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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산을 마치고 몇자 적습니다.[관련글 관심없으시면 패스해주세요]

우리가촛불은왜켤까 조회수 : 804
작성일 : 2008-09-21 02:43:21
정산 끝내고 조마 조마 한 마음으로 파일들을 풀빵님께 메일로 보냈습니다.
두 사람이 3일정도 통화하고 메일로 화일 서로 수정하고
영수증이랑 숫자들로 씨름하면서도 제가 최종 입금액과 출금액에서
3만원의 오차를 잡아 내지 못하고 풀빵님께 파일들을 전송했는데 풀빵님이 한동안..꼬르륵 하시더니
열심히 숫자와 씨름하시더니 제가 오차낸 부분  찾아서 마무리 해주셨습니다.


진즉에 딜라이트님의 정산이 올라 오지 않았을때 미약 하나마 제가 도와드린다고 해야 했지만
선뜻 나서지지 않는게 워낙 사안이 중요하고 제가 소심한 탓도 있었고 저는 그냥
변방의;;;라이타불 만큼 미약한 촛불인지라...암튼 선뜻 나서지 못했어요
진즉에 도왔더라면 지금보다 상황이 훨씬 매끄럽지 않았을까 합니다.

지난번에 회계정산 문제로 이러저러한 글 올렸다가 예의도 없고 장난글 아니냐는 댓글들
다 수긍하고 감수한 바였지만...
제 딴에는 냉정하게 처리해야 한다고 생각해서 올린 글인데 오히려 불필요한 분란만 가중시키는거 같아서
지우고 바로 풀빵님께 쪽지 보내서 함께 정산작업을 다시 했습니다.



그때 제글에 10대 팬클럽에서 스타에게 성금모아 선물 보낼때도 정산이 이렇게 허술하지는 않았다고
글 올렸더니  어디다 그런 비유를 하시냐 했는데 아직도 제 생각에는 변함이 없습니다.
오히려 10대들이 이런 82식의 정산 방법과 온정주의적인 반응을 보면;;;뭐라할까 싶기도 하고요.
저는 개인적으로 이런 공금일수록 곁에서 가까이 있는 분들이 더
냉정하게 다잡아 도와주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글은  일단 장난,혹은 분란을 가중시키거나 풀빵님의 정산 자체를 폄하하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제 표현이 직설적이고 유하지 못해서 일지는 몰라도;;;알면 저도 좀 고쳐야 겠지요.

그 정산을 보고 제가 느낀 건...풀빵님 지쳤구나...이전의 풀빵님의 꼼꼼한 글과는 달리
영수증과 통장내역을 맞추느라 지쳤다는 느낌이 들었고...이해가 갔습니다.
솔직히 처음의 상태에서 정산이 제게 맡겨졌다면 전 하지 않았을 거거든요
그만큼 지난하고 골치 아픈일...이라

82쿡에서의 모금활동에 대한 제 생각을 몇가지 다시 적습니다.



지금까지 오프라인 상의 촛불지원 활동때문에 두번의 분란이 있었습니다.
성금문제로 따지자면 성금은 벌써 수차례 광고,안전모,딜라이트님건으로 마무리된 세건과

현재 푸아님의 주관아래 진행되는 성금 모금건 해서 총 네건으로 알고 있어요.
그중에 두건이나 벌써 말이 나오는 상황입니다.

정황상 단순히 성금때문이 아니라 성금을 집행과는 과정에서 어느모임에서나 생길 수 밖에 없는
필연적인 갈등과 오해 그리고 소통의 부재와 오해의 누적...그리고 알게 모르게 생기는 헤게모니...쟁탈...
이런 것들이 얽히고 섥힌듯 해보입니다.

한번도 아니고 벌써 두번째 같은 일이 반복 된다면 이제는 좀 달라져야 하는거 아닐까요?

