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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중반이신 분들 치아 괜챦으세요?
나름 양치 잘 한다고 생각하고..치실도 사용하는데요.
치과에 드는 돈이 자꾸 많아지려고 하네요.
올 봄에 이가 시려서, 신경치료 해서 꽤 많이 들었거든요..ㅠ
그런데 위쪽 어금니에. 바람 불어넣어보면 요새 또 시리기 시작하네요..ㅠ
이럴때 바로 치과 가는게 그나마 돈 적게 들까요?..
신경치료하라고 할까봐 겁나요~~
원래 이 나이쯤 되면..치과 돈이 들기 시작하는건지..
휴..걱정입니다.
1. 원
'08.9.19 10:06 PM (125.176.xxx.60)치과는 자주자주 가는 게 그나마 돈 덜 드는 길이라고 생각해요.;
전 별일 없어도 일년에 한번은 가서 스켈링 받고 옵니다... 정기검진 겸하는 셈 치고.2. ...
'08.9.19 10:17 PM (118.217.xxx.156)안좋구요......돈다발 들고 치료 대기 중입니다. ㅠㅠ
3. 30대후반
'08.9.19 10:17 PM (211.177.xxx.21)인데요,
저희 신랑도 저도 둘 다 아직 충치하나 없이 깨끗해요. 그렇다고 엄청 관리도 잘하고 청결히 하느냐? 그것도 아니예요.
제 아들 6살, 남돌보다 이도 덜닦고 관리도 잘 안되는 편인데 하루에 꼬박꼬박 이를 5번씩 닦는다는 친구는 이가 썩었네, 신경치료했네 하는 얘기 하던데... 저희 아들은 유치웡에서 받은 치아 검사결과 아주 건치라네요.
치아도 머리색깔도, 대머리도 다 유전이죠.
부모님 치아가 부실하시면 님도 부실할 확률이 높아요.4. 30대 후반
'08.9.19 10:18 PM (210.223.xxx.188)2년만에 스케이링이나 할까 가벼운 마음으로 칫과에 갔다가
충치 4개 발견해서 35만원 주고 치료했어요
보험적용되는건 입 벌렸을때 티난다고 표안나는 재료로 마감해주신다길래...
6개월에 한번씩 검진해야겠더라고요5. 신경치료 안비싼데.
'08.9.19 10:20 PM (221.140.xxx.75)신경치료.. 외국하고 비교해보세요. 하나도 안비싸요. 보험 다 되니까 기본 진료비만 나오잖아요.
얼른 다녀오세요. 그거 간단하게 신경치료 하고 조그맣게 떼울 꺼 기다리시다 일 커지면 금으로 완전히 씌우게 되거나 하면 비싸져요. 요새 금값도 무지 올랐더라구요. ㅠ.ㅠ
저는 조금만 아파도 치과로 달려가요. ㅋㅋ 어쩔땐 아무렇지도 않다고 해서 무안하게 나올 때도 있는데.. 그래도 확인하고나면 마음이 좀 편하더라구요. ^^;;6. 고고씽
'08.9.19 10:30 PM (121.151.xxx.94)신경치료면 양호하신 편이예요... 주변에 임플란트 한 친구도 꽤 많아요..
전 몇년전에 윗분처럼 치과에 돈다발채 갖다주고 속이 얼마나 쓰리던지... -_-;;
돈도 돈이지만 몇달동안 치료받느라고 허비한 시간은 진짜 아까웠어요...
하루라도 빨리 치과가서 치료 받으세요... 호미로 막을수 있을때 막아보아요 ^^7. 이가
'08.9.19 10:57 PM (210.123.xxx.99)시린 건 잇몸이 내려앉아서 그럴 수도 있어요. 혹은 이가 아주 약간 떨어져나갔거나.
주기적으로 스케일링하시고, 떨어져나간 건 레진으로 메우면 돼요(10만원). 모두 신경치료하는 건 아니니...어쨌든 당장 가시는 게 돈 버는 길입니다.8. 타고난 건치
'08.9.19 11:27 PM (125.135.xxx.199)타고나는 건치 넘 믿으시면 안되요..
건치라고 자랑하던 님..
40 넘어서니 풍치가 오네요..
양치 올바른 방법으로 열심히 하셔야해요..9. 음..
'08.9.20 12:48 AM (203.171.xxx.101)어금니근처만 시린다면 충치일 경우가 크고
전체적으로 시리면 풍치일수도 있어요..
근데 풍치도 심하지 않은 경우는 늘 시린게 아니라 스트레스가 많거나 건강이 안좋을때 심하고 심신이 편할때는 또 멀쩡하기도...
제가 워낙 충치도 많고 이가 안좋아 치과서 산 시간만 따져도...덜덜~
근데 충치는 떼우거나 신경치료로 금니등을 씌우면 되지만
풍치는 치료법이 거의 없다네요...무조건 양치 잘하는것만이 덜 진행되는 지름길인 정도..
37인 지금 풍치 기미도 보여 아주 괴롭습니다..
정기적인 관리를 받는게 중요하답니다..10. 치과치료에 이백듬
'08.9.20 9:36 AM (116.126.xxx.96)전 매복사랑니 뽑고 자가치아이식을 했어요.
누운 사랑니때문에 앞 어금니 뿌리가 썪었거든요.
올 3월부터 8월까지 계속 대학병원 치과 다녔는데, 2백 넘게 들었어요.
사랑니는 전에 뽑으라고 했는데 그냥 참고 버티다 결국 이 지경까지 간거구요.
이 때 느낀게 주기적으로 치과 다니자는 거였어요.
치과에서 정기 검진으로 3개월 뒤 예약하라고 해서 해놨답니다.
윗분 말씀처럼 자주자주 다니는게 그나마 돈 덜 드는 방법이에요.11. 30대후반
'08.9.20 11:19 AM (220.75.xxx.221)고2때 충치로 어금니 2개 씌우고 나머지 6개는 금으로 때웠어요.
딱 한개만 중간에 말썽나서 다시 해넣고 지금까지 별탈없이 지냅니다.
20년전이니 제 이 치료해주신분 그때도 연세있으셨는데 지금쯤 그야말로 7~80의 할아버지 되셨을거 같네요.
치과는 역시 실력 있으신분한테 가야해요. 그 당시 꽤 비싼돈 주고 해서 엄마가 너 나중에 혼수 덜 해줄테야..하셨어요.
너무 젊은 의사한테 가지 마시고 소문난곳 찾아가세요.12. 호수풍경
'08.9.20 11:53 AM (122.43.xxx.6)이미 20대 중반에 치과에 300넘게 갖다 바쳤지요 ㅡ.,ㅡ
지금 또 아랫니가 아픈디...
떨려요 ㅡ.,ㅡ13. ㅎㅎㅎㅎ
'08.9.20 12:52 PM (222.98.xxx.175)30대후반 전 어려서부터 치과출입이 잦았고 20대 중후반에 어금니들은 전부 금옷을 입은 사람입니다.
그 이후론 아직 치과 안갑니다만...전 치과가 너무나 무서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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