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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강지처 버리고 벌받은사람 보셨나요?
궁금해요..불현듯..
드라마보면 권선징악 구도가 확실하지만
진짜 인생에서도 적용되는지..
요즘은 처저식 버리고 바람피거나 배신하는 사람이 가장 큰 형벌을 받아야 한다는 생각이 들어요
왜 불현듯 그런 생각이 드는지 모르겠지만
드라마에서도 그렇고 잘 가는 사이트에서 상처받은 맘들을 볼때면 그래요..
정말 멀쩡한 조간지처 버리고 벌받은 사람 보셨나요?
전 그게 벌받은건지는 모르겠지만
그냥 일이 잘 안풀리는건 봤어요
사촌오빠가 바람펴서 조간지처 버리고 천박한 새언니를 들였는데 사업도 망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기형아를 낳았어요
그 아이를 또 돈과함께 시설에 보내더군요..
그러고는 사업이 망했죠..
또 고모부는 습관적으로 바람을 피다가 내연녀와 방에서 질식사 했고, 아는분은 현직에 계실때는 참 광채가 났는데 논년이 되니 많이 꼴이 누추해졌라구요..
이게 그 벌인가요?
콩쥐팥쥐나 전래동화처럼 잘못한 사람은 정말 벌을 달게 받으면 좋겟어요
1. ..
'08.9.24 9:03 PM (211.215.xxx.157)장애아 낳은 것은 벌 받았다고는 생각하고 싶지는 않아요.
그건 아이한테 너무 슬픈 거구요.
다만
나쁜 짓을 하면 언젠가는 벌을 받는다고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입니다.
그래서 선하게 살려고 노력하는 중이구요.2. 슬프지만
'08.9.24 9:06 PM (121.124.xxx.44)저는 못봤습니다.
버림받은 조강지처는 그래도 혹시 하며 눈물로 기다리지만(애도 있으니 외면하지 않겠지 이러면서요) 새가정 꾸린 불륜남녀는 지들끼리 하하호호 잘만 살더군요3. ...
'08.9.24 9:07 PM (121.152.xxx.137)1.둘이 놀러가다 차사고가 났는데..내연녀가 임신중이었고
내연녀가 결혼하려고 다친걸 쉬쉬하다가 낳아보니..ㅜㅜ ..
2.양쪽모두에게 시달리다 자살로 댓가를 치른 순박남..4. 여럿봤습니다.
'08.9.24 9:10 PM (119.64.xxx.39)여기에 풀어놓기는 좀 그렇지만,
말년이 안좋더라구요.
먼 옛날 일본와세다대학 다니셨던 분도, 본처 아이들은 잘나가는데 첩의 애들은 ..... 이분도
월세방에서 홀로 사망
다른분 하나도 구구절절,..나중에 시설에서 홀로 사망
그 많은돈을 본처와 그 자식들에게 쏟아부었으면, 말년에 그렇게 죽음을 맞이하진 않았을텐데...
안타까운 인생들입니다.
인생은 끝까지 살아봐야 아는겁니다.
속된말로 그러죠 "관뚜껑 닫힐때까지 살아봐야 아는게 인생이라구"5. 사고사
'08.9.24 9:14 PM (119.64.xxx.39)남편의 거래처 사장중에... 한남자
아내에게 출장간다고 속이고, 내연녀랑 놀러갔다가 강원도 어느 고속도로갓길에 차를 세우고
소변을 봤다나? 그러다가 지나가던 다른차에 치어 현장즉사. 내연녀는 중태
아내가 사고소식 듣고 가보니, 바람피다 죽은거였어요.6. .
'08.9.24 9:14 PM (118.37.xxx.198)저도 못봤는데 아는 집이 처자식 버린것은 아니지만 바람도 많이 피고 뉴스에서 시끄러울 정도로 사업상 안좋은게 많았어요.
아들,딸 젊은 나이에 죽고 아무튼 말년이 안좋습니다.
나머지는 아무일 없는듯 살아서 인과응보는 없고 돈만 있으면 최고인가보다 그런 생각이 들어요.
