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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한 점집 추천해주세요
마음을 다스리기가 너무 힘들어요...ㅠ.ㅠ
점 보고 하는 거 원래 거부감이 있었고,
작년에 너무 답답해서 한 세 군데 봤지만, 과거는 잘 맞춰도 미래는 못 맞추는 것 같아 실망도 많이 하고
앞으로는 안 보겠다 결심도 했는데...
근래 답답한 마음에 가서 얘기도 하고 대강의 방향이라도 제시를 받고 싶어서
여쭈어 봅니다.
혹 서울 시내에 너무 심하게 비싸지 않고 부적이나 굿 같은 거 권하지 않으면서
잘 보는 점집 있으면 추천 부탁드려도 될까요?
1. ^^
'08.9.20 11:57 AM (211.38.xxx.73)신기나 대충 공부한 걸로 보는 집 말구요
동양철학으로 공부하는 집으로 알아보세요
010 2727 61922. 고구마아지매
'08.9.20 12:09 PM (121.153.xxx.34)점짐은 신중히 잘 알아서 가셔야 합니다. 정석으로 공부한 분이던지..아님..신점이라고 해도 심술이 없는 분으로 찾아가셔야 하구요..소위 말하는 무속인의 인격과 성격도 중요하더라고요..ㅎ
3. 원글
'08.9.20 12:21 PM (218.49.xxx.67)제가 잘 안 가봐서 잘 모르지만, 알아보려고 해도 어디에 알아봐야 할 지 모르겠더라구요.
날씨까지 우중충하니 마음이 정말 뒤죽박죽입니다...
네이버에 검색하니 광고성인 듯한 글만 주욱...
진지하게 질문하오니 꼭 좀 가르쳐 주세요...4. 정말로
'08.9.20 12:41 PM (121.128.xxx.148)심술이 있으신 분들은 참 묘하게 이야기해주시더이다.
정말 안좋다 해도 판도라의 상자 밑바닥에 있는 희망을 보여주셔야 하는데,
그렇지 못한 경우가 많거든요. 저도 여기저기 꽤 다녀봤는데...어디가 좋을지는
딱히 말씀드리기가 그래요.
조금 적나라해서 기분이 나쁘실 수도 있지만, blog.naver.com/fame1999(김신..이란 분이 하는 철학원)이 꽤 쓸만했고요. 시댁과의 갈등같은 문제가 있으시다면 최장재희 철학원을 추천할게요.
전자는 신끼가 있는 남성분이고, 후자는 그냥 역학으로만 푸시는 여성분이십니다.5. 그냥
'08.9.20 1:28 PM (121.161.xxx.95)그냥 위로받는다 생각하고 적당하게 한두번 가고 마시길...
뉜들 남의 운명을 속속들이 알겠습니까?
어려울땐 깊은 성찰, 냉정한 분별이 필요할 때란거죠.
자신을 내려놓고 허심탄회한 고찰이 필요합니다.6. ...
'08.9.20 2:12 PM (220.75.xxx.143)그런곳에 가지 마십시요.
한번 두번 가면 습관되어서 안가면 허전해요.
차라리 다른 곳에서 마음의 위안을 얻으시길....7. //
'08.9.20 2:15 PM (58.143.xxx.92)그런 곳에 가지 마세요2, 사람 마음이 그런데가서 자신이 원하는 대답을 얻고자 하지만
그렇지 않을 경우에는 그쪽의 이상한 농간에 말려드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굿해라,
치성드려라,부적해라...가지마세요, 종교가 있으시다면 기도로 마음을 다스리시구요.8. ...
'08.9.20 4:42 PM (220.70.xxx.23).알려지진 않았지만 잘봅니다.
010-5159-47229. ........
'08.9.20 11:02 PM (211.112.xxx.30)점보는 이의 심성이 중요한것 같아요.
용한 사람이라고 해도 욕심이 많은사람이라면
사소한일에도 굿을 하자고 하며 돈을 계속 내놓으라 합니다.
제정신을 차리면 이미 몇백~몇천이 넘어간 상태일거구요
돈욕심이 없는 사람은 넘겨짚는것 없이
보이는건 솔직히 얘기해주고
안보이는건 솔직하게 안보인다고 얘기해주더라고요.친구처럼.
자기 직업을 갖고 있으면서 그냥 안좋은 사람들 가끔 봐주는 분도 있구요.
점보는 이의 심성을 잘 보고 가세요.
제가 터득한 방법은 신점이나 사주보는곳등 여러곳을 다녀본 후 통계를 내보고 내 상황을 객관적으로 지켜본 후에 결정을 내리는겁니다.
그러나 점을 본다는 자체가 마음의 동요를 많이 일으키는지라 지금은 혼자 이겨내려 노력한답니다.
점을 보시려면 맘 단단히 잡수고 휘둘리지 않도록 조심하시구요
한군데 말고 여건되시면 몇군데 다녀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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