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력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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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학년 9반인데 아침에 5살 어린이집 보내고 손 하나 까딱하기 싫으네요... 전업이라 하는일 없이

시간 만 죽이는 것 같구요..늘 피곤하고 의욕도 없고요... 마음은 나름 운동도 하고 취미생활도 하고

계획을 세웠지만 그냥 마음뿐 밖에 나가기가 싫어요.. 남들은 시간 관리 잘하는데 제가 한심하기도 하구요..

집안일 하고나면 제 에너지 소멸 입니다.. 어떻게 해야 잘 살까요??숨이 턱턱 막힙니다...

[베로니카]

저도 그래요.^^; 그래도 사람들 만나면 신나서 떠들고 그러는데 말이죠. 전업이 힘든 건 사람들과 접촉이 많지 않기 때문이 아닐까요? 특히 성격이 외향적이시라면 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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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되요. 하고 싶은 대로 하세요.

자신을 너무 "~~해야한다" 라는 규정하에 얽매여 놓지 마세요.
왜 그래야하는데요.
안그래도 된답니다.

자유로운 영혼이 되시길...
그 자체를 즐기시길...

하고 싶은 대로 하고 사세요.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