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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 좋아하는 블로거인데....

ㅠ_ㅠ 조회수 : 2,287
작성일 : 2008-09-19 16:42:03
천연화장품에 관심있는 분이라면 다들 아실거 같은데, 네이버에 버블워니님이라구요.
그분이 둘째를 가지셔서 요즘 블로그 포스팅이 뜸한데 오늘 새글이 올라와서 냉큼 들어갔더니
남편분이 대신 글을 남기셨더군요. 둘째가 상태가 안좋아서 예정일 한달 남기고 수술했는데 지금 아프다고...ㅠ_ㅠ

여기 이웃인분들은 다들 공감하실거예요. 진짜 정보를 아낌없이 마구 마구 퍼주는 스타일이거든요.
글들도 복사해가서 짜집기 하는 얌체같은 사람들 많아도 그냥 그러려니 하는 모습보고 대단하다~ 나같음 화날텐데란 생각도
들고 질문같은거 하면 어찌나 성실히 답변해주시는지.

얼굴한번 못본 사이인데 애키우는 같은 아이엄마이다보니 마음이 너무 안좋더라구요.
그런데 아이의 상태에 관한 남편분 글보니
<적혈구가 스스로 파괴되고 있다고 합니다.또한 혈액을 구성하는 단백질은 알부민도 정상에 비해 현저히 낮다고 하구요>라고 적혀있던데

제가 뭘 알아야 상태가 어떤지 가늠이나 할텐데, 원래 그렇게 감수성 예민하지도 않은데 괜시리 눈물이 핑!~돌더라구요.
에구~ 세상에 모든 아가들  아프지말고 무럭 무럭 건강하게 자랐음 좋겠어요.ㅜ_ㅜ


IP : 211.187.xxx.92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달콤이
    '08.9.19 4:45 PM (116.127.xxx.232)

    아는 분은 아니지만..아기가 언능 나았으면 좋겠네요..
    요즘 주위에서 갑자기 아프다거나 돌아가셨단
    얘기를 너무 많이 들어서..참 우울해요.
    우리도 건강관리 잘합시다..

  • 2. 라퓨타
    '08.9.19 4:57 PM (211.209.xxx.113)

    저도 잘은 모르지만, 얘기들어보니 빨리 건강해졌으면 좋겠네요..--:;

  • 3. 우리애도
    '08.9.19 5:41 PM (203.229.xxx.213)

    우리 애도 같은 증상으로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보름 있었어요. 13년전에. 지금은 엄청 개구쟁이인데.
    ^^;;;
    당시 적혈구 문제 해결하느라 수혈 한 번 했고요.
    서울대병원이었어요.
    그 병원이어서 살았다는 이야기 나중에 많이 듣긴 했어요.
    전 애 둘다 서울대 병원에서 출산 했어요.

    용기 내시라고 전해 주세요.

  • 4. 공평한 세상
    '08.9.19 6:36 PM (61.106.xxx.174)

    한번도 가보지 않은 블로그이고..듣도보도 못 했어요..
    하지만 아이가 아프다니..그것도 배속에 있는 아이가..얼른 쾌차 하였으면 좋겠어요..
    세상이 제발 공평 했으면 좋겠어요..
    적어도 돈으로 안되면 건강만이라도...기도 할게요..

  • 5. 우리 막내를
    '08.9.19 6:44 PM (125.130.xxx.114)

    기형아 일지 모른다고 예정일 앞두고 수술해서 낳았어요.
    인큐베이터에 아이 놔두고 퇴원해서 집에서 몸조리 하는 데 얼마나 기막히고 슬펐는지...
    지금 그 아이 중학생이에요.
    조금씩 조금씩 튼튼해지더군요.
    글 속의 아기도 빨리 건강해지길 진심으로 바래요. 마음이 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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