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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TN과 조계사에 다녀왔습니다.
글올려주셔서 감사했습니다.
저도 조계사에 안간지 며칠된터라 , 어제 동행하는분과 함께 조계사와 병원에 가보려던참에,
늦게서야 82에 들어와보니 와이티엔에서 집회를 한다는 글이 있더군요
7시에 와이티엔으로 갔습니다.
많지는 않은 숫자였지만, 노조원들과, 시민들의 열기가 대단했습니다.
제가 너무도 사랑하는 "돌발영상"피디님을 뵙게 되서 너무 반가웠고, 김선희 아나운서의 발언도 감동적이었습니다. "구본홍사장을 물러나게 하느냐, 노조가 죽느냐" 둘중에 하나가 될때까지 싸우겠다는 뜻의 말씀에
감사했습니다. ytn지킴이가 있다는것도 어제 처음 알았습니다^^
9시경 노조측이 주도하는 집회가 끝나고, 저와 동행은 조계사로 향했습니다.
동행이 가져오신 모포와 옷보따리를 메고 걸어가느라 힘도들고, 배도 많이 고팠습니다만,
이정도는 참아야겠지요? ㅋ
조계사 상황실에 가서, 모포를 전해드리고, 필요한거 없냐고 물으니,
주저하다가.... 반찬은 많은데 , 쌀이 없다고 합니다. 거기서 숙식을하며 밥도 해드시나 보더라구요
쌀을 택배로 보내드리기하고, 오늘 쌀 2포대를 택배로 보내드렸습니다.
저는 요리솜씨가 형편없어서, 뭘 해다드리고 싶어도, 버리게 될까봐... 음식은 해가지 못하거든요
생업도 포기하고, 진상규명을 위해 애쓰시는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매국노저격수님은 어제 뵈었는데, 괜찮으시다며 오히려 저희에게 고맙다고 합니다.
정말 죄송했습니다, ㅠㅠ
참, 어제 와이티엔 집회에서 조계사테러사건 전단지를 어느분이 주셨는데,
젠틀맨님의 칼 꽂힌 처참한 사진이 있었습니다.
보는순간 부들부들 떨리고, 차마 볼수가 없을정도로 끔찍했습니다.
어떻게 이나라에서 이 시대에 이런일이 일어났는지 , 기가 막힐 따름입니다.
미약하지만, 염치불구하고
제가 이글을 올리는 이유는 다른분께서도 언급하셨지만,
절대 조계사테러사건을 잊지말자는 뜻에서 입니다.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와이티엔 노조원들과 kbs사원행동도 잊지말구요
이 순간에도 정의를 위해서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것, 늘 기억하려고 합니다.
1. 이른아침
'08.9.19 11:24 AM (61.82.xxx.105)수고 하셨습니다.
2. /
'08.9.19 11:24 AM (211.178.xxx.148)고마와유.
3. 노을빵님 고생
'08.9.19 11:25 AM (203.142.xxx.11)많이하셨습니다.
항상 앞장서 활동해주시고 이렇게 일일이 이야기해주셔서 고마와요^^4. 감사
'08.9.19 11:28 AM (211.209.xxx.214)고생하시는분들께 너무 부끄럽습니다.
5. 쥬드야
'08.9.19 11:32 AM (59.10.xxx.219)네.. 조계사 사건은 절대 잊지못할 사건입니다..
항상 수고하시는 노을빵님과 많은분들께 진심으로 감사합니다..6. 해국
'08.9.19 11:34 AM (124.57.xxx.73)노을빵님, 고생 많으셨어요.
조계사 사건 절대로 잊으면 안 되지요. 최근에 일어나는 수많은 일들 절대 잊지 말자고 다짐합니다.7. *^^*
'08.9.19 11:42 AM (121.144.xxx.137)수고 많으셨습니다.
정말 ...진심으로 그분들과 더불어 수고하시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8. 호안석
'08.9.19 11:48 AM (122.42.xxx.133)절대 조계사테러사건을 잊지말자는 뜻에서 입니다.
공정방송을 지키기 위해 애쓰고 있는, 와이티엔 노조원들과 kbs사원행동도 잊지말구요
이 순간에도 정의를 위해서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것, 늘 기억하려고 합니다.
