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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현정

궁금해서 조회수 : 11,793
작성일 : 2008-09-19 17:52:16
밑에 고현정씨 글을 읽고 궁금해서요

왜 이혼 했나요?

저는 남편이 바람핀줄로 알았는데

아이들을 못 만나게 하는것 보니 고현정씨가 잘못했나요?
IP : 211.117.xxx.14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5:57 PM (118.217.xxx.48)

    그걸 누가 알까요?
    부부사이의 일이 어떻게 한마디로 정리해서 이야기 할 수 있는 사정의 것인가요?

    그래도 굳이 추측하자면...
    저는 드라마 <불꽃>의 이영애 보면서 고현정이 저런 식으로 시집살이 할까? 하고 혼자 상상하곤 했거든요.
    거기서도 결혼생활 과정에서나 이혼할 때 모두 차인표쪽 집안에서 입단속 엄청 시키잖아요.
    뭐 그런 거 비슷하지 않을까 싶어요.

    고현정씨가 잘못이 있어서라기 보다는 서로 거래를 했겠지요.

  • 2. 그쪽은
    '08.9.19 6:05 PM (125.181.xxx.51)

    이혼할때 이혼과 관련된 이야기는 절대 누설하지 않는다는 조건이니... 전부 카더라 통신 밖에 없죠~
    제가 들은 카더라 통신은...
    시누들이 고씨 앞에서 못 알아듣게 하려고 일부러 영어로 대화를 해서...
    그래서 고씨가 열심히 공부해서 끼어들 정도의 수준이 되니 그때부턴 불어로만 대화하더라...
    남편은 여자관계가 워낙 복잡해서 집안에서도 내놨고, 알만한 집안에서도 꺼려서 어쩔 수 없이 허락한 결혼이라더라...
    미모와 재원을 겸비한 김모양과 남편이 바람이 났더라...(그 후 비밀 결혼설도 무지 났었죠)
    등등인데... 전부 확인된바 없으니 알 수 없죠...
    아이들은 아이 고모가 데리고 미국으로 갔다더라... 라는 얘기가 있는데, 이것도 확인된바 없으니 알 수 없구요..

  • 3.
    '08.9.19 6:11 PM (123.111.xxx.244)

    지난번에 잡지 보니까, 아이들 고모가 애들 입학식에도 가주고, 엄마 대신으로 학교 행사 여기저기 많이 다닌다고 하더라구요.
    외국으로 유학 보낼줄 알았더니
    아직 한국에서 학교 다니구요.
    기사에는 아이들 고모가 엄마처럼 돌봐준다 하든데요

  • 4. 존심
    '08.9.19 6:13 PM (115.41.xxx.190)

    새장에 갖힌 삶이라고 생각했겠지요...
    돈 많은 사람들이라서
    꼭 법대로 하자고 할 것입니다. 그런데 법이 돈으로 결정되는 경우가 많아서...

  • 5. 음~
    '08.9.19 6:28 PM (59.29.xxx.218)

    몇개국어를 할줄 아는 유모가 아이를 봐줬다는데
    외가에 가면 30분도 못있다 갔다고 하네요
    처음엔 시어머니가 이뻐했다 그러더라구요
    유모가 몇개국어 하는 분위기라면 엄마에게 요구되는 능력은 더 크겠죠
    아무나 들어갈 자리는 아닌거 같아요
    누가 뭐라 안해도 스트레스는 받을거 같아요

  • 6. ...
    '08.9.19 6:29 PM (121.135.xxx.102)

    고현정씨가 이혼 당시 남자문제가 있었던 거 같아요.
    희미하게 기억나는 게 심야에 한강인가 어딘가에서 어떤 남자랑 있다가 타고있던 차가
    신세계 회사차여서 딱 걸렸다던가 뭐 그런 기사를 읽었던 거 같아요.
    한동안은 이명희 신세계 회장이 그래도 며느리 챙기고 했는데 어느 시점부터 뭐를 찍혔는지
    며느리를 외면하고 본체도 안하기 시작해서 기댈 곳이 없어졌다는 말도 있었는데...

