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엄마표 한글마스터 하신분 계신가요?

남양주맘 조회수 : 854
작성일 : 2008-09-23 23:35:38
첫째가 44개월이어서 한글을 가르쳐야 될 것 같은데...여기저기 학습지 알아보다가..앞으로 학원비가 많이 들어갈 것 같은데..엄마가 가르칠 수 있는 것은 내가 해보자..하는 생각도 드네요..
엄마표 한글마스터 하신분 계시는지..계시다면 노하우가 어떻게 되는지..

또 한글학습지로 가르친다면 어떤 것이 괜찮을까요?
IP : 58.140.xxx.101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3 11:54 PM (121.141.xxx.105)

    우리 큰애 5살때 가르쳐서 지금 6살인데 간단한 받아쓰기까지 해요
    학습지 선생님보다 엄마가 가르치는게 휠씬 좋은것 같아요
    교재는 한글나라로 했거든요. 새것같은 중고로 7만원에 구입해서 집에서 가르쳤어요
    먹글자에 관심가질때 가나다라, 자음, 모음을 집중적으로 가르치고 수업은 노래랑 게임하면서 했어요. 제 생각엔 통문장보다 가나다라를 기본으로 가르치는게 좋은것 같아요

  • 2. 씽크빅
    '08.9.24 12:05 AM (121.165.xxx.153)

    지금 초등2학년인 아들아이를 제가 가르켰습니다.
    4월생인데 5살생일 지나고 가을무렵에
    옆집사는 아이가 씽크빅 한글깨치기를 수업하고 있어서
    옆집엄마가 한달치씩 공부하고 분리수거 하던거 얻어서 공부했어요.
    씽크빅은 통글자부터 시작해서 낱글자로 들어가더군요.
    김밥,연필,자동차 ... 이런식으로 하더니 가나다라 ,거너더러,고노도로 ...
    쉬엄쉬엄 공부라기 보다는 논다는 개념으로 했는데 1년쯤뒤엔 동화책도 읽고,
    편지도 쓰고 할건 다하더라구요 ^^

  • 3. 저희애는
    '08.9.24 12:07 AM (58.126.xxx.245)

    초등 입학때까지 학습지는 하나도 안시킨 간큰 엄마예요.
    신기한 한글나라등 학습지 시키라고 어지간히도 붙잡고 동네 엄마들도 저보고 너무 무심하다하더군요.
    저희애는 상당히 느렸어요.
    말하는것도 행동도 뭔가 이해하는것도....그래도 열심히 책만 같이 봤어요.
    최소한 일주일에 한번은 서점에 가서 책을 직접 고르게 하고는 사줬는데,
    공룡 마니아인 애가 죽어라 공룡책만 사더군요.
    결국 젤 첨 익힌 글자는 공, 그 다음은 룡, 세번째는 사우루스.
    ㅎㅎ 그런식으로 통글자 익히더니 6살~7살 사이에 한글 땠어요.
    요즘 애들 유치원 들어가기 전에는 다 떼고 들어가는데 전 유치원갈때 딱 이름 석자 가르쳐서 보냈어요. 사물함과 신발장 찾으라고.
    그래도 뭐 지금 중학생인데 곧잘 공부하구요,
    책을 많이 읽어 지식이 많으니 별명이 박사소리듣고 자랐어요.
    그냥 책만 같이 읽어 독서 습관만 만들어 주셔도 그냥 배워져요.
    둘째도 그렇게 배웠는데 더 빠르더군요. 5살때 다 익혀지더군요.
    전 학습지 할 돈으로 서점가서 책 사줬는데 애들이 좀 크니 서점가는거 되게 좋아해요.

