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우리 자기 자랑 하나씩 해볼까요~~
전 40 이 넘은 아줌마로..
외모 꽝~ ...기럭지도 꽝~... 옷입는 센스도 꽝~
암튼...첨보면 남들 눈에 평범 이하입니다.
그런데...이런 제가 남들 앞에 하나 내세울게 있습니다.
글씨를 잘 씁니다.
관공서나 은행등에서 글씨 쓰게 되면 모두 한마디씩~ .. 칭찬을 듣습니다.-.-;;
그다음부터 절 보는 표정이 달라져요.
아이들 학교에 써서 내는것도 선생님들이 엄마 글씨 잘쓴다고 한마디씩 해주신대요..ㅎㅎ
그래서 해마다 제가 잊지않고 하는 일이 있습니다.
연말카드를 써서 보내 드립니다.
제 초등학교때 담임선생님부터~ 아이들 초등학교때 선생님들...저와 안면 있던분들까지~
주소 알고 있으면 다 쓰다보니..
작년에는 연하장을 300 장 샀답니다.
올해는 더 늘어 나겠죠..ㅎㅎ
11월부터 연하장 쓸 준비해서 우체국에 나오기 무섭게 사다가 쓰기 시작한답니다.
직접 써서 보내다보니 받으신분들이 너무 고마워하셔서 저도 뿌듯해요..
이런것 보면 신은 공평하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우리 자기 자랑 좀 풀어 보아요~~
*********************************************************************************************
정말 대단들 하세요~~ㅎㅎ
방금 제가 잘하는것 또 하나 발견했어요..
이런 자리를 잘 만든다는것...ㅋㅋ
댓글들이 넘 재미있으세요~~
자~내자랑은 계속 쭈~욱 이어집니다
1. .
'08.9.21 5:52 PM (203.229.xxx.213)아우 글씨 잘 쓰는 사람, 넘 부러워요.
2. ..
'08.9.21 5:56 PM (211.216.xxx.67)전 칼로 연필을 잘 깎아요.
언뜻 보면 연필깎기로 깎은 것처럼 잘 깎는답니다.
그리고 웃음을 참을 수 있어요.
근데... 둘다 자랑하기는 좀 힘든 거네요.^^;3. 전
'08.9.21 5:57 PM (218.38.xxx.183)글을 좀 잘 쓰죵 ㅡ,.ㅡ
근데 꼭 하나만 써야해요?
쓸게 넘 많아서... 우짤까...
이쁘고 날씬하다는 건 그냥 안쓸게요.4. 전
'08.9.21 5:59 PM (218.38.xxx.183)웃음 난 절대 못참는데, 윗님 신공이 대단하세요.
전 연필도 못깎고 글씨는 머리가 좋아서 그런가? 악필이구...
정말 82엔 대단하신 님들이 많아요.
전 명함도 못내밀겠어요. 얼굴 좀 되고 몸매 좀 되는 건 넘 평범하죠? ㅋㅋㅋ5. 저는
'08.9.21 6:00 PM (211.192.xxx.23)변비가 아무리 심해도 표가 안나요,,얼굴에 뭐가 난다거나 배가 나온다거나(원래 나온 배 말고 ㅎㅎ)하지도 않구요,,환경이 안 좋으면 5-7일 정도도 거뜬하게 참아요,,,
급해서 더러운 변기나 남이 쓰던 공중변기에 앉을 일이 평생 한번 되려나 마려나 ㅎㅎㅎ6. 저는
'08.9.21 6:00 PM (125.186.xxx.150)글을 잘 읽어요.
또박또박, 차분히, 적절한 감정을 섞어서..
성당에서 전례봉사를 하고 있는데
제 달란트다 싶어 기쁘게 하고 있지요...7. 전
'08.9.21 6:01 PM (218.38.xxx.183)갈수록 고수만 나오시네 진짜.
난 마려운 건 절대 못참는데...
달인에 한번 나가들 보세요8. 수학-짱
'08.9.21 6:06 PM (168.126.xxx.36)전 아무것도 없는데... 그 잘쓴 글씨로 연하장 하나 받고 싶습니다..
얼마나 예쁘게 쓰시면 잘 쓴신다고 하실까?
부럽습니다...
기회 되면 저에게도 꼭 보내 주세요..9. .
'08.9.21 6:09 PM (220.122.xxx.155)전 아이를 잘 낳아요, 초스피드로 ...
첫째는 진통오고 2시간 반만에 둘째는 진통오고 2시간만에...ㅋㅋㅋ
다음에도 아이 낳으라면 자신 있어요. 돈이 많이 들어 아이 못 낳지만 ..10. ..
'08.9.21 6:19 PM (203.229.xxx.213)점 하나님 때문에 쓰러졌습니다.
근데 그거 정말 중요해요.
저는 애 둘을 다 1박2일 만에 낳았어요.
분만실 들어가서 말이죠...
수술을 잘 안해주는 곳이라서 아주 죽을뻔 했어요.
애기 잘 낳는거 진짜 부러워요.11. ㅋㅋ
'08.9.21 6:24 PM (125.143.xxx.200)윗님 정말 재미있어요
저는 잘하지는 못하지만 보통.
그 중에 좀 남들이 부러워 하는것은
꽃을 좋아하고 잘 키운다는것. 많이 나눠줍니다
꽃 좋아 하시던 친정 아버님 닮아서인가 봐요
그래서 딸 부자집의 세째딸.....12. ...
'08.9.21 6:24 PM (218.52.xxx.242)에이...점하나님...저보단 아닌걸요..
저도 아이를 잘낳아요..
큰애는 30분 둘째는 구급차타고가다 낳을뻔 했어요..
다행히 병원도착하자마자 낳았지요.둘째..
(간호사들이 저보고 제발 힘주지 말라고..애가 나오다고..ㅠㅠㅠ)
ㅋㅋㅋ 점두개님보다 애를 더 잘낳아요.13. 이것도 되나??
'08.9.21 6:25 PM (121.161.xxx.59)저는 애 둘 다 명문대 장학생으로 넣었습니다.
여태 잘한 거라곤 그것밖에 없는...
이것도 자랑이 될라나 ㅠㅠ14. .
'08.9.21 6:26 PM (203.229.xxx.213)ㅠㅠㅠ 부러운 사람 천지네요.
화초 잘 키우는 분도 엄청 부러워요.
요리 잘하는 분도...
전 청소만 잘합니다.
결벽증에 가까워서 걱정이어요.15. 다들부러워
'08.9.21 6:27 PM (121.151.xxx.149)ㅎㅎ
저는 잘하는것이 암것도없네요
학교다닐때 공부도 못했고 몸치라서 운동도못하고 춤도 못추고 노래도 못하고
지금울아들놈에게 물어보니 엄마가 잘하는것은 바로 잔소리라네요
잔소리는 울엄마가 최고 합니다 ㅋㅋ16. .
'08.9.21 6:27 PM (203.229.xxx.213)캬캬캬
이 주제, 읽다보니 점점 기가 죽게 만드는데요?
명문대 장학생 이라니욧!
저 이제 문지방에 목 매달고 싶은 심정입니다.17. 33
'08.9.21 6:29 PM (218.238.xxx.181)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기 쉽게 잘 낳는 분은 그걸 특기로 살릴수도 없고 일생에 몇번 뽐낼시기가 없는게 넘 아쉽네요
전 암만 생각해도 내세울게 없는데
어디가서 물건 고를때 구석진곳에 있는걸 잘 고릅니다
창고세일같은데 엄청 강하달까요 이런것도 자랑이라고 ㅠ.ㅠ18. 저는
'08.9.21 6:30 PM (218.232.xxx.12)저는 정말 잘난 것 하나도 없는 평범 그자체인데요.
주위 사람들 잘난 점을 귀신같이 찾아내서 감탄하는 재주가 있네요.
잘난점을 보고 하나도 배 안아프고 감탄만 하는거...이거...자랑..되지요?19. ㅎㅎㅎ
'08.9.21 6:35 PM (123.254.xxx.166)저도 아이 낳을때 힘주지 말란 소리 좀 들었죠..
둘째는 뭐 한시간이내로..ㅋㅋ
근데 진짜 일생에 두번밖에 뽐을 못내겠네요..
글씨도 잘쓰는데 컴으로 문서작성 많이 하다보니..
아.. 또 뭐 없나..^^;;20. 흐흑
'08.9.21 6:35 PM (211.108.xxx.105)저는요, 자랑할게 없네요~
참 잘하는건 많은데요 ( 피아노, 기타, 글씨, 그림, 공부, 노래, 요리, 청소, 정리, 수영, 육아 등)
너무너무 잘하는건 없어용~~~
으흠... 쭈욱 생각해보니 싸움을 잘하는것 같아요. 싸우는 대상은 남편뿐이지만요,
항상 제가 이기거든요. 눈물에 고함이면 어느새 제 승리더라고요.ㅋ21. 저는
'08.9.21 6:35 PM (121.124.xxx.2)이거 분명히 자랑 맞을거예요.
돈이 부족해도 부족한줄 모르고
내 분수에 맞게 살아온거..
자랑거리입니다.^^
울 남편은 저에게 돈 부족하다는 말 들어본 역사가 없습니다.^^
그런데 제 주변사람들은 제가 엄청 부자인줄 안다는 거..
그냥 검소한 사람인줄 안다는거.
인덕많아보이는 아줌마처럼 보이고
풍요롭게 살려고 노력하고 풍요로워보이는거.
상대평가에선 가난하지만 절대평가에선 부자라는거..
저의 자랑거리입니다.
아참. 아이들도 품성바르게 잘 키워놓은것도 자랑거리입니다.^^22. 우왕~
'08.9.21 6:36 PM (125.176.xxx.190)와우~진짜 다들 부럽네요.
글씨 잘 쓰는 분도, 아가 잘 낳으시는 분들도, 화초 잘 키우시는 분들도,
자녀분 명문대 장학생 입학 시키신 분도 정말 부럽네요.
전요.....
끙~~생각해보니 어른들께서 **는 정말정말 어쩜 그렇게 맛나게 잘 먹냐!!라는 말씀 많이 들어요.
맛없는 음식도 전 맛있게 잘 + 많이 먹는 재주 하나 있는 듯 싶네요.--;;23. 나도 한다리
'08.9.21 6:40 PM (61.103.xxx.100)평범하게 사는 것을 참 행복하다고 생각하는 성격이 자랑스러워요.
크게 돈 욕심 외모욕심 명예욕심 없고요...
눈에 뜨이지도 않게... 모자라지도 않게... 이렇게 평범한게 제 장점인 것 같은데요...
아... 평범해서 참 행복하다!24. 저는
'08.9.21 6:55 PM (116.37.xxx.212)화초는 잘 못키우는데 눈달린 짐승은^^;; 잘 키워요. 우리집에 들어오면 병든 개들도 잘 나아요.글구 오래살아요.ㅋㅋ
더불어 울 신랑도 ㅋ25. ,,
'08.9.21 6:59 PM (211.201.xxx.109)전 기럭지짱이에요,,172..~~
26. 전..
'08.9.21 6:59 PM (211.215.xxx.178)전 제 것을 너무 좋아한다는 거요.
식구들, 살림살이(특히 평수 작은 아파트 ) , 제가 한 음식들, 하여간 저하고 관련된 것은
너무 긍정적인 시선으로 보게돼요.27. 흠
'08.9.21 7:06 PM (61.106.xxx.119)저는 피부가 좋아요. 유학시절 (미국) the most beautiful skin in the world 라는 말을 들었음...ㅋㅋ 인도 여자 였는데, 끄악 그 다음날 남편을 학교로 데리고 왔어요. 구경하라구...ㅋㅋ 평생 못잊을 에피소드죠...
