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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를남편에게 알려준거 후회되요ㅠㅠ

내가왜그랬을까? 조회수 : 2,838
작성일 : 2008-09-19 15:42:18
방금도 이중적인 시어머니의 모습에 답답해서 게시판에 하소연하고 조언구하여 길게 글 썼다가 올리지 못했습니다 ㅠㅠ
매번 남편과 의견이 분분할때면 82에서 아줌마 선배들이 이렇게 얘기했다...
아니면 좋은 정보있으면 82에서 아줌마 선배들이 알려주셨다...
자랑처럼 얘기하며 큰소리 쳤는데
소심한 마음에 남편도 82 들락거리다가 시어머니 뒷담화한거 알면 서운할까봐 올리지 못했네요..
그러길 몇번인지 ㅠ.ㅠ
그냥 어떤 사이트라고 할껄...괜히 82는 밝혀가지고 ㅠㅠ
에잇!!!
82말고 다른 사이트를 뚫어볼래도 82만큼 속시원한 사이트는 없고...
어떻게해야할까요? ^^;; ㅠ.ㅠ
으엉~~~
IP : 152.99.xxx.31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3:46 PM (121.127.xxx.5)

    ㅎㅎ 저는 그래서 안 가르쳐주고 있어요.
    가끔 남편도 좀 씹어볼려고 ㅡㅡa

  • 2. ..
    '08.9.19 3:46 PM (118.37.xxx.198)

    82쿡 이상한 여자들만 있어서 짜증난다고 슬슬 얘기하다가 탈퇴했다고 하세요.;;
    저는 자주 가는 사이트 비밀이라고,아는 사람들한테 절대 얘기 안해요.ㅎㅎ

  • 3. 남편에게
    '08.9.19 3:49 PM (116.43.xxx.9)

    들킬까봐 하소연을 못하겠따굽쇼~
    그럼,,남편한테 시월드에 대한 불평을 전혀 하지 않고 어떻게 사시나요??
    정신건강에 넘 안 좋을것 같애요..

    전 그러면 진작에 어디 병원에 치료받고 다니고 있을듯...

    울 남편도 82알아요..그렇지만,,
    제가 82를 자주 들어오는 것만큼이나 남편도
    자주 들어가는 곳이 있어서 82를 둘러볼 시간이 없어요..
    여기 자주 들어오시고 글쓰시는 남자분들이
    전 신기할 따름입니다...^^

  • 4. 딸도 남편도
    '08.9.19 3:59 PM (222.238.xxx.168)

    다 알아서 뭔 얘기해주면 82에서 읽었군해요.
    또 뭔일 있으면 82에다 올려봐해요 ㅎㅎㅎ

  • 5. 에이
    '08.9.19 4:18 PM (211.218.xxx.65)

    걱정말고 글 쓰세요~~
    남자들 여기 재미없어서 가르쳐줘도 잘 안들어와요..
    그리고 시댁, 남편 흉보는 제목 글 잘 안 볼걸요..

    걍 올리세요~~

    나아니라고 오리발 쏙 내밀면 되져 ㅎㅎ

  • 6. 라퓨타
    '08.9.19 4:23 PM (211.209.xxx.113)

    저도 안가르쳐줬어요..--:;

  • 7. 미니민이
    '08.9.19 4:46 PM (58.227.xxx.97)

    님 아이디랑 비밀번호 안가르쳐 주시면 되지 않아요?

    자동로그인 안되게 설정해놓구요.............

    하루에도 글이 몇백개씩 들어오는 자유게시판인데 남자들 귀찮아서

    이런글 잘 안읽어요

    설령 읽으셨다해도 너무 자세히는 말고 이니셜 써가면서 두리뭉실하게 글쓰시고

    난 아니다!!! 오리발 오리발 오리발 ㅎㅎㅎ

  • 8.
    '08.9.19 5:22 PM (222.234.xxx.241)

    걱정이 되신다면 절대 남편이 들어올 수없는 시간대에 글쓰고
    미리 양해구하고 원글은 지우시면 되지요~ ㅎㅎ

  • 9. 풉~~
    '08.9.19 5:40 PM (116.40.xxx.143)

    세번째 댓글에서 '시월드'가 뭔가 잠시 갸우뚱~
    아항... '시월드'가 그거였군요
    저는 '친월드'가 더 불편하여 남편에게 하소연하고 사는뎅... ^^ 새론 단어 하나 배워갑니다

  • 10. ...
    '08.9.19 6:02 PM (211.210.xxx.62)

    저도 알려줬다가
    이번 추석에 식구들한테 말하는거 보구 깜짝 놀랐어요.
    노심초사 조심조심....괜히 말했다 싶기도 하고.

  • 11. **별이엄마
    '08.9.19 6:43 PM (118.32.xxx.172)

    일부러 말하기 어려운거
    한번 돌려서 올려보시는건 어떨까요?
    님의 남편 생각나는거 있지 않을까요?

  • 12. **별이엄마
    '08.9.19 6:45 PM (118.32.xxx.172)

    정말 말하고 싶은거 얼굴 붏히지않고 말할수 있진 않을까요?

  • 13. 휴~
    '08.9.19 7:49 PM (218.237.xxx.181)

    저도 한 번 적나라하게 썼다가 들켜서리 난리가 났었잖아요.
    그후로는 남편 없을 때 살짝 써서 속시원해지고 댓글들 보면서 위로받고나면
    얼른 원글을 지워버려요T.T
    맘편히 글써보고 싶어요.

  • 14. 한동안
    '08.9.20 1:55 PM (220.75.xxx.191)

    열심히 다녔답니다..그런데 등 뒤에서 내글을 내마음을 다 ~~ 본다고 생각하니
    슬그머니 글쓰기가 겁이 난답니다..그래서 저두 싸이트 알려준걸 후회하고 있어요...

  • 15. 쓰세요...
    '08.9.20 2:41 PM (58.121.xxx.213)

    저두 매일 들어오는데...자게에 넘 많은 글들이 올라와서 다 읽고 못가는 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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