  • 7. 근데
    '08.9.19 6:58 PM (211.187.xxx.197)

    포르쉐는 아니고 베엠베 였지 않았나요? 그거 또다른 시나리오는 이명희가 고현정을 어떤 식으로든 키워볼라고 했는데 고현정이 생각보다 머리가 안받혀주어서 이명희가 실망이 컸구요. 남편은 남편대로 그렇고 고현정은 힘든 결혼 생활에 지치고...그 와중에 무슨 일들도 있었고..이명희가 이혼시켜야 겠다 싶어서 모 남자 탤런트 시켜서 사바사바해서 그렇고 그런 사이 되고 그게 결정적으로 한강 고수부지 사건을 일으켜서 쫓겨나다시피 이혼당했다고 하더군요. 그 모 남자 탤런트는 고현정 일 터지고 이혼하고 이러는 와중에 자기도 급히 결혼했지요? 이것도 카더라 통신 들은 거예요...

  • 8. 엄마맘
    '08.9.19 7:38 PM (221.162.xxx.34)

    전 아무리 잘못했다손 치더라도,
    설령 아닌말로 서방질을 하다 들켰다 치더라도...--;;;

    아이를 아예 면접조차 못하게 할 권리가 과연
    시댁에 있는지가 의문이예요...

    아이 내속으로 낳아 키워보니,
    그게 얼마나 잔인한 짓인지 알겠던데......

    대단한 집안으로 시집가 팔자좀 고치려 한죄가...
    그렇게 큰건가요???
    아이얼굴도 못볼만큼??????????
    참으로 대단한 돈의 힘이라고 밖에는..........

    그렇게 따지면, 돈 빼고 그 집안이 그렇게 그녀보다 낳은건 또 뭐래요?

  • 9. 엄마맘
    '08.9.19 7:39 PM (221.162.xxx.34)

    오타!^^;;;
    낳은건-나은건
    ㅋㅋㅋㅋㅋㅋ

  • 10. dd
    '08.9.19 7:42 PM (220.126.xxx.186)

    핫!똑똑도 하셔라..전 몇년 지나면 다 까먹어서...
    윗님 글 읽어 보니 그때 야밤에 드라이브기사 뜨면서 불화설 어쩌구 저쩌구 이랬던거같아요.
    근데 그 모연예인은 누군가요??

    차 도난 사건도 짜고치는 거였군요..

  • 11. 설...
    '08.9.19 8:17 PM (125.130.xxx.180)

    아닌가요? ;;;;

  • 12. ...
    '08.9.19 8:34 PM (122.36.xxx.30)

    아...
    엑스파일 같은거(아주 짧은거) 있는데
    올리고 싶어 죽겠어요... ㅎㅎㅎ

  • 13. 아이를
    '08.9.19 8:55 PM (119.64.xxx.39)

    못보게 하는대신 고씨도 얻는게 있었고요.
    또 아이가 스무살이 되면, 만나게 해준다고 했대요.
    재벌가의 여인되는것이, 일반 평범한집안의 며느리와 같다고 생각하면 오산입니다.
    처음부터 그런집안의 자녀들로 태어난 사람은 그 분위기에 적응이 돼서, 다른 재벌가로 시집가도
    별탈없이 살겠지만, 평범한 여자가 재벌가로 시집가고 나면, 참을 수 없겠죠.
    더군다나 고씨처럼 톱탈렌트였던 사람은, 모두가 공주처럼 떠받들어줬던 사람이잖아요.
    부모님의 귀한딸 수준이 아니라...

    그런데 남의집 며느리, 더군다나 재벌집 며느리노릇을 참을 수 있겠어요?
    자기가 최고인줄 알고 살다가, 결혼해보니 최고라고 인정해주는 사람없고, "나 배울만큼 배웠다" 고개
    들고 다녔었지만, 모대 연영과졸업이, 배울만큼 배운사람이라고 아무도 인정해주지 않고요.

    이혼후 기자회견할때 고씨가 그랬잖아요.
    "떠날때 엄청 못되게 하고 갔는데, 죄송했다고..."

    재벌가로 결혼만하면 다 되는줄 알았는데, 하고보니 아닌거죠.
    신데렐라가 왕자님과 결혼해서 해피엔딩인건,,동화이기 때문입니다.
    그 뒤로 신데렐라의 이야기가 쭉 전개됐었다면, 해피엔딩은 절대 못됐을거라 장담합니다.

