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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잘했나요?

호철맘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08-09-22 20:11:16
울 시엄니가 하도 남편 말랐다 말랐다 해 댄지 거의 10년 입니다..참고로 전 요리가 취미라 별별 요리 다 해 먹입니다..제가 그러는건 시엄니도 먹어 보셔서  잘 압니다..건데 명절이고 생일이고 보면 얼굴이 말이 아니다 뼈만 있다 등등 말을 합니다..사실 남편이 마른편은 맞아요 건데 총각때도 엄청 말랐어요.
시댁쪽 사람들이 다 말랐습니다..
이번 추석에 또 말랐다고 자꾸만 저 들어라는 식으로 그러길래 10년만에 첨 대답했어요..
이사람은 잘먹는데 성질이 더러워서 살로 안가고 다 똥이 되나봐요,,,
그순가 분위기 싸 해 지면서 다들 나만 처다 보는데 왜요..? 제 얼굴에 뭐 묻었나요 했어요..
순간 간은좀 떨렸지만 속은 뚫어뻥으로 뚫은듯 확 내려 갔어요..
제가 너무 싸가지 인가요?    
IP : 211.108.xxx.220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22 8:12 PM (222.101.xxx.75)

    어머머 듣는제가 너무 시원해요...~~최고~

  • 2. ...
    '08.9.22 8:16 PM (118.221.xxx.74)

    아뇨...
    저는 아무리 그래도 정말 잘 못 하신 것 같아요.
    친정에서든 시댁에서든 어른들 앞에서 그런 말 하는 건 아니죠.

    솔직히 답글에서 다들 잘 했다 할 것 같은데
    저는 분명히 원글님이 잘 못 하셨다고 생각해요.

    얼마든지 센스 있게 대답할 수도 있잖아요.

    시댁에서 스트레스 받는다고 꼭 그렇게 대답하셔야했는지요.

    그날 분위기가 그냥 사그러졌다면
    모두들 '아, 시어머니가 말실수 10년 만에 한 방 먹었다'라고 생각하시는게 아니라
    '말 섞지 말자'라는 이유에서 침묵하셨을 것 같아요.

  • 3. ^^
    '08.9.22 8:19 PM (59.11.xxx.135)

    시~~~~~원하게 한방 날리셨네요..잘하셨어요

  • 4. ...
    '08.9.22 8:26 PM (118.33.xxx.88)

    헉....
    센스없는 사람은 평생 시어머니 독설에 당하고만 살아야하는건가요....

    원글님 잘하셨어요.

  • 5. ㅋㅋㅋ
    '08.9.22 8:28 PM (220.70.xxx.114)

    잘 하셨어요.
    제 친구도 그런 경험 있다는데..
    원래 마른사람이 결혼해서도 마른걸 어찌 며느리 탓을 하는지..
    근데 울시어머니는 원래 뚱뚱한 남편 아직도 뚱뚱하다고 뭐라 하시던데요?

  • 6. !!!
    '08.9.22 8:33 PM (116.44.xxx.196)

    우리나라 며느리 전체를 대표해서 총대를 매셨군요.
    진정 감사해요.

  • 7. 하하하
    '08.9.22 8:34 PM (222.106.xxx.201)

    제가 남편과 교제 시작할 때 시모에게 선보인 적 있거든요
    결혼하고 나니 시댁 갈때마다 시모 왈 " 너 나한테 고마와 해야 된다. 너 처음 사귈때
    나더러 너 어떠냐고 묻길래 괜챦다 해줘서 너랑 시귀기로 결심했다더라... "
    서너번 네 네 하고 듣다가 한 번 이렇게 답변했지요
    "어머니! 그 때 좀 싫다고 해 주시지 그러셨어요? 그랬다면 한 여자 구해주는 건데 말이예요"
    그랬더니 시모 다시는 그런 말 안 하시더이다
    님도 다시는 듣기 싫은 소리 안 듣게 될 거예요.
    그런 개념 없는 사람들에겐 한 번쯤은 개념 없이 대해 줄 필요 있어요

  • 8. 저는
    '08.9.22 8:35 PM (203.130.xxx.43)

    뚱뚱해서 늘 걱정하시던 아들 살까지 빼놓았더만... (지방간있었어요)
    이젠 얼굴이 안됬다고 -_-;;;;;;;;;;;;;;;;;

    원글님 홧팅이에요. 어쨌거나 앞으론 말랐다는 말씀 안하실거아니에요!!!!!!!!

