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전어먹고 입원했대요,,

간이 안좋은사람 조회수 : 3,356
작성일 : 2008-09-20 13:04:10

저희동네 동장님이 평소 간이 안좋대요 전날 전어먹고 난 담날부터

배가 아파서 병원갔더니 간 안 좋은사람은 전어 먹음 안됀다고 하더래요

그분 원래 좀 지병이 있는데

지금 팔 다리가 썩어들어간다네요

물론 전어때문이 아니겠지만,,,
IP : 59.19.xxx.5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조개류
    '08.9.20 1:07 PM (119.67.xxx.139)

    여름 조개(패류)에 독성이 강한게 있어서 먹음 안된다고 했는데..
    글쎄요..전어는 잘 몰랐는데..회를 잘 못먹었나 보네요..

  • 2. 마음이.....
    '08.9.20 1:10 PM (116.127.xxx.232)

    전어도 간디스토마인가
    머시기가 있는 생선 아닌가요?

  • 3. 전어회무침
    '08.9.20 1:12 PM (59.27.xxx.133)

    조심해서 먹으라고 지인이 알려주던데요...
    모두 같은 상에서 먹어도 한 사람씩은 배탈이 나더라는...
    상한 넘이 한 마리씩 들어가도 무침을 하면 모르니깐...
    그래서 전어회무침은 안먹어요...
    특히 간이 안좋은 신랑땜시 여름엔 회도 못먹는데... 찬바람 부는 계절이 얼릉 왔음 싶네요...

  • 4. .
    '08.9.20 1:51 PM (211.205.xxx.207)

    간이 안 좋은 상태에서 먹어서 그럴꺼에요.

    이번 추석에 내려갔더니 간암이신 우리 어머님 전어 간안 좋은 사람한테는
    조심해야 할 음식이라 하시더군요..

    시어머님이 말씀하실 전어랑 아나고인가요..?
    이게 먹고 탈 나는 수가 많다고 하네요..

    일례로 시어머님 입원 하실때 간호사가 이야기 해주었다는데..
    친구 셋이서 전어를 먹었는데 두명이 아파서 병원 왔는데 한명은 죽었다네요..

    자세히 이야기 해주셨는데 제가 기억력이 안 좋아서 기억이 안 나네요.

  • 5. 전어가
    '08.9.20 1:53 PM (58.226.xxx.207)

    요즘 나오는 전어가 물이 더러워서 그런지 안좋다고 소문났던데요.
    전에는 깨끗한 생선이었는데 언제부턴가 그럽니다.
    시골에 내려갔더니 울 엄마가 전어 먹고 죽은 부부얘기 해주던데요.
    이상해요. 갑자기 왜그럴까요. 전에는 전어 먹고 죽었단 이야기 들어보지도 못했는데....
    그래서 울 고향분들 전어회 손도 안대더군요.
    바다가 심각히 오염되가고 있는걸까요?

  • 6. 작년
    '08.9.20 2:30 PM (123.109.xxx.38)

    티비프로에서 한번 나왔었어요. 얼핏 본 기억이 나네요.

    전어의 상당량의 중금속 오염이 심각한 곳에서 잡힌다구요.

    어부들도 다 알면서 잡는대요...그 어부들은 절대 전어 안먹는다고 하네요.

    저는 그 이후로는 전어 안먹어요...요즘은 믿고 먹을게 없어요..

  • 7. 간이
    '08.9.20 2:53 PM (118.46.xxx.43)

    안좋은 사람들은 전어뿐만 회같은 날음식 먹음 안된다고 하는거 들었는데..

  • 8.
    '08.9.20 8:27 PM (218.238.xxx.181)

    전어를 중국에서 수입해 오면서 또 못된짓 한다구 작년에 티브이에 나왔었어요

  • 9. 아나고...
    '08.9.20 8:29 PM (121.176.xxx.194)

    아나고 먹고 병원 응급실에 간적 있습니다. 같이 먹었던 분은 아무 일 없었으니.... 식중독은 당연 아닌것이고.....

    몸이 근질 근질하더니.... 가려워 미치겠습디다. 머리 밑도 가려워 벅벅 끍었더니 없는 머리 한웅큼 뭉텡이로 빠지고..... 마눌님에게 약국에 약사와라 보냈더니.... 늦어 문을 다 닫았다나....?
    참고.... 시간 지나면 괜찮을건 알고 있는데도.... 견딜수가 없어서, 응급실로....

    응급실.... 이거 비싸데요? 의료 보험도 안되는지.... 그날 비싼 회.... 먹었습니다.
    주사 1대 맞고.... 링겔 1대 꼽고..... 그러다 나왔습니다.

    회 먹고 죽었단 얘기.... 거짓은 아닐겁니다. 잘못되면 죽겠더군요. 건강한 분은 걱정 할 일 아니구요....

