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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아파트가격에 관한 글 이 많네요

집값 조회수 : 1,026
작성일 : 2008-09-19 16:52:20
우리나라 주부들이 가장 관심가는 아파트가격....즉 학군과도 연관이 되서 그런지  저도 가장 예민하게

받아들이는데...  더구나 우리나라는 부동산에서 돈버신분들도 많지요......  워낙 부동산에 관심이 많아서

부동산하시는 사장님들이랑 친분이 있는데.....오히려 부동산사장님들은 부동산에서 돈 못 버셨어요.

그게 참 희한하더군요.  아파트 팔면 오르고 사두면 크게 안 오르다 결국 대출부담때문에 여기저기 붙이고...

그냥 제생각인데 펀드매니저와 비교하면 좀 이상할련지 모르지만 ......펀드매니저도 정작 본인도 주식에 크게

재미 못보고  스트레스 정말 심하게 받던데....오히려 무던한 사람들이 운이 따라서그런지 돈 벌더군요.

저도 귀가 워낙 얇아 크게 재미는 못보는 편인데 .....주변에 좀 무던한아줌니들이 가만히 보면 실속있어요.

그냥 오늘 아는 부동산 사장이 욕심부리고 잔머리굴리다 손해보고 팔았고....웃긴건 팔았던게 오늘 재개발

된다고 뉴스인가 신문에 나왔다고 하더라구요......  사신분 정말 무던한 편이거든요. 제가 그 이야기 하니까

몰랐다고 하면서 신문이지 뉴스찾아봐야 겠다고 나가셨어요.....  정말 재미있는 세상입니다.



IP : 211.187.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5:21 PM (220.116.xxx.12)

    이리저리 휘둘리며 근심걱정에 팔았다 샀다를 반복하면 결국 손해만 본다고 하더군요.

    진득하게 오래 가지고 있으면 일반적인 시세차익으로 버는것 보다

    갑자기 재개발이 되거나 앞에 큰길이 나거나 지하철역이 들어서는 등

    예측 못한 큰 호재가 터지면서 큰돈 버는 분들을 더러 봤습니다.

    시황에 휘둘리지 말고 무던한하게 기다려야 하는데....그게 또 쉽지가 않아요....

    그래서 일반적 사람들은 부동산으로 못버나 봅니다....

  • 2. ,,
    '08.9.19 5:42 PM (203.248.xxx.46)

    제 주위에 부동산으로 30대에 수십억번 친구가 잇는데 남들 부동산 폭락이니 머니 우리나라 망한다고 난리일때 간도크게 50평 대출끼고 떡하니 사더라구요..우리가 다 미친넘이라고 욕했는데...그후 몇년만에 4억주고산 아파트 20억 되더이다... 그거 담보대출로 또 건물사고 그게 또 오르고..지금 또 어디 알아보고 댕기던데....에휴...

  • 3. 그니까요
    '08.9.19 6:00 PM (125.141.xxx.246)

    저희 시아버지도 부동산 하시는데 부동산 재미 못보셨다죠.
    울 시어머님이 항상 뭐라 하세요. 남들 좋은 일만 시켜주고 정작 본인은 투자 제대로 못한다고..
    시어머님 얘기 들어보면 열받을 만도 해요. 목동, 분당, 잠실 골고루 돌아다니며 아파트 사고 팔았는데, 항상 오르기 전에 팔고 다른 곳으로 가고 그러셨다는...--;;
    정말 왜 그러셨을까요??? 궁금해요.

  • 4. 금융 관련
    '08.9.19 6:58 PM (219.250.xxx.192)

    일 하시는 분들은 특히 이자 따지고 하시다가
    못 사신대요.
    하지만 요즘 같은 상황엔 투자율 높은 것보다
    안전한 게 제일이니 빚 무서워하고 성실하게 꼬박꼬박
    모으는 사람이 최고일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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