아이를 장애가 있다고 시설로 보내다니....
그 집은 잘되기는 글렀네요.7. ..
'08.9.24 9:19 PM (211.205.xxx.87)벌받고 이런거 떠나서, 자기 자식한테 대접 못받더라구요. 자기 엄마 맘고생하는거 다 보고 아빠에 대한 존경심이 없어져서요. 숱하게 바람피다 나중에 사업망하고 이혼은 안한 경우인데, 온가족이 아빠하고는 안놀아줘서 불쌍해보여요.
8. 제가본경우
'08.9.24 9:20 PM (121.151.xxx.149)첫번째는 제대학동창
씨씨로 아주 유명해서 결혼하고 아이낳고 잘 사는줄알았는데 어느날 이혼했다고하더군요
처음에는 여자친구가 바람나서 이혼한줄알았는데
나중에 보니 남자친구가 그때 바람나잇었고 여자친구는 이년동안 혼자 맘고생하다가 둘이 여행간사이 나이트에가서 원낫이였는데 그게 딱 틀켜서 이혼당하고 암것도 못받고 쫒겨났다는소리들었지요
그렇게 이혼하고 그남자는 바람난 여자랑 결혼
지금 그결혼 7년째인데 첫번째결혼해서 난 두아들아이중 큰아이가 엄청나게 말썽부리고 다니고
3년전에 남자가 뇌수술을 받을정도로 아팠고
지금 둘사이 남들볼때는 좋게 보이지만 엄청싸우고 산다고하더라고요
그남자와 제일 친한 친구가 술마시면서 이런저런이야기하다가 나온이야기이랍니다
세명의 친구들이 있었는데 남자친구와도 친구이지만 첫번째 부인인 여자친구와도 친구이다보니
자연스럽게 벌받았다는소리가 나왔지요
남편친한친구
바람나서 난리를쳐서 이혼하고 그여자랑 재혼했는데
그여자가 점쟁이네요
둘이서는 잘 사는것 처럼 보이는데
첫번째부인은 엄청아끼면서 살아서 없는것 처럼 안보이는데
이번여자는 낭비가 무지 심하더군요 그래서 그런지 뚝하면 돈땜에 걱정이 태산으로 살더군요
첫번째부인 딸아이 혼자 키우면서 살다가 2년전에 결혼햇는데
그남자 그지역에서는 유지급으로 잘살고 딸린 아이없는사람이였고
지금 그남자아이낳고 잘 살더군요
제가보기엔 잘사는 사람들도 있지만
자기가 한짓만큼 벌받는 인간들도 있어요
여자들이 더 좋은 남자 만나서 결혼하는경우도 봤구요9. ...
'08.9.24 9:26 PM (122.32.xxx.89)저는 제 친구 친척어른 중에...
말년에 노래방 하는 여자랑 바람이 났는데..
정말 물불 안가리고 바람이 났다네요..
자식들이 하나는 대학생 고등학생때 정말 미친듯이 바람이 나서 애들학교에 내연녀 델고 가고 이혼은 하지 않은 상태서 나가서 살림 차리고 몇달을 살았는데..
그 몇달 동안..
내연녀가 신병이 들었다는...
그래서 내림굿 받고 무당이 되어서...
남자...
무당한고는 못산다고 몇달만에 다시 집으로 컴백...
그냥 저냥 지금 산다고 합니다..(나갈때 재산 다 줄테니 이혼해 달라는거 애들 결혼시킬때 까지만 버티고 결혼 하고 나서 이혼해 준다고 버텼다고..)
근데 내연녀가 신내림 받아서...
그래서 다시 들어 왔다는데...
그 이후는 못들었네요..
어찌 되었는강...
그냥 사람..
착하게 살아야...된다는..10. 글쎄요...
'08.9.24 9:27 PM (125.184.xxx.223)인과응보도 랜덤이죠... 즉 재수없는 사람만 일이 안좋게 풀리니 그걸 두고 인과응보 있다고 사람들이 그러는것에 지나지 않겠죠...