(외할머니께서 돌아가시는 날까지도 입원실 별명이 예쁜 할머니셨죠...피부때문에)
한국에 와서 취직해서 첫 presentation을 하는데, 맨 앞 여자가 큰 소리로 "우와..피부 좋다..." 라고 하더군요.
요즘도 좋다하지만..끙...그 시절에 비하면 30%도 안남은 듯... T T28. ..
'08.9.21 7:14 PM (116.126.xxx.234)저는 여러분의 주옥같은 자랑거리를 읽고도
기죽지 않는 동아줄 같이 무딘 신경이 자랑입니다. =3=3=3=329. 저는 ㅋ
'08.9.21 7:26 PM (211.213.xxx.122)저는 예쁜편이구요 ^^; 키도 큰편이구 (167) 피부도 좋고 (제가 쓰면서도 왜이리 민망한가요 ㅋㅋ)빵도 잘만들고 바느질도 잘해요~~
전 글씨 진짜 못쓰는데 글씨 잘쓰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30. 전요,
'08.9.21 7:27 PM (121.147.xxx.164)음..첫째는 제 몸매요, 남자들이 너무 좋아라해요.
떡벌어진 어깨,날렵한 허리선,짱업된 엉덩이..
모든 남자들이 부러워하는 몸매라나요..ㅋㅋ
그리고..
힘이 쎄요.
무거운 박스도 불끈불끈,생수통은 가볍게 들어올리죠.
대신,,남들이 안볼때만 힘을 써요.
울아버지가 힘자랑 하지 말랬거든요..
이몸매,힘...다 아부지가 남겨준 유산이어요 ㅡ,.ㅡ;;31. 우와~
'08.9.21 7:28 PM (121.159.xxx.83)다들 부럽지만 피부가 좋으시다는 윗윗님..넘 부러워요.
ㅋㅋ 저는요 가슴이랑 다리가 예뻐요. 남편이 매일매일 감탄해요. ㅋㅋㅋ32. .
'08.9.21 7:30 PM (203.229.xxx.213)아 진짜 읽을 수록 너무 부러워서 미치겟어요.
몸매. 피부... 흑흑33. 저는 얼굴도 이쁘고
'08.9.21 7:34 PM (119.196.xxx.148)글씨 잘 쓰고,살림을 알뜰히 잘 해요...ㅎㅎㅎ
34. 저는
'08.9.21 7:56 PM (121.170.xxx.96)아무리 화나도 욕을 안해요. ㅋ (사실 화날땐.. 마구 해보고도 싶어요. 스트레스가 풀릴듯도 해서..)
그리고 검소해요.
또..몇번 본 사람은..그 사람의 기를...느낄 수 있어요..(예전에도 한번 이런글 리플로 단적 있죠)
기도..여러가지 기가 있는데....다 설명하긴 어려워요.
저도 그때 그때 탁탁..느낌이 오는거라서요.
그리고,그 사람의 내공까지는 아니라도 선.악 정도는 확실히 구별되요.
하지만..인터넷상의 글로는 절대 모르겠던걸요.. 직접 보고 얘기도 한 두번 해 봐야 알죠35. ㅎㅎ
'08.9.21 7:58 PM (71.203.xxx.21)윗분들 리플 읽는데 참 재밌네요.
그래서 저도 자랑 하나.
전 어려보여요. 나이 마흔인데..대학생이냐는 소리도 자주 들어요.
대학생 남자애가 전화번호 물은 적도 두세번 되요.;;36. 음..
'08.9.21 8:00 PM (222.233.xxx.232)전 손이 아주 빨라요,ㅋ
맘만 먹으면 왠만한건 아주 후다닥... 그렇다고 엉망으로 하는게 아니고
아주 깔끔하고 이쁘게 잘 하는 편이죠.
손은 일을 하면서도 머리로는 다음 단계 뭘 할까 생각하면서 하는데요..
한편은 이런 손 빠른 제가 참 뭐랄까,,?
무식하단 생각이 든달까, 때로는 그렇답니다.
기분 좋을땐 역시 난 최고야, 이러면서 일하지만..ㅋ37. ,,
'08.9.21 8:08 PM (211.244.xxx.61)전 남의 자랑을 잘 들어줍니다.
계속 하세요~~~~~38. 윗님
'08.9.21 8:09 PM (61.106.xxx.119)최고 ㅋㅋㅋ 진짜 자랑하실 만 해요. 사람들이 다 좋아하잖아요.
39. 흠...
'08.9.21 8:10 PM (211.59.xxx.220)전 아주 짱은 아닌데..지럭지 얘기에서 조금 기죽는거 빼고는
거의 다 점수를 메긴다면 들듯하와요~~
근데..그게...좀 어중뺑이?같네요..ㅋㅋㅋ
근데 돈 쪼매 잘벌어요...
부업으로 시작한것이 월 수 500......↑40. 저도
'08.9.21 8:11 PM (118.103.xxx.14)전 동안이란 말이 이젠 지겨울 정도구요.ㅡ,ㅡ
살 안찌는 체질에 특히 청바지 입은 모습이 예뻐요~ 후다닥=33341. 저도...
'08.9.21 8:13 PM (220.84.xxx.84)살짝 자랑 할까요..
아들 둘 다 서울 부산 국립대로 사이좋게 나눠 보냈어요...과도 괜잖은곳으로...
또.. 키가 둘 다 187..188 기럭지가 길어서 무슨 옷을 입어도 넋놓고 봅니다...ㅋㅋ
제 자랑으로는 다리가 길다고 하네요 . 학창시절 다리 긴 아이로 기억하더군요...죄송..ㅎ ㅎ42. 님들~
'08.9.21 8:15 PM (124.54.xxx.206)님들~ , 다들 너무 재미있으세요.
저 냉장고 청소 백만년만에 하고서 너무 피곤했었는데, 한참 웃다보니 피곤이 다 가실 정도에요.
저위에 아이 잘 낳는다고 하신분요. 저도 그래요.
큰애는 2시간 반만에 낳구요. 작은애는 촉진제 맞았는데 진통이 없어서 촉진제 용량 늘려서 한 10분만에 낳았어요. 다들 순풍여사라고 아이 너 낳으라고 하는데, 낳기 쉬운거에 비해 키우기가 너무 힘들어서 이제 그만 낳으려구요. ^^
전 글씨 잘 쓰신다는 원글님 부러워요. 학교 다닐때 악필때문에 서러운 일 많이 겪었거든요.
혹시 특별한 비법이라도 있으시면 살짝 공개해주세요~43. ^^
'08.9.21 8:18 PM (116.41.xxx.132)전 글씨 지지리 못 쓰고 애는 아직 못 낳아봤는데요^^;;;
야식을 싫어해요.
저녁 5시에 먹고 잠은 새벽 1시쯤 드는데 잘 때까지 배가 안 고파요.
30평생 야식 먹어본 게 한 번인가 두 번인가.
반면 아침은 꼭 먹어줍니닷!44. 그려요~
'08.9.21 8:22 PM (59.14.xxx.147)전 자랑거리 없는줄 알았는데 여기에 끼고 싶어서 계속 생각하니 하나 생각 나더라구요.
'애교'가 많다고 중학교때부터 들었어요.
미혼시절에 일본인들도 그러더군요. (외국인 회사 다녔음)
'아이교가 닥상 아리마스네.' (20년전에 들은 말이라서, 기억이 가물가물)
제가 많이 들었던 말 ... 상냥하다, 애교 있다....
애교 없어도 좋으니까 지금은 돈복 좀 붙었으면 좋겠어요.45. ㅋㅋ
'08.9.21 8:24 PM (121.116.xxx.252)댓글 몇개만 읽고 써요.
너무 재수없다고....돌던지지 마시구요.ㅎ
전 지적으로 생겼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우아하다는 말도 엄청 많이 듣구요.
전체적으로 몸의 밸런스가 좋아요. 팔다리가 가늘게 태어난건 아니지만
무지 노력하고 있어요. 그래서 평균은 되는거 같구요.
패션센스도 아주 좋답니다.유행을 따르기보다는 저한테 맞는
옷차림을 할 줄 안다고 할까요.
목소리도 은쟁반에 사과 굴러가는거 같다는 얘기 정말 많이 들어요.
목소리가 이렇게 예쁘니까, 얼굴도 괜챦을거 같다고 생각하는거 같아요.
(전화로만 얘기 할 때)특히 남자들.ㅎㅎㅎ
전, 제 목소리가 좋다는 생각은 솔직히 안 들지만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목소리가 좋다니까 그런가보다 합니다.
그리고, 요리를 잘해요.
요리 대접하기도 무척 좋아하구요.
시도 잘 쓴답니다.최근 몇년간은 전혀 안 쓰고 있지만, 한동안 시인이
되보려고 진짜 시인이면서 대학교수인 분을 찾아간 적도 있어요.
근데, 제 습작을 보더니 별로 평이....ㅠ
그래서 시인은 포기했어요.
아, 그리고 설거지 무척 좋아하고 잘 해요.ㅎ
근데, 부엌 이외의 청소는 별로 안 좋아해요.대충대충.
이 외에도 잘 하는거 많이 있지만 이쯤에서 그만둘께요.
못하는 것도 많겠지만, 걍 자뻑모드로 사는게 정신건강에 좋을 듯 해서 써 봤어요.46. 이날을 기다렸습니다
'08.9.21 8:29 PM (59.3.xxx.106)오호호호호 ( 고개를 살짝 젖힌채 새끼 손가락을 치켜올리고 웃는다 )
이날을 기다렸는데 그날이 왔군요 얼쑤~~
저는 학교 다닐때 얼마나 글씨를 잘 썼냐면 오학년때부터 고등학교 졸업때까지 선생님들 서류작성을 도맡아서 해드렸습니다 중학교 2학년때 교생 선생님이 제 글씨를 보시고서 연애 편지 대필도 ///
둘째가 저를 닮아서 경필상을 휩쓸어 왔고 봄에는 백화점에 둘째가 쓴 글씨가 전시되기도 했답니다
날이면 날마다 컴퓨터하고 책읽느라 새벽 두세시가 넘어서 자는 제가 아홉시 조금 넘어 일어나 목욕탕 가기 전에 은행 갈려고 세수도 안하고 부시시해서 ATM에서 돈 뽑고 있으니 같은 건물 4층에 있는 피부과 원장이 [피부가 예술이십니다] 라고 합니다
학교 다닐때는 선생님들이 정말로 화장 안했는지 볼려고 화장지로 박박 민적이 여러차례 ㅠ_ㅠ 불 꺼놓고 다들 자고 있으면 제 얼굴만 어둠속에서 은은하게 빛난다고 시누이가 그러네요
학교 다닐때 제 친구들이 제게서 세가지 부러운 점을 꼽으라면 눈 , 손 , 피부 라고 했습니다 ^^ 저번에 백화점가서 가방 고르고 있는데 백화점 아가씨가 이렇게 이쁜손 처음 봐요 라고 하더군요 ^^ 저 한때는 빚쟁이 피해서 식당에서 일하고 아는 사람 피하려고 설겆이 아줌마도 했습니다
눈은 우리나라에서도 칭찬 많이 받았지만 일본 갔더니 바로 앞에서 와~~ 헤~~ 우와~~ 하니까 쑥스럽더군요 ㅠ.ㅠ
학생때는 공부가 일이니까 당연히 공부 잘했고 , 글은 한때 모그룹 팬하면서 팬픽을 써서 올릴 정도는 됐습니다 ^^ !! 간혹 어디선가 그 글 쓰셨던 작가 (죄송///) 뭐하실까요 하시면 저 잘있어요 하고 대답해 드리고 싶어집니다
하지만!!!!!!!!!!!!!!!!!!!!!!!!!!!!!!!!!!!!!!!! ㅠ_ㅠ 못하는게 너무 많아요 아기 낳을때는 의사 생활 20년에 이렇게 얘 못 낳는 아줌마 처음 본다고 의사에게 맞았어요 얘기 죽일 참이냐고 ㅠ_ㅠ47. 코스모스
'08.9.21 8:44 PM (211.44.xxx.149)ㅎㅎ 전 아무리화나두 조금지나면 다풀어져요
48. 외국어
'08.9.21 8:46 PM (121.146.xxx.191)글씨 잘쓰시는분 너무 부러워요~
요새 글쓸일이라곤 서류에 결재할때 싸인한것 말곤 거의 컴퓨터로 해서그런지 점점 더 악필이되어가는것 같아요 ㅠㅠ
저는요 자랑해야 한다면 외국어 능력 정도요.
