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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틀맨님 상황
근데 입에 가시가 돋는 듯한..
촛불 결석한 주말의 찜찜함 같은...^^;;
이제는 조금씩 움직 이시는데 그만 하시길 다행이예요..
그런데 사고 환자들은 어느순간 쇼크를 받을 수도 있어서 조심해야 한대요
아직 응급중환자실을 벗어 나면 안되지만 중환자실 이니 만큼 상태가 심각한 다른환자 분들이 많아서
젠틀맨 님께서 그 와중에도 심리적 스트레스를 심하게 받는 관계로 일단 중 환자실을 나왔지만
항상 조심하고 응급 대기 상태라 합니다
그저께도 어머님께서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앞의 환자분이 말을 자꾸 시키셔서
잰틀맨님께서 말을 너무 많이해서 저녁에 까부러(?^^;;) 지셨다고 해요
어머님께서 안타까워 하시며 내가 있었으면 말 조금만 하게 했을텐데.. 하셨어요
지금은 죽을 드시는 상태구요
병원 앞의 죽집에서 죽을 사다 드신다고 합니다
혹시...
병원에 가져 가실것이 걱정 되신다면 죽을 쑤어서 가시는 방법도 좋을 꺼라 생각 됩니다
조계사는 제가 볼일이 있어서 병원에서 조계사로 가시는
다른분께 오이김치만 전해 드리라고 부탁드리고 나중에 통만 가지러 갔습니다
반찬이 당분간은 걱정을 안 해도 될 정도라 며칠 쉬었다 가려구요..
많아도 보관이 어려우니..
여러분! 우리 모두 다같이 화이팅! 입니다
집에서 걱정 되서 발만 구르시는 분들은
조.중.동 구독 신청 해주시는 센스~
우리들 너무 멋지지 않습니까? ^^
1. .
'08.9.19 10:28 PM (220.122.xxx.155)완전히 회복되시기 전까지 안심이 안되죠. 그렇게 수혈을 많이 하셨으니...
누이처럼 살펴주시는 님이 있어서 고맙습니다.2. ..
'08.9.19 10:38 PM (211.178.xxx.148)넹 넘 멋지세요 ^^
3. 혹 조계사
'08.9.19 10:43 PM (58.123.xxx.220)가실 분 되시면 생수통 하나씩 얼려 가심 좋을듯 한데요
아이스 박스에 각얼음 넣어 음식 보관하는것두 물이 많이 생기고 부피도 크고
물 얼려 가면 나중에 다 녹은 물 생수로 드실 수도 있고 괜찮을 거 같아요
얼린 물이 생각보다 무거워 차로 가실 수 있는 분 몇병 작은병도 포함 가져 가심 좋을 듯
해서 올려 봅니다4. 은석형맘
'08.9.19 10:47 PM (211.112.xxx.86)감사합니다..그저...그저....
잠시 조계사에 들려...사고날..못들리고 근처만 뱅뱅 돌았던..그 현장에 갔습니다.
노끈으로 현장을 지키고 있는 자리를 떠나시지 못하시는 많은 분들..너무 감사했었어요..
반찬도,헌혈증도,.담요도, 암것도 없이..답답한 맘에 들른 곳이었지만..
많은분들이 열심으로 봉사하시고..조계사로 바로 퇴근하시는 분들까지..
한없이 제가 모자람을 느낍니다..
이대로..얼렁 회복하시길 기도하겠습니다.5. 지니
'08.9.19 10:47 PM (124.49.xxx.36)보통 정성이 아니세요. 부끄럽습니다...
6. 존경스럽네요
'08.9.19 10:54 PM (116.120.xxx.75)님도 건강 꼭 챙기면서 하셔요.
도와드리지 못함에 죄송스럽구요.
감사합니다.7. 굳세어라
'08.9.19 11:06 PM (124.49.xxx.8)정말 너무 수고하시네요.. 늘 글만 읽는 눈팅이라 너무 너무 부끄럽습니다.
8. 언제나
'08.9.20 12:55 AM (125.178.xxx.80)감사한 마음 한가득입니다..
예전에 몸이 너무 안 좋아 며칠동안 죽만 먹었던 적이 있는데,
멸치볶음이 간단하게 죽과 먹기엔 괜찮더군요.
반찬을 잘 못 만들지만, 서울에 올라갈 계획이 있는 날엔 만들어서 전해드리고 싶습니다..9. 에헤라디어
'08.9.20 9:00 AM (220.65.xxx.2)스푼님.. '촛불 결석한 주말의 찜찜함...'이라는 표현이 콱 와 닿습니다.
더구나 힘 내라는 응원에.
집에서 발만 구르는 분들은 조중동구독하자는 대안 제시까지..
고맙습니다.10. 면회
'08.9.20 9:29 AM (58.123.xxx.220)가능한지요
저번에 갔을땐 상태가 안좋으셔서 근처도 가보지 못했는데11. 스푼님글이나
'08.9.20 12:25 PM (211.208.xxx.65)면님글을 보니 면회는 가능하신가봅니다.
말씀도 하신다니 얼마나 감사한지 모르겠습니다.
빠른 회복을 기원해봅니다.12. 노을빵
'08.9.20 12:27 PM (211.173.xxx.198)그나마 조금씩 움직이신다니 다행입니다. 저격수님께서, 젠틀맨님의 정신력이 대단하시다고 하더라구요, 저번에도, 손을 잡고, 촛불의힘으로 꼭 깨어나라고 했더니, 손에 힘이들어가더랍니다.
이렇게 착하고 바른분들을 왜 이나라가 가만두지 않는지. 똑 열이 받습니다.
푸아님 고생많으십니다. 다른분들두요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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