바람 피고도 더 신수 훤하게 잘 지내는 사람들도 얼마나 쌔고 쌨는데요... 심지어 불륜관계를 계속 유지해서 여자가 첩이 되었는데 (본처는 계속 아이들과 살고 있고 혼인관계 유지) 아이를 낳고 그렇게 몇십년 흐른뒤 그 첩이 낳은 자식은 의대 들어가고 잘 나가고, 본처가 낳은 아이는 그럭저럭 살아가는것도 봤는걸요...
본처 아이가 자기 엄마에게 고개 못들더이다...첩년이 낳은 자식은 의대 들어가고 의사되고 하는데 자기는 작은 회사원에 다니면서 근근하게 먹고 사느라 엄마 호강도 못시켜준다고..
정말 인과응보가 있긴 있을까요...?
하도 세상이 혼탁하고 더러우니 신께서도 손을 탁 놔버리신게 아닌지 모르겠습니다...
인과응보가 있다면....제가 이렇게 고통 받지 않았겠죠... 자기가 잘못해서 댓가를 받는것이 부러운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깐요....자기가 잘못하지도 않았는데 엄하게 말도 못할 고통받고 가슴치면서 살아가는 저같은 사람도 있으니깐요...11. ..
'08.9.24 9:36 PM (222.106.xxx.201)이 세상에서의 삶이 끝이라고 생각하면 불공평한 일들이 한 둘이 아닙니다
그러나...
이 세상에서 지은 죄에 대한 보응 다 받지 못한사람은
내세에 가서라도 다~ 받습니다
죄 짓지 말고.. 지었으면 빨리 돌이키시고 다시는 같은 죄 되풀이 짓지 말아야죠12. 제가본경우
'08.9.24 9:38 PM (121.151.xxx.149)한가지더 이야기하면
남자가 결혼전에 동거하다시피하던 여자가 잇었는데 그여자 엄청나게버리고 지금 부인이랑 결혼
그부인이 전혀 모르고 결혼했고 그사실을 알고 그런남자라는데에 엄청난 배신감을 느꼇지만 옛날이라서 참고살고있었는데
그런사이에 바람을 핀것을 보고 다시한번 실망
헤어지라고 난리치지도않고 아이들델고 캐나다로 유학을 갔어요
바람때문이 아니라 그저 아이들땜에 나간다고 남편에게 말하고
부인이 아이들델고 나간사이 그남자는 바람난 여자랑 동거
그러다 그여자와 헤어지고 지금 혼자서 기러기 생활중
제친구이야기인데 이런경우도 있어요
친구아이들은 아빠가 그런지도 모르고
그남자는 자기가한짓을 부인이 안다고 생각도못하고말이죠
제친구는 남편이 보내준돈으로아이들 잘 가르치고 생활에도 만족한다고하더군요
아이들이 자기갈길가고나면 이혼한다고 지금 제친구도 자기관리하면서 잘살고있어요13. .
'08.9.24 11:33 PM (125.53.xxx.194)거래처 사장 바람나더니 사업 망해 해외도피중,,,
직원들 월급도 못받고..14. ***
'08.9.24 11:55 PM (211.202.xxx.76)인과응보있지요.가가운 이웃의 친정아버지!
아내에게 구타하고,바람도 수차례,....
엄마는 자식4명 먹여살리니라 40년을 고생하며 살았답니다. 그래도 자식들 신앙으로 감사하며 잘키웠답니다. 아버지의 부재가 안느껴지게...
자식들과 본처 버리고 떠났던 아버지 세상에 있는병은 다 달고 나타나셔셔....고급요양병원에
장기입원중이랍니다.
그래도 자식들은 본인들을 버린 아버지지만 삶이 JESUS사랑으로 훈련된
사람들인지라 아버지 병원비 모아서 내고, 늘 찾아뵙고 사랑으로 감싸주시더라구요.
아버지 지금도 여전하시다더군요. 뻔뻔함과 무례함이
.경제력있고 젊을때에 아버지가 키웠던 밖에서 낳은 자식들 코빼기도 안 비치더군요
저는 인과응보가 있다고 봅니다.
