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펌) 대한민국의 답은 어디에

[아고라 경방에서]

아는 사람은 알고 모르는 사람은 모르고 있는 아무개 논객의 23일자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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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가  고공 행진을 하네 ... 장관님 또 썩소 지으시겠구먼 눈에 선~~하오이다..

자 근데 여기에 변수가 너무나 많다 ..첫번째 G7 긴급성명 발표

http://www.hankyung.com/news/app/newsview.php?aid=2008092314971

뭐 기냥 대놓고 도와주겠다니...똥줄이 타긴 타나보네? 미국살리기로 아주 가락을 잡았구나?

달러니 부실채권이니 죄다 매수해주시겠구먼?  아주 똥치우기 바쁘구나~

어쩌겠냐 달러화약세도 막아줘야지 ..채권도 막아주고..

확실히 미국으로선 적과 아군을 판별할수 있는 좋은 시기이기도 하니.. 차후 확실히 선이 갈리는것

은 당연지사 헌데 여기에 중요한 변수가 몇가지 있지..

그중 가장큰 변수가 미국 대선이지 ..월가에서 특히 특히 골드만삭스 원유관련 선물 따위로 돌아가

는 자산이 어마어마 하다는거지... 근데 이게 대선과 무슨 상관인가?

유태의 자본이라는게 애초에 민주당을 지지한다는게 정론인데...

얼마전에 희안한 기사를 하나 보았거든...

유태인이 민주당을 지지하는 표면적인 이유가

첫째 미국내 소수자 배려정책이 좋다는거지...

둘째가 대외정책에 있어서 친이스라엘 정책이 적극적이었다 하는건데...

물론 이건 발랑까진 표면적 이유이지

근데 어떤 찌라시에서 이러더군...

유태인은 더이상 소수도 아니고 공화당도 친이스라엘 정책이고 유태인성격이 원래 보수적이다 ...

ㅋㅋㅋ 난 여기서 웃어줬지  물론 얼핏들으면 죄다 맞는말인데...

정작 중요한 하나가 빠졌어...그래 이 찌라시 말대로 미국의 2%정도 차지하는 유태인이 공화당을

지지할수도있어...

하지만 정작 중요한건 왜 오바마 옆에 소로스가 있는거냐 이거지... 그것도 경선 초기부터 아주 떼

돈을 주셨다는데...웃끼는거지

쉽게 말하자면 공화당으로 마음이 돌아선 표심이 있긴해... 하지만 정작 유태의 자본은 이미 오바마

를 찍었다고 봐도 무관하다고본다... 그리고 유태인애들은 밥먹다가도 TV에 공화당넘덜 나오면 깽

판을 칠정도라는데 내가 잘못알고 있는겨?

헌데 이게 유가와 무슨 상관이냐?적어도 우리나라 만큼은 상관있지...!!

첫째 일단 원유와 상당히 밀접한 관계에 있는 이 골드만이니 하는 유대의 자본이 대선 생각을 어느

정도 해둬야하지 뭐 근데 이건 기업의 이익과 맞아 떨어져야 하니 일단 생략 하고

둘째 이게 중요한데..오바마와 메케인의 공약차이 때문이지...

메케인 이란에대해 표명하길 야! 씹..갈아엎어 이수준이고...

오바마는..야 일단 말로 할때 들어~.. 이수준이고 .. 이라크에 관해서도 둘의 의견차이는

상당하지 메케인은 뭐 이라크 싹슬이를 원하는거 같고... 오바마는 2010년까 단계적 철수를 말하

지 ....

그럼 중동입장에서 누가 되길 바라겠어? 당근 xxx 인거지 헌데 이때 중동애들이 희안한걸 하나 목

격했는데..

그게 뭐냐면 이번에 월가가 싹슬이 당하니깐 메케인의 지지자들이 오바마로 이동을 하네?ㅋㅋ  

뭐 장관님이 이정도 모를리도 없고...

근데 우리나라가 원유가 대부분 두바이유라는거지? 내기억이 맞다면 두바이라는곳이 아랍에미리

트안에 있고?

그렇다면 웃어줘야할건 이 아랍에미리트가 이란과 이스라엘 분쟁사이에 낑겼네?

뭐 미국에서 MD 를 가져와선 까네 마네 얘기는 예전부터 나오던거고?

뭐 내가 대강 아는 내용만 대강 후려처도 싸이즈가 나오는구먼.. 속사정까지야 모르것고...

암튼 이런상황속에 유가를 맞춘다는건....;;;암울하네..

이란이 너무 깝치지 말아야 할껀데...자칫했다간 전쟁날수도 있거든...왜냐? 안이 복잡하면 밖에서

푸는거지..

