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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읽으시는 책 좀 추천요~~
정기적으로 좋은 책 추천해달라는 글이 보였는데... 기다려도 안 올라 오길래 제가 올립니다..
그 전에 82에서 보고 책을 읽어 왔거든요...
감사합니다..꾸~~벅
1. 요즘
'08.9.25 9:13 AM (121.139.xxx.98)딸아이가 읽고 꽂아놓은 <완득이>를 읽는데 재밌어요.
청소년소설인데 요즘 아이들의 모습보다는
우리 자랄때의 모습이 떠올랐어요. 딸아이도 좋았다네요.
황대권 선생님의 <야생초 편지>도 다시 읽고 있어요. 야생초그림이 새삼 좋네요.2. 오주석
'08.9.25 9:22 AM (203.247.xxx.172)'한국의 미 특강', '오주석의 옛 그림 읽기'
워낙 유명한 책이라지만...
저는 그림도, 한국사도 잘 모르고;;;
게다가 동양화는 나른하고 지루한 한 느낌이라 전혀 관심이 없었는데요
요즘 오주석님의 그림 설명에 푹 빠졌습니다('특강'은 강연체라서 더 재미있습니다)
설렁설렁 맛도 멋도 정신도 모르고 살다가 정신이 퍼뜩 났습니다3. 두 권
'08.9.25 9:25 AM (211.115.xxx.133)"똥꽃"-노인 문제와 치매에 대한 새로운 대안을 제시하네요
"공부의 달인-호모 쿵푸스" - 인문학이 어떻게 인생에 적용되는지 말해줍니다4. ...
'08.9.25 9:26 AM (211.210.xxx.30)어제 드라마 시작했던데
바람의 화원 책으로 보려고 하고 있어요.
좋은 책인지는 모르겠는데 혹시 읽어보신분 계신가요?5. 요새
'08.9.25 9:28 AM (203.232.xxx.34)경제가 수상하니..ㅋㅋ 화폐전쟁이라는 책 읽고 있습니다..
다 읽지 못했는데 읽다보니 그림자 정부라는 책도 관심이 가서 어제 주문했거든요..
재미있음 댓글 남길께요.^^6. ^^
'08.9.25 9:32 AM (210.103.xxx.29)완득이 ,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강추입니다.
특히 '바람의 화원' 읽으실 생각이시면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먼저 읽고 읽으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저도 그림에 대해 문외한이었는데...이 책들과 함께 행복했었습니다.
'바람의 화원' 작가가 참고했던 문헌에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도 있었답니다.7. 1
'08.9.25 9:35 AM (218.238.xxx.181)친절한 복희씨
화폐전쟁8. 저도
'08.9.25 9:41 AM (210.223.xxx.175)아프리카 초원학교 (아이들을 데리고 아프리카에 갔던 엄마의 책입니다)
한밤중에 행진 (오쿠다 히데오....손을 놓기 힘듭니다)
하얀 마사이 (마사이 남자랑 결혼한 스위스 여인의 책인데 재밌습니다...)
우아하게 가난해지는 법(진정한 부란 무엇인지 알수 있습니다...)9. 요즘
'08.9.25 9:49 AM (119.72.xxx.1)늑대토템 재미있었습니다.몽골에서 문화혁명 시대에 일어난 늑대와 사람간의 얘긴데요.
애뜻하기도 하고 마음이 알싸해 집니다.
바람의 화원은 책으로 재미있을까요?
드라마는 가운데 일보가 지원한다고해서 패스 입니다. 아,아까워 ㅠ.ㅠ10. 박완서
'08.9.25 9:52 AM (220.119.xxx.164)박완서 두부
박경리 토지(학교다닐때 읽었는데
나이들어 다시보니 느낌이 새롭네요)
오주석 옛그림 읽기의 즐거움(한국미 특강과 번복되는 내용이나 좀더 세밀;2권)11. ...
'08.9.25 9:53 AM (211.210.xxx.62)아. 오주석의 한국의 미 특강! 조언 감사합니다~
벌써 책을 읽으신 분이 계시군요.
전 지금 로마인 이야기를 다시 읽고 있는데요
예전에 읽을땐 작가가 일본인이라 약간의 거부감이 있었는데
70이 넘은 연세에 아직도 매년 한권씩 책을 내는 작가를 보니 새삼 다시 보여서
재미있게 읽고 있어요.12. 비버
'08.9.25 9:56 AM (211.33.xxx.247)알랭드 보통의 여행의 기술 읽고 있어요~
13. ..
