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젖량 때문에 가슴맛사지 받았는데, 빵빵해지는게 없어졌어요,

. 조회수 : 573
작성일 : 2008-09-27 23:04:28
출산 10일째인데 맛사지를 받았어요 , 젖을 다 짜주고, 손으로 짜는데 좀 아프더라구요,

멍울도 없어지고 말랑해져서, 좋을줄 알았는데 , 맛사지 전에는 아기가 먹고나면 아주 빵빵해지고 가슴이
정말 커졌는데, 지금은 가슴이 절반사이즈로 줄어들어보이고해요,

원래 맛사지 받으면 좀 그런건지, 괜히 걱정이되네요, 차라리 전에 뭉쳐있을때는 아기 변양도 많았었는데,

지금은 양도줄고, 걱정이되요,
IP : 58.143.xxx.133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08.9.27 11:48 PM (219.241.xxx.58)

    걱정 안 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젖이 뭉쳐잇다는건...아이가 아직 짜내지 않은 젖이 많아서 그런거에요..
    그리고..아이는..신생아때보다 변 보는 횟수가 주는거니깐..걱정 안하셔도 될것 같은데요..
    젖이 줄면...아이가 많이 보채고..소변양이 줍니다..
    그걸로 확인하세요..

  • 2. 저도산모
    '08.9.28 9:10 AM (118.32.xxx.193)

    제 개인적인 생각이고 의학이나 과학적인 얘기는 아니예요..
    하지만 저도 산모고.. 모유수유때문에 공부도 많이 했으니 아예 없는 얘기는 아닐거예요..

    멍울은 젖이 뭉쳐서 속에서 나오지 않고 있는거잖아요.. 그러니까.. 그 외의 자리에 젖이 차니까.. 가슴이 빵빵해졌던거구요..
    그걸 다 풀고 이제는 아기가 원하는 양에 맞춰서 젖이 생산되니까.. 그만큼 빵빵해 지지 않은거같네요..

    예를 들어.. 1.5리터 물병이 있다고 생각했을 때..
    모레가 0.5리터 차 있고 물이 1리터를 넣어서 1.5리터를 채우는것과..(모레사이에 물이 들어가 최종부피 주는건 무시하고..)
    이제 모레를 빼주고 물이 1.2리터를 넣는다면..

    총 부피는 줄어든거지만.. 물의양은 늘어난것~~

    뭐 이런거 아닐까요??

    모유수유 공부 많이해도 젖이 부족해서 울 아기는 매일 보챕니다..
    8주까지만 잘 노력하면 젖이 많이 는다고 해서.. 저는 매일 울면서 노력합니다.. ㅠ.ㅠ

  • 3. 좋아요
    '08.9.28 6:59 PM (122.199.xxx.68)

    빵빵해진건 아기가 먹는 양보다 모유가 과하게 많이 생겨서 그런거구요,
    아이가 잘 먹어주고 적당히 모유가 생긴다면 빵빵해지거나 하지 않아요.
    젖양이 적은 것도 문제지만, 젖양이 너무 넘쳐도 많이 고생하거든요.
    천기저귀 기준 소변기저귀가 7-8개 이상 나오면 제대로 먹고있는거니까
    기저귀 잘 체크해보세요.
    그리고 아가들은 배고프지 않아도 본능적으로 빨고자하는 욕구가 있어서
    엄마젖을 계속 찾아요.
    걱정하지마시고 계속 모유잘 먹이심되요.
    그리고 저도산모님... 많이 힘드시죠?
    저도 많이 울면서 먹였는데 굳이 울필요 없는거였더라구요.
    걍 맘 편히 가지고 쭉 먹이시다보면 아기가 먹을만큼 젖양이 늘어있을거에요.
    모유먹이는 엄마들 모두 힘내세요~

  • 4. 좋아요
    '08.9.28 7:01 PM (122.199.xxx.68)

    참... 저 19개월까지 모유 먹였는데요,
    아기낳고 초반에만 좀 빵빵했고 그 이후로는 한번도 빵빵한적 없었어요.
    아이가 다 빨아먹어서 그런가 ㅋㅋ
    주위에 모유먹인 친구들 물어봐도 대부분 그렇더라구요.
    아기가 자주자주 먹어주니까 미처 젖이 불어있을 시간이 없을거에요.
    30분전에 먹었든데 또달라하고해서 거의 하루종일 매달고 살았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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