동서양고금을 막론하고 써먹던 방법이니 적당히 해야겠지..지금까지 한얘기는 비단 원유만 놓고 하

는얘기는 아닙니다 장관님!!..

세상이 이런데 태평하게 브루마블이나 하고있으니...


본론으로 가서

일단 대한민국 정부건 금융회사건 죄다 미국이 살아날꺼라 떠들어대니 초점을 거기에 맞추고 얘기

해보자면...

미국이 살아야 브루마블판이 모양새라도 갖출테니깐

향후 미국 경제가 어떤 금융 체제를 갖출것인가? 를 꼭집고 넘어가야겠지~


자 3가지를 생각 해볼수 있어.. 첫째 완전히 새로운 패러다임 둘째 조금더 보완된 수정자본주의


셋째 신자본주의 시즌2...

이중에 첫번째는 솔찍히 불가능해.. 왜냐...그런 시스템이 이론상으로도 완벽한게 없을뿐더러 또한

있다곤 해도 전반적으로 갈아엎어야 하는데 미국의 현재 움직임이 틀어 막는거지 갈아엎는다고 보

기엔 무리가 있지..

두번째 수정자본주의...신 자유주의 즉 작은정부가 망했기때문에 큰정부론이 다시 돌아간다?

1970  년대로?웃기는얘기지.. 왜 웃긴지는 세번째를 설명하면서 얘기하도록 하고...

자 셋째 신자본주의 시즌2 실상 이게 가능성이 가장 크다 볼수있어...

이유는 헤게모니의 이동에 있지.. 뭔말이냐? 미국의 국제적 영향력이 중국에게로 넘어가고 있다는

말인데 특히 경제력 면에서..

미국은 늙은 깡통이고 중국은 이제 막 뛰기시작한 소년이다 보니 국제적 자본이

중국으로 쏠리는 현상이 발생하는거야... 그렇다면 미국은 어떻게 해야 할까?

당연히 헤게모니의 이동을 막거나 그 속도를 줄일 필요가 있는거지


헌데 큰정부론을 다시 등장시켜 각종 규제를 걸고 안정적으로 나간다?

내가봐온 미국은 그게 아닌데--? 더 작은정부. 완화된 규제.로 공격적 성향을 갖출 가능성이 크다

는거지...생각해봐 쏠리는 현상은 막을수가 없어 허면 같이 들어가서 빵튀기 시킨담에 빼먹어야지..

그담엔 폭싹 주저 앉는거고...대한민국도 이미 한번 당해봤으니 이해하기 쉬울텐데 ㅋㅋ

또다른 이유는 유태의 자본의 태생에 그원인이있지... 먼말이냐?

유태의 자본이라는게 16~17세기 부터 고리대금업으로 부를 거두기 시작한 졸부들이 많았어

애네들의 일화를 얘기 하자면 처음 네덜란드와 영국에선 아시아로 떠난 배 비용을 댄 이들이 많았

는데이게 문제가 몇가지 있었어..

거리가 멀다보니 파도니 폭풍이니 거기에 해적까지..그러다보니 이들이 취한

방법이 모냐 유대인 고리대금업자 한테 그배에서 가져올 현물을 담보로 돈을 빌리지..

그걸 빌려 다시 배가 오는동안 장사를 도모하지 일종의 헷지가 되는거야 바로 위험의 방향성을 바

꿈과 동시에 분산 시킬수 있는거지 ㅋㅋ 똘똘한 쉐리덜..(현재의 선물 거래와 상당히 유사한 모

습)   ...현물을 담보로 돈을 얻은것이니깐..

자 이러한 방식에서 유태인들이 파생이란걸 깨닳은거지

유태인 고리대금 업자들이 그 성공할 가능성이 낮은 배를 보고 돈을 주거나 빌려준이유는

정치가 혼란스럽던 시기라 유태인들이 종교적으로나 정치적 이유로 재산을 몰수당하고 추방당할

위험성이 상존했는데 그래서 현재의 이익 보단 먼 미래의 이익에 더 관심을 지닐수 밖에 없었던 결

정적 이유가 되는거고  왜냐? 추방당할 위험이 크기 때문에 현재의 현물보단 수년뒤에올 배에 올인

하는게 이익인 것이지 이것역시 위험회피로서의 헷지인거고 보험인거지 또한

증권거래소 라는 개념 자체 역시 영국 네덜란드에서 주식시장이 배 비용을 댄 영수증들에 대한

위험회피 수단으로 등장한거니  주식시장 자체가 이미 최초의

파생 인거지...이런 막빡을 쓴놈들이 유태인이고 ...


헌데 현재의 개념에선 선물 옵션 스왑 기타 파생상품만 파생으로 보지..

