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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은 이웃남자 어찌 생각하세요?
얼마나 말이 많은지 정말 짜증 자체네요.
그 남자 나이 59살.
잘난척은 얼마나 하는지...........꼴보기 싫은 남자 1순위다
요즘 그 남자 때문에 우리부부 자주 싸워요.
지금도 그 인간 땜에 싸우고 화나서 집에 와버렸네요.
자기 마누라 단속이나 잘하지........... 왜 남의 집에 와서 남의 마누라 간섭까지 다 하는지......
제가 어제 아이랑 친정에 가서 하루밤 자고 왔다고
자기 마누라였다면 가만 안둔다고~
어디 여자가 신랑 밥도 안주고 친정가서 자고 오냐고~
세상이 말세라니. 어쩌니///////////
그인간 목소리 높여 난리입니다. .........기도 안차서.......
그래서 제가 자기네들 남자집엔 제사고 명절이고 하룻밤 자는건 괜찮고 왜 친정엔 안되냐고 물었더니
자기는 안된답니다. .....웃겨서...............원..................
그아저씨 정년퇴직하고 할일없어 빈둥거리고 있거든요.
자기 마누라 어디서 식당하는데 그리 말많고 손님께 관섭하니
마누라가 식당 근처도 오지 말라고 했다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그인간 저랑 얼굴 본적 5번도 안됩니다.
울신랑이랑 안지도 한달 안됐구요.
그런데 저한테 그런말 막 해도 되나요?
그냥 농담으로 하는말이 아니고 저한테 막 /짜증을 냅니다. 웃긴 남자 맞죠?
울신랑한테 그사람 오지말라 했더니 어찌 오는사람 그러느냐고~
오히려 그사람한테 눈치주지 말라네요..
도대체 이런 인간 어찌 생각하세요?
하도 화가나서 이렇게 적고 나니 좀 풀리네요..
남자가 나이를 먹었으면 좀 말도 가려하고 점잖은 맛이 있어야지.....
내가 어디 자기 친구인가...............웃겨.정말.
이런남자 대처법 가르쳐 주세요.
1. 지대로
'08.9.22 11:50 AM (117.20.xxx.59)된장남이네요.
괜히 쎈척이죠 뭐.
마누라 좀 잡고 사는척하면 주위에서 오오~해줄줄 아나?
그런 놈한텐 똑같이 안하무인격으로 나가세요.
님이 잘 들어주고 그럼 더 신나서 떠들어댑니다.
콜라처럼 톡톡 쏴주세요.2. 왕짜증
'08.9.22 11:52 AM (218.150.xxx.99)울신랑.........하는말...그남자는 농담이었는데 제가 과민반응이라네요
3. 동네
'08.9.22 11:52 AM (211.187.xxx.247)할일 없는 남자들 꼭 몇명있어요. 저집은 어떻고 이집은 어떻고...첨엔 동네장사 친절로 다 받아
줬는데.... 그리 할 필요없습니다. 그냥 듣기만 하세요. 네~ 네~..그러고 본인 말은 하지마시구요.
무시하거나 오지말라하면 좀 그러지요.... 친분도 필요 없는거 같아요. 그냥 오는손님 친절로...
너무 깊이는 저도 아닌거 같아요. 몇년동안 하면서 느낀 겁니다. 손님이랑 사적인 이야기 하지마세요
아무튼..좋은소리 나오지는 않습니다.4. ㅇ
'08.9.22 11:59 AM (125.186.xxx.143)주책이네요 ㅋㅋㅋ
5. 무시가 최고
'08.9.22 12:00 PM (61.84.xxx.253)사생활 얘기하지 마시고 어떤 소리를 하든지 무시가 최고입니다.
6. ..
'08.9.22 12:05 PM (58.120.xxx.245)자기 상대해주는 사람 없으니 외로워서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 앞에서 잘난척 하는거지요 .
아내나 친구나 잘 받아주면 알지도 못하는 가게 와서 그러겟어요???
자기말에 반응보여주니 얼마나 즐겁겟어요??
싫으시면 반응을 보여주지마셔야 해요
가게니 바쁜척 딴일하면서 혼자 떠들게하면 발걸음이 뜸해질거에요7. ..
'08.9.22 1:25 PM (121.152.xxx.137)개념 쌈싸드세요..
니나 잘하십시요...
요런 말을 외워서 써볼세요.8. 음..
'08.9.22 1:35 PM (59.10.xxx.219)원래 남자들입이 더 쌉니다..
가게에 와도 쳐다도 보지말고 완전 무시하세요..
그럼 자기도 존심이있지 언젠간 안오겠죠..9. ..
'08.9.22 1:55 PM (121.162.xxx.143)한번은 따끔 하게 말씀 하세요. 물론 상황 마드 다르지만..
예전에 저희 아빠 아시는 분이 형님 형님 하면서 엄청 따랐는데...좀 그런 타입이었어여.
제가 학교때 외국으로 워킹 홀리데이 하러 나가기로 결정하고 다 준비햇는데
초를 치더라구요. 그래서 전 따끔 하게 대들었어여. ㅋㅋ 아빠 엄마 다계신 자리에서 우린 부모님도 저도 서로 믿고 신뢰하는데 가스나 딸래미 바깥에 돌리지 말라는 말씀은 집에 가서 하시라구요. 여긴 안통하고 자꾸 그렇게 말씀 하시면 우리 식구 이간질 하시는건 만 된다고..물론 적당히 웃으며....햇지요. 제가 워낙 칼칼하게 보여요. 어른들한테 버릇없게 보시는 분은 없지만요. 그래서 적당히 그렇게 넘어갔답니다. 술을 어찌나 권하는 양반인지...늘 정색 표정에 물론 웃음은 곁드리면서 집에선 음주하지 않습니다. 그랫어여. 물론 저도 이렇게 싸가지 없는 행동을 아무에게나 하는건 아니지만..아빠가 언젠가 그러시더라구요. 걸작이었다고 .여튼 가끔 해야 할 말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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