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를 잘 못담궈서 김장때 시어머니와 함께 담아서 일년 내내 먹어 왔거든요
여름즈음 되면 김치가 좀 시어서 그냥은 잘 안먹게 되더라구요 사실 식구들이 김치를 잘 안먹기도 해요
어쩌다 산들바람님 김치가 맛있다고 하길래 사게 됐는데 맛이 시원한게 괜찮더라구요
그래서 저랑 큰아들은 맛있게 먹고 있는데 남편은 역시 산 김치라 맛이 덜하다고 하고 저희 시어머니도 샀다는 말 듣고는 그쪽으로 젓가락도 안가져가요
추석때 손님상에 냈을때도 거의 안드시더라구요....제가 담은 김치는 아니지만 좀 서운한 마음이 들었어요
저랑 아들은 맛있게 잘먹거든요
이 김치 산거라고 하면 왠지 맛없게 느껴지는 심리가 있는걸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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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접 담은게 아니고 샀다고 하면 그 김치가 더 맛없게 느껴지는 선입견이 있을까요?
요상 조회수 : 477
작성일 : 2008-09-24 14:44:35
IP : 122.34.xxx.86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괜히.
'08.9.24 2:58 PM (220.71.xxx.235)그런 심리가 있는건 맞는거 같아요. 그래도 한번 두번 먹어보면 맛난건 맛나다는걸 알게 되는데.
그리고 '산 김치'를 직접 담근걸로 알게끔 하시고 입맛 까다로운 가족들 밥상에 올리시는 분들도 많이 알고 있어요.
그런거 보면 괜한 선입견이라는거죠. ㅎㅎ2. ^^
'08.9.24 4:35 PM (58.120.xxx.110)저희집 식구들도 그래요.
그래서 김치떨어져서 가끔 사게 되면 김치없다니까 누가 줬다고 뻥~쳐요.^^
맛있다고 잘 먹습니다요.3. ...
'08.9.25 5:04 PM (125.177.xxx.36)제 친구도 시어머니가 산 김치는 딱 알아내신다고 하내요
아무래도 샀다고 하면 위생이나 재료나 조금 불안해서 그렇겠죠
하도 먹거리에 문제가 많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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