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동안뽑기 보고 먹은 토마토쥬스에 올리브유 1숟가락 먹고

팔랑귀 죽겠어요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08-09-19 10:04:28
지난 명절에 동안 뽑는거 시청했거든요.
거기 33살 애 엄마가 중학생 교복입고 나왔지요.  토마토쥬스에 올리브유 1숟가락 타서 매일 마신다고요.
이 팔랑귀가 따라 했지요.
아침에 한잔 마시고 나왔는데 지금 제 속에서 올리브유가 올랐다 내렸다 머리뒷골까지 올라가는것 같아요.
냄새 우악~~~  우리 아들 말대로 정말 쩌네요.  제가 기름에 쩔어요.

그런데 아무리 불포화지방산이 좋다해도 올리브유 1숟가락을 쌩으로 먹는거 몸에 괜찮나요?
IP : 59.5.xxx.126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19 10:08 AM (125.186.xxx.143)

    더 좋은 방법은 토마토를 올리브유에 볶아서 드시는거랍니다.~ 근데, 동안은 생김자체가 동안인거같은데..

  • 2. ㅎㅎ
    '08.9.19 10:28 AM (61.66.xxx.98)

    닉네임이 너무 재밌어요 ㅋㅋ
    서양의 유명 여배우가 매일 한수저씩 올리브유를 생으로 먹었다는 이야길 들은 적 있어요.
    (이름은 잊었고요.)
    쥬스에 타먹는거 보다는 차라리 한숟가락 훌렁 마셔버리는게 덜 부담스러울거 같은데요.

  • 3. 그럼
    '08.9.19 10:34 AM (116.44.xxx.196)

    밥에 비벼먹으면 어떨랑가요?
    간장도 좀 섞고.

  • 4. ..
    '08.9.19 10:39 AM (203.248.xxx.46)

    ㅋㅋㅋㅋ 올리브유가 올랐다 내렸다........아무리 동안이 된다고 해도 기름 한숟가락 못마실거 같아여

  • 5. ...
    '08.9.19 10:39 AM (125.138.xxx.220)

    저라면 양상추과 냉장고에 있는 채소랑 같이 발사믹 식초 약간과 올리브유를 섞어서 샐러드를 해먹겠습니다

  • 6. ..
    '08.9.19 10:42 AM (211.179.xxx.24)

    꼭 의무감으로 먹어야 하는거라면 전 처음 댓글 달아주신분 말씀처럼 먹겠어요.

  • 7. 조건
    '08.9.19 10:42 AM (211.195.xxx.10)

    동안 얼굴은 그 조건이 꼭 있더라구요.

    또 다른 건 몰라도 동안인 사람들 대부분은 다 키가 작다는 거.
    얼굴이 동안 스타일이어도 키가 크면 일단 동안처럼 안보는 듯.

  • 8. 곰아줌마
    '08.9.19 10:47 AM (152.99.xxx.31)

    아무리 좋은 불포화지방산이라고하더라도 산패되어있으면 안먹는것보다 훨~~~씬 해로워요...
    기름이 언제 짠것인지, 얼마나 보관하고있던것인지 고려하셔서 먹으셔야할꺼에요...
    불포화지방산은 불포화상태이기때문에 산소와 결합하기 쉽고, 그만큼 산패되기 쉽답니다.
    불포화지방산 드실때 비타민 E등 항산화비타민도 함께 챙겨드셔주시는 센스~ ^^

  • 9.
    '08.9.19 10:53 AM (61.254.xxx.10)

    참기름을 좋아해서 한수저정도 몰래 따라먹어요.
    식구들이 다들 질색을 해서.. 보기만 해도 느끼하다나.
    별로 동안은 아니구요. ㅋ

  • 10. 저도
    '08.9.19 10:54 AM (116.44.xxx.69)

    예전에 소피아로렌이 아침 공복에 1숟갈씩 먹는다는 거 보고 저도 먹어봤어요.
    엑스트라 버진으로...
    뒷골까지 올라간다 공감해요 ㅠㅠ
    와~~ 올리브 오일 좋아하는데도 토할 듯 말듯한 그 느낌이 반나절 넘게 갔어요.
    전 한 번 먹으니까 다시는 먹을 생각이 안 났어요.

  • 11. 샐러드
    '08.9.19 11:03 AM (218.38.xxx.183)

    ...님 말씀대로 샐러드 만들어 먹는다에 한 표!
    근데 그너므 동안 선발 대횐가 뭔가,, 진짜 동안은 없고
    성장발육부진아 아니면 주책바가지 노친네들만 나왔던데요.

  • 12. ㅎㅎㅎ
    '08.9.19 11:14 AM (203.244.xxx.254)

    성장발육부진아 ㅠㅠ 이 말은 좀 그렇구요... 누가 그러고 싶어서 그러나요..

    하지만 성형티 팍팍 나는 주책스러운 아줌마는 좀 아니다 싶더라구요.. 젊음을 유지하는건 좋지만

    좀 ...나이에 맞게 자연스레 늙어가는것도 나쁘지 않다고 봅니다.

  • 13. mimi
    '08.9.19 11:15 AM (58.121.xxx.181)

    님아.......뭐든지 꾸준히 끝까지.....하는게 젤중요합니다요.....전 구찮아서 못할꺼같아설 기냥 팔랑귀로 흘려버릴라요~

  • 14.
    '08.9.19 11:33 AM (220.85.xxx.202)

    그분 성형을 열심히 하셨던데.. 동안처럼 보이려고 눈도 동그랗게 수술 하시고..
    인공처럼 느껴지던데요.. 신랑 보더니 엄정화 처럼 수술했다 하대요

  • 15.
    '08.9.19 11:43 AM (125.186.xxx.143)

    그 분은 참.. 학력위조 들통났으면 가만히좀 있지....