  • 9. ...
    '08.9.22 8:35 PM (125.132.xxx.27)

    원글님, 잘 하셨어요. 시어머님도 이번 기회에 생각없이 말씀하시던 습관에 다시 생각해 보시는 기회가 되었음 좋겠네요. 근데 노인분들 안고쳐지더라구요.
    총각때도 말랐으면 어머님은 도대체 뭘 주셨길래 그때두 그렇게 말랐을까요? 하시구 웃으실걸...
    암튼 쌓아두면 병 돼요. 며느리도 꼭 해야 할 말은 하구 삽시다. 10년이면 많이 참으셨구만요.
    속병 나면 결국은 나만 서럽지요, 그거 참구 살아서 병 되었다 미안하다 합니까? 너무 지나치게 일일이 대꾸하는 것도 어리석지만 나 죽었소 하구 사는 것도 너무 무모합니다. 나 자신을 사랑해야 남도 사랑하지요. 내가 없으면 남편도 자식도 부모도 없는 거랍니다. 요건 우리 현명하신 시어머님 말씀이지요.

  • 10. ㅋㅋ
    '08.9.22 8:38 PM (58.120.xxx.245)

    저희어머니도 그려셧죠
    전 어머니 근데 어머니는 왜그렇게 마르게 키우셧어요
    예전에가 더 말랏는데 ,,어머님이 일부러 그러신것 아니시죠??
    저도 일부러그러는것 아니에요
    여물 먹이듯 제가 먹여 키우나요??
    그랬더니 으이구!! 하면서 눈을 흘기시더군요
    (말은 생각나는대로막하시는데 뒤끝이없으셔서 저도하고싶은말은 하거나 그냥 참고말거나 그래요)
    그냥 내가 아들 생각 무지하는 부모다 그것 생색내시려고 그러시는것 같아요
    하도들어서 별로 신경도 안쓰여요 요즘엔

  • 11. 기왕
    '08.9.22 8:47 PM (211.192.xxx.23)

    싸가지 소리 들으려면 저정도는 해야지요,,잘하셨어요..
    이판사판..뭐가 드렵습니까,,할말은 하고 살아야 병 안 생겨요 ㅎㅎ
    제 속도 같이 시원해지는군요..

  • 12. ...
    '08.9.22 8:50 PM (125.135.xxx.199)

    시댁 식구들이 먼저 센스있게 말씀하셨는데 그랬으면 나쁜 거지만 상황이 아니네요..
    십년동안 뺨 맞아줬으면 이제 날릴때도 된거죠..
    너무 오래 참으셨어요.

    착한 여자 컴플렉스 버릴때도 됐잖아요..

  • 13. gg
    '08.9.22 9:07 PM (125.31.xxx.28)

    적어도 다시는 원글님이 듣는 앞에서 그런 소리는 못 할 겁니다ㅎㅎㅎ
    기왕 지르려면 세게 질러야죠.
    어중간하게 나가면 자칫하다 밟히지만
    진짜 세게 '기'를 보여주면 아무도 못 건드려요.
    시댁, 가족뿐 아니라 세상 어디에서나 통용되는 법칙이죠.

  • 14. 그래도
    '08.9.22 9:44 PM (211.109.xxx.157)

    교양은 좀 없어 보이시네요..(죄송)
    좀 돌려말씀하시지..
    아무리 먹어도 성격이 안 좋아서 그런지 살로 안 간다..이 정도로 하면 효과 없었을라나?
    하긴 새댁도 아니고..교양보다는 실속을 찾아야겠죠?

  • 15. ㅎㅎ
    '08.9.22 10:00 PM (90.198.xxx.108)

    10년간 교양없는 소리 참고 사셨는데 이 정도쯤이야 뭐..잘 하셨어요.

