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아이 초등학교 가면 직장생활하기 힘든가요?

mi 조회수 : 689
작성일 : 2008-09-23 15:18:22

아직 초등학교 가려면 몇년 남았지만 벌써 고민하고 있네요.

지금 아이가 두돌이고 어린이집 보내고 있는데 그래도 어린이집에서는 6시나 그 이후까지 봐주잖아요.

친구 아이가 초등학교 들어갔는데 초등학교 가니 엄마가 정말 바빠진대요.

12시 40분 되면 하교하니까 데려와야 하고 뭐 배우러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저는 한 직장에서 10년 넘게 다니고 있는데 근무환경도 좋고, 여기를 그만두면 이만한 곳 구하기도

어렵고 해서 계속 근무하고 싶은데 아이 봐주실 분 없으면 어떻게 직장생활 하시는지요?

계속 학원 보내나요?
IP : 218.48.xxx.238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
    '08.9.23 3:23 PM (59.10.xxx.29)

    엄마 생각 나름인 거 같은데요.
    꼭 아이 데려다주고 데려오고 할 필요가 없다고 느끼시면 직장생활 계속하셔도 되지 않나요?

    저희부모님이 맞벌이셨어요.
    저야 뭐 알아서 학교가고 집에서 숙제하고 보습학원은 안 다녔구요
    서예나 미술학원 같은 거 다녔어요. 초등학교 때야 해 있을 때 집에 오는 게 당연했구요
    집에 혼자 있고 그런 거 그다지 이상하지 않았답니다.

    원글님께서 아이 혼자 왔다갔다 하게 하는 게 너무 신경쓰이고 걱정되신다면 모르겠지만
    꼭 아이가 학교에 갔다고 해서 무조건 직장을 그만두실 건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이한테도 엄마는 이런이런 일을 하는 게 행복하고 그래서 너에게 뭔가 더 해 줄 수 있는 게 참 좋다.라는 게 충분히 인식되면 큰 문제가 되지 않을 거 같아요.

  • 2. ..
    '08.9.23 3:27 PM (211.229.xxx.53)

    제주변에는 다들 학원돌리더라구요...
    엄마가 전업이라도 어차피 피아노 미술태권도 영어..학원 ..다들 보내잖아요.
    학교 교문에서 바로 차량으로 픽업해가서 급식하고 수업해주는 학원들 요즘 많습니다.
    직장다니는 엄마들 많으니까요.
    1학년초반에는 좀 힘드시겠지만 어느정도 적응하고 나면 괜찮을듯.
    물론 엄마가 집에 있는것이 최상이지만..쉬기 아까운 직장이라면 어려움은 감수하셔야 할듯.

  • 3. 희희동동이
    '08.9.23 3:33 PM (211.226.xxx.210)

    저희 아이도 내년이면 학교에 가요..
    지금 다니고 있는 어린이집에는 초등학교 2학년까지 방과후반이 따로 있어요..
    초등2학년까지는 학교에서 급식을 안하니 학교에서 픽업해서 점심 먹이고 학원에서 데리러 오면 차 태워 보내주고 원에서 따로 진행하는 교육프로그램도 있고 해요.
    7살되면서 다른 유치원으로 옮길까 하다 방과후 반 때문에 지금 어린이집에 4년째 계속 보내고 있네요.
    그래서 전 2학년까지는 걱정 안하고 계속 다닐거예요..
    그후는요??? 아직 결정 못했어요.

  • 4.
    '08.9.23 3:37 PM (58.120.xxx.245)

    미리 걱정하실 필요는 없어요
    방과후 교실이 잘 되잇는데도 많고 학원 노선이 좋은곳도 많고
    사립인경우엔 학교가 늦게 끝나고 등등
    경우의 수가 많으니까요
    보통 전업인경우에라도학원은 꽤 보내니
    오후에 아줌마 계시면서 학원 보내고 간식 챙기고 하는 게 맘은 젤 편하죠

  • 5. ...
    '08.9.23 5:29 PM (125.177.xxx.36)

    다 방법이 있겠죠
    근데 미리 혼자 자기 물건이나 숙제 챙기는 연습은 꼭 시키세요

    학교가면 준비물 숙제 책 챙기는거 힘들어요 매일 매일 알려주니까

    일주일치 미리 알려주면 좋으련만..

    방과후엔 보통 할머니나 이모 도우미.. 이 도와주기도 하고 아님 학원 갔다가 공부방으로 가 있게 하더군요 혼자 집에 있긴 힘드니까요

  • 6. ..
    '08.9.23 6:00 PM (211.229.xxx.53)

    사립 보내시는것도 좋은방법이네요..비싸지만 직장 다니면 아이 사립보낼돈은 나오잖아요.^^

  • 7. 급식
    '08.9.24 2:30 AM (118.222.xxx.140)

    희희동동이님. 초등학교 1학년 부터 급식해요.^^
    지역 따라 다를수도 있겠지만.. 여긴 서울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0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89
682629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50
682628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30
682627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86
682626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9
682625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93
682624 꼬꼬면 1 /// 2011/08/21 27,421
682623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16
682622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809
682621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9
682620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7,000
682619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23
682618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202
682617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411
682616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8
682615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41
682614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103
682613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62
682612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33
682611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71
682610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401
682609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52
682608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50
682607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53
682606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66
682605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27
682604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16
682603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41
682602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103
682601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44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