  • 16. 샐러드
    '08.9.19 1:00 PM (218.38.xxx.183)

    ㅎㅎㅎ님 제 말이 좀 심했나요?
    근데 사실 제가 발육부진 동안이랍니다. ㅋㅋㅋ
    뭐 얼마전에도 딸 데리고 택시 탔더니 엄마 맞냐고
    (딸이 저보다 더 크고 몸무게도 훨 나가요.초6인데)
    애 안데리고 나가면 아가씨라 그러겠다고 하는데 제 딸은 큭큭 비웃고
    저는 민망해서 땀 비질비질.

    사실 한번도 제 나이로 남들이 봐주지 않은 비극의 동안이랍니다. 몸은 초등생이구요.
    근데 동안도 세월은 다 나타나는 법. 중력의 법칙은 저만 비껴가지 않는데
    눈썰미 없는 남자들은 가끔 저런 말로 절 민망케 합니다.

  • 17. 올리브
    '08.9.19 2:47 PM (218.152.xxx.218)

    전..국내기업에서 나온 올리브유는 현지에서 사온 올리브유에 비해
    냄새가 조금 역한게 있는 것 같아요~
    기름 한숟갈 타서 마셔본적은 없지만..항상 토마토, 계란이랑 볶아먹거나 토마토는 끓여 주스로 만들어 먹어요~ 제철이 다가서 슬픕니다 ㅎㅎㅎ

  • 18. 근데..
    '08.9.19 10:14 PM (121.165.xxx.105)

    동안이라는거.. 생김새보다도 다른 요소도 작용을 많이 하는것 같아요..

    우선.. 얼굴 생김새로는...
    동그란 얼굴... 작은 얼굴... 동그란눈... 큰 눈.. 작은 턱 ... 보통 이정도가 공통점인듯..

    위에 어떤 분 말씀처럼..
    키가 큰 사람들은 동안으로 안보이죠... ^^
    키 큰 사람들 고충은.. 귀여워보이고 싶을 때가 있는데 절대 안된데요.. -_-;;;
    너무 성숙해 보인다고....

    이건 바꿀 수 없는 부분이지만...
    바꿀 수 있는 부분으로...
    체형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 체구가 좀 작아야 동안(?)으로 보이고...
    헤어스타일이나.. 옷도 큰 비중을 차지하는 듯...

    또또또또.. 젤루 중요한 건 피.부.
    아무래도 하얀 사람들이 좀 더 동안으로 보이는 듯..
    촉촉하고 깨끗한 피부도 중요한듯.. ^^

    아무리 성형해도 피부가 화장발로 보이면... 어려보이지는 않는듯해요.. ^^

    물 많이 마시고... 많이 신경써주면...
    꼭 돈 많이 안들여도 피부는 좋아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233449 동네 여우 조금씩 정체를 드러내기 시작하다 47 남 못 줬나.. 2008/09/19 7,432
233448 내년봄에 LPG 경차 8 혹시 2008/09/19 515
233447 테팔 계란말이 후라이팬구입처 4 슈팅스타 2008/09/19 672
233446 댁에서 키우는 강아지, 항상 따라 다니나요? 17 강아지 사랑.. 2008/09/19 907
233445 운전면허 딸 시간 없을까요? 3 면허 2008/09/19 331
233444 택배 저렴하게 보내는 방법 있을까요? 3 서경원 2008/09/19 457
233443 아기 떼놓고 장기교육 가도 될까요? 9 고민고민.... 2008/09/19 381
233442 아이들 인라인 6명에서 8명으로 인원 늘면 교육료 줄지 않나요? 5 얼마전 문의.. 2008/09/19 361
233441 아들 친구 녀석땜에 4 엄마 2008/09/19 528
233440 울조카 4 이모의한계 2008/09/19 538
233439 백화점에서? 9 명품매장 2008/09/19 1,445
233438 82에서 첨부파일 exe 2008/09/19 151
233437 소개팅하면서.... 6 뭐니.. 2008/09/19 868
233436 동네 애기 엄마 때문에 이런 고민까지.. 4 비참하다 2008/09/19 1,502
233435 황기찐빵에 대해.. 4 황기 2008/09/19 443
233434 필웰가구 냄새 안나나요? 7 진이 2008/09/19 686
233433 나 20대엔... 2 인터넷 2008/09/19 379
233432 구리에 코스모스 피었나요?(컴앞대기) 4 언제나 2008/09/19 233
233431 안과의사가 라식 안하는 41 안하는 이유.. 2008/09/19 6,503
233430 82쿡에 높은 레벨이 7인가요 22 레벨 2008/09/19 942
233429 [긴급요청] “또랑에든소”님을 위한 탄원서....펌>> 3 홍이 2008/09/19 287
233428 다인아빠★새로운방법의 시도-아파트단지 공략 ...펌>> 8 홍이 2008/09/19 377
233427 고등학생 수학여행 용돈 얼마나? 6 궁금 2008/09/19 827
233426 락앤락 글라스 5 유감 2008/09/19 764
233425 82에 전문직이나 전문직을 아는 사람이 많은 이유는 ? 2 제 생각에는.. 2008/09/19 1,182
233424 죽전에서코스코가는.. 2 꿀이맘 2008/09/19 295
233423 두부는 냉동 못 시키지만 동그랑때은 할 수 있나요? 5 냉동 2008/09/19 386
233422 친정 올케도 가족인가요 19 궁금해서 2008/09/19 1,862
233421 아고라의 미네르바 출국금지 18 조심조심 2008/09/19 3,182
233420 일요일 부산 사직구장 야구경기 12 사직구장 2008/09/19 4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