전 개인적으로 딜라이트님이나 푸아님,,그리고 게시판에 거론되는 몇몇분들께 솔직하게 그리
호감을 느끼지는 못하겠습니다. 개인적인 호불호를 떠나서 이번일의 경우에 보여지는 모습이 ....
그냥 제가 감히 그분들에 대해 평가하려는게 아니고 글을 읽으면서 느껴지는 제마음의 표현입니다.

그분들 자기 시간과 돈과 열정을 바쳐서 일하시는데 저는 왜 냉소적이 될까요??
숲 안에  치열하게 행동하고있는 사람과...그숲에서 멀리 떨어진 방관자의 차이겠죠.
물론....방관자는 ....우리가 사는 지금 이시점에선....절대악이겠구요.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4&sn=off&...

이 글도 제가 작성한 글인데요.

이런 글 올리기 전에 제가 먼저 정산 방법에 대한 제 나름의  생각을 어떤식으로든지
딜라이트님께 알리고 도움드렸어야 제 생각도 설득력을 가지게 되는 건데 성급했단 생각이 드네요.

혹여 제 글로 마음 불편하신 분들 계셨다면 사과 드리고요.
댓글 달아주셨는데 글삭제 한 것도 사과드립니다.

하지만 기본적으로는 저는 저를 위해서.제 가족을 위해서도 촛불은 절대 지지 하는 사람이고요
82쿡도 너무 사랑해요 까지는 아니지만..몇년을 들락거려도 결국은;;;82로 귀환하고 마는;;;

그냥 82홀릭정도 입니다.

홀릭인 만큼 애정도 많고 이런 저런 생각을 많이 하던 끝에 제 생각을 올렸어요.


일단 지금 진행되는 모금건은 어떤 방향으로 흘러갈지 어떻게 진행될지 저는 사실 관심이 없습니다.
그냥 게시판만 예전처럼 다들 서로 다독이고 힘을 주고 분란만
일어나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만 가득할 뿐입니다.

그렇기 위해서 정말 조악한 사고와 문장이지만 마지막으로 제 생각 다시 정리해서 올리겠습니다.



이번처럼 금액이 천단위 이상 넘어가고 근 세달동안 성금이 거의 매일 하루 한껀 꼴로 집행될 경우
제대로 그날 그날 기입을 안해주면 저랑;;;풀빵님 같은 사람들이;;생기겠죠.
그 와중에 필연적으로 회원간의 분란에 정산 문제가 한귀퉁이 차지하겠구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해결하는 방법중에 제가 생각한 것은

외부에 다른 카페를 개설하고 거기에 지속적으로 성금관련 내역과 정산내역을 올리면
자게나 이런저런글에서 처럼 글이 밀려서 못읽고 회원간의 소통이 안되는 경우를 방지하게 되고
기타 공지사항등이 생기면 82에 링크걸어서 해결해야 한다고 생각해요.

가서 보는 사람이 없어도 필수적으로 꼭 해야되는 과정의 하나이고
다른 사이트의 회계건도 대부분이렇게 진행됩니다.

댓글에 보면 그것도 귀찮다는 분 계시는데요.
촛불에 관심보이는 만큼에서 조금의 열정만 더해주시면 충분히 가능하지 않을까 싶어요

촛불을 언제까지 들어야 할지도 모르는데 그냥 텍스트만와 아이피만이 전부인 자게의 한계를
좀 극복하고 당장은 카페나 외부모임에 사람들이 이전 처럼 많이 모이지 않을지도 모르지만
어떤 기폭제가 생기면 다시 자연스럽게 모여들지 않을까요?

당장의 성금과 관심도 중요하지만 지금이후의 준비도 해야하는거 아닌가 싶어요.

언제까지나 이렇게 주먹구구식으로 꾸려가야 하나요?

꼭 82의이름으로 성금이 나가야 하고 82의 자게가 비빌언덕이 되어야 하나요?

82를 내세우지 않아도 묵묵하게 촛불들면 안되나요?

개인적으로 게시판 분리 이야기 나왔을때 저는 찬성했어요.

