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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뿔났다에서 소라

엄뿔 조회수 : 8,814
작성일 : 2008-09-21 21:45:47
오늘 마지막 장면...

너무 짠했어요.

떠나는 엄마를 보내는 소라의 우는 연기, 정말 짱이더라구요.

요즈음 저는 소라 보는 맛에 엄뿔을 봅니다.
IP : 220.91.xxx.192
2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21 9:47 PM (218.238.xxx.181)

    고녀석 볼수록 이쁘데요 첨엔 참 밉상이었는데 똘똘하게 보여요

  • 2. 소라..
    '08.9.21 9:49 PM (121.129.xxx.47)

    저도 첨엔 밉상이었는데.. 요즘은 이쁩니다..속도 깊고..

  • 3. ^^
    '08.9.21 9:56 PM (59.11.xxx.135)

    그쵸.마지막에 맘이 짠하죠..
    저도 맨처음엔 밉상이었는데..나날이 이뻐지네요..그리고 어쩜 그리 연기를 잘하는지요..
    진짜 마지막 장면은 엄마를 보내는 애들 맘이 다 저럴꺼야 싶더라구요..그러면서 눈물이 핑 도네요

  • 4. 소라..
    '08.9.21 9:57 PM (121.129.xxx.47)

    '내가 안가는게..엄마한테도 좋은 일일거야..'

  • 5. 혹시...
    '08.9.21 10:20 PM (59.20.xxx.145)

    '청춘의 덫'에서 심은하 딸로 나왔던 아이 아닌가요?
    얼마전 유선에서 잠깐 봤는데...느낌이 너무 비슷했어요.

  • 6. ...
    '08.9.21 10:28 PM (221.138.xxx.197)

    심은하 딸로 나온 아이는 얼마전 엠비시 8시 30분 연속극에서(제목이 생각안나네요) 최진실

    하고 이재룡이 부부로 나오고 성현아가 그아이 생모로 나왔던, 말도 안되는 찌질한 드라마에서

    아역탈렌트고,소라는 소문난 칠공주에서 큰딸(김헤선)이 재혼한, 조강지처클럽의 한원수 모지란

    사이의 딸이예요...

  • 7. 아 그렇군요..
    '08.9.21 10:31 PM (59.20.xxx.145)

    제가 착가했나봐요..^^

  • 8. 혹시
    '08.9.21 10:33 PM (222.238.xxx.114)

    투명인간 최장수 라는 드라마에서 채시라 딸로 나왔던 애 같은데요.
    그때도 연기를 참 잘한다고 생각했는데 엄뿔에서도 정말 연기를 잘하데요.
    물(?)이 올랐다고 해야하나? 어린애한테 적절한 표현인지 모르지만,,,,

  • 9. 저는
    '08.9.21 10:41 PM (218.153.xxx.114)

    김나운땜에 눈물났네요.
    딴얘기인데 김혜자씨 볼때마다 콧구멍이 어찌나 큰지 ...ㅋㅋㅋ

  • 10. .....
    '08.9.21 10:52 PM (222.238.xxx.114)

    신은경 왼쪽콧구멍밑 ,,,
    그러니까 인중왼쪽으로 코딱지는 아닌것 같은데 흰게 자꾸 눈에 거슬려요.
    혹시 코를 세운것이 얇은 피부땜에 보이는건지
    모르지만 진짜 볼때마다 좀 그래요.
    그게 뭘까요?
    혹시 내가 잘못 본건가 아님 우리 테레비가 이상한건가 모르겠어요.
    그게 뭐래요?

  • 11. ㅋㅋ
    '08.9.21 11:22 PM (116.44.xxx.165)

    어제 저희 엄마도 신은경 코를 보시더니
    재는 코딱지도 안떼고 촬영을 한다구 그러시더라구여.. ^^;;

  • 12. 죄송하지만
    '08.9.21 11:35 PM (61.106.xxx.187)

    김나운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요..제가 오늘 안 봐서리..
    다시보기를 할 수도 없고...다시보기 하라는 매정한 말씀은 하지마시고..가엾게 여겨 알려주세요

  • 13. 저두
    '08.9.21 11:42 PM (125.186.xxx.74)

    신은경 코가 자꾸 거슬리던데.. 처음엔 잘못 본건가 했는데 오늘 보니까 또 그러더라구요...
    그리고 김나운은 엄마가 돌아가셔서 그런거에요.. 전화받은뒤로 남편한테 울면서 얘기하는거 자세히 듣지 못했지만 엄마가 열살때 김나운 버리고 재혼? 했는데 잘 못살았다고?......이부분은 잘 모르겠고 암튼 병으로 반년전에 돌아가신 소식듣고 그런거에요.

  • 14. 지우고모
    '08.9.21 11:46 PM (124.199.xxx.70)

    2년만에 연락온 친구한테서 6개월전에 친엄마가 돌아가셨다는 연락을 받습니다.
    김나운 열살때 딸 버리고 팔자 고쳤는데 제대로 못살고 절에 의탁해 산 게 한 십년이고,
    죽기 전 딸을 만나기 위해 찾았다는데 못보고 그만 죽은거죠.
    침대에 엎드려 우는 장면이 눈물 자아내게 하더군요.

  • 15. 맞아요
    '08.9.22 12:49 AM (121.186.xxx.168)

    그 아이. 소라 너무 예뻐요
    얼굴도 예쁘고 연기도 잘하고
    똑 부러진다는 말이 참 잘 어울리죠
    저번에 보니 영어도 정말 잘하던데요.