  • 4. 저는
    '08.9.24 12:22 AM (116.38.xxx.254)

    중1, 초3 엄마예요.
    윗분이랑 비슷해요.
    둘 다 학습지 아직(?) 한번도 안해봤어요.
    큰애는 네살에, 작은 애는 다섯,여섯살에 걸쳐서 한글 뗐어요.
    둘 다 책 많이 보였구요. ( 스무권 정도 가지고 반복해서요.)
    큰애는 언젠가부터 책읽어줄 때, 손가락으로 한자하나 짚어가며 읽으라고 주문하더군요.
    종이에 같이 낙서하고 놀때, 써주기도 하고 자석글씨로 단어 만들어주고... 어느날, 한글을 읽고 있는 큰 딸을 발견했어요...
    둘째는 비슷하게 했는데, 처음 시작은 인터넷에서 둘리한테 배우더군요....
    하지만 역시 마무리는 책으로 했어요.

    음... 둘 다 학습지나, 학원 안다녀도 (악기,미술 이런건 다녔고요...) 책 정말 많이 읽는 애들이라 그런지 공부잘해요(으음.... 자랑질?).

  • 5. znzn
    '08.9.24 12:30 AM (61.41.xxx.89)

    저 35개월에 시작해서.....42개월에 거의뗐어여.....
    엄마노력보다는 아이각자 성향이 중여한거같아여....
    저희딸아이는 정말 한글알고싶어서 안달이 난 상태였어여...ㅠㅠ시작한지 한달만에 벅차서...씽크빅붙여줬는데...쌤이 좋은분이라 좀 신경을 써주시니...금방하더라구여......한글떼자마자 씽크빅은 그만뒀구여
    아빠가 매일 애가 그만하자할때까지 책읽어 줬구여.......
    안그랬음..좀 천천히 할생각이었는데...ㅠㅠ
    전 낱말카드한번 붙여본적없이 뗐어여....포스터도 안붙여봤구여.....
    그저 책많이 읽어주고....(반복)아이가 물어보면 설거지하다가도 손씻고 봐줬어여....
    가나다라...강아지 엄마....이런거 가르친적없어여....
    한페이지에 한문장 간단히 있는책있져?애기때보던거....
    그거 다 꺼내놓고..반복적으로 읽다보니 외우게 되고....글자를 익히게 되더라구여....
    읽기를 뗀다음엔...그글자나 문장을 써보게하구여.......
    뭐..그런식으로 했는데.....재밌게뗀거같아여......
    한글깨치기 그만둔후엔.....기탄국어 계속 같이 풀고있어여....^^
    일주일에 한번오셔서 십분해주고가는 쌤보다 지속적으로 봐주시는 엄마아빠가 더 좋져?
    성공하셔여.....^^

  • 6. 다섯살
    '08.9.24 12:48 AM (218.103.xxx.196)

    큰 아이 지금 다섯살인데요
    작년에 눈높이 선생님 붙혔다가 6개월도 안하고그만 뒀어요.
    일주일에 한번 15분와서 그게 뭔가 싶더라구요
    그 돈 일년치 환산해서 전부 책 사줬어요.
    (한국이 아닌곳이라 방문 교습비가 월에 10만원도넘거든요 ㅠㅠ)
    전 외국이라 아이가 영어를 유치원 시작하면서부터 폭발적으로 늘려가기에
    한글이 뒤로 밀려서 그냥 두고 있는데 책 꾸준히 보게하고 있어요.
    간간히 알아보는 글자도 저절로 생기구요.
    엄마랑 놀이식으로 접근하는게 여러모로 더 좋다고 생각되요

  • 7. 자주감자
    '08.9.24 2:35 AM (58.236.xxx.241)

    고1인 우리애 엄마표로 가르쳤어요..
    아기 때부터 책 많이 읽어줬고요(당시 웅진 곰돌이란 책 꽤 재밌었음)..
    노래도 아주 많이 불러줬어요..
    책 재밌게 읽어주기 위해 동화구연하듯이 연습도 하고 그랬더니 무척 좋아했어요..

    27개월쯤 되니까 혼자 책을 읽는데 그동안 읽어줬던 걸 다 외워서 책장을 넘기더군요..
    그러다가 혼자 글자를 짚으면서 읽던데, 글자를 짚다보니 한 글자씩만 밀리면 다 엉망이 되잖아요..
    그런데도 그냥 나눴어요..
    그 다음은 혼자 이야기를 지어내면서 책을 보더군요..