'08.9.25 9:57 AM (221.163.xxx.144)저는 이제야 '88만원 세대'를 읽고 있어요.
14. 여행..
'08.9.25 9:58 AM (211.219.xxx.62)오소희 님의 '바람이 우리를 데려다 주겠지' 읽고 반해서...
그녀의 육아 에세이 '엄마, 내가 행복을 줄게' 읽고 있습니다. 강추하고픈 책이에요... 두 권 다!15. 돼지네
'08.9.25 10:14 AM (210.57.xxx.180)야마시타 센의 센코노믹스'요.. 경제위기라는데 새로운 경제학에 눈을 뜨게 해주는.
16. 새삼스레
'08.9.25 10:25 AM (147.6.xxx.176)애거서 크리스티를 보고 있답니다.
원래 고전이나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편인데 갑자기 다시 필이 꽂혀서 두 권 사서 다 보고 또 두 권 사다 놨어요.
잠잠하다 한번씩 생각나면 그렇게 채털리부인의 사랑 같은 고전 소설 한 권씩 사다 보곤 하는데 새로와요.17. 아꼬
'08.9.25 11:19 AM (221.140.xxx.105)글항아리에서 나온 조선을 훔친 위험한 책사들을 재밌게 봤습니다.
나른대로 어느 시대건 진보하기 위한 최선을 다한 노력들이 있어왔다는 사실을 책에 관한 사건을 통해 바라보게 한 책인 듯합니다. 참 재미있더이다.18. 애거서 1표
'08.9.25 11:39 AM (219.251.xxx.149)저도 다시 해문 문고판 꺼내서 다시 읽어요. 근데 패딩턴발 4시 50분 어제 읽다가 졸려서 몽크도 못보고 잤네요.
19. 아일라
'08.9.25 12:10 PM (58.145.xxx.82)리스본행 야간열차(1, 2 )..올해 읽은 책중에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20. 노을빵
'08.9.25 12:51 PM (211.173.xxx.198)만화인데요 강풀의"그대를 사랑합니다" 70대 노인들의 삶과 사랑 얘기인데요
잔잔하고 감동적이에요^^21. 음..
'08.9.25 1:11 PM (222.98.xxx.175)항상 책추천하는거 보면 내 취향이 이상하구나 생각합니다.
전 요즘 "내몸 사용설명서" 와 "내몸 다이어트 설명서"를 동시에 읽으면서 간간이 델피니아 전기 복습합니다.ㅎㅎㅎㅎ
허영만의 "꼴" 이것도 재미는 있지만...그냥 인터넷으로 볼걸 그랬나 싶기도 해요.ㅎㅎㅎ22. 얼마전
'08.9.25 1:23 PM (122.40.xxx.102)에 구입한 이외수의 산문집을 재미있고 가볍게 읽고있어요.
23. 라디오
'08.9.25 1:57 PM (211.221.xxx.20)부산 mbc라디오 fm모닝쇼에서 목요일마다 이국환의 책읽는 아침이라는 코너가 있어요^^
거기에 편식하지 핞게 고루 좋은 책들을 소개해 주시더군요.
오늘이 100회가 되어 100권의 책이 있어 링크 걸어요...
그 중에 최근 제가 읽은 책은
리버보이
완득이
천문대 가는 길
착각하는 뇌
http://www.busanmbc.co.kr/mbc_2008/intro/radio/morning/board7.htm?mode=viewed...24. ..
'08.9.25 2:47 PM (116.126.xxx.234)바람의 화원 책 재밌대요.
군대에 있는 아들한테 1권만 보냈는데 얼른 2권보내라고 닥달입니다.25. 책사고파
'08.9.25 3:55 PM (218.209.xxx.99)가볍게 읽고 싶다면 에세이 위주로 빌 브라이슨의 재밌는 세상, 앤 피디먼의 서재결혼시키기,세렌디피티 수집광, 책읽어주는 여자,전에 도서관에 빌려서 읽고 새로 책나왔기에 사서 보고 있습니다. 영화로 나온 '흐르는 강물처럼'.. 가족애가 들끓어서 다시 보고 있고요.
완득이도 재밌고요. 헬렌 니어링의 조화로운 삶도 좋은데, 소박한 삶(궁상떠는 삶)이 싫으시면 패스..26. ...
'08.9.25 4:08 PM (218.144.xxx.149)민들레에서 나온 " 바보만들기"
아이가 있다면 꼭 보시길 권해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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