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드림니다.
31살,아직 남자친구없는 미혼인데요. 친구들도 하나둘가고나니..
또,내년에 32살..33살먹기전에는 가야지! 생각하다보니, 맘이 급해지네요.
암튼..
소개팅이 잡혔습니다/
회사대리님 친구분인데.. 엔터테이먼에 근무하고, 주로 하는일은 사람들만나서 가격다운시키고,협상하는등.일을
한데요. 자세히는 못물어봤구요.
잠깐, 약속일정 잡느라 통화했었는데.. 무지 말을 술술 ~잘해서 솔직히 놀랬습니다.
저는,과묵한 스탈의 남자를 좋아하는지라.. 마구 얘기하면,솔직히 시끄럽다고 생각하는 스탈이라..ㅋ
그런데,엔터테이먼트사를 잘몰라서 그러는데, 좀 불안정하지않나요?
나름, 유명한 곳이기는 하던데.. 그래도.. 당기순이익이 계속 ‘-’그리고있던데..
제가 이런말하면, 솔직히 아는 사람들에게는 말 못하죠., 만나기전부터 뭘그리재냐?라고 말하지만
본인이 절때.. 포기못하는게 있잖아요
전..첫째가 학벌-직장이거든요..외모야 그닥 관여치않고.. ^^;
제컴플렉스인지는 몰라도.. 전,지방국립대나와서 어떻게든 아등바등하다가 중소기업거쳐, 경력으로
대기업대리로 들어왔거든요..
그러다보니..부서특성인지는 몰라도 잘난(?)사람들과 집안환경이 다들 강남권출신들이라 그런지몰라도..(제자격지심일수도있죠) 얘기하다보면, 제경험의 폭이 참 작다싶고,괜히 모르면 자존심상하고그렇죠.
그래서.. 제가 유독 이런부분에 크게 가중치를 두는데..
대리님은.. 그냥 편히만나고, 맘없음 안만나도돼..임마 ~ 그냥 만나고 넘 부담갖지마..!
뭘 그리재냐?
이러시길래.. 만나기로했거든요..
소개팅없다가,요즘 막 들어오는데... 그닥, 직장은..^^;
하긴.. 뭐 절 별로 좋다는 남자도 없겠지만요..
제가 맘에들어하는 남자들은 또 저를 별로라하구요..
휴~ 아직도,정신못차린건가요? 따끔하게 질책과 조언과 더불어.. 엔터데이먼트사에 대해서 좀 알려주세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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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데이먼트사..어떤가요?
궁금해 조회수 : 380
작성일 : 2008-09-24 11:16:35
IP : 210.216.xxx.231
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하하하
'08.9.24 5:55 PM (121.190.xxx.126)국내 엔터테인먼트도 여러 종류의 일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딱 잘라 말씀드리기는 뭐 합니다만 안정적이지는 못한 것 같습니다. 물론 다 그런 것은 아니겠지만 업 자체가 체계적이거나 시스템이 잘 만들어진 구조가 아니다 보니 도박적인 성격도 강하구요 따라서 한방에 흥하기도 하지만 또 한방에 망하기도 하는게 그 업의 특징이라고 할까요 님께서 제 친척 분이라면 전 비추입니다. 혹 종사자 여러분께는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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