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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초저녁에 너무 피곤해지네요
제겐 마의 시간대.
정말 너무 피곤함이 몰려와서 무기력해지고 너무 졸려
아이돌보고 저녁준비하는데 힘들어요.
오전엔 괜찮은데말이죠.
이 마의 시간대에 헤롱대다가
밤 11시 넘어가면 좀 나아지는것같구요.
이러니 커피를 줄일래야 줄일수가 없네요..
커피로라도 견뎌보고자 자꾸 마시게되어요.
잠깐 20분이라도 잤으면 소원이 없겠는데
아이들이 저 자게 용납하지않죠,
하필 저녁준비시간이라 바쁠때니 또 안되고..
특히 저녁해야하는데 몸은 말을 안들으니 그게 제일 화가나요(?)
6개월된 아이데리고 저녁하려니 요새는 더 힘드네요.
아이가 그땐 안자거든요..
내몸이 이러니 아이들의 이런저런 요구를 받아줄수도 없어요.
오히려 아이한테 짜증낼때도 많아요...
아닌거 알지만 정말 내몸이 힘들면 아무것도 할수가 없는거같아요..
평소 안구건조증도 있어서 더그럴까나요..
어쩌다가도 아니고 매일 이러니까 짜증~
어찌 이렇게 약한 체력이신지..
잠을 적게 잔날에 그런가싶었는데 아니었어요.
많이 잔 담날에도 꼭 이시간대는 똑같이 졸립고, 만사가 귀찮아지는게
힘들더라구요..
저같은 증상 가지신분 또 없나요? 흑흑
오늘도 걍 견뎌야겠죠...
잠든 아기가 이제 막 깼네요....
1. 기운내시고
'08.9.25 1:38 PM (221.158.xxx.145)저도 그랬어요 오후에 그러니까 저녁하기가 딱 싫어지더군요 아마 체력이 약하거나 잠을 덜 자서 그런건 아닌지요 체중이 늘어나니 그런 증상이 좀 없어지더군요 그런데 지금도 잠을 덜 자면 그 시간쯤 잠이 게릴라 몰려오듯 쏟아지는데 샤워하고 나면 좀 가라앉구요 아이도 어리고 체력적으로 지금쯤이 젤 힘든 시기인것 같네요 기운내세요 ^^
2. 아이기를때
'08.9.25 1:41 PM (121.152.xxx.137)저도 아이들 어릴때 똑 같았어요....그래서 글도 올렸었구요^^*
조금이라도 눈 붙이세요. 깨보면 애들도 같이 엎어져서 자는경우도 있었구요.
아니면 애들한테 엄마 조금잘테니 대신 집좀 지켜줄래?..그러기두 했어요.
세월이 가면 나아질려나 했더니
학원 다니면 오후에 데릴러 다녀야하는 경우도 생기고
시간 안맞으면 차안에서 간이 도시락 싸서 먹이구
고딩이 되니까 11시 12에 끝나는 경우가 다반사라
보디가드 역활로 5분 대기조 하느라 등골이 휘었죠.
근데요...돌아보니 그때가 사는것 같았어요.
피곤해도 가족이 나를 원하니 나름 인기 있었든거죠.
나이드니까..아무도 안찾아요..ㅜㅜ 심부름만 하는거죠 가끔씩3. 저는 홍삼...
'08.9.25 2:51 PM (219.255.xxx.107)저는 아이 초등학교 들어간 지난 3월부터 2개월간 정말 죽을 지경이었어요.
오후만 되면 목이 쏴하게 아프고(감기 증상처럼) 피곤하고 졸리고...
그래서 홍삼 액기스 타서 마셨어요.
내몸 내가 챙겨야지 하면서 오후되면 꼭 한잔씩 타 마셨네요.
그래서 그런가 좀 낫더라구요.
홍삼 아니더라도 기운 날 무언가를 좀 드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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