세상에 가장 큰 진리가 "뿌린대로 거둔다"라고 생각합니다.15. ...
'08.9.25 12:21 AM (99.7.xxx.39)제 친구의 오빠가 지방에 발령받아 갔다가 사귄여자와 결혼을 해서 아이둘을 낳아서 살고 있는데
결혼전에 차고 유학간 여자친구가 나타나서 물불 안가리고 사귀더군요.
시댁에서는 교수가(시간강사) 되서 나타난 돈도 버는 새 며느리감이 나타나니
(명품으로 선물을 가득 가져오니 친구네 가족 아주 자랑자랑이였죠)
모두들 부축여서 아이들 까지 빼앗아서 새로 결혼 시켰어요.
아이들이 어려서 새여자가 엄마인줄 알아요.
지금껏 아주 잘~ 삽니다
언젠가 그런걸 모르고 제가 그친구에게 오빠는 왜 이혼했어 했더니
"응 그여자(?)가 아주 이상한 여자였어"
하던게 생각나서 혀를 찻었죠.16. 그게 다
'08.9.25 12:33 AM (125.178.xxx.15)삶이 녹록치 않아서 생긴 거지 싶어요
인과응보가 있나 싶게 선한이도 어려움을 많이들 겪으니....
공평하게 죄지은 만큼 죄값을 치루는 삶이면 차라리 억울 하지나 않겠어요17. 전
'08.9.25 1:15 AM (116.126.xxx.254)인과응보라는 거창한 단어보다는................어느정도 끝이 안좋은게 사실이라고 봅니다.
유부남과 만나서 남의 가정 파탄내고 살겠다는 여자가 사실 평범한 여자는 아니거든요............결국 끝까지 사는게 힘들죠....아주 능력있고 돈많은 남자아니라면 그 과정에서 돈도 못벌고 직장에서도 문제생기기 십상이구요.
제 시동생의 경우입니다................결론은 두번 이혼하고 그 뒤에도 여자는 줄기차게 있더군요. 돈한푼 못버는데도 말이죠.18. 떡케익만들고파
'08.9.25 1:29 AM (59.20.xxx.244)인과응보.....????
하필 내 눈에만 안 보이는 건가...19. ..
'08.9.25 1:41 AM (61.41.xxx.29)제 아버지 친구분 이신데, 다방 여자 분과 바람이 나셨대요.
그 전에는 친한 친구분이셨는데.. 저희 아버지가 그런 쪽에 굉장히 엄격하시거든요.
단칼에 친구 관계 정리 하시더라고요.
그 분은 자식도 있었는데(저희 집과 비슷한 연배의 자식이 있었어요)
아버지가 친구 관계는 끊으셨으면서 그 전 처 와 자식들은 계속 얼굴 보시면서
결혼하는 것 까지 잘 지켜 봐주시더군요.
그 아저씨는 다방 여자와 아직도 잘 살고 있다더군요.
그런 거 보면 안타깝게도 인과응보는 몇몇 사람에게만 해당이 되는 거 같아요.
좀 더 세월을 겪으면 달라질까.. 아직은 소식이 없네요.20. 남자는..
'08.9.25 2:32 AM (121.163.xxx.131)사랑이 하나여요...
여자하고는 틀려요. 그러니 재혼여자와 더잘살죠.21. 저런...
'08.9.25 8:43 AM (222.237.xxx.40)어느분도 언급하셨지만
장애아를 낳은걸 '벌받았다'생각하지마세요.
그아이에게도, 멀쩡한 행복한 부부들에게도 큰 무례입니다.22. 조강지처
'08.9.25 10:01 AM (202.136.xxx.99)사전에도 있지요
어려울때 함께한 사람은 변하지 않듯
좋은조건,최고로 좋을때 합류하면,,,이혼유 별로높지 않아요
좋을때 만나,,,어려워 지면,,,달라지죠
남은건 버림
버림뿐이죠23. 음
'08.9.25 10:15 AM (121.169.xxx.220)집안좋고 인물좋고 학벌 좋은 남자가
대학 다니던 어린 여자를 꼬셔 결혼하고 아이를 낳았는데
얼마 안 가 바람나고 자기 엄마랑 합세해 조강지처 내쫒고
이후로도 여러 여자 전전..