  • 16. 님,참..
    '08.9.22 10:15 PM (58.122.xxx.19)

    최고입니다 ..

  • 17. 푸하하
    '08.9.22 10:41 PM (222.234.xxx.146)

    무심코 읽다가 순간적으로 푸하하....
    속이다 시원타..

  • 18.
    '08.9.22 10:47 PM (125.186.xxx.143)

    아뇨. 10년씩이나, 참을 이유도 없어보이구요, 어른한테, 그렇게까지 하신건 잘못하신거죠.

  • 19. ㅍㅎㅎㅎ
    '08.9.22 10:48 PM (222.238.xxx.150)

    10년이면 적당한 대답이네요.^^

    저도 자주 보는 시어머니가 그러셨으면 벌써 일 냈을 듯 합니다.

  • 20. 원글맘
    '08.9.22 11:11 PM (211.108.xxx.220)

    댓글들 감사 합니다..응원도 있으시고 충고도 있으시고 다 관심으로 여기고 잘 새길께요.
    사실 저도 그순간 내가 너무 한건가 생각하고 지금도 가슴은 좀 벌렁 거림니다..그렇다고 다시 뭐 사과고 뭑고 하는것도 웃기고 그냥 농담 비슷하게 하여기고 넘어가는 분위기 였습니다..

    건데 위 내용중 빠진게 있는데요..대충 살이잘 안찌는 체질인가봐요,,어머니 하고 넘길려 했는데 시엄니왈 " 우째 니는 점점 찌고 재는 점점 삐쩍 말라 가노" "니는 칼치 복판 동가리 같다 (칼치 가운데 토막_ 의 경상도 사투리) " 하는데 열이 팍 받는게 눈이 뒤집혀서 똥 얘기 까지 나왔어요..
    저 좀 통통은 하지만 띵띵한 정도는 아니거든요 키 160에 53키로 입니다...그것도 둘쨰 낳은 부기가 아직 안빠져서 그렇거든요...다시 생각해도 신경질 나네요....' 울친정 엄마는 항상 막말하는 시엄니 말을 한귀로 듣고 한귀로 흘려라 해서 그러길 10년 했는데 누구는 속도 없고 말도 할줄 모르는줄 아는지...그러면 자기들은 왜 할말 다 할까요? 울 시엄니는 세상에 내같은 시엄니 있음 나와 봐라 하시네요..이제 10년만에 한번 받아 버렸으니 자주하면 싸가지가 될꺼고 자제는 하면서 나도 속은 있다는걸 보여주고 싶어요...

  • 21.
    '08.9.22 11:15 PM (125.186.xxx.143)

    그냥 평소에 적당히 참지 말고 하세요.

  • 22. 헉스
    '08.9.22 11:19 PM (116.40.xxx.143)

    그 키에 그 체중이면 저의 꿈이네요
    게다가 애낳고 아직 회복이 안되어서 그정도라면 진짜...
    근데 쪘다고, 게다가 칼치 복판 동가리까정
    잘~~~~~~~~~~~~~~~~~~~~~~~~~~~~~~하셨슴다
    거기다 경상도 사투리의 그 억양이 업혀져있었을테니 느씸이 팍 오는데요

  • 23. 헉스
    '08.9.22 11:19 PM (116.40.xxx.143)

    오타가...
    느씸-->느낌

  • 24. 대단하세요.
    '08.9.22 11:49 PM (125.143.xxx.88)

    저도 시어머니께 그런이야기 계속 듣고 살았어요.
    저는 기껏해봐야 '원래 말랐었는데요..' 정도였지만 그러면 단박에
    '이 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반격 들어오지요. ㅋㅋㅋ
    그리고 제 남편이 6남매중 막내라 철딱서니 기질이 좀 있는데 (식구 모두가 인정하는)
    제 시어머니 입만 열면 '막내 성격이 참 좋았었는데 군대갈무렵부터 영 성격이 안좋아졌다'
    그 말씀만 하시더라고요. (군대가기 몇달전에 저 만났거든요.)
    원래 시월드라 그런가 합니다.(연애 11년 후 결혼 9년차)

