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강아지 혼자 집에 둘 때

좋은날 조회수 : 828
작성일 : 2008-09-19 15:11:31
집에서 키우는 강아지 두고 외출할 때 훈련 어떻게 하셨나요?

산책하다 다른 개를 만나도 안짖고 같이 있을 땐 정말 짖지 못하는 강아지 처럼 하나도 짖지 않는데 개만 두고 외출면 짖네요.

계속 빠르게 짖는 것은 아니고 멍~ 멍~ 아주 구슬프게 천천히

돌아오면 허겁지겁 물먹고 사료먹고

계속 현관에서 그러고 있는 것 같아요.

신문가지러 간다거나 할 땐 현관앞에서 무릎 모으고 기다리고 있어요. 이때는 짖지는 않아요.

외로워서 그런다고 한마리 더 키우라는데 더 키울 자신은 없고요.

훈련 방법 아시면 알려주세요.

푸들이라 똑똑합니다.

똑똑해서 그런지 외출 준비할 때 부터 불안해 해요.
IP : 211.109.xxx.247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08.9.19 3:28 PM (220.86.xxx.66)

    리디오를 켜놓고 나가시는 방법이 있는데

    한번 해보세요

  • 2. 좋은날
    '08.9.19 3:39 PM (211.109.xxx.247)

    라디오는 지금도 켜 놓고 나가는데 효과가 없어요,

  • 3. 시간은 좀
    '08.9.19 3:57 PM (58.142.xxx.57)

    걸리지만
    외출 후 들어오실때 바로 강아지를 아는척하지 마시고 무시하시고
    일정시간 이후 아는척하시면 효과 좋습니다

  • 4. 헉!!
    '08.9.19 4:01 PM (222.117.xxx.190)

    제발 놔두고 외출하시지 마세요,,
    특히 아파트라면 개짖는 소리, 미칩니다.
    어제 우리 아파트는 관리실에서 방송하고
    사람들 그 집가서 따지고..
    아침부터 저녁까지 좋은 말로 구슬프게 울고
    나쁜말로 발정난 개처럼 흥흥거리더군요,,

    어떤 집은 추석때 개를 두고 가는 바람에
    아파트가 쩌렁쩌렁 했답니다..

    단시간이라면 모를까
    장시간이라면 제발 남을 위해서 ,
    또 자식같은 강아지를 위해서
    혼자 냅두고 가지마세요..

    애기,애기하면서
    왜 애기를 집에 두고 가는건지...

  • 5. 저희 강아지
    '08.9.19 4:03 PM (210.205.xxx.231)

    저희 강아지는 제가 출근할 때마다 사사미 말린 개껌을 줬더니 이젠 나가려고 가방 들면 간식 서랍 앞에 가서 기다려요^^ 처음엔 몹시 힘들어했지만 응석을 받아줄 수 있는 게 아니라는 걸 확실히 아니까 체념하고 그냥 껌 가지고 제 자리에 가서 놀더라고요.
    하지만 출근 외의 외출은 아직도 몹시 싫어해요^^

  • 6. 좋은날
    '08.9.19 4:27 PM (211.109.xxx.247)

    다행히 저희는 아파트 아닙니다.
    물론 하루 종일 외출할 때는 병원에 맡깁니다.
    그런데 아이가 아파서 병원에 잠시 간다거나 할 때, 장보러 갈 때 데리고 갈 수 없어서 문제지요.

    개 껌이나 저희 개가 좋아하는 갈비를 주기도 했는데 집에 올 때까지 쳐다 보지도 않습니다,
    제가 돌아와 가방 내려 놓는 거 확인하고 먹습니다.

    시간은 좀 님이 하신 방법으로 해 봐야 겠습니다.
    돌아와서 혼자 있던 강아지 불쌍해서 아는 척 해 주었는데 그러지 말아야 겠습니다.

    잠시라도 짖으면 민폐인 거 알겠는데 그렇다고 외출을 전혀 안할 수도 없고
    개 키우시는 분 어떻게 지내시는지 여쭤 봤습니다.

  • 7. 앗!!
    '08.9.19 5:51 PM (203.128.xxx.149)

    저도 푸들인데 8개월되었어요 배변도 잘 가리고 이쁜데 앞집아줌마가 집에 없으면 짖는다더라구요
    어떻게해야할지 모르겠어요 ㅠ,.ㅠ
    아는척 안하는건 해보고싶지만 5살 아이가 어디갔다오면 강아지를 너무 반겨하는통에 휴~민폐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682633 자유게시판은... 146 82cook.. 2005/04/11 154,576
682632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82cook.. 2009/12/09 62,242
682631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82cook.. 2006/01/05 92,524
682630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ᆢ.. 2011/08/21 19,975
682629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애니 2011/08/21 21,672
682628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사랑이여 2011/08/21 21,380
682627 꼬꼬면 1 /// 2011/08/21 27,412
682626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애셋맘 2011/08/21 34,607
682625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명언 2011/08/21 34,793
682624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애엄마 2011/08/21 14,851
682623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차칸귀염둥이.. 2011/08/21 16,993
682622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너무 어렵네.. 2011/08/21 23,214
682621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해남 사는 .. 2011/08/21 36,193
682620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조이씨 2011/08/21 27,399
682619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_-; 2011/08/21 18,311
682618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2011/08/21 26,632
682617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짜증섞인목소.. 2011/08/21 74,080
682616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이건뭐 2011/08/21 14,556
682615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도어락 얘기.. 2011/08/21 11,626
682614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참맛 2011/08/21 14,361
682613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2011/08/21 13,391
682612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수영장 2011/08/21 13,646
682611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독수리오남매.. 2011/08/21 26,041
682610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애플 이야기.. 2011/08/21 23,541
682609 가래떡 3 가래떡 2011/08/21 19,759
682608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슈슈 2011/08/21 21,819
682607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늦은휴가 2011/08/21 13,808
682606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도대체 2011/08/21 11,933
682605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독수리오남매.. 2011/08/21 18,083
682604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2011/08/21 21,835
1 2 3 4 5 6 7 8 9 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