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쿡 세상사는 이야기 여기 다 있어 좋아요...^^

[3babymam]

제 아이디 대로 아이가 셋이네요...
첫째가 51개월 5살 남아 쌍둥이구요...
셋째가 낳기로는 두번째지만 ㅋㅋㅋ
암튼 셋째가 29개월 3살 여아 에요...

쌍둥이 2.4kg 2.5kg  
엉청 조그만한 신생아
어쩌질 못해 벌벌 떨면서 혼자서 키웠네요..
쌍둥만 카페서 같은 엄마들끼리 정보도 교환하고 위로도 해가면
일년 키웠는데 생각지도 못한 셋째가...헉

34살에 쌍둥이 좀 힘들게 생겨서 낳아 거든요..
그래서 그냥 지우기 아깝기도 하고 속상하기도 해서^^
강 기쁨맘으로 낳기로 했죠
그런데 둥이 때문에 힘들어서 배 뭉쳐가면 열달 키워 낳았는데
지금은 얼마나 절 기쁘게 하지 모르겠어요...(기쁨조 입니다..)

말이 길어 졌네요..
본론으로 들어가서
암튼 이 개구쟁이 삼총사 때문에
이런저런 세상이야기 접할 일도 적어지고
엄마들끼리 수다 떨기는 더더욱 힘들어 지는데

이런 욕구를 82쿡에서 다 해결하네요...
여러 가지 정보가 있어 좋아요...
촛불정국(첨 공동구매카페 통해 알게되었죠)....
경제이야기(요새 엉청 도움되고 있어요)....
가벼운수다(연애인 이야기들)....
살림살이 정보....아이들 키우는 이야기....
시월드이야기(82쿡에서 첨 알게 되었다는)...

요사이 나라 돌아가는거 생각하면
자다가도 벌떡 일어날것 같고
6월말 7월초엔 속상해서 자다가도
혼자 눈물직고는 했는데...
82쿡은 이런 심난한 제마음을 다 풀어 주네요...
재미있고 위트 넘치는 이야기들 ....
특히 댓글들 죽입니다...
그래서 혼다 키득키득 욱기도 하고
가끔 본문보다 댓글 때문에 몇번 뒤로 먹어 갔네요..


가끔 우울하거나
요즘 돌아가는 세상이야기 궁금하면
꼭 들어야 보게 되네요...
너무 좋은 82쿡....
좋은 글 많이 올려 주세요...♡


ps...
이 짧은 글 올리는데도 두세시간 걸리네요..
개구쟁이들 요구사항 들어 주다보니
울 막내는 와서 좌판까지 점령하네요..
힘들게 쓴거 다 날라 갈까봐
식은땀 조금 났네요^^(복사하기 바로함)
오늘 첨올린 글이구요...
눈팅족으로 계속 있을거 같아요..^^

[.]

연애(x) --->연예 (0) ^^

[3babymam]

이런 다시 읽어 보니 오타 몇개 보이네요...
아깐 왜 안보인거지 ...수정하기 안되네요...이해 하고 봐주세요..
일단 보이는거 (뒤로 먹어 가네요->뒤로 넘어 가네요/기쁘게 하지->기쁘게 하는지)
아~~소심

[3babymam]

제일 재미있던 글과 댓들은
커피 대접으로 먹었다던 글이였어요...
그리고 그뒤에 더 많이 달렸던 재미난 댓글들...ㅋㅋㅋ
저 이글 보고 엉청 웃었어요....

가장 도움되었던 살림정보
감자 싹 나지 않게 보관 하는 방법
사과 하나 같이 넣어 두면
싹나는거 억제 된다고 하네요..
그후 저희집 감자는 사과와 동거중 ^o^

[스쿠비]

악, 쓰리베이비맘님, 그 글 링크 좀 걸어주셔요! 읽어보고 싶어요! 하하하

[3babymam]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3&sn=off&...

링크 걸고 확인해보니
대접이 아니고 밥그릇이네요..
검색해서 한참 찾았네요..
대접 검색하니 안나와서 커피 검색해서 찾았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