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언어폭력교사 학교에 전화해야하나요?

소심녀 조회수 : 1,060
작성일 : 2008-09-25 09:56:32
아이가 초등학교 5학년인데
과학선생님이 출산으로 1학기 때 그만 두시고
그후 선생님이 여러 명 바뀌었다가 이번에 세번째로 오신
처녀 과학선생님이 언어폭력이 심하다고 합니다..

손가락을 자르겠다
팔을 자르겠다
눈깔을 빼겠다......

게다가 부모님한테 말하지 말라....
고 입단속까지...
어제는 속이 다 들여다보이는 옷을 입고 와서 아이가
선생님 브라의 무늬가 다 보였다고 하더군요...급식시간에
남자아이들이 모여서 그 얘기했다고 하고....

저 학교에 전화해야 하나요?
엄마들이 애들 공부에는 그렇게 신경 쓰면서 왜 애들이 학교에서
이런 언어폭력과 선생님의 폭력에 시달리는 건 그냥 넘아가나요...

제가 보기에는 기간제 교사인 것 같은데 이 분 정말 심한 거 맞죠?
애가 과학 선생님이 올해만 네번째인데 과학 시간이 너무 재미없고
괴롭다고 합니다....

서울 중심부에 있는 학교인데....이런 일 어떡해야하나요?
IP : 210.223.xxx.175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5 9:57 AM (203.142.xxx.240)

    옷은 정말 그만 둔다 하더라도 - 이것도 중요하지만

    어찌 그런 언어 폭력을...

    정말 선생이 아니라 인간의 탈을 쓰고 어찌 그런 말을...

    조폭인지, 인간인지...

  • 2. 전화하세요
    '08.9.25 10:00 AM (118.222.xxx.173)

    교감선생님께...
    당연히 하셔야죠.

    수업을 떠나 기본적인 자질이 없네요.
    잘리지는 않겠지만 입조심은 하겠죠.

    정말 학교에 미친*들 많아요.

    저희 애 담임선생님은
    엄마들 보는데서도 애들이 말귀를 못알아들으면
    "귓구멍이 막혔냐?" 합니다.
    생활언어인것 같더라구요.

  • 3. ...
    '08.9.25 10:00 AM (221.162.xxx.34)

    일단 주변 학부모들과 한번 알아보시고 움직이심이 좋을듯...

    담임선생님께도 넌즈시 알아보시구요,
    만약 진짜 그런 언행을 한다면, 다른 학부모들도 문제 의식을 갖고 있을꺼예요.

    공통된 의견을 모아서 교장이든 학교든 찾아가야
    님 아이에게 좋을뜻합니다.
    보면, 그런 선생들중 아이한명의 음해정도로 덮어 씌우는 경우도 많거든요

  • 4. 혹시...
    '08.9.25 10:02 AM (124.56.xxx.11)

    여선생이 학교 다닐때

    그 유명했던 칠공주 출신아닐까요???

    어찌 여자가 그리 쌍스러운 말을.....

  • 5. 해야죠.
    '08.9.25 10:26 AM (59.187.xxx.240)

    당연히 하세요.
    아유 왜 이렇게 화가 나는지 원!!

  • 6. ㅡㅡ;
    '08.9.25 10:37 AM (125.180.xxx.44)

    고등 선생인 저도 애들이 말 안 들어서 때에 따라 갖은 협박과 비속어를 다 구사하긴 하지만..초등생들에게 그리 험한 말을 사용하시는 분은 처음 봅니다. 팔을 자른다니...정말 ㅜㅜ

  • 7. 꼭 얘기하세요
    '08.9.25 10:44 AM (125.250.xxx.2)

    저도 기간제 교사를 하고 있지만 어찌 그런 말을 한답니까. 요새 애들이 얼마나 예민하고 어른스러운데요. 저도 단기간이기 때문에 더욱더 아이들과 교감하며 지내려고 많이 노력하는데 욕을 한다는건 상상도 할 수 없죠.
    당장 교감선생님이나, 아니면 담임 선생님께라도 꼭 말씀드리세요. 그런 교사는 또 다른 피해자가 없도록 퇴출시키거나 아니면 정신을 좀 차리게 해줘야 할 것 같아요.

  • 8. 저두요!
    '08.9.25 11:47 AM (58.77.xxx.8)

    초등2학년인데
    55세 샘이 아이들 머리를 때린답니다.
    아이가 와서 자존심상한다면서 우는데..
    강도는 제가 생각한 것보다 무지 세게 내려친답니다. 매일 피곤해 하는 샘인데 아이들 때릴때는 힘이 넘치나봐요.
    병신들아는 기본이고....
    수화기를 몇번 들었다놨다합니다.
    소식통에 의하면 무지 바라는 선생이라하는데 제 손 부끄러워 찔러줄수도 없고...
    한숨만 나옵니다!

  • 9. 노을빵
    '08.9.25 12:49 PM (211.173.xxx.198)

    선생이 그런말을 하다니..놀랍네요

    저의 애 학교 담임도 애한테 새끼는 기본이고 별넘의 새끼가 다 나온다고 합니다.폭력도 쓰구요
    욕설과폭력을 지양해야할 교사가 이러니...
    아이입에서 또 그런얘기 나오면 교장한테 전화하려고 벼르고있습니다.

  • 10. 정도가
    '08.9.25 3:15 PM (211.192.xxx.23)

    심한 편인데요,,혼자 하자마시고 다른엄마들과 공동으로 대응하세요,,
    교장이나 교육청 신고할때 꼭 실명으로 해야 받아줍니다.
    공동이면 책임이 덜하니까 그나마 나을거에요,혼자하면 거들떠도 안 봅니다

  • 11. 뭐니뭐니해도
    '08.9.25 7:20 PM (211.172.xxx.122)

    학교가 제일 천박합니다
    시장통과 다를게 없네요
    제발 선생님분들....애들에게 상소리좀 그만 하세요
    서울이고 강남이고 할것없이 너무 천박한 용어를 쓰는 선생님들...넘쳐 납니다
    애들보다 선생님들이 먼저 정신상담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한 학년당 한두 선생님 이야기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5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1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79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5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39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1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