70 노인 된 지금은 자식들에게 버림받고
강원도 어디쯤에서 정부에서 주는 보조금으로 산단 이야기;24. 유리성
'08.9.25 10:20 AM (121.133.xxx.137)인과응보...당연히 그래야 하는데..
울나라는 어떻게 된게 거꾸로...
나쁜짓, 거짓말, 부정부패 하는 넘들은 잘 묵고 잘 살고..
묵묵히, 착하게, 거짓됨없이 사는 사람들은 인정받지 못하는 나라...너무너무해...25. 저희집
'08.9.25 11:00 AM (211.40.xxx.58)그래요
아버지가 바람 폭력 노름 온갖 안 좋은거 다 했죠
엄마는 그냥 무기력
아이들은 세월이 흐르니 ...........
그 아이들이 모두 스스로 일어나 그냥 저냥 삽니다.
늙으신 부모님 전혀 불편하지 않게 해 드립니다.
돈으로
전 인과 응보 없는줄 알았습니다.
어느날 돈을 매달 부치면서 정은 전혀 부치지 않는 날
발견하고 이게 어쩌면 부모님에겐 벌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부모님은 어떻게 생각할지는 모르지요26. 음.
'08.9.25 11:39 AM (211.49.xxx.175)제가 아는 남자는 와이프가 임신하기 전부터 바람피워 낳은 아기얼굴한번도 안보고 이혼하더라구요.
돈이 없던 시절이라 와이프는 돈한푼못받고 갓난애기데리고 이혼당한거죠..
바람피운 여자랑 결혼해서 사는데 영화감독되었더라구요..
와이프는 그냥 아이하나데리고 살던데 애도 한번도 안찾나봐요..
더 살아보면 인과응보가 될런지 모르겠지만 현재는 너무 잘나가고 있다는게 웃기죠..27. 또있어요
'08.9.25 11:43 AM (211.49.xxx.175)어떤 분은 노처녀로 아이둘딸린 남자랑 결혼해서 애 다키워줬더니 자기 여자친구랑 바람이 났어요..
결국 혼자 나와서 사는데 그쪽은 너무 잘살고 잘키워준 애들은 연락한번 없다네요..
제주위에만 그런가요?
이렇게 잘못해도 잘사는 우리나라가 싫어요..28. 울 이모부
'08.9.25 11:46 AM (119.196.xxx.17)조강지처 버리고 평생 바람피다 중풍걸려 *오줌 싸시다가 돌아 가셨어요...
글고 한 아줌씨는 바람둥이였는데 한 아들은 사고로 죽고, 또 애비다른 아들은 이혼당하고
사업 실패했어요.
본인도 수족 못 쓰다가 돌아가시고...29. 가족중에
'08.9.25 11:59 AM (203.237.xxx.223)수두룩 합니다.
저희 할아버지 첩 들여 사셨죠.
첩자식들만 이뻐하더니...
말년에 용돈도 버린 자식들 직장 찾아다니며
이 해넣어야 한다. 뭐해야 한다 하며 한푼 두푼....
저희 친척중...
조강지처 버리고 자식버리고
남의자식 키우며 소식없이 살더니
말년 돼서 자식에게 용돈좀 보태줘라 하며
찾아오더군요.
또 많은데...
조강지처를 버리면 자식들까지 같이 버리게 됩니다.
그리고 대체적으로 세컨드에서 나은 자식들은
찌질 하더군요. 한 마디로 말년에 노후가 보장이 안되는거져
버린 자식에게 손 벌리니...
어느 자식이 아이구 아버님 하며 용돈 보태주고 싶겠습니까30. 인과응보
'08.9.25 1:21 PM (124.0.xxx.202)있다고 봐요. 믿고 싶구요. 당장 눈앞에선 벌어지지 않지만 후대에까지...