  • 25. ㅋㅋ
    '08.9.23 1:37 AM (211.244.xxx.208)

    저희 남편 183에 63kg 입니다.
    시댁 어르신들...아들 살 안찌는거 다 알고 계시지만 결혼 하고나선 은근 기대 했을수도 있겠죠
    저한테 뭐라 하신적은 없지만, 보실때마다 얼굴 안좋다는 말씀은 꼭 하십니다.
    다만, 그게 아들 식성때문이란거 다 알고 계시니 참 다행이죠 ㅡ ㅡ;

    해서 전 미리 선수 칩니다.
    어머니~ **씨는 이것도 안먹어요, 저것도 안먹어요, 속상해요 ㅠ.ㅠ
    어렸을대도 그랬나요???

    ㅋㅋㅋ
    그럼 어머님은 어릴땐 안그라더니 사회생활하면서 입맛을 다 버렸다..속상하다 하시죠.

    원글님은 10년 동안이나 참고 한방에 터트리신거지만(그래서 이번엔 칭찬해드리고 싶지만)
    앞으론 참지 마시고 돌려서 풀어버리세요
    그게 원글님이나 주변인들이나 다 좋잖아요 ^^

  • 26. 시어머니
    '08.9.23 1:49 AM (211.172.xxx.122)

    속셈이 뭔지 아는데 말이 곱게 나올리가 없을 것 같네요
    며느리 흉 보시는게지요
    혹시라도 내 아들 힘들게 괴롭히지 말라고...
    잘하셨습니다
    앞으로는 조심하실 겁니다
    제발 며느리라고 만만하게 보는 시댁분위기는 고쳐져야 합니다

  • 27. 아하하
    '08.9.23 4:38 AM (59.8.xxx.44)

    원글님 최고!!!
    잘하셨어요~~~~

  • 28. 전 말해요
    '08.9.23 8:42 AM (121.175.xxx.32)

    얼굴이 안됐다. 신경 좀 써라~ 하시면 그 말씀 끝나기도 전에 한숨 푹 쉬면서 제가 먼저 말해요.

    "그러게요. 어머니. 이 사람은 도대체 뭘 먹는 게 없어요.
    연애 때도 그렇게 음식을 가리더니... 원래 그랬어요? 애들도 아니고 순 인스턴트나 찾고... "
    어머니께서 십년 넘게 아침 안 먹이고 반찬으로 소세지류 잘 해주셨 거든요.

    그러면서 저한테 아침 잘 챙겨 먹이라고 하시죠. 그럼 전 눈 동그랗게 뜨고 말하죠.

    "저도 출근하느라 바쁜데 기껏 차려주면 안 넘어간다고 안 먹어요. 원래 아침 안 먹었다면서요? "

    그런 대화가 몇 번 오가니까 그 후로는 그런 말씀 안 하시더라고요.

  • 29. ^^
    '08.9.23 12:39 PM (121.88.xxx.100)

    단어의 선택이 조금 과하신데(똥...ㅋㅋ) 같은 의미를 내포하고 있는 말로 대처하셨음 더 좋았겠지만 저도 속이 후련합니다.^^
    저는 그냥 참을껀 참지만 하고 싶은 말은 되도록 합니다.
    귀머거리 3년 벙어리 3년...을 강조하는 먼저 시집간 제 친구에게 "너 그래서 그 시절 지나 대접받고 사니?" 합니다.
    다 성격대로 하면 되는거 아닌가요.
    저 말 대답 낼름하고는 "저는 어머니 친딸도 아닌데 어머니랑 어쩜 이렇게 성격이 비슷한가 모르겠어요, 하고싶은말 참지를 못하니..."하면서...
    어머니 그냥 멋쩍어 하실때도 있어 화 내실때도 있고......
    안보고 살 수도 없어서 스트레스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삽니다.ㅎㅎㅎ

  • 30. ㅋㅋㅋ
    '08.9.23 2:06 PM (211.198.xxx.143)

    ㅍㅎㅎㅎ 정말 최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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