어차피 시일이 지나면 사람들은 일상으로 돌아갈텐데 정치 게시판이라도 생겨서

조금의 비빌언덕이라도 남아있다면 당장은 조금 수그러 들더라도 작은 불씨라도

살리는게 될거 같아서였습니다.

모르죠 그냥 저의 기우일뿐이고;;; 좁고 얕은 생각일지.



다시한번 시즌투 준비하시는 분들께 당부하고 싶습니다.

82는 다른 사이트와 달리 업로드하는데 두배의 시간의 걸립니다.
그게 핑계가 되어서는 안되구요.
방법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그게 안된다고 핑계를 찾으면 얼마든지 있겠지만..말이죠
그렇게 나약한 시즌투님들은 아닐거라 믿어요.^^


절대적으로 투명한 정산과 진행과 의견 개진이 반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이전에는 다들 그냥 미안한 마음에 공지글이 올라오면 수긍하는 분위기고
반대하고 싶어도 에지간한 강심장아니면 말도 못꺼내는 분위기였는데
이제는 그러지 말았으면 합니다.


회원들간의 갈등과 반목과 오해가 생기면 오프라인에서 제발 해결해 주세요
게시판에서 정말 낯뜨거운 폭로전 이젠 그만 보고 싶어요.

이미 두번의 회오리가 사이트를 휩쓸고 지나간 치열한 여름도 지나고

찬바람 부는 시절이 왔네요.

벌써 부터 걱정되네요. 이 겨울 얼마나  추울까 얼마나 힘겹게 또 한고비 지나야하나.

그 힘든 고비에 저처럼 수면아래..숨었던 촛불까지 게시판 이런 글 올리는 일은 절대적으로

없기를 바라는 마음 너무나 간절합니다.

열정과 희생을 염두고 두고 다시 시작하는 분들께  주제넘는 글이 된거 같아 죄송합니다.



수정) 박복하게도 제글에도 어떤 허접한 알바가 댓글을 달아서
지우고 다시씁니다.


===================================================================





  링크걸께요  ( 116.36.129.xxx , 2008-09-21 02:32:18 )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4&sn=off&...  ..




  모두  ( 211.187.216.xxx , 2008-09-21 02:33:36 )  

모두 한분도 빠짐없이 그 노고와 수고에 감사드립니다...정말 고맙습니다

IP : 119.207.xxx.148
1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리가촛불은왜켤까
    '08.9.21 2:51 AM (119.207.xxx.148)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1&sn1=&divpage=44&sn=off&...

  • 2. 음...
    '08.9.21 2:52 AM (211.208.xxx.65)

    원글님..주말이라 잠안자고있다가 글을 읽게되었는데요
    아까 그분은 그다지 알바스러운 글이 아니었는데도 알바라고 단정지으시고 글을 다시 올리셨네요.
    알바글이 댓글에 달려도 그냥 놔두시는게 어떨까요.
    읽으시는분들은 알바글정도는 패스할수있는 판단력은 있으시거든요.

  • 3. .
    '08.9.21 3:00 AM (211.178.xxx.148)

    저 원글님 위에 글썼던 사람인데 지우고 이리 왔습니다.
    댓글이 짜증나서 저도 쓴거 지운적 많습니다. -_-
    이해하구요. 이번일은 정말 감사합니다. 저도 느낀점이 많네요.

  • 4.
    '08.9.21 3:00 AM (121.116.xxx.252)

    저도 좀 전에 댓글 쓰려다가 알바로 몰리려나?싶어서 관뒀습니다.
    나 대신에 누군가가 올리겠지... 하면서요.