    하나를 얻으면, 다른 하나는 손에서 놓아야하는게 세상사는 이치

  • 14. 남자 배우는
    '08.9.19 9:38 PM (220.86.xxx.135)

    연기파 배우 설모씨로 이미 다 알려진 사실아닌가요 ?
    영화 잡지에서 설모씨 인터뷰 하는데 기자가 " 근데 고현정씨는 왜 만난거예요 ?" 라고 질문하기도 했어요. 제가 직접 본 인터뷰 기사입니다

  • 15. ....
    '08.9.19 11:01 PM (125.178.xxx.15)

    세상에 알려진거 대로 믿으면 안되는것도 있답니다
    원래 재벌들은 큰일처리 이전에 고의적인 사건을 일으켜 본래의 진실은 은폐하지요
    아예 없던것도 만들어 내기도하지ㅎㅎ

  • 16. 그래서
    '08.9.19 11:47 PM (211.187.xxx.197)

    끼리끼리 결혼해야 편하다고 하는가봐요. 재벌가에 자란 여자들은 누리던 생활을 절대 포기 못한대요. 그리고 남편이 바람피고, 가정 안돌보는거는 그러려니 하며 살도록 교육받아졌다고 하던데요? 그런 것들 보담 호사를 누리고 사는게 더 그녀들에겐 가치있는 삶이라 그런가봐요...

  • 17. ?
    '08.9.20 10:14 AM (222.239.xxx.15)

    호사롭게 사는게 큰 만족감을 줄까요?

  • 18. 윗분
    '08.9.20 11:59 AM (124.0.xxx.202)

    너무 궁금해요. 연예가 사람 아니고 누군지?

  • 19. 흠..
    '08.9.20 2:33 PM (211.219.xxx.96)

    전남편인 사람이 원래 여자를 좋아했대요. 오프로드 자동차 모임에 여자 데려오고 했다고 하대요. 글구 한강변에 발생한 도난사건의 차는 포르쉐입니다. 포르쉐 카이엔이라고 포르쉐 RV차량입니다. 어느분이 말씀하신 베엠베는 예전에 스포츠신문에 났었는데 고씨가 운전했던 BMW X5(역시 RV차량)로 크리스마스 이브에 접촉사고를 냈었는데 과연 크리스마스 이브에 혼자 어딜 다녀오는걸까.. 절에 다녀왔다고도 하고. 그때에도 불화설이 짙었었죠. 이혼 좀 전이었던거 같네요.

  • 20. 생각나서
    '08.9.20 4:24 PM (211.208.xxx.65)

    그러고보니 카더라통신들었던것들중에 윗분들 말씀대로 한강에서 영화배우랑 뭐하다가 들킨 사건, 심야 가라오케에 다녔다던, bmw 교통사고때 절에 다녀왔다던 이야기 다 나왔던거네요.
    그중에 가라오케나 교통사고는 아예 작심하고 이래도 이혼안시켜줄래하고했는데 최종적으로 한강에서 영화배우사건이 터져서 결국 이혼을 시켰다던 카더라를 읽었습니다.

  • 21. 근데
    '08.9.20 5:18 PM (211.187.xxx.247)

    전남편이 평범한 사람도 아니고 고현정친정엄마가 보통사람이 아니라던데 바람둥이란걸 몰랐을
    까요? 주변에서는 알만한사람 다아는사실인데.....또한 카더라 통신이지만 외국에서 처음봤을때
    지갑도난으로 만났는데 의도적으로 고현정친정엄마가 공연장에 간거라고 하던데요.
    작정하고 의도적으로 딸이랑 결혼시킬려고 자연스럽게 만나게 한거라고 하던데요. 이해할수 없는
    부분이 많은 만남이였잖아요.

  • 22. 제가 들은 이야기
    '08.9.22 4:43 AM (118.220.xxx.132)

    뉴욕 만남은 연출된 것이라고 하네요. 양가집에서 동의해서.

    재벌집에서 양가집 규수말고 미스코리아를 신랑감에게 내놓을 때는
    목적이 하나 있다지요. 나가요 아가씨를 떼어내는 것.
    미스코리아 미모에 반해서 나가요를 밀어내고, 어느 정도
    정신 차리면 다시 양가집 규수를 소개해서 혼사를 시키려는게
    목적이다, 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설사 마지막까지 못가더라도
    적어도 나가요 보다는 낫다는거지요. 이건 그쪽 집안 이야기가
    아니고, 이름만 대면 알만한 재벌집에서 실제로 한 일입니다.
    제가 그집 아들을 건너 알거든요. ^^ 전 절대 고씨 전 시댁 집안을
    음해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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