    영재판별을 받았는데 아빠가 반대를 해서 교육 안 시켰고.. 그후 쭉 혼자서 공부합니다.
    학습지나 학원비에 돈 쓴 적 한번도 없고, 피아노만 체르니 40번 끝내고는.. 베토벤치다가 관뒀어요..

    학원 안 다니고 지금까지 별 문제없이 하는 것이 아기 때부터 책을 읽어준 덕이 아닌가 싶어요..
    그것 뿐만이 아니라 아이랑 직접 게임도 만들어서 했고 놀이터 등 주변 다니면서 관찰도 많이 했어요..

    지금도 영어 학원 하나 안 다니면서 이번 모의고사 1개 틀렸어요.. 그것도 실수로..
    문법이 조금 약하지만 별 걱정은 안 해요..

    우리 애 영어 공부 하는 방식은 테잎 들으면서 받아쓰기 합니다..
    하루도 안 빠지고.. 중2부터 하던 방식인데 중3 끝나고 좀 쉬었다가 요즘 또 하는데요,
    처음엔 무진장 많이 틀렸지만 지금은 아주 잘 합니다..

  • 8. 자주감자
    '08.9.24 3:02 AM (58.236.xxx.241)

    저의 아이 키운 경험담입니다..ㅎㅎ

    대학생인 제 아들은 초딩 때 학습지 과목마다 하다고 학원도 많이 보냈어요..
    나중 방 도배하려고 보니까 학습지를 매일 조금씩 떼내어서 책상 뒤나 장농 뒤로 버렸더군요..
    늦동이 동생 때문에 어수선하기도 했고 퇴행하다 보니 서로가 힘들었어요..
    중학교 때 공부 안 하고 말도 안 듣고.. 엄마가 어떻게 할 수 있는 게 아니더군요..

    맘을 다 비웠더니 아이가 불쌍해 보였어요..
    아기 때 제가 일 하느라고 아줌마한테 맡겼다가 나중 친정엄마가 키웠지요..
    그러다 보니 여러가지 발달이 늦었어요..
    그게 걱정이 되서 교육에 더 많은 신경을 썼던 건 데 오히려 아이를 망치는 결과를 만들었지요..

    늦동이로 낳은 둘째를 키우면서 제가 큰애에게 잘못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겁니다..

    그 쌓였던 것이 엄마에게 복수하는 거였어요.. 무조건 네.. 하고 실제는 아무것도 안 합니다..
    고교 2,3학년 때 무단 결석을 일주일 씩 2번이나 했어요..
    학교에서 내일부터 시험이니 보내세요.. 이런 전화가 와서 알게 된 것이지요..
    학교다녀왔습니다.. 내일부터 시험이라고 나오란다.. 이말 밖에는 다른 말 안 했어요..

    지금 지방대학이지만 그래도 알려진 4년제 대학 잘 다니고 있고요.
    자신감없어서 걱정했는데 친구 잘 사귀고 아무 문제 없답니다..
    너 그 때 어디갔었냐고.. 불과 얼마 전에 물어 봤네요..ㅋㅋ

    주변에서 그런 애들 많이 봤어요..
    아이가 진 다 빠지면 지쳐서 정말 해야 할 때 안 한답니다..
    진 빼지 마세요..
    그리고 아이큐 검사하지 마세요..
    큰애는 퇴행해서 걱정스러워 상담실에 가서 검사를 했죠..
    그랬더니 아이큐가 상당히 높게 나왔습니다.
    그래서 더 볶았던 거 같아요.. 너 왜 이것밖에 못 하냐면서...ㅠㅜ

    대신 작은 애는 아무 기대도 안 하고 맨날 나가서 놀기만 했지요..
    초등 3년 영어 배우기 시작할 때 영어 알파벳 하나 쓸 줄 몰랐으니까요..
    무진장 졸랐지만 학원 안 보냈고 튼튼영어라도 해 달라고 졸라서 6개월 해준 게 다입니다.