    솔직히 이런글은 이제 그만 보고싶다는 댓글 수도없이 읽으셨을텐데
    또 이렇게 올라온 걸 보니 기분은 별로네요.
    또 하나, 이런글저런글에 올리신 정산내역 잘 봤습니다.
    이렇게 정산하느라 정말 수고하셨네.... 이런생각도 했구요.
    무명의 누군가가 누군지는 모르겠지만 자기이름 내는 일도 아닌데
    (물론 원글님의 순수한 의도 인정합니다)
    참 수고하셨다....
    그런데, 오늘 버젓이 그 무명의 님께서 내가 그 무명의 누구네...
    라고 글 올리셔서 그것도 좀 별롭니다.
    (네. 물론 원글님이 나 좀 알아주시요... 란 의미로 올리지 않았다는 것도 알아요)

    하고 싶은 말이 무엇인지 알겠지만
    그냥 마지막까지 무명으로 계셨으면 좋았을텐데....
    원글님의 글은 원글의 의도와는달리, 관련글을 또 하나 늘리는데 불과했다는....
    평을 듣기 쉽상일거에요.

    정산하시느라 수고하셨습니다.

  • 5. 정산
    '08.9.21 3:04 AM (121.188.xxx.77)

    하시느라 수고 많으셨습니다..숲 밖에서야 숲이 보이겠지만 숲 속에서 숲은 볼 수 없지만 그 숲을 지킬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의 노고에게도 박수를 보냅니다

  • 6. 원글
    '08.9.21 3:06 AM (119.207.xxx.148)

    저도 이런글 올리기 별로 달갑지 않고 음님같이 생각하시는분들 많을줄 충분히 압니다.
    내가 누구입네 제입으로 까발리는게 얼굴 붉어지는 일인줄도 알구요.
    공치사 하려는 마음도 없습니다. 이전부터 꾸준히 제기된 문제들을 도외시하고 밀어 부치기 식으로
    진행하면서 자꾸 사이트자체의 활동에 힘을 잃어가는게 안타까운 마음 하나입니다.

    관련글 하나 더 늘린다는 비난은 달갑지 않지만 감수합니다.

  • 7.
    '08.9.21 3:07 AM (121.116.xxx.252)

    원글님이 공치사하려고 이런글 올린게 아니라는건 잘 알고 있습니다.
    수고하신것도 잘 알구요.

    그러나, 회원중에는 저처럼 생각하는 사람도 있다는건 알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 8. .
    '08.9.21 3:09 AM (211.178.xxx.148)

    흠 저도 한마디 더 적고갑니다.
    전 원글님이 내가 그 무명의 누구네 하신게 좋은데요.
    지적만 하고 해결할 방법이나 실천을 안하는건 정말 쉬운일입니다.
    하지만 직접해결하셨고 그런 글을 올린 의도가
    애정에 의한 것이었구나 확인한건 저 개인적으로는 기쁩니다.
    자게에서 고정닉을 쓰시는것도 아닌데
    누구라고 말한들 누가 아나요?
    너무 예민하신게 아닌가싶네요.
    그리고 논란거리를 만드는 글을 계속 올리셨던
    어떤 분하고는 그런점에서 차원이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이건 어떤 시스템적인 문제의 제안으로 보여요.
    물론 그렇다고 제가 원글님 의견을 다 동의하는건 아닙니다.
    저는 게시판 분리는 반대하는 입장이었고
    카페로 나가는것도 좀 별로입니다.

  • 9. 고생
    '08.9.21 3:09 AM (78.105.xxx.197)

    많으셨어요.

  • 10. 타이틀
    '08.9.21 3:48 AM (219.252.xxx.192)

    제목으로 글내용을 예측하게 한다면 구태여 원하지 않는 분들은 클릭하실 수고가 없을듯 합니다.
    일일이 전 게시판을 다 보시지는 않을것 아닙니까?
    예) 촛불***,조계사**

    에구~마음 고생이 심하시겠네요!
    수고하십니다.