학교다닐때는 영어 열심히 안했는데 듣기시험 중학교 고등학교 많이틀리면 하나정도...
수능도 영어만점 받았어요.
그러고 일본 드라마 이런거 보기 시작하면서 일본어 하게 됬어요.
이것역시 공부한건 아니고 그냥 설렁설렁~ 공부 제대로 안하고 능력시험 1급 땄어요.^^;;
지금은 그럭저럭 일본사람들이랑 이야기 하고 자막없이 드라마나 영화 볼 정도예요.
가끔 일본 여행가면 사람들이 저 일본인인줄 알아요. 발음 좋다공 ㅎㅎㅎㅎ
이정도면 자랑 될까요^^49. ㅋㅋㅋ~
'08.9.21 8:47 PM (221.162.xxx.34)넘 재밌어여~~~
캬캬캬!!!!!!!!!
울 딸이 엄마 자랑거리는 말빨!!!!
따져서 이기기!!!랍니다.
저 잘났죠???50. ^ㅁ^
'08.9.21 9:01 PM (125.187.xxx.14)저는 핸드폰 없는게 자랑이에요. 잠깐 사용한적이 있긴 하지만...
물질문명에 대한 소심한 반항이랄까ㅎㅎㅎ 저 문자 보낼줄도 몰라요
뭐...또 큰자랑은 아닌데... 몸은 말랐는데 가슴이 커요ㅋㅋㅋ75C컵51. .
'08.9.21 9:13 PM (203.229.xxx.213)점점 점입가경이라 웃다가 쓰러집니다. 특히 이날을 기다렸다님! 정말 대단하세요. 이런 질문 없었으면 우짜실뻔 하셨어요!
몸은 말랐는데 가슴은 크다는 이야기도 그렇고 크하하하하
자게는 진짜 너무 좋아요.52. ^^
'08.9.21 9:17 PM (222.233.xxx.140)전 춤을 잘춰요 ㅋㅋㅋ
40대 아줌인데...유행하는 춤 몇번 보면 잘 따라해요~
요즘 울 중딩 아들이랑 테크토닉하는데요
제가 더 잘춰요
근디...겉으론 넘 조용해서 아무도 제가 춤 잘추는 지 몰라요
집에서만 추는데...가끔 남편 앞에서 추면
이쁘게 춘다고 계속 추랍니다 ㅋㅋㅋ53. ㅎㅎㅎ
'08.9.21 9:17 PM (121.129.xxx.49)저는 두 가지 특기가 있어요. 하나는 복잡한 선을 따라 가위로 오리는 거. 또 하나는 솜사탕을 아주 깨끗하게 먹는 거. 손에도 입에도 안 묻히고 먹지요.
54. ㅋㅋ
'08.9.21 9:20 PM (124.50.xxx.22)저는 '자기 자랑'이라고 해서 남편 또는 애인 자랑인 줄 알고 들어왔는데 본인 자랑하는 거였군요.
전 자랑할께 별로 없어서,,
참! 제가 자랑하고 싶은 건 35세에 초산이면서 자연분만한 거요. 제가 생각해도 기특합니다.55. ^^
'08.9.21 9:20 PM (125.178.xxx.15)20여년동안 기초화장품도 안썼지만 30대 초반 얼굴...47세예요
목소리 20대 초반 ....얼굴 이뻐요 ...글씨 잘써요 ....
저위에 변비문제 애기낳는 문제.힘자랑 이런거 빼고 좋은건 저도 다 잘해요...
야식 먹어본적 없어요 엄뿔의 고은아가 나오면 아이가 엄마삘...그런데 푼수적인건 빼고...
엄마는 우아 그자체...
딱 하나 결점은 기럭지가 짧고 뚱하다는거....사춘기때 부터 뚱한거 싫어
거의 이슬만 먹고 살다시피하는데....엉엉엉 ...넘 뚱한게 문제예요...갑상선 이상이 있대요56. 재미있어요^^
'08.9.21 9:32 PM (116.36.xxx.193)답글들이 더 재미있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전 자랑이라면 어디가서 글빨로 뒤지지않는다는것과
손이 이쁘다는거?
제가 볼때 손이 예쁜거 전혀 모르겠는데 낯선동네 슈퍼같은데 가면
계산할때 주인아주머니들이 어쩜 이렇게 손이 예쁘냐고 하는 말을 자주 들어요
저희 시어머니는 대놓고 제 손을 만지작 거리며 어쩜 이렇게 뽀얗고 애기손 같냐고
제가 볼땐 영 아니올시다 입니다만....ㅎㅎ
전 위에 33님이 부러워요. 같이 쇼핑가고 싶은 분이세요~57. ^*^
'08.9.21 9:32 PM (121.165.xxx.21)손,발 맛사지 잘해서 신랑이 좋아해요. 피곤이 싹 가신다고....채 써는거,십자수,요리 잘하고 타고나길 피부가 두부 같이 점 하나 없이 하얗고 동안이랍니다. 여기까지만 ㅋㅋㅋㅋ
58. ....
'08.9.21 9:40 PM (122.32.xxx.89)저는 그냥 묻어서...
남들이 웃는 모습이 참 이쁘다고 말해주는 경우 많았어요..
웃는 모습 보고 있으면 기분이 참 좋아 진다는 말도 종종 들었구요..
그리곤 음.. 살찌우는 능력이 아주 탁월해서...
체질이 얼마나 좋은지..
맘만 먹으면 몇달동안 10키로 찌우는건..아주 쉽게 찌워요....^^
이것도 자랑이 될려나요...59. 저는
'08.9.21 9:42 PM (125.143.xxx.34)처음 만난 사람과 한두번 얘기해보면 그 사람이 좋은 사람인지 나쁜 사람인지
뒷통수 칠 타입인지 느낌이 화악 와요.
대부분 맞습니다.
그리고 39세, 40세에 연년생으로 애들 쫘악~ 뽑았습니다.
저보다 늦게 연년생으로 아이 낳은분 있으면 나와보세욧!!60. 우하하하
'08.9.21 10:09 PM (121.116.xxx.252)저는 님.
출산얘기에선,
YOU 가 WIN!!!
ㅋㅋㅋ61. 이것도
'08.9.21 10:17 PM (121.161.xxx.76)자랑이 될려나
전 기분 나쁜 일을 금방 잊어버려요
기분 나쁜 일 화나는 일을 뒤돌아서면 잊어버려요.
두고두고 고민 고민하는 사람들이 존경스러워요
그래서 가끔은 속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덕분에 얼굴은 동안이네요.
싸구려 화장품 쓰는데도 피부 좋다는 소리 많이 들어요
잠도 잘자요 남들은 50넘으면 우울하고 불면이라는데 전 늘 즐겁고 누우면 잘자고
속상한일 있어도 금방 잊어버리고 밥 잘먹고 잠도 잘자요
그렇다고 둔하지도 않아요 늘 표정이 밝아서 사람들은 내가 진짜 걱정없는 줄 알아요
그리고 딸 아들 모두 부모보다 훨씬 up되어 나왔네요
부모보다 훨씬 머리좋고 적극적이고 승부욕이 강해요.
우리 부부는 둘 다 물렁텅인데 우리 애들은 얼마나 악착같은지 성적 떨어지면 밥도 안먹고 공부해요.
둘다 넉넉하지 못해서 과외 한번 못시켰는데 맨날 학원에서 장학금 받아가며 과학고 외고 나와 남들이 엄청 부러워하는 대학, 과 들어갔네요
교육관련 책쓰라는 제의도 받았는데 뭘 부모가 한게 있어야 쓰지요.
아 근데 아쉬운건 애들 외모는 부모보다 못하네요62. 우헤헤
'08.9.21 10:38 PM (121.137.xxx.76)전 20년동안 다섯살밖에 안먹었어요..ㅎㅎ
20살때 남들이 서른으로 보구요..ㅠㅠ
30살때도 서른즈음으로 봤구요..
내년에 마흔인데 지금은 서른 다섯정도로 봐요...
그니까 20년동안 다섯살 먹은것 맞죠??ㅋㅋ63. *^^*
'08.9.21 10:46 PM (59.10.xxx.176)댓글들에 너무 고단수가 많아서.. ^^
제 자랑은 뭘까.. 계속 생각해보니.. ㅠ.ㅠ
먹어도 살 안찌는 체질(?) 정도.... 165에 52~4kg을 고등학교때부터 지금 35살때까지 유지하고 있어요. 물론 남자애 둘도 낳았구요.. -;;
말해놓고 보니 더 부끄러워.. 도망가야지.. 슝~~~~~~~~64. ㅋㅋ
'08.9.21 10:48 PM (211.218.xxx.115)여기 글 쓰신분들 내일 모여서 확인합니다. 다들 준비되셨죠??
65. ㅎㅎㅎ
'08.9.21 10:49 PM (220.117.xxx.39)시체놀이 잘해요~
66. 악
'08.9.21 10:57 PM (58.225.xxx.217)다들 아기도 잘 낳으시고 날씬에다가,,, 이런 글도 얼굴에 웃음 번지게 하구 좋네요,,
글구YOU WIN 바로 위에 " 저는" 님 저랑 함 만나봐 주세요
전 무쟈게 착하게 말하지만 확 뒤통수 치는 타입이거든요 저도 이런 제가 이해가 안되서리67. ^^
'08.9.21 11:01 PM (211.195.xxx.111)정말 댓글 대박이네요
전........처음보는 사람들과 잘 어울려요
절 깊에 알면 쓰러지지만.....얕게 넓게 알면 죄다 절 좋아하게 만드는 재주가 이써요 ^^68. 음..
'08.9.21 11:04 PM (212.120.xxx.47)이 글 오전에 읽고 내세울게 뭐가 있을까 한 두어시간 고민하다가 씁니다요 ㅋㅋ
전 인터넷에서 악성댓글 봐도 기분 하나도 안 나빠해요. 막 가짜 같고 그냥 웃기고 그래서요.
두번째로 전 이거저거 섞어서 이상한 요리를 잘 하는데 의외로 맛은 좋아요. 며칠전엔 진미채 넣어서 다시 국물 만들어 찌개 끓이고 카레 라이스할 때 생선 시금치 야채등 볶다가 생쌀 부어서 물넣고 만들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카레 라이스중 ㅊㅚㄱ오라는 소리 듣고요 :-)
이렇게 고민 안해도 자랑거리 탁탁 떠오르는 윗분님들 참으로 부럽심데이~~69. 아
'08.9.21 11:54 PM (218.145.xxx.85)아 나도 쓰고 싶다 ㅋㅋㅋㅋ
저도 이런저런 거 잘 타고난 것 같아요 ㅋㅋㅋㅋ
피부가 희고(자백 : 눈에 확 띄게 흰 편인데 잡티가 있어요 ㅋㅋ) 눈이 예쁘고
손발이 예쁘고 목소리가 좋고(성우 같다는 말 자주 들어요)
노래를 잘 해요.(자백 : 성량이 풍부해야 하는 노래는 잘 못 하고, 여성스러운 노랠 잘 해요.)
