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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쪽의 항암치료시 식사나 기타 정보들 구합니다.

작성일 : 2008-09-20 12:16:46
동서가 항암치료를 받는다고합니다.
병명은 어제 듣고 잊어버렸는데 지방의 대학병원에서 치료받을 예정이고 자궁에 상피종양?이런게 박혀있는데 수술해서 제거할수는 없어서 항암치료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혈액검사로 수치가 높아서 급하게 입원해야한다고 오늘 주말인데도 입원하네요.
암은 아닌데 그게 혈관을 타고 옮겨다니는거라 뇌나 심장등...옮겨지면 위험하니까 급하게 항암치료를 해야한다고 전해들었습니다.

동서가 별거아니라고 생각했다가 암은 아니지만 암비슷한거라는 소리에 심리적인 공황상태인가봅니다.
대충 읽은것들 토대로 어제 전화하면서 입맛없어도 체력이 떨어지면 안되니까 잘먹어야된다, 혹 머리가 많이 빠진다던데 예쁜 모자하나 사줄께 그랬어요.

검색하니 갑상선은 요오드가 들어간 음식들은 안되고 다른것들은 다른것들대로 각각 항암치료시 음식먹는게 다른것같던데 제 동서같은 경우는 어떻게 해야하는지요.

그리고 치료받으면서 준비할것은 뭐가 있을까요?

비용같은거나, 아...지금은 지방의 대학병원인데 아마도 동서가 아이들이 아직 어려서 심리적으로 집근처를 벗어나고싶지않아 서울의 병원등은 생각하지못하나봅니다.
제 지인도 병원을 서너군데 옮겨다니는곳에서 각 병원들마다 진단하는게 달라서 최종적으로는 서울대병원에서 수술했었는데 동서의 경우도 그렇게 알아봐야하는건 아닌지요.

이것저것 잡다하지만 아시는것들 좀 부탁드리겠습니다.

IP : 211.208.xxx.65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땅순이
    '08.9.20 12:27 PM (218.154.xxx.122)

    식사를 제대로 못하는 분들의 경우 포도쥬스가 식사대용으로 좋을듯 합니다. 제가 아는 분이 자궁암으로 함암치료이후 식사를 제대로 못해 제가 아는 분이 무농약포도농사를 지어 포도쥬스를 구해 많이 보내드렸는데 지나고 그 분한테 인사를 많이 들었습니다. 한살림이나 한겨레초록마을, 신시등의 매장에서 구입할 수있고, 아님 영동에 옥잠화라는 영농조합에 무농약포도농사를 짓고, 쥬스를 생산하기도 합니다. 경남 거창에도 무농약포도농사를 짓는 분들이 많습니다.

  • 2. dd
    '08.9.20 3:35 PM (121.131.xxx.251)

    서울에 있는 대학병원에서 다시한번 검사받으시면 안될까요?
    융모상피성종양이라는 것 같은데
    제 상식으로는 그 종양이..악성도 아닌데 항암치료를 한다는게 이해하기 어려워서요
    자궁적출술을 하는 것도 아니고.. 아이를 다 낳았으면 그냥 자궁적출술을 할 텐데요
    아이를 더 낳기 원하시나보죠?
    저도 잘은 모르지만
    이렇게 이야기만 들어서는 잘 모르겠네요 .....
    그런데..정말 입맛이 없어요. 그렇기 때문에 환자가 먹을 수 있는 걸 사다주셔야 할거예요
    뭐가 먹고싶다..입덧하듯이...항암치료 받은 후에 한번 물어보세요..

  • 3. 네..
    '08.9.20 4:00 PM (211.208.xxx.65)

    맞아요. 그 '융모상피성종양'이요.
    현재 동서는 아이가 둘이예요.
    제 상식으로도 아이가 다 키웠고 교수가 이야기하는대로 그렇게 급한 상황이라면 차라리 적출을 하는게 맞지않을까싶었어요.
    1년동안 항암치료를 할수있다고 이야기했고 약도 항암관련한 그런 약들을 입원전에 먹고있었던것같아요.
    오늘 입원해서 담당교수는 주말이라고 쉬어도 검사는 한다는데 번잡스럽다고 주말에는 오지말라고 했거든요.
    주중에 내려가서 이야기해봐야겠군요.
    다른분들도 아시는대로 댓글 부탁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4. 다시 원글이예요
    '08.9.20 4:09 PM (211.208.xxx.65)

    dd님이 병명을 알려주셔서 검색을 해볼수가 있었네요.
    대충 어떤건지 알겠군요.
    감사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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