  • 11. 원글
    '08.9.21 3:54 AM (119.207.xxx.148)

    님 댓글 보고 수정했어요;;제가 센쓰가 많이 떨어진다는. 이렇게 원글이 댓글 달면 댓글수 늘린다고 뭐라시는 분도 계시고 ..암튼 운신의 폭이 그리 넓지 않는게 요즘 자게의 모습인거 같아요 ^^

  • 12. jk
    '08.9.21 4:41 AM (58.79.xxx.67)

    제목만보고 모금관련해서는 언제나 그냥 패스했던지라 별 관심 없었는데
    내용을 보고 댓글을 달아봅니다.

    우선 정산은 정확하게 해야 하는것은 맞습니다.
    돈 문제관련해서 얽히면 참 지저분하게 되지요. 그거 제대로 해결하지 않고 걍 넘어가는 곳은 지금까지 딱 한곳 봤습니다.(잼나는게 그렇게 해도 회원들이 가만히 있었다는거.. 그게 아직도 이해불가함)

    아마도 다른 분들이 거부감을 느꼈다면 그건 정산을 정확하게 해야 한다는 말 자체가 아니라
    따로 카페를 개설해야 한다는것에서 거부감을 느꼈을 것입니다.

    글쓰신분이 얼마나 온라인 모임을 많이 보셨는지 모르겠지만
    대부분의 온라인 모임에서 따로 떨어져나온 곳들은 오래 버티질 못합니다.

    그리고 님의 글내용은 촛불 자체를 반대하는 사람들의 일종의 빌미가 될 수 있습니다. 그게 가장 큰 이유입니다.

    저도 가끔 제가 댓글을 쓰면서도 "이 내용은 참 한나라당틱한 발언이네" 라고 생각하는 댓글들이 있고 그걸 또 고의로 이용해먹는 제가 쓰는 논리를 그대로 한나라당 편에 서서 써먹으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래서 어떨때는 그 말을 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참 고민할때가 있습니다.

    님의 글이 약간 그렇습니다. 아마도 그래서 다른 분들이 거부감을 가졌을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굳이 카페를 개설하지 않아도 되는게 이런글 저런글 정도면 글이 많이 올라오지 않고 많이 밀리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중에라도 정산하신것은 링크로 보여주시면 되는 것이구요.
    (전 가끔 "이전에 ???라는 글 어딨나요?" 라고 질문하면 바로 링크달아주시는 분들이 있어서 많이 놀랍니다. 저걸 어찌 다 찾을까? 싶은데도 다 찾으시더라구요)

    님이 글 쓰신 의도는 원칙적으로 맞다고 생각하지만 세부적인 방법에서는 다른 분들과 의견이 다를수도 있고 그거에 대해서는 너무 섭섭하게 생각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 13. .
    '08.9.21 7:01 AM (121.166.xxx.117)

    jk님의 말씀에 동감합니다.

  • 14. 원글도 길고
    '08.9.21 7:37 AM (81.57.xxx.96)

    댓글도 길고,,,

    다 읽고 이해하기 쉽지 않네요,,,
    한가지만,,, - 바른일 열심히 하고 계신데, 쓸데없는 댓글에는 신경 쓰지 마세요,,, 수고 많으셨습니다.

  • 15. 촛불기금
    '08.9.21 9:14 AM (125.176.xxx.130)

    기금의 사용내역은 정확하게 알려주는 것은 '기본'입니다.
    그것을 힘들고 복잡하고 시간이 없어서 좀 부실했다....면 원래 그런 일은 안 맡으셨어야 했습니다.
    이번에 공개된 내역을 보니 내역이야 필요하신 곳에 쓰셨겠지만
    정말 필요한 곳에 제대로 썼는가에 대해선 좀 의문이 많습니다.
    이미 지나간 일이니 되돌릴 수는 없겠지만 앞으로 또 이런 모금과 할동이 계속된다면
    사용처에 대해서도 회원들에게 의견을 물었으면 합니다.

