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주인이 전세값을 올려달라고 하네요.

[꿀꿀녀.]

집주인이 전세값을 올려달라고 하네요.
지금 5500에 있는데
2500을 올려달라네요.

11월 중순이 재계약인데,
전화번호 바꾸고 연락도 안되더니
이제와서...

완전 기분 꿀꿀한 아침이네요~


저좀 위로해 주세요...
아, 흑.............

[헉~~]

이사나가란 소리네요.
어떻게 거의 50%의 금액을 올려달라고 하나요?
일단 조정해달라고 해보시고요. 안되면 이사나가셔야할테구요.
요즘 집값도 하락세 전세값도 하락세인데..넘 심하네요.

[전세값]

하락센데...... 주변 부동산에 잘 알아보세요.

[?]

전세값 하락 아닌데요.
잠실 등 일부 아파트때문에 그런 얘기 하시는 건지 모르겠는데요.

오히려 초소형 아파트이나 원룸, 빌라는 전세값 오르면 올랐지 내리지 않았습니다.
게다가 2년 전에 계약 하셨다면 당시엔 원룸이나 소형은 아마도 저렴하게 들어가시지 않았을까 싶거든요.
보통 2년 전 팔,구천이었던 집이 그 바로 직후 쯤엔 이천 전후씩 올랐거든요.

그래도 오름 폭이 너무 크긴 하네요.
정 힘드시면 시간을 좀 달라하고, 집을 좀 알아보시든지요.
섣불리 나간다고 했다가 집 못 구하시면 것도 낭패니까요.

[..]

시세는 동네마다 다른거니까 그 동네 사정이야 모르겠지만
2500이나 올려 달라고 하다니....
헉~ 님 말씀대로 이사 나가달라는 소린가 봅니다.
괜히 고민하지 마시고 좋은 집 알아 보세요^^

[세상에...]

5500에서 2500을 올려달라니. 다른 집들도 그렇게 강력하게 오르는지 주변 시세도 알아보시고, 집도 구하셔야 할 것 같네요.

[동네에]

따라 전세 오른곳도 많답니다
뉴타운이나 재개발때문에요
1년전 6500전세 들어 왔다가
사정있어 나가겠다고 했더니
집주인이 1억에 월세 10만원에 부동산에
내놓았답니다.
동대문구예요

[맞아요]

뉴타운이나 그런거 때문에 저렴한 전세집들은 거의 없다고 들었어요.
일단 시세한번 알아보세요.

저도 서울에 드물다는 1억미만 전세아파트-.-인데 이번 재계약시 또 올려주었어요.

[요조숙녀]

여기 인천 인데요 아파트 전세(소형) 눈 씻고 봐도 없어요.
11월 16일 결혼인 우리아들 20평 초반대 아파트 구하려고 며칠을 다녔는데 나온게 없어요
대형평수아파트값은 떨어진다는데 소형아파트는 부르는게 값이에요.
부천 상동에 23평짜리 아주 오래된 아파트 1억 천에 전세 겨우 계약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