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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6시에 들어왔어요
새벽 여섯시에 들어왔네요.
뭐한다고 지금 들어왔냐고 물으니
회사 직원과 얘기하다가 늦었답니다.
전화 돌리라고 했습니다.
그 회사 직원과 통화 했습니다.
같이 집 근처서 술마시며 얘기 했다고 합니다.
알았다고 끊었습니다.
애들이 자고 있어서 더 이상 말 하지 않고 자려고 누우니
회사 직원한테 전화까지 했다고 궁시렁 거림서 저도 자네요.
지금 거실에서 코골고 자고 있습니다.
저 잉간 어찌할까요???
아니 남정네 둘이서 새벽 여섯시까지 무슨 할 얘기가 그리 절절 할까요???
이눔 영감팅이 깨면 어찌할까요??
지금 코에서 스팀 올라와 죽겠네요.
악!!!!
1. 어의상실..
'08.9.20 9:36 AM (122.153.xxx.2)6시까지 얘기만 할 수 있을지..
꽉 잡으세요... 습관됩니다..2. ...
'08.9.20 9:39 AM (116.122.xxx.243)제 남편은 09시에 들어온 적이 있습니다.
그 전날 초저녁부터 시작해서 중간에 사우나로 술깨고 또 시작.
X일 술자리 있으니 그리 알어~ 그 한 마디만 남기고. 연락도 없이.
저는 남편이 너무 싫어해서(정말 너무너무. 외부적 체면 매우 중시)
술자리에 같이 한 사람들에게 전화 확인하겠노라 말도 못 꺼냈었어요. ㅎㅎ
자주 그러시는거 아니면 대범하게 한번 넘어가주시면 어떨까요?
저는 그때 통북에 북북 뜯어 해장국 끓여주고 별말 안 했더니 대장부같은 마누라 대접받습니다.
물론 자주 그러신다면 매우 혼내주세요.3. ...
'08.9.20 9:58 AM (116.122.xxx.243)성매매를 했는지 사우나 갔는지 당연히 저는 모르죠.
그렇게 의심하기 시작하면 끝도 없구요. 더군다나 물증도 없는데 무조건 잡을 수는 없거든요.
12시 전에 들어오면 믿을 수 있나요? 북창동이나 사창가에서 간단히 끝내고 오면 12시 전에 올 수 있답니다.
그래서 댓글에도 자주 그러면 매우 혼내주시라고 쓴겁니다. 한번의 외박 가지고 무조건 성매매했다고 족칠수는 없는 일이거든요.4. 알 수 없어요
'08.9.20 9:59 AM (122.153.xxx.2)윗분 술깨러 사우나에 갔는지..
성매매를 하러 갔는지.. 눈으로 확인하지 않으셨죠?
룸싸롱가서 2차 나가면서도 맥주 한잔 더하고 들어갈거라고 전화하더이다....
남편의 보고전화가 사실과 달리 아내를 안심시키기 위한 전략인 경우도 있습니다.
남자들 자기들끼리 짜고치는 고스톱에 걸려들지 마세요..
모든 남자들이 이렇게 못되지는 않았겠지만 많은 남자들이 그럽니다..
제경우는 아침 7시에 들어오면서 술이 떡이 되서 남자동료집에가서 잠들었다고 하더니...
술이 떡이 되서 다른 여자 집에서 자고 들어온것을.. 감추려고.
같은 직장 남자 동료한테 부탁해서 말맞췄더라구요..5. 알 수 없어요
'08.9.20 10:23 AM (122.153.xxx.2)제 과격한 댓글에 심하게 부부싸움하실까 걱정이..
제가 뒷통수를 맞다보니 혹시나 저처럼 억울한 경우를 당할까봐 원색적으로 썼어요..
남편을 24시간 감시할 수 없죠..
점심시간에 나가서 성매매하는 사람도 봤습니다. 집에는 퇴근후 칼같이 들어가죠...
평소 남편의 성품에 따라 대처하시고.....
남자란 머리와 아랫도리가 따로 놀 수 있는 동물임을 잊지마시길...6. 세우실
'08.9.20 10:24 AM (211.209.xxx.113)변명이라고 생각될지도 모르겠습니다만,
남자끼리 밤새서 얘기만 하는 경우도 정말 많습니다.
(단, 그 수다내용이 어떨지는 알 수 없지만......)
그리고,
남자란 머리와 아랫도리가 따로 놀 수 있는 동물임을 잊지마시길...
↑ 요건 솔직히 조금 불쾌하네요.7. @@
'08.9.20 2:18 PM (125.187.xxx.189)전 남자들도 충분히 밤 새워 이야기 할 수도 있다고 생각 합니다.
울 남편 보면 그래요.
친구들 하고 통화 하다 보면 한 두 시간 그냥 넘기더군요.
일 얘기, 애들 얘기, 세상 돌아가는 얘기 .... 끝이 없더라구요.
이 양반들이 오십 넘으니까 수다만 늘어나네요 으휴~8. 남자들
'08.9.20 8:26 PM (121.168.xxx.10)도 늙으면 여성호르몬이 늘어나서 수다 엄청 떤다잖아요. 아줌마스러워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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