머리가 좋고 따라서 암기력이 좋아서 학창 시절 이득 많이 봤어요.
(자백 : 근데 노력 안 하면 이것도 약발이 떨어지는 날이 와요 ㅋㅋ)
글을 잘 쓰지만 글씨는 그저 그래요. 가끔 잘 쓰고 가끔 엉망이죠. ㅋㅋ
글씨 뛰어나게 잘 쓰는 분들 정말 부러워요.
허리가 날씬해요.(자백 : 근데 하체가 튼튼해요 ㅠㅠ)
손재주가 좋아서 웬만한 건 다 잘 만들어요 ㅋㅋ (바느질 뜨개질 등~)
책을 많이 읽어서 아는 게 많아요 ㅋㅋ
좋은 점은, 걸어다니는 백과사전이라는 대접을 받는 거고
나쁜 점은, 아는 척 하는 사람 될까 봐 늘 조심해야 한다는 거고
좋기도 나쁘기도 한 점은, 다들 저한테 모르는 걸 물어본다는 거죠.
뭐 이쯤 할래요 ㅋㅋㅋㅋ
더 생각하면 더 생각날 것도 같은데
안 좋은 것도 열심히 자백하게 될 것 같고 ㅋㅋ
아, 하나만 더!
웬만하면 남을 잘 부러워하지 않아요~ 그냥 그런가 보다, 하죠^^
근데 글씨 잘 쓰는 건 진짜 부럽고요,
딴 거 몇 개 있긴 하지만 그건 슬프니까 생략 ㅋ70. 저는
'08.9.21 11:57 PM (211.244.xxx.109)애들 기를 잘 죽여요.
몸집도 작고 뭐 그닥 무섭게 생기지 않았는데
불량 학생들 눈빛하나로 제압합니다.
동네에서 침뱉고 담배 피다가도 제가 한번 봐주면 바로 자리 옮깁니다.
저희 조카들 말에 의하면 안구에서 레이저가 나오는 거 같다네요.
한번 쳐다봐주면 괜히 오금이 저리고 무섭다 합니다.
아.. 하나 더 있습니다.
세상에서 신문을 제일 잘 끊습니다.
제 손에 걸려 하루만에 못 끊은 신문이 없어요.
그 질기다는 조중동도 하루만에 다 끊습니다.71. 저도요~~^^
'08.9.22 12:03 AM (118.216.xxx.149)음..생각해보 딱!하고 떠오르는건 없지만 그래도 꼽자면 위에 몇분들처럼 저도 눈치가 엄청
빨라요~사람을 보면 한 80%정도 선,악 구분하는 능력이랄까..그래서 살면서 사기당하거나
하는일은 없는것같아요~그리고 이런것도 자랑이 될런지...뭐 한가지 파고들면 집요하다는거...
주위사람들이 저의 집요함에 혀를 내두를 정도...(안좋은건가?ㅡㅡ;;;) 아~그리고 어려서부터
책읽는걸 좋아해서 별명이 책벌레 였구요~~그에따라 아는게 많아지니 친구들이 부르는 별명이
김네이버랍니다^^ㅎㅎ72. 으음
'08.9.22 12:10 AM (125.187.xxx.189)저는 자랑거리가 너무 없어서
그냥 댓글들 읽으면서 박수만 치고 나가려고 했는데
조오기 위에 시체놀이 잘 하신다는 분 때문에 힘이 나서 적어봐요~
저도 시체놀이 진짜 잘하구요 ㅋㅋ
제가 참을성이 많고 지혜롭다고 남편이 그러네요
그래서 결혼 25년..... 부부싸움 못해봤어요.
참!!! 락,헤비메탈 그룹들을 좌악~~~꿰고 있어요
팝을 오래 오래 듣고 좋아 하다 보니 저절로 그렇게 되었어요.
이것도 자랑이 될까요?
82분들 정말 재치 있고 훌륭한 분들이 많으시네요
자랑스러워요~~~~73. ^^
'08.9.22 12:32 AM (58.233.xxx.84)제가 유일하게 잘하는게 퍼주는거네요
저처럼 퍼주는 사람을 아직까진 못봤어요
주고 즐거우면 되는거죠?호호호74. 생각났음
'08.9.22 12:44 AM (116.44.xxx.196)전 새소리를 낼 수 있어요.
설악산에 수학여행 가서 비선대를 올라가는 길에 옆에 가시던 할머니들께서
산이 이렇게 좋은데 왜 새가 안 울까 하시는 걸 듣고 가만히 새소리를 냈더니
와 그말하니까 마침 새가 운다고 막 좋아하셨어요.
근데 이거 잘한 짓인지?75. 부럽네요~~
'08.9.22 12:51 AM (220.75.xxx.229)기럭지 길고 살 안찌신다는 분들이 젤 부럽네요. 저도 나름 장점을 곰곰히 생각해봤습니다.
어릴땐 피부 하얗다는 소리 많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동안소리 많이 들었구요.
지금도 애 데리고 다니면 결혼 일찍한 여자로 보시는분들이 많아요.
29살에 결혼해 신혼 살림들이면서 옆집 아주머니께 인사드리는데, 제 나이 아시고는 뒤집어지시더군요.
22이나 23으로 봤답니다. "뭐야~ 나랑 몇살 차이 안나잖아! 나이는 다 어디로 먹었수?" 이러시데요.
아주 가끔은 저와 비슷한 또래의 아줌마들인데 절 처녀로 봐주기도 합니다.
30대 후반이니 아줌마들 모이는곳에 종종 가게 되는데, 혼자 가서 조용히 있음 가끔은 "쳐녀인가봐~" 이런소리 들어요
둥근얼굴과 작은키 덕분에 20대엔 어리게 봐주는게 끔찍하게 싫었는데 30대 후반되니 동안으로 봐주는게 싫지 않고 좋아집니다.
그리고 이건 제 장점이라고 볼수 없지만 주변에서 부러워하는점인데 제가 수학을 전공해서 주변 엄마들이 부러워해요.
애 직접 가르칠수 있어서 좋겠다~ 입시 꽤고 있어서(과외선생임다) 좋겠다~ 합니다.
돌 던지지 말아주세요~~ 남들이 그렇게 말해주니 그냥 착각하고 살래요~~76. ㅎㅎㅎ
'08.9.22 1:27 AM (121.139.xxx.98)오래간만에 내가 뭘 잘하나 생각해보게 되네요...
재미로 옆에 남편에게 내가 자랑거리가 뭐냐고 물으니
자기같이 좋은 남편이랑 사는거라네요...
말도 안된다고 이밤에 같이 웃었어요.77. ^^;;
'08.9.22 1:47 AM (121.129.xxx.47)저도 아무리 생각해도..자랑할만한게 없네요..
남편한테 물어보니..
"위에꺼 다받고..ㅎㅎ..게다가 늘유쾌하고..남 기분좋게 해주는 재주가 있다"네요..ㅎㅎ
근데..생각해보니 하나있어요.. 처음 본사람과도 금방 편안하게 대화가 가능하다는거..
아..또하나.. 불쌍하면 그냥 못지나친다는 거요..78. 한참 생각해봤는데
'08.9.22 2:54 AM (61.66.xxx.98)제 자랑은
남과 비교하지 않는거
내자식도 남과 비교하지 않는거79. ㅋㅋ
'08.9.22 2:55 AM (211.33.xxx.247)살짝 낍니다.. 165/55구요
70e컵이었다가 4kg빼서 70c컵가지 왔는데 더는 안줄어요..(자랑??? ㅋㅋㅋ)
또.. 뭐든 잘 하게 생긴 이미지요!!
자랑이려니 하고 삽니다...(물론 상처받은 적도 많아요ㅠㅠ '생각보다 바보구나 너' 이소린 백번쯤ㅠ)80. 저도
'08.9.22 3:05 AM (68.4.xxx.111)남편 내편 만들기...
시댁 훙 안보면서요. (좋은점만 말해요)
이거 진짜 자랑거리 아닌가요?81. .
'08.9.22 3:19 AM (125.186.xxx.173)저는 어딜 가나 사람들이 반장하라고 합니다. 맏며느리 스타일로 생겼는데 이목구비 뚜렷하고 남 속일 사람으로 안보여서 그럴까요? 아이들 전학 가서 처음 참가하는 학부모 모임에서도 저보고 반대표 맡으라고 합니다 호호 학교때도 반장, 죽은 아니고 띄엄띄엄 했어요.
82. ..
'08.9.22 3:49 AM (118.172.xxx.206)저는 전화목소리가 좋아요. 회사에 다닐 때 사람들 바쁘다고 전화 안받아 대신 받았는데, 오후에 거래처에서 전화했던 분(미혼)이 일부러 찾아왔습니다. 그런 일이 3번 정도 있었는데, 이미 결혼한 뒤였지요. ^^;
대학교 다닐 때는 노트 필기를 예술적으로 한다는 이야기를 많이 들었어요. 시험기간만 되면 제 노트 복사본이 돌았거든요. 글씨체도 일정하게 예뻐서 인쇄한 것 같다는 말 많이 들었어요.
요즘은 영어를 배우기 위해 원서도 읽고, 사전도 뒤지며 지내고 있는데, 신랑이 끈기있다는 말을 하더군요. 한번 마음먹으면 미친듯이 몰입하는 성격도 제 장점입니다. ㅎㅎ83. 해우소
'08.9.22 5:26 AM (121.131.xxx.251)전요
정직하고 사리분별 잘하며 사려깊구요 머리도 좋고 똑똑하고 예쁘고 피부도 하얗고
애도 잘 기르고, 요리도 잘하구, 유머러스하구요
검소하기까지 합니다~
헉헉...여기 해우소 맞죠..아무도 내칭찬을 안해주니...이런 글을 보니 와락 눈물이 나네요
스스로 격려좀 해야지.. 엉엉84. .
'08.9.22 5:40 AM (118.176.xxx.227)정말 대단들 하세욧. 전 생각해보니 모기를 잘 잡아요. 지나가는 모기 한손으로 휙 잡아버립니다.
음... 이런것도 자랑이 될런지~. 그리고 동물을 좋아해서 첨 본 개하고도 금방 친해집니다. 히히히85. 으헐헐~~~
'08.9.22 6:09 AM (222.238.xxx.132)너무 재밌어서 안낄수가 없네요.
에~~~ 저, 목소리 가다듬고 시작합니다.
전 집안일을 참 잘해요. 특히 밥해먹는거... 어릴적부터 저만 집에 있으면 엄마는 무슨일이 생겨도 든든하게 맡기고 나갈 수 있었다지요.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생각해보니 평생 피곤한 일 같습니다. 때로는 잘하는게 멍에예요.
전 글씨를 참 잘써요. 남들은 딱 인쇄체라고 말하지요.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맘먹고 잘 쓰는건 귀찮아서 맘 안먹고 지렁이 그립니다.
전 피부가 매끈이예요. 울집에 세들어사는 아가씨... 오마나 언니 정말 **살 먹었어요? 와.. 전 거기서 10살 까고 봤잖아욧!!!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내 얼굴에서 깨를 한되는 넉넉하게 떨어낼만큼 깨밭입니다. 에이~~~
전 뭐든 참 잘먹어요. 시집와서도 시댁 음식, 심지어 시댁 큰집 음식도 바로 적응했잖아요. 울시어머니가 늘 하시는 말씀 "우리 메누리는 잘먹어서 이뻐!!"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먹는대로 넓어지는걸요. 그래도 바로 아래자랑 들어갑니다.
