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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에게 가장 나쁜 가정환경은 은

유레카 조회수 : 1,818
작성일 : 2008-09-22 13:01:43
부재중인 아버지와 우울한 엄마.....

라는 강의를 들었는데요.
오늘 게시판을 보다가 갑가기 기억이 났어요.

아버지는 늘 바빠 ..원하건 워하지 않건집을 돌볼시간이 없는 상태이구...
엄마는 늘  우울 증후근 상태인

아이들은 늘 그런 엄마와 아빠를 바라보구 살아야 한단거...ㅜㅜ

헉..언능 정신차리자..아잣!
IP : 121.152.xxx.137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정신을
    '08.9.22 1:06 PM (222.109.xxx.91)

    차리고 싶은데 우리 아이가 어제 워드 필기 시험 본거 떨어져서 급 우울 하네요..
    한일은 많고 시간은 없고요...

  • 2. 제아이가
    '08.9.22 1:10 PM (210.217.xxx.193)

    제아이가 그럽니다.
    엄마는 왜 웃음이 없어??? 라고
    티비를 보다가도 웃겨서 방청객은 웃고 있는데 전 아무렇지도 않게 있으니까
    엄마는 재미없어.?? 왜 안웃어??

    미안하다....
    오늘은 좀 많이 웃어보도록 할께..

  • 3. 어라?
    '08.9.22 1:18 PM (141.223.xxx.132)

    딱 우리집이로구나... OTL

    근데 어찌할 수 없이 정말 우울해요.......
    사십이 되어서 그런가???

  • 4. 우울증
    '08.9.22 1:28 PM (117.20.xxx.59)

    어머나..우리 집이네요..ㅜㅜ

  • 5. 뭐든 해먹고 싶어요..
    '08.9.22 1:33 PM (116.38.xxx.85)

    예전에 어떤 여선생님이 썼던 글이 생각나네요..
    학교에서도 집에 분위기에 따라 아이들이 그대로 나타난다고...

    전 아직 미혼이지만... 참... 쉽지않은 인생이에요..특히 아이가 있다고 생각해보면 더해요..
    다들 힘내세요~~~~

  • 6. 우울
    '08.9.22 1:36 PM (210.103.xxx.29)

    한 느낌을 갖는 것은 엄마의 얼굴에서 젤 안좋을 것 같아요~

    제가 큰아이를 키우면서 젤 못했던 것이 웃음 띈 얼굴이었던 것 같아서
    둘째를 키우면서는 무조건 웃습니다--------다른 것 다 기억 못해도 훗날에 엄마의 웃음만 기억해도 큰 재산일 것 같아서요~~
    그런 마음으로 바라보니 우리아이 모든 행동이 창의적으로 보인다는 것..ㅎㅎㅎ
    어제 우연찮게 유아교육 강의를 들었는데....제 이런 마음이 올바른 태도에 들어가는 것에 있다는 것--

  • 7.
    '08.9.22 1:51 PM (125.241.xxx.98)

    제가 그랬네요
    남편은 너무 바뻐 얼굴 보기도 힘들고
    직장 다니면서 아이들 키우고
    시어머니는 전화로 들들 볶고
    그 스트레스가
    몽땅 큰아이한테 갔다는
    그런데 그 상황을 10년이 지난 후에
    내가 조금 정신을 차린 후에야 알아차렸다는점
    주위 친정에서 나에게 언질을 주엇건만
    너무 힘들던 그 때는 ..

  • 8. ㅠㅠ
    '08.9.22 1:54 PM (58.120.xxx.245)

    부재한 아버지가 우울한 엄마를 만들기도 하니
    부재한 아버지와 우울한 어머니는 세트인 것 같아요
    손많이 가는 애들 있는 집안에 아빠는 부재중이거나 피곤하면 엄마는 우울해지기 쉽죠 ㅠㅠ

  • 9. 무조건
    '08.9.22 1:59 PM (122.42.xxx.99)

    무조건 웃어야겠어요. ^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ㅡ^

  • 10. 아기엄마
    '08.9.22 2:22 PM (124.56.xxx.81)

    우리집이에요ㅜㅜ

  • 11. 아는 가정 두 곳
    '08.9.22 3:05 PM (121.152.xxx.224)

    1. 부재중은 아니지만 정서적으로 소통하지 않는 부부 --- 외롭고 우울한 아내 --- 아이에게 자신의 욕망을 투사, 집착 --- 심리치료가 필요할 정도로 스트레스 받는 아이.

    2. 폭행하는 남편과 맞으며 참고사는 아내.
    저 아는 집 아이, 초등생인데 아빠 얼굴만 봐도 새파래집니다.
    오죽하면 아이가 먼저 이혼얘기를. ㅜㅜ

  • 12. 그러고보니...
    '08.9.22 4:57 PM (218.232.xxx.56)

    울 엄마... 제가 어려서 늘 아프셨죠. 한번도 나랑 놀아주지도 않으면서 맨날 짜증내고, 별것도 아닌것 가지고 맨날 따귀까지 때리고(중학교때까지), 심지어 칼 들고 위협까지...
    지금 생각해보면, 엄마가 딱하기도 했지만... 정말 너무 했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두, 그런 체질 물려 받아서, 아주 골골하고 약골인데... 그래서 아이 딱! 하나만 낳아서 키웁니다. 내 몸이 힘들어서 아이한테 짜증내고 매 드는일 절대 없도록 항상 컨디션 조절을 하죠.
    아이가 유치원 가 있는 동안, 무조건 한두시간 자거나 쉬고... 유치원 끝나면 놀이터에서 신나게 놀아주고, 안아주고, 책도 많이 읽어주고, 정말 신나게 아이랑 놀아줍니다.
    사람들은 묻죠... 집이 여유도 있는데, 왜 하나 더 안 낳느냐고... 이게, 나의 이유입니다. 슬프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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