  • 16. dd
    '08.9.22 5:11 AM (121.131.xxx.251)

    김나운이 제일 불쌍해요. 결혼 전에도 부모사랑 못받더니..결혼 후에도 시댁 식모살이 ㅠㅠ
    아니 분가해서 버젓이 자기살림 하고살면 얼마나 좋을까요?
    아무리 봐도 고생이 몸에 베여서 시댁 식모살이를 너끈히 해내는 며느리로밖에는 안보여요..
    아니..시점을 바꿔서 김나운이 주인공이 되어 엄마가 뿔났다를 재구성하면
    눈물바다가 될 것 같아요. 이천년대 신파극이 되려나...
    세상에..마트에 나가 일하는 것도 시어머니 시아버지 허락을 받아야 하고
    요 밖에 산책나가는 것도 허락을 받아야 하니
    그거..어디 살 노릇이겠어요?
    전 엄뿔에서의 주인공은 소라하고 김나운이라고 생각해요...

  • 17. 저도...
    '08.9.22 10:07 AM (220.90.xxx.62)

    김혜자씨 콧구멍이 너무 커서 김혜자씨 나오면 자꾸 콧구명만 보여요..ㅋㅋㅋ

  • 18. 어어어머!!
    '08.9.22 10:16 AM (59.86.xxx.15)

    저도 신은경 코밑에 뭔가 허연게 붙어있어서 우리집TV가 빛이 반사되서그런가하고 생각했거든요
    정말 왜그런거예요

  • 19. 소라
    '08.9.22 10:27 AM (119.67.xxx.139)

    같은 맘이네요..
    첨엔 거부감이더니..
    생각이 깊고 하는 짓이 점점 기특한데 담주가 종방이라니 아쉬워라......

  • 20. 저도
    '08.9.22 10:37 AM (121.140.xxx.151)

    제 생각에는 신은경씨 코밑에 점 있던거 뺀자리 같은데,
    점이 좀 컸었나보다 생각했었는데.. 아닐까요?

  • 21. 저도~
    '08.9.22 10:51 AM (116.123.xxx.159)

    요즘 소라나오는 장면이 젤 재밌어요.
    고만한 딸아이가 있어서 그런지 소라마음 너무 이해되어
    가슴아프고...
    근데 신은경씨 코는 저만 이상하게 본게 아니었군요.. 궁금...

  • 22. ...
    '08.9.22 1:05 PM (116.39.xxx.70)

    김나운씨 역활때문에 엄뿔이 싫습니다.

    그집식모 같습니다.

  • 23. ~전~
    '08.9.22 2:51 PM (121.147.xxx.151)

    토요일 보는데 김혜자씨 볼이 너무 쳐져서 안됐더군요.
    나이가 꽤 많으실테지만
    그게 우리의 솔직한 모습일테지만 말이죠^^

  • 24. 음..
    '08.9.22 4:39 PM (59.10.xxx.219)

    요즘 보는 드라마는 엄뿔 뿐이라 주말에 저녁먹을때도 일찍나가서 먹구 8시쯤 들어와서 봅니다..
    첨엔 신랑이랑 소라보구서 네가지없다고 했었는데 요즘은 완전 팬되었어요..
    어찌나 연기도 똑부러지게 잘하는지.. 뉘집딸인지 엄마는 보구만있어도 배부를거같아요^^
    엄뿔은 다들 연기베테랑들만 모여서 인지 거슬리는 연기자는 하나도 없는거 같네요..

    딴얘기.. 전 김혜자씨보면 다른 아줌마들처럼 보톡스 안맞은거같아서 더 자연스러워보이는데~~

  • 25. 저도요
    '08.9.22 4:47 PM (58.233.xxx.206)

    저는 소라가 김희선이나 한예슬보다 백배낫지않아! 이러면서 봅니다. 어린것이 독한마음, 속상한마음,또 마음을 열때의 표정과 얼굴, 목소리톤. 그런걸 어찌나 잘하는지 모르겠어요.모든 목소리 높낮이와 감정표현 똑같은 여배우들보다 훨씬 잘하더라고요.
    그리고 저도 김혜자아줌니 자연스러운게 훨씬 낫던대요. 김영란 아줌마나 김창숙 아줌마, 선우은숙 아줌마 보면 막 거북하잖아요..ㅎㅎ

  • 26. 그런데
    '08.9.22 5:37 PM (121.138.xxx.212)

    저도 요즘 소라가 너무 착해지고 이성적으로 변해서
    대견하고 예쁘네요.
    그런데 좀 비현실적인 것 같기도 해요.
    요즘 애들....보통 재혼부부에서 .....처음엔 많이 싫어하다가
    바로 저렇게 관계개선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애들이 다 저렇게 변하면 얼마나 좋을까요^^

  • 27. ㅋㅋ
    '08.9.22 6:03 PM (211.52.xxx.107)

    게시판을 보면서 사람들 생각이 다 똑같구나 하고 느낍니다.ㅎㅎ

  • 28. 소라야
    '08.9.22 6:51 PM (58.38.xxx.240)

    에덴의 동쪽 이연희 대신 니가 해라 응??

  • 29. 아유~
    '08.9.22 7:15 PM (58.233.xxx.206)

    소라야님. 동감이에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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