전 맘먹으면 살도 잘빼요. 지금 한 3개월만에 10키로 뺐습니다. 돈도 안들이고 운동도 안하고 먹는거만 조금 줄여서...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그래도 떵배가 장난이 아니라서 갓난아이 안고만 있어도 언제 출산했냐고 ㅠ.ㅠ
전 사람을 참 잘봐요. 그래서 울 신랑도 골랐는데 처음 그 인상 그대로예요.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돈을 못벌더라구요. 게다가 신랑고르는 기회는 한번으로 만족해야하니... 힝~~^^
전 돈도 참 잘벌어요. 한때는 결혼전엔 소녀가장이다시피 집에 일생기면 제가 은행이었거든요.
그러나~~~ 그럼 뭐합니까. 지금은 소녀가장도 안하는데 돈버는 능력 아~~~~무 필요없이 제 주머니는 드라이합니다. 불가사의합니다.
마지막 진짜 자랑! 비위가 엄청 강해서 어지간히 더러운거, 잔인한거 봐도 눈하나 꿈쩍 안합니다.
으헐헐... 아직도 자랑할거 많은디 =333=========3333386. 으헐헐~~~
'08.9.22 6:50 AM (222.238.xxx.132)진짜 자랑 하나 빼먹었어요.
전 전화목소리가 사기꾼이래요.
전화목소리가 이쁜지 처음 통화하는 사람들도 다들 통화후 전화목소리 이쁘다고 말하지요
미혼때는 실제로 일하는곳으로 사귀자고 찾아왔던 사람도 두엇 있었어요. 가까운 사람들은 말하지요
제 목소리는 딱 사기라고... ^^;;87. ....
'08.9.22 7:24 AM (58.226.xxx.125)전 잠을 잘 자요.^^
아무리 외로워도 슬퍼도 괴로워도... 베개에 머리대고 10초면 바로 잠들어요.
한번은 병원에서 암이 의심된다고 재검받으라고 했는데,
그 말 듣고 하루종일 울다가도 베개에 머리대니 바로 잠들었어요.
옆에서 제 걱정으로 잠못이루던 남편이 저 금방 잠들어 깨지도 않고 깊이 자는거 보고는, 암 아니구나 했대요.^^88. 아무
'08.9.22 8:33 AM (125.241.xxx.26)리 읽어도 저와 같은 자랑거리는 없어서 자신있게 써요
저는 혼자 잘놀아요89. 달려라코난
'08.9.22 8:34 AM (222.117.xxx.56)여러분들 넘넘 귀엽고 재치 덩어리들이셔요...^^
그럼 난 ~~음 하나 있는 아들 녀석한테 애교를 잘떤다는것!
지금 6살인데 한 카리스마 하는지라...
잘때 애교 부려 아이가 팔베개를 해주면 정말 행복합니다.90. 깜장이 집사
'08.9.22 9:03 AM (211.244.xxx.20)전.. 욕 잘해요.. @.@
그런거 말곤가요? ㅎㅎ
친정시댁 포함해서 다들 곰손이라서 나름 손재주있다는 얘기 들어요.
그리고 청소 진짜 잘해요. 정리정돈도 잘하구요.91. 다니사랑
'08.9.22 9:12 AM (210.218.xxx.129)ㅋㅋ 전 노래를 잘해요....(요즘은 워낙 잘하는 사람이 많아 명함도 못내밀지만...^^)
성악을 전공하려다가 여러 고민끝에 지금은 다른 일 한답니다.
하지만 폴포츠를 보고 다시 한번 마음에 꿈을 품어봅니다. ^^
윗분들 모두 대단하세요~~~92. ...
'08.9.22 9:26 AM (58.121.xxx.232)전 남편 잘 잡습니다.
어제도 잡았습니다.93. ㅋㅋ
'08.9.22 9:40 AM (222.104.xxx.153)다들 재미있으세요^^
예쁘고 몸매 자신있으시다는 분들은 인증샷부터 올립시다~! ㅋ
저는...음...생각 한참 해야되네요...ㅡ,.ㅡ;
뭐든 잘 사요...ㅠㅠ ㅠㅠ ㅠㅠ94. ㅎㅎ
'08.9.22 9:42 AM (59.5.xxx.155)전 한 '감수성'합니다.
아름다운풍경에 감탄과 환호는 기본,
아기자기한 분위기를 그냥 넘어가지 못하고 한참 서있다갑니다.
안치환의 내가만일 이란 노래 나오면 바로 눈물이 주루룩~~~
제나이 46/ 별명 '늙은소녀' 에요.
참고로 남편은 별로 안좋아합니다.95. 자랑질
'08.9.22 9:45 AM (222.238.xxx.114)전 인상이 너무 좋아요.
보는 사람마다 어쩜 이렇게 인상이 좋냐고 해요.
어려서는 부잣집 맏며느리감이라고 하고
커서는 다들 인상좋고 목소리 좋다고 해요.
전화로 통화하다가 나이를 알게되면 다 깜짝 놀라요.
지금 50대 초반인데 20대 정도로 여겨진대요.
인상이 너무 좋아서 어디 모임에 가면 무슨 사모님이나 대표로 알고 다들 상석을 내줍니다.
어떨땐 너무 민망하지만... 속으론 은근 즐기죠.
또 하나 자랑거리는 마음만 먹으면 누구라도 내편을 만들수 있어요.
대화든 편지든 내가 맘 먹은대로 할수 있는 편이예요.
너무 잘난척인가요? 더 많지만 이정도로만 해둘께요=333333396. ...
'08.9.22 9:45 AM (211.210.xxx.30)살을 잘빼요.
좀 쪘다 싶어 맘 먹으면 칠팔킬로는 두세달 안에 확뺄 수 있어요.
나이 먹으니 몸 상할까봐 그냥저냥 넘어가지만
잘 빼고 잘 찌고.... 뭐 자랑거리가 없어서...무식하게..ㅋㅋㅋ97. ㅎㅎ
'08.9.22 10:10 AM (125.241.xxx.34)전 제가 사서 고른 물건은, 명품으로만 남들이 보아줘요..
예를 들면, 5,000원주고 산 옷인데,, 한 50만원 주고 산 옷으로 봅니다.
ㅎㅎ 친구들이 뭐 사러가면, 절 데리고 가서, 골라달라해요..98. 저도
'08.9.22 10:16 AM (121.134.xxx.42)댓글 읽다가 넘어가게 되네요..ㅎㅎ
저도 자랑질~ ^^
전 분위기가 지적이고 우아하다는 말을 많이 들어요.
미혼일적엔 택시타고 기사님께 '여의도 가주세요' 라고 했더니 '혹시 아나운서 아니신가요? tv에서 본거 같은데.. '란 말 들었어요..ㅋㅎ
그리고 손이 이뻐요.
어릴때부터 제 손 본 사람들은 부분모델 해보라구.. ㅎㅎ
근데 결혼하고 나서 집안일 하니까 네일케어니 이런건 남 얘기고, 마디도 좀 굵어졌네요.. ^^
그리고 이쁘고 좋은 물건 잘 고르는 안목도 자랑거리 되나요?^^
제가 옛날부터 뭐 사면 주위에서 이쁘다고~ 따라 산것도 많았어요.99. 주당백
'08.9.22 10:25 AM (219.255.xxx.50)저는 술을 잘 마셔요.
그래서 분위기 재밌게 하고,
노래도 잘 부르고,
싸움도 잘해요.
우리 테이블에 껄떡 거리는
놈들 잘 쫓아내요.ㅋㅋㅋㅋㅋ100. 전요
'08.9.22 10:37 AM (59.187.xxx.240)40인데
영어회화에 강합니다. 이것도 자랑이 될지?
지난 번 아이 초등학교에서 영어 회화반이 개설 됐었는데 원어민 선생님이랑 학부모 학생이랑
실력차이가 너무 커서 제가 통역했어요.
선생님도 엄마들도 제 얼굴만 쳐다보면서 수업시간 내내.....ㅎㅎ
그리고 전화 목소리가 예뻐요.
우리 시어머니 전화하시면 엄마 바꿔줘라 그러신답니다.101. 저도
'08.9.22 10:42 AM (222.107.xxx.36)남의 말을 곡해해서 듣지 않아요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좋은 의도에서 한 말일거라 생각합니다.
그러니 별로 화낼 일도 없고
누구와도 두루 잘 지냅니다.102. ^^;;
'08.9.22 10:51 AM (121.143.xxx.50)손과 발이 이뻐요~
그리고 쌈채소에 있는 벌레나 티끌 등 ...이런게 눈에 잘 보여요~ㅋㅋ103. 잼나요
'08.9.22 10:58 AM (125.252.xxx.71)중간에 말랐는데 c컵 분 얘기 듣고 너무너무 부러워하다...
저도 자랑있는 것 같아 죽 건너 뛰고 내려왔어요.
정확히는 저는 자랑 삼아 하는 말 아닌데, 남들이 자랑이라고 하는데요.
엄청나게 많이, 줄기차게, 심지어는 밤새고도 먹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44 라지요.ㅎㅎ
탈 난 적도 거의 없어요.
개인적으론 오동통하게 살 좀 찌고 싶어요.104. 노티
'08.9.22 11:00 AM (222.106.xxx.118)전요..다리(종아리)가 이뻐요..알도 없고..키 167의 적당한 길이에 매끈한 다리..ㅋㅋ
고등학교 다닐때..옆반친구보러 친구좀 불러달라고 하면..제 별명이.."다리이쁜 친구.."였습니다..
하지만..상체는 떡벌어진 어깨..라는거..-_-
지금도(34살) 치마만 입고가면 처음보는 사람도 다리이쁘다는 얘기 종종 듣습니다..105. 베로니카
'08.9.22 11:03 AM (124.49.xxx.162)전 컴 앞에서 오래 버틸 수 있습니다.^^ 제 주변사람들 제 나이 또래 보면 1시간 이상 못 앉아 있겟대요. 저보고 몇시간 동안 생업으로 하고 있으니 대단하다고들....^^
106. ...
'08.9.22 11:04 AM (116.39.xxx.70)읽다가.. 저도 하나 합니다.
손가락과 손가락 사이에서 소리낼줄 압니다. ㅋㅋㅋ... 이런것도 될른지.. 다른쪽 손가락으로
그 사이를 튕기면..뽁.. 하는 소리가..
아직까지 저 따라 할수 있는 사람이 없더군요.107. 뱅글뱅글
'08.9.22 11:07 AM (219.255.xxx.50)이경규가 하는 눈알 돌리기.. 띠용~~~
전 그것보다 더 빠르게 더 잘 돌려요. 뱅글뱅글~~108. ㅋㅋ
'08.9.22 11:09 AM (125.246.xxx.130)저는 키(168)에 비해 월등히 긴 롱다리, 롱팔이에요.
맨날 바짓단 내리고, 팔길이 늘리고...생활에선 오히려 불편하지만
보는 사람마다 다리길다. 다리길다 난립니다.ㅋㅋ
더구나 막 먹어도 살이 안찌는 체질이라 하늘하늘 코스모스 같대요.^^;;109. 멋진님들 만나 즐건
'08.9.22 11:09 AM (211.207.xxx.86)함께 모여서 유쾌한 수다 떤 느낌이네요. 아침에 이 글 읽고 참 즐거웠네요.. ^^
너무 다들 멋지세요. 매일 전업으로 살면서 똑같은 일상들에.. 청소하고 밥하고 아이 챙기다보면 하루가 그냥 가고.. 내가 잘하는게 없어져 갔는데 님들 글 읽으면서 나도 작은거라도 자랑하면서 살아야겠다 생각했어요. 또 잘하는걸 만들어가고 싶네요. (정말 잘하는거 하나도 없다고 생각했거든요. 전업맘으로 몇년 살다보니) 노력해야겠어요.. 아자아자~~~~110. 하나더
'08.9.22 11:17 AM (125.246.xxx.130)저는 순간 판단력이 굉장히 빠른 것 같아요.