  • 10. 그녀
    '08.9.21 1:29 AM (203.152.xxx.52)

    위에 아나고님
    저랑 완전 똑같은일 겪으셨네요
    전 그이후 아나고 이름만 들어도 몸이 가려워요
    그만큼 고생했어요
    갑자기 전신이 가려운데 어딜먼저 긁어야 할지 모르겠고
    미친듯이 마구 아무데나 긁으며 응급실갔는데
    눈이랑 얼굴이 마구 부풀어 오르고
    진짜 흉측하게 ...ㅠㅠ
    주사 한방에 가려움증은 가라 앉았지만
    눈이랑 얼굴 부은건 일주일 가더군요
    정말 무서워요

  • 11. 에고고..
    '08.9.21 8:46 AM (124.54.xxx.78)

    전 추석 한주전에 회먹고 급성위염 걸리고.. (계속 위가 아파서 고생)
    그 다음주는 회먹고 설사..
    전어+광어+돔 등 같이 먹었었어요..
    여러가지를 먹어서 전어때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올해는 회 조심해야 겠어요.. 좀더 추워지면 먹던지..

  • 12. ..
    '08.9.21 12:20 PM (219.250.xxx.56)

    제가 볼땐 비브리오 패혈증 같은데요...
    간염이 있는 사람은 비브리오 노출되면 바로 갑니다..
    간염환자들은 수온이 17도 이하로 내려 가면 비브리오는 없어지기 때문에 회 드셔도 되요..
    그러니깐 쌀쌀한 가을부터 봄까지만 회 드실수 있어요,,,
    정 먹고 싶으면 급냉했다가 녹혀서 드시던지...

  • 13. 전어와
    '08.9.21 12:47 PM (221.132.xxx.91)

    요즘 전어는 더러운 물에서 살아요.하수도 나오는 구멍같은데 많이 잡힌답니다...그래서 전어는 회를 뜰 때 비늘 벗기는 껍질처리를 잘해야합니다.비늘 틈새에 세균이 많이 있답니다.그래서 전어만 전문으로 하는 횟집에서 드시는게 안전해요.횟집도 아니고 포장마차 같은데서 다른 음식 만들면서 적당히 썰어만 주는 곳은 위험합니다.

    전문가 중에는 차라리 양식 전어를 사먹으라는 말도 있어요.소독약이라도 많이 풀으니...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790 브릭스도 종류가 많은가요? 3 .. 2008/09/20 504
233789 항공 마일리지 카드, 세금 내도 쌓이는지요? 5 ^^ 2008/09/20 299
233788 닭갈비집에 가면 쓰는 무쇠(?)팬 어디서 파나요? 2 요리 2008/09/20 818
233787 불과 6주전으로.. 5 나 돌아가고.. 2008/09/20 1,072
233786 회충 검사 2 어디서? 2008/09/20 514
233785 악취가 넘심해요 1 산사랑 2008/09/20 751
233784 전날 술마시고 토익이 900점 7 부럽~ 2008/09/20 1,714
233783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 활성화 방안, 뭐가 있을까요? 1 .. 2008/09/20 159
233782 극세사 이불세트 구입을 할려고 하는데요.. 2 사고픈데.... 2008/09/20 540
233781 Family의 의미.. 3 사랑이여 2008/09/20 505
233780 배꼽빠지게 웃었어요^^;; 24 개독접근금지.. 2008/09/20 4,118
233779 링크 거는 것.... 2 궁금녀 2008/09/20 235
233778 저처럼 집이 산가격에서 폭락한 분 계세요? 17 홧병나요 2008/09/20 5,920
233777 예쁜여자들은 친구가 없을까요? 52 이거 원.... 2008/09/20 8,786
233776 죄송해요..좀 어울리지 않는 김냉 질문이요 11 혼란 2008/09/20 538
233775 여자 혼자 여행하기 좋은 곳.. 3 생각 2008/09/20 1,523
233774 아침6시에 들어왔어요 8 열난다 2008/09/20 711
233773 10살 남자 애 옷 브랜드 좀 추천해주세요 8 2008/09/20 592
233772 신의저울 범인이 주인공 친구인가요? 7 드라마 2008/09/20 1,376
233771 에어컨 보관 어떻게 하세요..?? 6 에어컨 2008/09/20 631
233770 구리코스모스축제~ 1 구리 2008/09/20 262
233769 머리 좋은 사람 부러워요. 10 바람결에 2008/09/20 1,900
233768 인터넷에서 판매1위인 중국산김치 사먹도 될까요? 20 베스트 2008/09/20 1,227
233767 20년만의 총동창회란...남자들에겐 무슨 의미일까 12 동창회비30.. 2008/09/20 1,050
233766 5세아이 똥고가 헐기도하구요,빨개요. 2 여기도 아토.. 2008/09/20 416
233765 외국교환학생 프로그램에대해 아시는분 조언좀 주시겠어요? 2 혹시 2008/09/20 341
233764 유럽에 계신 분 있으세요? 꽃꽂이가 좀 써 먹을 데가 있을까요? 3 궁리 2008/09/20 427
233763 재개발,재건축 3 후후 2008/09/20 755
233762 분노 분노 분노.... 10 사랑이여 2008/09/20 1,743
233761 어디로 갈까나. 아파트 2008/09/20 23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