우리사는 인생 번민이나 고통이 있을때 다 이것도 전생의 죄가 많은가보다 라고 생각이 듭니다.
반대로 좋을일 많이하면 내가 복을 받지 않으면 내 자식, 후대라도 그 복을 대신 받겠지 하면 마음에 위안이 되더군요.31. 제 아버지
'08.9.25 1:46 PM (222.107.xxx.36)지금 70이 다 되가는데
나이들어서는 자식 보는 재미로 사는건데
자식들이 아무도 아버지 안찾아요
저도 1~2년에 한번씩 얼굴만 뵙고 맙니다.
나이들어 혼자 늙어가는거 자체가 인과응보죠.
엄마가 아프면 당장이라도 달려가겠지만
아버지 아프다고 하면 별로...32. 반대경우
'08.9.25 2:06 PM (210.205.xxx.223)멕케인은 조강지처 버리고...부잣집 딸과 결혼한거 아닌가요?
철도공사 사장 이철씨도 조강지처 버리고 노처녀 재벌과 결혼해서 잘 살지 않나요?
조강지처 버렸다고 다 벌받는 단순한 세상이 아니라는게..33. 위로받고자
'08.9.25 2:07 PM (124.138.xxx.3)생긴말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어요..
아마 못된짓 하다 우연찮게 잘못되면 그거 봐라~~쌤통이다~하고 통쾌하게 느끼게 되니까 그 반대의 경우보다 각인이 되어서 그런 듯 싶네요..
요즘보면 꼭 바람이 아니어도 다른쪽으로 못된짓 많이하고도 오히려 착하게 성실하게만 살아온 사람보다 훨씬 더 잘사는 사람 많이 봤어요..
성공이 성적순이 아니듯 인생역시 착하게 살아온 순으로 행복해지는 건 절대 아닌 거 같아요..슬프게도 ㅜ.ㅜ..
저도 이런 세상이 너무 싫어요..정말 성적처럼 인생도 노력한만큼 댓가가 따르면 얼마나 좋을까요..에휴~~~~34. 윗글
'08.9.25 2:59 PM (121.150.xxx.86)찬성입니다.
그리고 인과응보가 본처 자식이 잘 되고 첩자식이 찌질하다고요?
그럼 그 본처의 인생은요?
자식들의 인생은 그렇다쳐도..35. 친척
'08.9.25 4:21 PM (218.209.xxx.99)외가쪽 울엄니 외삼촌둘이 본처 버리고 첩얻어 살다 돌아가셨는데, 첫째 외삼촌은 허우대도 좋고, 재산도 좀있고 외숙모님도 이쁘셨는디, 자식이 없어요. 첩이랑 살아 딸인가 하나 있는되, 말년은 쓸쓸이 돌아댕기다가 객사 하셨어요. 울집도 자주 오셨어요. 그때 울엄니 나이가 30대 초중반인데 조카딸이라 오셨고, 외숙모님도 자주 오셨고, 어린 나이에도 참 외로워보였어요. 외숙모님은 울엄니 막내딸 낳을때 산후조리도 해주셨는데 쓸쓸히 양로원에서 돌아가셨어요. 그많던 재산 써보지도 못하고 첩년 수중에 떨어지고, 외삼촌돌아가시니 안면 확 바뀌어,, 본처가 절에다 모셨고요..
둘째 외삼촌도 자기 자식들 5명도 되는데 바람나서 첩이랑 살다가 돌아가셨고요.. 자기 자식들한테 늚어서 엄첨 구박이라고 하나, 특히 딸이 심하게 하였지만, 당해도 싸요. 한참 자랄때 바람나서 가정을 돌보지 않았으니.. 여기도 본처가 힘들게 자식키워나봐요.. 이외숙모도도 예날분치곤 키도 크고 엄청 이뻐서 자식들이 다 혼혈아 같은 외모인데.. 바람도 유전인가 봐요.36. 멀리
'08.9.25 4:45 PM (122.32.xxx.11)외국인들은 조강지처와 이혼하고 새로 결혼해서 잘나가시는분들 많은것 같아요.