어떤 일을 해나갈 때,,,최대한 동선과 시간을 줄이면서
처리하는 속도가 빨라요. 나쁘게 말하면 잔머리 발달이라고
할 수도 있지만 남을 해하는 쪽으로는 써본적이 없으니 자랑해도 되는거죠?^^111. ^^
'08.9.22 11:19 AM (121.139.xxx.195)저도 답글 읽으면서 넘넘 재미있었어요^^
저도 이것저것 잘하는데 콕 찍어서 잘하는게 없네요
그래도 요리 십자수 육아 잘하구요
예전에는 정말 암기능력짱~ 지금은 애낳고 ㅎㅎㅎ 잘못하지만요
뭘하든 아주 잘했으면 좋겠어요^^ 글씨이쁘게 쓰시는 분들 넘넘 부럽네요112. 저는
'08.9.22 11:19 AM (72.136.xxx.230)목소리가 커요.
5층에 사는데 아들한테 소리 한번 꽥 지르면
8층에 사는 언니가 듣고 전화를 해요.113. 이런 자랑질은
'08.9.22 11:20 AM (58.38.xxx.240)실.명.으.로.합.시.다..^^!!
114. ^^
'08.9.22 11:29 AM (118.36.xxx.13)나도 자랑..
몇 해전 82에 글쓰고 작가해보란 말 들었고요. 글씨도 환상죠.
(학생 시절 친구들이 외모, 목소리, 글씨 삼박자가 일치한다고 했어요.)
외모는 가려린데 가슴이 크고 손발이 작아요. 단아한 걸음걸이. 크하하~
얼마전 사진한다는 일본 젊은이풍의 이십대 청년이 길에서 따라왔어요. 백미터를.. 히히
전 삼십대인데 술집에 가면 주민증 검사하고 아기같다고 해요.
길거리를 다니면 남자들의 시선이 솔직히 조금 부담스러울 정도고요. 푸~
참, 미혼인데 요리도 수준급^^
온갖 김치를 다 담가먹는 정리공주예요. (으쓱~)115. 저두
'08.9.22 11:31 AM (125.243.xxx.106)ㅋㅋ 저도 자랑이라고 하기엔 좀 쑥스럽구요.
자기만족으로 혼자 흐뭇해 하는거 찾아보니 몇 개인네요 ^^
1. 손목, 발목, 허리가 가늘고 이쁘다 - 초 6 딸보다 손목, 발목 가늘구요, 허리는 23인치 (제 나이 40)
2. 가계부 적기 - 꾸준히 오래 하는거 잘못하는데 가계부만은 지금 6년째 안빠뜨리고 적고 있어요.
(앞으로도 쭉 적을 것 같아요)
3. 한 직장에서만 20년 장기근속 중 - 너무 한 우물만 판건가??
자랑이라고 하기엔.. 좀 그렇죠? --;;116. 나도
'08.9.22 11:36 AM (59.11.xxx.199)한마디 쓰고 싶다.
글씨 잘쓰신다는 분 제일 부러워요.
저는 점점 악필이 되어 간다는....
내 장점이 뭘까. 생각해봤는데..
뭘까 뭘까.
남편이랑 사이좋게 지내는거. ㅎㅎㅎ
싸워도 하루만에 화해한다는거.
남편 기분 잘 맞춰주고, 애기 잘 들어주고,,
제가 생각해도 잘 하는거 같어요.
남편이 저보고 지헤로운 아내래요.
우하하하.117. ^^
'08.9.22 11:43 AM (203.238.xxx.230)ㅋㅋ 시체놀이, 잠자기, 운전 잘해요..
특히 잠자기..
비행기 활주로에서 가속하기 시작할때 자야지 맘먹으면 이륙전에 잠들어요.. 매번.118. 음...
'08.9.22 11:43 AM (211.196.xxx.230)팔이 가늘어요-.-
팔이 가늘다 보니, 다른 데는 살집이 있는데도 사람들이 말랐다고 생각해준다는...
심지어 같이 사는 남편도 가끔 제 팔 잡고 난민같다 잘 좀 챙겨먹어라 그러네요.119. ...
'08.9.22 11:45 AM (116.122.xxx.243)히히히 저도 낄래요.
168/48이에요. 많이 먹는데 살이 안쪄요. (-> 그러나 절벽... -_-;;)
분석적이고 사람을 잘봐요.
위에 몇 분도 그러신거 같은데 저도 첫인상 보고 딱! 찍으면 대충 다 맞아요.
그래서 맨날 밖에서 다른 사람들에게 당하고 오는 남편 가르치고 삽니다.
그리고 말이 진짜 빠른데 발음이 좋은 편이라 다 잘 들린대요.
마지막 하나. 동요를 불러도 제가 부르면 슬퍼요. 왜 내가 부르면 다 구성지고 슬퍼지는건지...120. ㅋㅋㅋ
'08.9.22 11:55 AM (203.235.xxx.11)다들 엄청 신나셨군요.^^ 댓글 정~말 많아요.
저는 밥을 참 맛있게 많이 먹어요. 소화력도 엄청 좋아요.
근데 먹는 양에 비해 살은 많이 찌지 않는다는거.
165에 53~4ㅋㅋㅋ늘씬은 아니지만...먹는 양에 비해서요^^
글구 오랫동안 즐겁게 잘 걸을 수 있어요. 걷기가 너무 좋아요121. 푸하하
'08.9.22 12:01 PM (211.187.xxx.92)오늘 분위기 재미있네요. 평소 차마 할 수 없는 재수없음류의 자랑질조차 다 묵인되는건가요?
음....전 무슨 자랑을 해야 할까요? ㅎㅎㅎ 저는 얼굴이 이뻐요. 근데 피부가 좋아서 그런것일수도 있겠지만
대학때도 너만큼만 생겼음 원이 없겠다고 그러더라구요.
초딩인 딸아이랑 다니면 엄마냐고 많이들 물어보세요. 근데 저번엔 어느 아주머니가 제딸한테 그러시더라구요.
엄마 이뻐서 니가 간수 잘해야겠다고...ㅡ_ㅡ
딸아인 이쁜 엄마닮지 왜 자긴 아빠 닮았냐고 속상하다고 그러기도 하구요.
아!~ 제가 쓰고도 온몸에 닭살돋네요. ㅎㅎ 그런데 화무십일홍이라고 요즘 웃다가
거울보면 마귀할멈같아요. 눈가에 주름이 자글 자글..ㅠ_ㅠ
세월앞에 장사없단 말이 거짓은 아닌가봐요. 그나마 가만있음 아직까진 괜찮은데 웃으면 으악!!!!!!!122. 간지럼
'08.9.22 12:01 PM (125.131.xxx.167)전 간지럼을 잘 참아요
그게 정신수양인것같아요
마음을 놓으면 어느순간에 못참을정도가 되는데
첨부터 맘을 다잡고있으면 아무리 긁어대도 가렵지않아요
꾸욱 참아요.
그래도 남편이 간지럼태우면 맘놓고 간지러워죽는척 한답니다123. 하하
'08.9.22 12:02 PM (210.123.xxx.99)저도 웃다가 끼어봅니다.
저는 선물을 잘해요. 친구들 결혼식 축의금 무지하게 많이 내구요. 엄마 필요한 것 있으시면 돈 모아서 척척 잘 부쳐드리구요. 지방에 있는 친구 보고 싶으면 케이크 배달도 잘 시키구요. 시부모님한테 꽃배달도 잘시키구요. 얼마 전에는 좋아하는 선생님한테 이니셜 새긴 물건도 선물했어요.
그리고 제것으로는 31900원짜리 세탁물 정리함 사고 무지하게 좋아했어요. 저한테 쓰는 돈은 한 달에 삼만원만 있으면 재미있게 삽니다.124. 으음
'08.9.22 12:02 PM (125.187.xxx.189)이미 한 번 자랑질 한 아줌마에요
다시 여러분들 자랑 보면서 침 흘리고 있는 중이에요.
아~ 근데 진짜~~
아무리 많이 먹어도 날씬!! 하시다는 몇 몇 분들!!!
아침부터 저 속이 뒤틀려욧! 샘 나 죽겠어욧!!
어디가서 이 불공평을 따져야 하는지 흑흑~~125. 제가 보니
'08.9.22 12:20 PM (222.234.xxx.241)익명게시판이라 거품들이 많은 것같군요.
확인차 오프모임이라도 해야 믿겠어요. ㅋㅋ126. ..
'08.9.22 12:34 PM (211.215.xxx.36)두 아이 명문대 보냈다는 분이 제일 부러워요.
이 나이되면 나보다 자식 잘 되는게 더 좋은가봐요.127. ...
'08.9.22 12:36 PM (116.39.xxx.70)82장기자랑 대회라도 가져야겠네요..ㅎㅎ
128. 이런글들...
'08.9.22 12:40 PM (222.237.xxx.125)월요일을 고맙게 만드는 글이네요.
아줌마는 대단해요^^*
이런 힘으로 오늘도 다 승리하고 우울한 일 들 잊어버릴거같네요.
그치만 먹어도 안 찐다님들..--;;
난 억울하고 슬퍼요.129. 오호호호
'08.9.22 12:41 PM (119.200.xxx.42)저는 목소리가 섹시하다는 말을 자주 들어요.
친한 언니들이 전화로..
후~ 하고 입김불어주면서
저 **에요. 보고싶어요.
라고 말하면 오금이 저리다고 하네요.
근데... 신랑한테는 안해봤어요.130. 다들
'08.9.22 12:42 PM (61.103.xxx.100)여기 들어와서 댓글보고 웃는 재미에 오늘 하루 일이 안돼요...
다들 어쩜 자랑질을 이리도 예쁘고 재치있게 하시는 지...
어얼쑤~~
추임새 잘 넣는 것도 제 자랑이 될까요?131. 배꼽빠져
'08.9.22 12:45 PM (210.94.xxx.44)아이고 배야 ...ㅋㅋㅋㅋㅋㅋ
다들 어쩜 이렇게 재치가 넘치시는 지...132. 특기는 잘난체..
'08.9.22 1:01 PM (58.121.xxx.203)잘난체하는 편입니다.
그렇다고 뭐 재수없을 정도는 아니구요..잘하는건 잘한다고 스스로 인정하는 스탈이라 남들볼땐 잘난체가 되더군요. (솔직함이 지나친 정도..)
그래서 제일 잘하는게 튕기기!
요건 데이트할때 남자들 애간장 녹이는 주무기였죠.
대학때 수십번의 미팅을 나가서 애프터 신청을 못받아본적이 없었으니..(그럼 뭐합니까? 그누무 튕기기하느라 전번도 안알려주고 007작전으로 애간장 녹이다보니 연애한번 제대로 못해보고 남편이랑 첫키스한 불우한 여인입니다)
제가 아는것보다 더 잘 가르칩니다.
명문대 못나왔지만 대학다니는 내내 알바로 살았습니다.
끊임없이 과외를 했구요..(명문대 나온 동생들은 두세달하고 때려치더군요. 대학4년간 알바로 벌어서 졸업과 동시에 결혼했어요)
초등학교 5학년때부터 친구들 피아노를 가르쳤구요.