    아기 때부터 엄마가 키우는 게 정말 남는 장사라고 생각해요..
    학원비 10년간만 계산해 봐도 수천 만원입니다.
    엄마가 직장 다녀서 학원비 내고 애보는 사람 쓰고 엄마 품위유지비 하고... 그거보다는
    사랑으로 엄마가 정성들여 키우는 것이 남는 장사 아닐까 생각합니다.

    하루 책 10번씩 읽어주면 영재가 된다네요.. 일년이면 3000번 이상 되겠지요?
    세 살이면 1만번입니다.
    우리 작은 애 말문이 트이자말자 책 한권을 통째로 외웠었거든요..
    하얀꽃 피는 건 하얀감자.. 자주꽃 피는 건 자주감자.. 하면서.. 시도 외고..^^
    그 목소리 너무 생생하네요..

    아이의 오감 발달을 위해서 경쟁사회로 내몰지 마세요.. 이웃집 누구와 절대 비교하지 마시고요..

  • 9. 저는
    '08.9.24 8:50 AM (118.217.xxx.206)

    애들 셋 모두 책만 읽어주고 한글 공부는 안시켰어요.
    그냥 6세나 7세가 되니까 다 알게되어 스스로 읽고 있더군요.
    물론 그래도 계속 책은 읽어주었습니다만...
    다만 어려움이 있었다면, 이런 겁니다.
    셋 중 제일 똑똑한 둘째녀석 7세 때 여름 지나 책을 읽을 수 있었습니다.
    제일 느렸죠.제일 똑똑하지만....
    어느 날 유치원에서 돌아와 기쁘게 말하더군요.
    친구가 새로 왔는데, 이제 한글 모르는 아이가 자기랑 2명이 되었다구요.
    전 몰랐어요. 그렇게까지 모두 한글을 잘 알고 있는지.
    한글을 모르면 유아교육이 안되는 게 아닌데...유치원에서 하는 교육이
    한글을 아는 아이들 대상으로 하고 있는 건 종종 알겠더라구요.
    하지만 아이들이 그 쯤 되면 한글을 안다고 가정하고 교육내용을 짜겠더군요.
    가만 두면 다들 알게 될텐데...
    5세 아이들이 받아쓰기할 적에 두음법칙을 설명해줘야 하는데 어떻게 설명할지
    고민하는 유치원 엄마들을 볼 때에도 참........이상했습니다.
    그냥 저는 애들이 잃는 것 얻는 것 다 있겠지만,
    문자 없는 세상에서 살 날이 얼마나 된다고.....이런 생각하며 인내했습니다.
    교육 안시키려고 참고 또 참았어요.
    애들 요즘 독서 매우 잘하고요. 또래 애들보다 잘 읽고 잘 씁니다. 그림도 잘 그리고요.
    그냥 만족하고 있습니다.
    단지......세상이 너무 빡빡해서 걱정이예요.

  • 10. 달팽이
    '08.9.24 9:03 AM (58.120.xxx.236)

    여유있게 생각하면 된다는데 한표!

    아이마다 수 개념이 빠른 아이가 있고, 글자 개념이 빠른 아이가 있어요.
    어디까지나 타고난 자질 때문에 좀 빠르다는 것이지, 그게 나중에 큰 차이를 만들지는 않아요.

    한 친구 딸은 5살 (40개월 정도)때 이미 초등 2학년의 독해 수준을 가졌어요. 거의 천재죠..^^
    그래도 전 뭐.. 별 걱정없이 그냥 아이를 놀게 했네요. 그런거 비교하면 내아이만 힘들거든요.

    5살 때도 그냥~ 놀아라 6살 때도 그냥~ 놀아라 했어요.
    단... 매일매일 엄마가 책을 읽어줘야해요. 10권 정도는..
    이게 제가 선배엄마들에게 전수받은 비법(?)입니다.
    엄마가 매일 책을 읽어주면, 그냥 나둬도 7살 후반에는 저절로 한글을 알게 된다구 그랬거든요.

    유치원 다니는데, 6살 가을쯤 되니까
    유치원에서 나름 가르쳐주는 한글만으로, 두달만에 그냥 다 읽던데요..
    월령이 높으면,글자의 원리를 금방 알게 되나보더군요.
    예를 들어'원'이란 글자를 모르니까..'우~어~은'하고 읽더니'원'이라고 바로 알더라구요.