히딩크감독 레이건대통령 프랑스현대통령(?) 연예스타들중에서도 많구요...37. 제 주위에
'08.9.25 5:01 PM (218.53.xxx.7)저는 봤어요.
두 사람다 착한 부인을 바람나서 버린 케이스인데.
첫번째 남자는 여자가 살다가 빚을 많이 져서 돈 때문에 골머리를 썩고 살구요.
두번째 남자는 그여자가 낳은 자식 둘다 데리고 와서 먹여살리느라 소주 한잔 맘대로
못마신다고 하더군요. (울 신랑 가끔 만나면 소주 한잔 기울이면서 집에 들어가는게 지옥이라고
울더라네요 ㅡㅡ)
(솔직이 유부남하고 바람나는 여자가 정상이 있겠읍니까.)38. ..
'08.9.25 5:12 PM (119.195.xxx.195)벌받은 사람 봤어요.
저희 남편이랑 같은 직장 남자였는데
모임에 갔다가 유뷰녀랑 바람이 나서
전처한테 이혼해 달라고 칼 들이밀며 온갖 못된짓을 했었데요.
결국 이혼을 했는데 몇달뒤 남자가 백혈병에 걸려서 죽었습니다.39. ...
'08.9.25 5:39 PM (121.168.xxx.153)여자는 돈이래요.즉 여자가 생기면 돈이 새나간다는거죠.
돈을 조금 많이 버는 전문직 아니면 경제적으로 대부분 타격을 받죠.
(사업하는 사람들은 그 자체가 변수가 많은 상태에서 판단력이 흐려지는건 시간문제지요.)
그리고 부인이 바람피는걸 인정하지 않는한 본인의 긴장감과 스트레스에 일에 대한 스트레스까지 가중되는걸 견딜수 있는 사람이 몇명이나 되겠습니까?
결국 본인건강을 해칠수 밖에 없는 구조입니다.
그리고 , 자식은 부모를 거울로 삼으며 살아가는 존재일수밖에 없습니다.
살아가면서 누구나 한번쯤 큰 고비를 가지고 , 부모가 어지럽게 산 사람들은 그
고비를 슬기롭게 넘길 에너지를 그만큼 얻지를 못하는거지요.
결국 고비에서 무너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만약에 자신의 부모님이 자신에게 자존감을 줄수없다면 종교등을 통해서 에너지를 얻어야 할겁니다.
사람의 능력은 제가 40을 넘기면서 조금 알았다면 한끝발(???)차이입니다.
대단한 능력(???)의 소유자가 아니라면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기 어렵다고 봅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자신을 저주하고 미워하는 사람을 가진다는건 축복해주것보단
기운빠지는 일임에는 틀림없을 겁니다.40. 협의이혼
'08.9.25 5:51 PM (121.170.xxx.177)조강지처라도 협의이혼한경우는 다르게 봐야되는거 아닌가요
41. ...
'08.9.25 5:54 PM (121.168.xxx.153)협의 이혼의 성격이 어떤가 몰라도 서로 맘의 평온을 가지고 이혼했다면
그건 다르다고 봐야지요..당연히...
즉 조강지처를 버리든 뭐했던 ,,,,결국은 누가 먼저 맘의 평화를 가지고 삶을 살아가야가 문제지요.
결국 우리의 삶을 좌우하고 권선징악을 결정하는것도 맘의 평화라고 생각하니까요...42. 꿈이있어요
'08.9.25 7:26 PM (121.159.xxx.72)듣은 얘기 인데요...세 이혼남이 함께 낚시를 갔는데 다 함게 익사 햇데요.......
43. 사르코지
'08.9.25 8:25 PM (119.64.xxx.39)프랑스대통령이 조강지처를 버린건 아니죠.
첫번째 부인과 이혼하면 무조건 조강지처를 버린것으로 정리해버리면 안되죠.
프랑스 대통령은 첫번째 부인이 먼저 이혼요구한거였어요. 다른 남자를 못잊겠다고...
히딩크와 레이건의 연애사는 잘 모르겠어서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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