각설하고 쉽게 말해서 그들은 파생상품이라는 메리트를 포기 할수가 없는거야... 애초에 파생상품

이라는게 위험회피의 수단으로 쓴게 맞아..헌데 이게 현대로 오면서 복잡해지고 다단계적 구조를

뛰면서 덩어리로 놓고 보니 리스크가 더 커진격이 되는거지

더군다나 다단계적 구조를 뛰는 파생 상품같은경우

파생 되기전의 기초자산이 흔들리게 되면 작살이 나는거지 ...그게 바로 현 사태이고

자 여기서 오마하의 현자라는 버핏이 한말을 쫌 빌려 보자면..

파생상품은 금융시장의 대량 살상 무기이다

이에 내재돼 있는 위험은,비록 지금은 잠복해서 드러나지 않고있지만,일단 드러나면 치명적일것이

다...


자근데 여기서 투자정보지의 편집장인 짐 그랜튼이 한말을 들어보자...

워렌 버핏의 투자 기록을 보면 자신이 한 말을 글자 그대로 믿고 있는 것은 아니라는점을 알수있다

따라서 우리도 그의 말을 문자대로 받아들일 필요가 없다 크레딧디폴트스왑을 비롯한 여타 파생상

품들에 어떤 내재적 좋고나쁨이 있는것은 아니다.단지 때때로 잘못된 가격 설정 뿐이다..


뭔말이냐 버핏이 파생상품이 멍멍이 같다라고 떠들어놓고 자산의 많은부분이 이미 파생상품이 처

밖혀있는걸 보고 그랜튼이 한대 후려준거지 ㅋㅋ 근데 그 버핏이 유태인 이고 ...


헌데 유태의 자본이 파생 을 포기한다? 웃끼는거지.. 쉽게 말해서 알수가 없다는거다...


허면 신자유주의 시즌2는 어떻게 파생으로 부터 오는 리스크를 관리 하는가?  정부의 규제가 없이

이것이 가능 한가? 라는 질문에 신자유주의 시즌2가 내놓을 대답은 바로 강화된 credit system 인

거다...


먼말이냐 더 높은 신용 즉 돈을 빌리던 빌려주던 투자를 하던 상대의 정보를 정확히 파악하고 분석

한뒤에행동을 취하는거지 투자의 가치가 100이 되어야 투자를하고 갚을 능력이 100되어야 빌려주

며...ㅋㅋㅋ


전보다 더 높은 신용등급 책정 더 까다로운 기준...

왜냐? 애초에 파생이 문제가 아니라 기본적인 문제가 서브프라임 모기지에 있기때문이다

즉 빌려줘선 안될놈한테 빌려줘서 떼인거다 그 빌려줘선 안될놈이란게 사회적인 변수에 약한 신용

등급이낮은 인간이었고 애초에 망할 가능성이 높아 지는것이고 ... 그럼 파생은 뭐냐? 바로 이 망해

서 불타버리는사업에 기름을 두르는 역활이었던거지...


쉽게말해서 더높은 신용을 필요로 하게 함으로써 도덕적헤이 에서 올수있는 부분을 자체적으로 막

아버리겠다 하겠지... 이게 바로 예상되는 시즌 2의 논리....

또한...

오바마를 밀어주는게 월가 쪽 유태 자본일 가능성이 크다고 보기 때문이고  월가에선 작은 정부론

으로 성장과 자유를 원하고 중국을 견제하고자 하는 미국 정부의 입장과도 들어 맞는것이고...


여기에...

어떤넘이 그린스펀에게 질문을 했는데 앞으로 어떻게 해야 될까요?

이질문에 그린스펀이 이렇게 대답했다 하더군...좀더 유연하게~~~   이런 ㄱ ㅐㅅ ㅐ~~


내 당신이 미국의 기사회생을 간절히 바라는거 가터 시나리오좀 써봤소....

어떻시오? 감당 할수 있겠소? 이건 뭐 기사회생 해도 거의 탈퇴환골 해서 내공 겁나 쌓고 한방 후려

칠거 같은데 말이지... 당신에겐 외환위 기공 밖엔 없는듯 하구려...헐헐헐... 물론 차후 정권이

당할 가능성이 크겠지만.....ㅋㅋㅋ  당신이 원하는 대로 기사회생 한다 하여도 그건 또다른

거품이고 대한민국이라는 나라는 거품이 무너졌을때 감당할수 없오... 미국이랑 착각하는거

아니시오? IMF 2관왕 타이틀이 그렇게 탐나나...

  

(유태인 이야기는 [베니스의 상인]에서도 나왔던걸로 기억해요 읽다보면 유태인 고리대금 업자가

돈을 빌려주는데 아시아에서 들어올 선박의 물건을 담보로 잡아 빌려줌....

상인이 그걸 갚지 못하자 1파운드의 살을 베어 버리는 내용 이었는데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