    제 아이도 60개월이 훨씬 지나서 한글공부를 접한거구요.
    책은 그때까지 매일 읽어줬구요. 그래서... 글자를 읽는데 2달 걸렸어요.
    쓰는것도 안시켰어요. 스스로 이렇게 저렇게 써보는데(받침 맞춤법 엉망이죠..)
    지금 7살인데요. 정말 하~나도 안시킨 것 치고는 나름 쓰기도 잘해요.
    걱정마시고, 여유있게 시작하세요..
    7살 되서 살펴보니..
    4세부터 방문선생님 수업하던 동네아이나 우리아이나, 지금 그 수준이 그 수준이에요..

  • 11. 한글은
    '08.9.24 9:15 AM (122.100.xxx.69)

    한글 알게하려면
    책만 꾸준하게 많이 읽어주면 됩니다.
    저도 그렇게 했구요.
    그게 그렇게해서 될까..생각들듯합니다만
    그렇게 하면 됩니다.
    저는 6세부터 잠자기 직전 2권씩 매일 읽어줘서 한글 뗐습니다.
    받아쓰기 그런거 안했어요.
    뛰어난 아이도 많이 모자란 아이도 아니였어요.
    굳이 따지자면 약간 모자라는 쪽에 속할 정도..
    따로 학습지 할 필요 없어요.
    단지 한글 때문이라면요...

  • 12. 이미많은분
    '08.9.24 9:53 AM (202.30.xxx.226)

    들이..답글 주셨네요. 저도 한글은 학습지 필요없다에 한표입니다.
    간단한 그림책부터 글자수 점점 많아지는 그림책까지, 꾸준히 읽어줬어요.
    유치원 다닐 무렵에는..유치원에서도 한글은 다 떼주던데요. ^^
    제가 집에서 시킨전 잠들기전 책읽어주는것과, 깍두기 공책에 책을 통째로 쓰라고 한 것이 다네요.
    깍두기 공책에 책을 통째로 쓰라고 하는건.. 은근 인내심 공부도 되는 듯 했어요.

  • 13. ^^
    '08.9.24 12:35 PM (220.92.xxx.149)

    비싼 학습지들은 필요 없구요.
    아이가 좋아하는 분야가 있을겁니다.(로봇, 공룡, 인형, 동물등)
    서점에가셔서 아이가 정말 좋아하는 책을 고르게합니다.(가능하면1권만)-그림은 많고 글자는 작은것

    샤워후 잠자기전, 자고일어난후, 아주 기분좋을때등 엄마가 그 책을 집중적으로 읽어줍니다.
    (가장중요함)-반드시 손가락으로 한자 한자 짚어가면서 읽어줍니다.
    몇달을 그렇게하면 아이가 그책을 저절로 외워버립니다.
    몇달후 엄마가 일부러 한문장을 빼고 읽어봅니다.
    아이가 "엄마, 뭐뭐는 왜 안읽어"할때, 엄마가 뭘빠트리고 안읽었나?하고 빠진 문장을 손으로 짚어서 읽어보게하면 아이가 빠진문장을 한자 한자 손가락으로 짚어서 읽으면 한글떼기는 다 된겁니다.

    그렇게 통문장으로 외워서 한자 한자 따로 저절로 알게되거던요.
    길가다 간판보고 엄마 저건 "동"생할때 "동"자다("동"물병원간판보고)...
    울 아이들 중학생들이지만 위의 방법대로 한글 다 마스터했고,
    인근 시립도서관에 지금도 꾸준히 다닙니다.(책도 대출되는것 아시죠)

  • 14. 뚱띵이맘
    '08.9.24 5:13 PM (211.186.xxx.250)

    저도 직장다닐때는 학습지 시켰는데 이제는 제가해요

    기적의 한글연습 이거 세트로 사서 하는데 괜찮은것같아요 ~ 서점가서 함 보시고 해보세요

    잘되어져있더라구요 ~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1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5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1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0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2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8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0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78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5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0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0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8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2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