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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뱃살빼기 성공하신 분??
믿을 수는 없지만..결혼 하고 나니 20여 kg이 붙었어요.
서울가서 대학교 다니느라 살이 빠졌는지....대학교 졸업하자 마자 취업하고 결혼하더니..그리 되었어요.
직종이 사무실에 있어서 그런지....
요즘은 또 담배 끊은지도 2-3개월 정도 됬어요.
식사습관은 육식은 그리 즐기는 편도 아니예요. 회식해도 부서에 고지혈증이나 뭐 몸 안 좋은 사람들이 있어서..
횟집정도 가서 먹고..
운동은 잘 안 하다가 한 1년 전부터 골프와 테니스 줄기차게 주말에 하고 있어요.
남편의 몸무게가 저와 6세된 딸아이와 3세된 딸아이 모두 합쳐도 미치지 못 하는 몸무게랍니다.
키는 다행히 180이고요..
하체는 다리도 이쁘고 잘 빠졌는데 상체의 뱃살과 옆구리 살..그리고 가슴살..이 문제랍니다.
어떤 운동을 해야 효과적일까요??? 가슴살은 정말 브레지어를 해라 할 정도이고요..
옷을 입음 커버가 되지만 집에서 팬티차림의 남편 정말 봐 줄 수가 없어요.
제가 옆에서 잔소리 한다고 해서 될 일도 아니고...구체적인 방법이 있어야 해서요.
어찌 하면 될까요???
1. 그렇지만
'08.9.27 12:13 PM (221.153.xxx.84)남편의 뱃살은 아내가 빼는게 아니잖아요.
본인이 빼셔야지요
저희는 남편이 너무 날씬하고 제가 그래요.
대신 빼 줄수 있다면 좋겠다고 늘 놀리죠~
살 찐 사람은 아무래도 여러가지 궁색한 변명을 하지만 좀 매정하게 자신을 돌아 보면
다 이유가 있어요.
전 .........남편보다 두 숟가락 쯤 더 먹구요~
먹지말라는 간식도 몰래 먹습니다 흑~
뱃살만 따로 빼는 운동이란 절대 없구요
전체적인 운동을 꾸준히 하시면 되겠네요. 현재 운동도 하고 계신다니
식이 조절을 하시고 저녁에 드시는거 조심하면 금방 효과가 나타나요
제 경우는 걷기 운동이 아주 효과 적이었어요.
복근이 약하면 뱃살이 금방 들통나요.
상복근과 하복근을 따로 운동해 주셔야 해요.
윗몸 일으키기-----학창시절 기를 쓰고 머리와 가슴을 닿게 했던 방법은 틀린 방법이라네요
닿지 않아도 되니까 상복부에 힘을 주며 상체를 일으키구요
하복부 운동은 아랫배 근육에 힘을 주며 다리를 들고 잠시 멈추는거요.
남자분들은 원래 근육이 많아서 여자들보다는 살 빼기가 아주 좋아요
본인의 노력만이 최고입니다.
음 ....주부가 노력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긴 하네요
간식을 죄다 치우세요2. 헬스요
'08.9.27 12:40 PM (203.130.xxx.72)남편이 키 177에 90키로 좀 넘었었는데요. 10키로정도 감량햇어요.
원래 근육이 엄청 많은 체질이라 지금 딱 보기좋은 몸매구요.
저녁 반으로 줄이고, 저녁이후 간식안먹고 헬스몇달로 쉽게 빼던데요.
쉽게라는 말은 좀 아이러니하지만요. (그전 몇년간은 못뺐으니까요)
그래도 본인이 맘을 먹으니 기간은 오래걸리지않았어요.
주말에 골프와 테니스는 살빼는데는 큰 영향이 없어요~ 울남편도 골프는 줄창 쳤었는데요.3. 일등먹는
'08.9.27 12:51 PM (98.25.xxx.160)키 180에 몸무게 120kg 나가는 울 신랑이 일등 먹는군요. ㅡㅡ;
누워도 배가 안 꺼집니다. 이제 삼십 중반 향해 가니 살 빼야지 나중에 건강 땜에
고생 안한다고 노래를 불러도 저 잠든 새 식빵에 스프레드 발라서 먹고
라면 끓여 먹고 떡볶이 해 먹습니다.
옆에서 자기 흉 보는 줄도 모르고 자고 있습니다. ㅋㅋ4. 저요
'08.9.27 1:43 PM (123.109.xxx.216)제가 도와줬다기 보단 남편 스스로 저녁마다 누드로 거울보고 자괴감에 빠지더니 ^^:: 회사갈때 무조건 계단,회사에서 계단, 버스탈일 3정거장정도 그냥 걷기, 부 3회정도 헬스 싸이클 30~40분 땀 쭉 날정도..한달되니 예전 옷 허리 34사이즈 다시 입습니다. 살빼기 전엔 36...요즘은 헬스도 해요.주3회..내친김에 근육도 만들고 싶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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