투표를 잘 합시다.9. 에헤라디어
'08.9.19 11:48 AM (220.65.xxx.2)감사합니다.
쌀까지 보내주셨다니.. 조계사 사건은 제 일처럼 느껴집니다.
어제 병원에 아침 준비하셔서 가신 분과, 또 떡 들고 가신 분들 후기도 애타게 기다리고 있습니다.10. 노을빵
'08.9.19 11:57 AM (211.173.xxx.198)병원상황이 궁금합니다, 어제 조계사까지 걸어서 가니 , 10시쯤 되었더라구요
저희도 배가 너무 고픈지라, 저녁좀 해결하고나니, 11시가 되어버려서 막차로 돌아왔네요
서울대병원이 늘 걸립니다. 다른분의 후기를 저도 기다립니다.11. 으쌰으쌰
'08.9.19 12:09 PM (125.178.xxx.80)감사합니다..
스푼님이나 노을빵님이나 보나맘님이나.. 그 외에 제가 일일이 기억하지 못하는 다른 여러 님들께도 감사드려요..12. 멋져요
'08.9.19 12:13 PM (125.152.xxx.93)정말 너무도 멋지세요~ 고맙습니다~~
13. 퍽
'08.9.19 12:47 PM (220.85.xxx.183)"이 순간에도 정의를 위해서 싸우고 계시는 분들이 계시다는것, 늘 기억하려고 합니다."
노을빵님,정말 이 마지막 멘트에 스스로를 반성합니다...
너무도 감사합니다...14. ,
'08.9.19 12:48 PM (220.122.xxx.155)구본홍사장이 물러가느냐, 노조가 죽는냐
사생결단 .. 제발 물러갔으면 합니다.15. 실천
'08.9.19 12:50 PM (221.153.xxx.137)하는 모습.대단하세요.
오늘또 반성하고 갑니다.
감사합니다.16. 저도
'08.9.19 12:56 PM (122.40.xxx.102)너무 감사드려요.
17. 홍이
'08.9.19 12:58 PM (219.255.xxx.59)기억하고 있습니다
대신 가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18. 은석형맘
'08.9.19 1:35 PM (211.112.xxx.86)저도 어제 조계사 잠시 들렸다 82 다른 회원분들 뵈었네요..
82의 깃발이 그곳에 걸려있지 않아 아쉬웠습니다.19. 정말
'08.9.19 1:37 PM (211.33.xxx.247)감사합니다.
조계사 사건 잊지 말아야 해요. 언론에서 하나도 안다루어지니 후엔 자작극이라고 떠들어 댈지도
모른다는 무서운 생각이 들어요. 일본이 위안부할머님문제를 다루듯이요. 증인들이 다 없어질때까지.
곰곰이 생각하다보니 꽤 전에 박근혜씨 얼굴 커터 칼사건 기억이 났어요.
그 일도 작은 일은 아니었지만 그렇게 난리치던 언론과 정치인들이
서울 한 복판에서 국민의 이마에 회칼이 꽂히는 사건이 발생했는데
이렇게 잠잠할 수 있다는 게.. 너무 무섭습니다.20. 청라
'08.9.19 1:42 PM (218.150.xxx.41)감사하다는...말로하는 인사 죄송해서....
늘 지켜보고 있답니다...
정말 죄송한데...(쪽지를 못 보내서)..
조계사 택배 보낼 주소와 연락 전화번호 부탁합니다.21. gondre
'08.9.19 2:02 PM (220.70.xxx.114)얼굴을 들수가 없습니다.
정말로..22. 청라님~
'08.9.19 2:27 PM (211.173.xxx.198)노을빵입니다.
주소는 : 서울 종로구 견지동 45번지 조계사(내) 우정국공원 테러사건 진상규명상황실
위와같이 보내면되구요, 전화번호는 상황실 한분꺼 받아왔는데,제 임의대로 드려도될지몰라서요
키친토크에서 제 닉네임으로 검색해서 쪽지주시면 그분께 여쭤보고 번호알려드릴게요^^
관심 감사드려요^^23. 다른 분은
'08.9.19 7:29 PM (61.33.xxx.28)한템포 늦게 보내세요
한꺼번에 많이 몰리면 보관이 힘들다고 합니다24. spoon
'08.9.19 10:00 PM (222.111.xxx.41)노을빵님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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