고3때부터 본격적으로 렛슨했습니다. 음대 교수 자제분들도 가르쳤지요.(물론 전공안했어요)
지금은 다른분야(전공안한 과목)를 가르치고 있습니다만..
제 가장 큰 장점은 절대 기죽는 법이 없습니다.
수백명 수천명 모인데서도 올라가 말하라고 하면 원고없이 떠들다 내려오는거 잘해요. 워낙 성격이 당일치기 스탈이라 원고를 미리 준비하는건 못해요. 걍 닥치면 하는 스타일..
그리고 잘하는건 소리지르기..애들 야단치기..잔소리하기(그래서 울집애들이 엄마 싫어해요)
그담으로 잘하는게 저축하기와 잠자기입니다(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종목입니다. 목돈 만들기며 비자금 만들기에 탁월한 재주가 있고 잠자는건 3박4일도 잘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일 못하는게 정리정돈 청소입니다(그래서 울남편이 무지 싫어라해요)
그외에도 못하는건 무지 많습니다~133. 남의 입장 생각하기
'08.9.22 1:08 PM (61.38.xxx.69)친구들이 저에게 올케니 시누 험담할 때도 상대편에서 얘기해줍니다.
첨에는 자기 편 해 주다가 울화가 좀 풀릴 때 쯤 슬며시 얘기하면
알고보면 그리 나쁜 사람 아니다 하지요.
물론 제 일에서도 상대편 입장 잘 헤아린다고 자신합니다.
저를 아는 사람들이 정말 쿨하다고 칭찬해 줍니다.
주고서는 바로 잊어버리는 센스짱이랍니다.
남에게 받을 기대 안하니. 심지어 잊어버리니 쿨 할 밖에요.
스스로도 쓰레기통이라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 고민들 저한테 많이 버리고요.
저는 돌아서는 즉시 쓰레기통 비워내서 그 친구가 나중에 만나도 찜찜한 맘이 안들게 해줍니다.
좋은 쓰레기통 되는게 저는 정말 좋아요.134. 위에
'08.9.22 1:10 PM (222.106.xxx.145)'오호호호'님
글로만 봐도 벌써 오금이 저립니다...우~
섹시에 잘 감응되는것도 장기?135. 예쁜게시물^^
'08.9.22 1:13 PM (203.223.xxx.108)간만에 예쁜 게시물이네요.
기분좋게 읽었어요.
글씨 잘 쓰시는 분과 웃음과 간지럼 잘 참으시는 분 젤로 부럽네요.
웃음을 잘 참으시면 눈물도 잘 참으시려나요?
눈물 잘 참는 사람도 부러워요^^136. 나도 있수..
'08.9.22 1:21 PM (116.42.xxx.36)좀 낑기고 싶어서..헤~
남들이 예쁘다고는 하는데...이쁜 딸과 잘생긴 아들내미가 서로 전인화 닮았네, 김희애 닮았네 하면서 옥신각신하고, 엄마보다 예쁜 다른엄마는 본적없다고...^^; 이게 젤로 기쁘고 자랑하고 싶네요..137. 돈쓰는거 잘하는데
'08.9.22 1:23 PM (121.170.xxx.177)전 돈쓰는거 정말 잘해요 얼마를 가지고 나가든 십원도 안남기고 다쓰고 딱 차비만 남기고 다 쓸수 있어요 이런게 정말 딱 맞게 쓰는 거라고 나름 자랑합니다.
지금은 버스카드 이런거있어서 차비도 안남기고 통통털어 한톨도 안남기고 다쓰고 들어오기도 해요138. 저도 낄래요...
'08.9.22 1:32 PM (119.200.xxx.189)저는 아이를 잘 만들어요.ㅎㅎㅎ
그래서 딸만 넷이에요.
그것도 셋은 가정분만이랍니다.
이것 말고는 뭘 자랑할게 있어야지요.ㅋㅋㅋ139. 참나_
'08.9.22 1:33 PM (125.178.xxx.15)울 남편이 보더니 ....
남들에게 증명해보일수 없는 재주가 하나 있다는데...
남편을 달아오르게하느재주, 마누라 몸만 스쳐도 자기는 팍 선다나 어쩐다나...
그리고 자기를 죽여 준다나 .....
이거 결코 오프때 증명 할수 없는거죠..
민망 민망이지만 아무도 없어서 함 올려봐요
주책 아짐이었습니다^^!!!!!!!!!!140. ㅋㅋㅋ
'08.9.22 2:01 PM (125.135.xxx.199)웃다 쓰러져요 ㅋㅋㅋ
전 눈치가 느려요..
그래서 시어머니랑 시누가 눈치줘도
집에 돌아와서 알아채고 화내요~
건망증도 심해서 잘 잊어버려요..
덕분에 시댁하고 불화가 잘 안생기는 것 같아요~141. 제목이
'08.9.22 2:02 PM (58.225.xxx.94)너무 마음에 들어 들어왔어요 !!!!!!!!
142. 저도
'08.9.22 2:06 PM (221.163.xxx.236)세상사람들이 제일 무서워 한다는
무식하면서 성실해요.
저 무섭죠.-,,-143. 전
'08.9.22 2:12 PM (221.153.xxx.137)제가 생각해도 좀 정의로와요.
불의를 보면 정말 못참죠.
민원내는것도 잘해요. 보도블럭이 망가졌네. 불법현수막 철거해달라. 낮에가로등 켜져있다 신고하고.
길가 담배피는 애들보면 지나치지 못하고 한마디 해주고.(식구들은 제발 참으라 하지만)
근데 겉으로는 당당하게 얘기하는데 속은 무지 떨린다는.헤헤
찾다보니 저도 잘하는게 있네요.ㅎㅎ
처음엔 쫌 좌절했는데 저도 잘하는게 있다는 사실에 기분좋은 오후될것같아요.
82최고 ! ^^144. 참나_님
'08.9.22 2:20 PM (211.196.xxx.230)저랑 반대네요.
저는 남편이 건드려만 줘도 제가 흥분해요-_-
근데 저는 그게 남편의 장점이라기보다
제 성감이 좋아서 그런거라고 굳게 믿고 있습니다 하하핫;145. 전
'08.9.22 2:21 PM (211.172.xxx.194)아이를 잘 길러요...
스스로 하는 아이로 아이도 느낄 수 있도록 아기때부터 길을 터주고 환경을 만들어줘서 유치원만 들어가도 칭찬이 자자한 아이로 키워요..
대학생,고등학생,유치원 엄마예요..
주변의 모든 사람들이 저 엄마는 아무것도 안하는데 아이들이 다 알아서 공부하고 성격도 좋고 ..그런줄 알고 부러워해요..
우리 아이들보고 남들이 하는말..공부는 지들이 해야지 부모가 억지로 시킨다고 되는거 아니다..저집 애들봐라..지들이 목숨걸고 한다....
그거 절대 아니거든요..
제 피나는 노력의 댓가인데..146. 푸하하~
'08.9.22 2:32 PM (222.232.xxx.230)댓글 읽으며 신나게 웃기도하고, 엄청 부럽기도 하고, 살짝 빈정도 상하고 있습니다.
진짜 재밌네요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저도 하나 자랑하자면...
전 잠드는 시간이 초스피드에요.
불면증은 저에겐 외계어지요.
등에 뭐만 붙었다하면 1분이내로 잠듭니다.
남편은, 등에 손바닥만 올려놔줘도 그대로 잠들어버린다고 맨날 놀려요147. 저는
'08.9.22 3:06 PM (211.237.xxx.159)화를 잘내요...
148. 손
'08.9.22 3:15 PM (218.147.xxx.115)* 글씨 아주 예쁘게 잘 씁니다.
- 관공서나 공공 장소에서 글씨를 쓰면 항상 글씨가 너무 예쁘다고 감탄해요.
정자체로 잘 쓰는 거 보다 예쁘게 잘 써요. 어떤 사람들은 인쇄한 줄 알더라고요.
* 목소리가 좋은 편이에요. 예쁘다는 소리 많이 들었고 맑데요.
* 키는 큰 편이 아닌데(163) 팔, 다리가 쫌 많이 길어서 다들 크게 봐요 (170이상으로.)
잘 먹어도 찌는 편이 아니라 몸무게가 43-45 정도가 평균이고요.
팔 가늘고 다리가 예뻐서 다리 모델 하라는 소리 많이 들었어요.
* 꾸며서 선물하는 걸 할때는 잘해요. 포장이랄지 편지지를 직접 만든다랄지.
근데 안할땐 아예 안해서..ㅎㅎ
좋은 점만 말하기니까 여기까지.ㅎㅎ149. 롱다리
'08.9.22 3:17 PM (58.224.xxx.110)답글 달려고 로긴 했어요..47세 아짐인데요. 얼굴은 그냥 평범 미운축은 아니구요. 허리 32인치를 입어요..완죤 절구통이죠..? 키는 165몸무게 67..허걱이죵..? 그런데요 다리길이가 끝내줘요.종아리가 이쁜게 아니라 전체적인 다리길이가 보기 좋아요. 스키니진 입으면 완죤 롱다리. 그나저나 살좀 빼야 할텐데..ㅎㅎㅎㅎ 그리고 목소리 이쁘단 소리도 많이 들어요. 목소리가 무조건 이쁘기 보다 촉촉하고 분위기 있고 때론 보이쉬 하고..후다닥=3=3=3
150. ㅋㅋㅋ
'08.9.22 3:17 PM (211.219.xxx.141)다른건 생략하고요..^^
아직 이런 분은 없는 것 같네요.
저는 눈대중으로 계량 혹은 계측을 잘 합니다.
예를 들면 냄비에 남아있는 국을 딱 맞는 타파통에 넣는다든지
거리 측량도 눈대중으로 거의 정확히 맞춘답니다.
그리고 시계를 몇 시간 동안 안보더라도 누가 물으면
현재 시간을 얼추 비슷하게 맞춰요..
이것도 재주라면 재주겠지요??^^151. 롱다리
'08.9.22 3:19 PM (58.224.xxx.110)앗..참참..화초도 정말 잘키워서 동네 아짐들에게 분양도 잘해줘요..
앗..그리고 저 능력 있어요.,.남편이 연하래요..푸하하
이래저래 혼자 북치고 장고치고 자랑하고 나니 ..웬일이래 스트래스 풀리네용..푸헐..~~~152. 원글님~
'08.9.22 3:39 PM (218.147.xxx.115)글씨 좀 올려주세요. 구경하게요~ ㅎㅎ
153. ..
'08.9.22 3:50 PM (116.39.xxx.230)저는 눈물을 잘 흘려요. 티비에 나와서 누가 울기만 하면 바로 따라서 눈물이 글썽.
감정은 절대 동화되지 않는데, 눈이 이상해요. 악녀일기 마지막회보고도 울었음.154. ..
'08.9.22 4:07 PM (222.101.xxx.75)자랑?? 일단 님들께서 항상 하시는 다이어트가 필요없는몸? 애 셋낳고 40키로 안되구요(좋게말해 날씬 나쁘게 말해 빈티~~ ㅋㅋㅋ) 임신기간에도 살 하나도 안찌고...애 셋 데리고 나가면 사람들이 두세번식 물어요..진짜 엄마 맞냐구...이모아니냐고..그만큼..동안 ^^ 울 남편은 막내는 유치원 못보내게 해요..막내까지 집에 없으면 나 시간이 남아돌아..바람핀다구요 ^^
또..살림 너무너무 잘하구요..(한때 시댁에서 **엄마 따라하기 돌풍이 잠시 분적도--;;;)
애들 교육도 잘 시켜요...아직 결과는 모르겠지만..아뭏든 제가 집에서 다 가르킨답니다.