  • 16. 정산수고하셨어요
    '08.9.21 11:21 AM (211.51.xxx.115)

    정산 작업이 쉽지 않았을거란 생각 풀빵님 올리신 내역보고 생각했었습니다.
    촛불 시즌2에도 무명의 원글님이 정산 참여하시면 참 좋겠다 생각하다가,다른 사이트 나가서 차리시는게 좋겠다고 쓰신부분 보고 그건 좀 아니지 싶었습니다.

    jk님 글이 정답같습니다.

  • 17. 원글
    '08.9.21 12:22 PM (119.207.xxx.148)

    윗님.
    jk님의 의견이 정답이면 제 의견은 오답일까요? 전 정답오답의 그런 생각없이 제 생각을 말했는데
    그렇게 단정적으로 제의견을 오답....으로 만들어 버리시네요.

    저는 개인적으로는 시즌투의 정산작업이나 앞으로 82의 오프모임에는 이전과 마찬가지로 참여하지 않을거구요. 그 생각은 앞으로도 변함없습니다.
    님의 생각에는 필요한 사람이라면 마음대로 차출해서 쓸수 있는 사람정도로 보이셨나 봅니다.
    혹여 그런 제안의 우려때문에 익명을 풀빵님께 부탁드렸습니다.
    다른사이트에 나가서 차려라는 의미로 받아들이셨다니 여전히 제 글이 불편하게 느껴지셨나 봅니다.
    다른사이트에 나가서 차려라는 단정이 아니라 다른사이트의 기능을 이용해서 좀더 효율적인 운영을 제안하는 걸로 생각해 주시기 바랍니다.

    이런저런 만으로도 jk님이 충분하다고 하시는데요.
    저는 원론적인 입장에서 제안한것이지 그것이 필수 사항이 되어야 한다는 것은 아닙니다.
    하지만 아직도 제생각은 분명합니다.

    사이트에서 분리독립을 하라는 것이 아니고 외부 카페가 부수적인 기록을 남기고 편리하게 활용하도록 이용하면 충분히 의견수렴이나 정산기록으로 일어나는 잡음을 잡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 그렇게 82라는 이름에 다들 집착하시는지 저는 안타까울 따름이네요.

  • 18. jk
    '08.9.21 7:02 PM (58.79.xxx.67)

    음.. 원글님께 드립니다.

    우선 제가 인문학 전공이라서 그런지 몰라도 나이가 들면서 느끼는것은
    "인생에 정답 오답이라는건 없다"라는 것입니다.
    인문학내에서는 "절대적인 정답"이거나 절대적으로 "옳은것"은 없습니다.
    다만 생각의 차이입니다.

    막말로 이명박 정부도 절대적으로 나쁜건 아닙니다. 다만 누군가에게는 좋고 누군가에게는 나쁜데
    그게 애석하게도 소수의 사람들에게 좋고 다수의 사람들에게 나쁜 정책을 쓴다는 것입니다.

    어떤 사실이나 의견에 대해서 칼로 두부자르듯이 "무언가가 옳고 무언가는 틀렸다"라고 말할수 있으면 참 편리하겠지요. 근데 절대 그렇지가 않습니다.

    저도 젊을때는 분명히 무언가가 옳고 무언가가 그르다! 라는것에 대해서 완벽한 기준이 나름대로 있었지만 나이가 들어가면서 그것이 무뎌지는..아니 무뎌진다기 보다는 그것이 더 정확하게 세밀하게 되어서 설령 저와 반대의 의견이라도 그 의견도 충분히 들어줄만한 것이라는걸 깨닫게 되었습니다.

    사람의 의견이 다른것은 너무나 당연한 것이지요. 오히려 의견이 일괄적으로 동일하다면 그게 더 무서운 것이겠지요.
    너무 맞다 틀렸다라는 직접적인 발언에 신경쓰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
    무언가가 절대적으로 맞을수도 절대적으로 틀릴수도 없는 것입니다.

  • 19. 원글
    '08.9.21 7:30 PM (119.207.xxx.148)

    jk님 아직도 이렇게 저렇게 가르치려드는거 여전하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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