그리고 대학도 좋은곳 나왔고(저희 엄마가 합격한 소식듣고 우셨다는..^^) 또 뭐있지?? 익명이니 마구 올려야지..대학이야기 하니...대학때 미팅만 하면 무조건 1지망이었답니다..남자들이 좋아했었어요--;;;;; 아...민망..ㅋㅋㅋ 심지어 나랑 파트너 안된 남자들도 어떻게 연락처를 알아서 엄청 연락오고 연하들도 마구 들이대고..^^
그리고 젤 자랑거리는 저의 꿈을 이루었다는거.........
현/모/양/처 / ^^155. ..
'08.9.22 4:13 PM (222.101.xxx.75)아참 그리고 남편 돈 무쟈게 잘 벌어요 ~~~ 후다닥...자랑할곳이 그동안 아무곳도 없었는데 이렇게 익명으로 자랑하니 너무너무 좋아요 ^^
156. 우리들..
'08.9.22 4:22 PM (125.129.xxx.86)댓글쓰신 분들 우리 뭐 하나 차려요... 우리의 잘난점을 살려보아요~~~~~
전 영어과외를 잘해요 애 둘엄마인데 중2 영어 30점짜리 2달 과외해서 88점 만든경력도 있어요
지금은 다 접었지만
생활의 달인이나 스타킹에 뭐든 재능을 키워 나가고싶은 꿈이 있어요 ㅋㅋㅋ157. milksoap
'08.9.22 4:30 PM (59.19.xxx.86)저는 사람 이름 하난 기똥차게 잘 외워요. ㅎㅎ. 심지어 초등학교 때 친구도 길에서 만나면 이름을 알 정도. ^^ 대학 때 교직이수를 해서 4학년 때 교생실습 나가서 며칠만에 반 애들 이름 다 외워서 몇 달 담임했던 자기 선생님보다 낫다는 소리도 듣곤 했었죠. ㅋㅋ.
근데 사람 얼굴은 진짜 못외워요. 안면인식장애 수준. ㅠㅠ158. 초등
'08.9.22 4:35 PM (211.34.xxx.7)자랑 1.
드라마 이야기를 상대방에게 잘 전달합니다. 마치 보고 있는것 처럼~
전문분야는 '사극'입니다. 헤헤헤
희망사항은, 퇴직하게되면 사극 엑스트라입니다.('상궁'정도는 너끈히 해낼 수 있습니다)
자랑 2.
목소리가 끝내줍니다. 전문분야는 '전화목소리'입니다.
사무실의 인사발령으로 전화통화를 한 '녀석'이 있었더랍니다.
이 녀석 왈 "선물을 해주고 싶네요. 뭘 갖고 싶으세요?"<내 전화목소리에 뻑 간겁니다>
"직접 보시고 그때도 선물 주고 싶으면 말씀드릴께요"
며칠 후, 나의 실물을 접한 이 녀석 "..........밥이나 먹죠..."
5년이 지났다. 아직도 안먹었다. ㅋㅋㅋ159. 초등님
'08.9.22 4:50 PM (58.38.xxx.240)퇴직후 상궁 하시게 되면 틀림없이 제조상궁 하실 거에요,뻑가는 목소리까지 겸비하셨다니^^
160. 쿨쿨
'08.9.22 5:01 PM (121.126.xxx.15)잠잘자요
161. 쿨쿨..
'08.9.22 5:01 PM (121.126.xxx.15)잠잘자요..
162. ㅋㅋ
'08.9.22 5:07 PM (59.23.xxx.164)전 책 무지 빨리 읽어요. 300페이지 2-3시간 이면 읽고요,
시간나면 책방, 도서관, 집의 책 찾아 들고서 뒹굴어요.
그리고 정보를 잘 찾고, 유통시켜요.^^163. 근데
'08.9.22 5:25 PM (116.39.xxx.230)동안이시고 날씬하신 분들은 다 어디 숨어서 다니시는 거에요? 왜 전 볼 수가 없는지...
동네가 안 좋은 가..164. 2222
'08.9.22 5:29 PM (211.58.xxx.149)저는 돈을 잘 법니다.
ㅋㅋㅋ.
또, 사람을 잘 설득합니다...
ㅋㅋ.
써 놓고 보니 사기꾼같군요.. ^^165. ㅋㅋㅋ
'08.9.22 5:36 PM (219.240.xxx.237)전 잘다니던 외국계금융회사 때려치고 백수할 때
백수도 목표가 있어야 한다며 요리학원 다니면서 1년 동안 요리사 자격증 4개 땄습니다...
한식.양식.중식.일식....복어만 따면 됐었는데...복어 따기 직전...
손에 물을 너무 많이 불린거 같아서...ㅋㅋㅋ다시 회사로 복귀했더랬죠...
지금은 그 자격증 책상서랍에서 주무시고 계시지만
회사 생활 우울할 때마다 자격증 쳐다보며 "나는 장금이다"외칩니다...ㅋㅋㅋ166. ㅎㅎ
'08.9.22 5:47 PM (221.165.xxx.71)전 청바지가 잘 어울려요 ^^
그리고 기계같은거,,잘 고장내요,,ㅋㅋ167. ㅋㅋㅋ
'08.9.29 1:05 PM (125.131.xxx.3)저는 말을 잘합니다. 조리있게.
영어로 하면 더 잘하구요.
목소리는 은하철도의 메텔같데요. 다들 성우냐고...
먹어도 먹어도 살안찝니다. (보통 밥 두 그릇씩/하루 3끼 꼬박 먹어요)
161 47키로. 나이 40대.
허리가 무지 가늘어요. 힙과 가슴은 볼륨있구 업된편.
전지현 별로 안부러워요. 다리가 이뻐요. 이혜영 하나도 안부러워요.
얼굴이 동안. 이목구비 반듯하고.
돈도 잘벌어요. 월급받는 사람이 받을 수 있는 꼭대기.
학교 다닐 때 공부 잘했고 학력으로는 어디 내놔도 안빠지죠.
시집살이 군말없이 해왔고,
내손으로 밥하고 빨래하는 편. 음식을 잘하는 편.
식구들에게 싫은 소리 거의 안하고 내일 다하는 편.
남편에게 잔소리 거의 안하고,
잠을 잘자고, 태평인 성격. 속상한 것 금방 잊어버리고.
사람의 기운을 잘 느끼고, 꿈의 예지력이 있어요.
단점은 제가 말한 것의 100배 쯤...168. 우와,,,
'08.9.29 1:41 PM (124.50.xxx.21)우와 , 윗글님이 쓰신거 다 내가 원하던 거네요.
전 ,,,
운전 잘해요.
그래서 매일 남편 실어나르죠..^^169. ff
'08.9.29 1:46 PM (61.109.xxx.222)전부 부럽사와요.
저는 음...자랑이라 하기엔 민망한 화장실 큰볼일 1분이면 끝.
별것 아닌데,우리동생 부러워하네요ㅜㅜ170. ㅋㅋㅋ
'08.9.29 9:18 PM (218.153.xxx.104)참, 날아다니는 모기 맨손으로 잘 잡아요.ㅋㅋㅋ
냄새 잘 맡고, 음식 맛 잘보는거.
귀후비기 잘 하는거. 요가 잘하는거. 몸 유연한거.
머리 숱 많은거. 목이 얼굴보다 더 긴거.
얼굴 무지 작은거. 속살 흰거.171. 늦었지만..
'08.9.29 10:36 PM (116.34.xxx.83)전 인사잘해요..
어디서든 한번이라도 알게되었거나 인사해본 사람은 빼놓지 않고 인사해요..
가끔씩 인사 안하고 어색해서 도망가시려는 분들도 붙잡고 꼭 인사해서 쑥쓰럽게 웃게만들어요..
그리고 손목, 발목이 가늘어서 체중보다 덜 뚱뚱해보여요! ㅋㅋㅋㅋㅋㅋㅋㅋ
코디를 잘한다고 해야하나? 옷을 날씬해보이게 입어서 그런지
사람들이 체중보다 훨씬 날씬하게 봐요..
이것도 자랑이라면 자랑~! 덕분에 다이어트는 못해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234073 | 실크벽지 낙서는 뭘로 지우나요? 3 | 사탕별 | 2008/09/21 | 819 |
234072 | 촛불송 1 | 그대 눈에 .. | 2008/09/21 | 172 |
234071 | 영어회화 가르쳐주실분~~~~ 4 | 영어회화 | 2008/09/21 | 725 |
234070 | 음식!!!! 1 | 음식 | 2008/09/21 | 303 |
234069 | 이 사이트가서 글 몇마디 남겨주세요 3 | 알밥들 천지.. | 2008/09/21 | 305 |
234068 | 우리 자기 자랑 하나씩 해볼까요~~ 172 | 제 자랑부터.. | 2008/09/21 | 6,741 |
234067 | 생각하게 하는것 1 | 핑크공주 | 2008/09/21 | 197 |
234066 | 루꼴라 어디 있나요? 20 | 루꼴라 | 2008/09/21 | 1,453 |
234065 | 텝스를 시작하려교해요 6 | 열심해해보자.. | 2008/09/21 | 679 |
234064 | 에덴의동쪽재방송.. 2 | ^^ | 2008/09/21 | 971 |
234063 | 조혜련 태보해보신분 계세요? 6 | 살찐맘 | 2008/09/21 | 491 |
234062 | 교과서의 엄마들은 인내의 신이닷 | 에휴 | 2008/09/21 | 394 |
234061 | 어떻게 해야 되는지요? 2 | 슬퍼요 | 2008/09/21 | 523 |
234060 | 싸이월드 방문하면 4 | 1004 | 2008/09/21 | 972 |
234059 | 옷에 물든 밤물 빼는법 아시는 분 4 | 도와주세요 | 2008/09/21 | 494 |
234058 | 연대 국제학부는 어떤 곳인가요? 3 | ... | 2008/09/21 | 914 |
234057 | 변액보험 해지해야 하나요? 4 | 변액보험 | 2008/09/21 | 912 |
234056 | 명절끝나고 1주일만에 제사 또 10일 후에 제사.. 이럴때 제사비 얼마 드려야 할까요. 7 | 허리가 휘어.. | 2008/09/21 | 903 |
234055 | 중산층의 기준이 뭘까요? 4 | 과연 | 2008/09/21 | 817 |
234054 | 브래지어 안하고도 안한 것 티안내는 비결 궁금해요 40 | 브라 | 2008/09/21 | 12,688 |
234053 | 생선과 함께 일요일을 ^^; 6 | ^^ | 2008/09/21 | 714 |
234052 | 남편이 바람핀 걸 안 아내들 어찌 참고 사십니까? 28 | ㅜㅜ | 2008/09/21 | 7,235 |
234051 | 밥 냉동보관 어느용기에? 10 | 새댁 | 2008/09/21 | 1,236 |
234050 | 일찍 수영 가르킨 엄마님들 조언 좀 해주세요 5 | 속터져 | 2008/09/21 | 854 |
234049 | 리더쉽강연 동영상 신청하신분들 보세요 ^^ 3 | 민심은천심 | 2008/09/21 | 270 |
234048 | 촛불집회참가권유하면선동(?)가두행진하면업무방해(?) 3 | 기린 | 2008/09/21 | 228 |
234047 | 한겨레 사설 37 | 이해못하겠다.. | 2008/09/21 | 1,195 |
234046 | 구충약 1 | 궁금.. | 2008/09/21 | 260 |
234045 | 크크섬에서 김정민이 입은옷.. 1 | ... | 2008/09/21 | 320 |
234044 | 급질)LA나 샌프란시스코에서 사올만한 것 4 | 사철나무 | 2008/09/21 | 47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