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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살 위 형부에게 반말 쓰시나요?

처제분들 조회수 : 1,305
작성일 : 2008-09-18 16:04:53
제가 언니인데요.
여동생이 제 남편에게 10에 8은 반말을 합니다.
응, 있잖아, 그랬어, 그러는거 있지,

제 남편은 처제에게 얘, 희경아, 했니? 이런식이고요.

저는 또 왜 이러는지 마음이 편치가 않아요.  특히 제 동생이 남편에게 반말할때요.
IP : 59.5.xxx.126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처제 형부는
    '08.9.18 4:09 PM (121.131.xxx.127)

    반말 안 씁니다.

    형부도 하게를 써도
    해라는 못 쓰는 걸로 아는데요
    손아래 처남에게는 쓰지만요

  • 2. 1
    '08.9.18 4:12 PM (125.187.xxx.189)

    사람 마다 집안 마다 다르겠지만
    10살이나 나이 많은 형부에게 반 말 은 좀 아닌것 같아요
    여지것 그렇게 하는 형부 처제 사이를 본 적도 없구요.
    오래 같이 살아서 친오빠 처럼 정들었거나 뭐 그런 사이라고 해도
    아무리 이해 하려고 해도 잘 안되네요
    동생들 3명 있고 막내는 남편과 11살 차이 나는데
    친정 아버지께 하는 것 보다 더 예의를 갖춥니다.

  • 3. 한살
    '08.9.18 4:13 PM (118.217.xxx.82)

    전 한살 많은 울 형부에게도 꼬박꼬박 존대하는데요? 물론 형부는 반말합디다...
    울 언니보다 나이 많은 울 남편은 내가 서열상 언니보다 아래인 관계로 언니한테 반말 못하지요..

  • 4. 어머...
    '08.9.18 4:19 PM (125.246.xxx.130)

    어쩌다 말꼬리가 잘려지는 경우는 있어도..
    10에 팔을 반말하다니..넘 이상하네요.
    남편 또한 처제 이름부르기 보다는 처제라는 호칭을 썼으면 좋겠구요.
    동생에게 이야기 하시지요.
    아이들 보기에 안좋다고...너무 대놓고 반말하진 말아달라구요.

  • 5. 엥?
    '08.9.18 4:25 PM (211.35.xxx.146)

    정말 자게에는 이상한 얘기 너무 많이 올라오네요.
    형부가 10살 아래라고 해도 존대해야지 왠 반말이래요?
    듣보잡이네요(죄송~)

  • 6. 저는
    '08.9.18 4:30 PM (211.198.xxx.193)

    형부가 7살 많은데..당연히 존대하는데요...
    형부도 연애기간동안 저를 보면서 몇년동안 계속 이름을 불러서
    결혼하고도 이름을 불렀는데..

    어른들이 처제라고 호칭 잘 해야된대서 급하게 말하는 경우 말고는 처제라고 하구요.

  • 7. 언제나
    '08.9.18 4:31 PM (59.18.xxx.171)

    켁... 반말 쓰면 안되는건가요?? 에구... 저 형부랑 딱 10살차이 나는데 반말써요. 결혼전에 형부집에 얹혀살아서 거의 동생처럼 대해주구요. 형부도 저한테 00야 하고 동생부르듯 하고.... 흠.. 그럼 안되는건가.... 어카지..

  • 8. cestlavie
    '08.9.18 4:32 PM (203.249.xxx.10)

    나이 차이가 나니까 남편께선 막내동생같고 동생은 큰오빠 같아서 언니에게처럼 형부도 가깝고 의지처로 느껴지는것 아닌가 싶네요 제 남편이 처제인 제동생을 두고 그러네요 처제도 자기형제와 같이 일촌 형제라고 그만큼 가깝게 느껴진다는 거지요 너그럽게 보시고 심할때 주의주시고 하세요 제 아빠가 떠나시면 제 남편에게 시집안간 제동생을 부탁하셨답니다 언니인 제게 아닌 사위에게 말이지요

  • 9. 존대
    '08.9.18 4:36 PM (59.22.xxx.216)

    저랑 형부는 갑장(12살 차이)입니다.
    형부는 저에게 깍듯이 처제하며 말 높이구요
    저도 당연 존댓말 씁니다.

  • 10. ..,,
    '08.9.18 4:57 PM (59.25.xxx.240)

    딱 정해진 원칙이 있을까요???
    그동안의 상황에 따라 맞춰지는 것일듯 한데요...
    자주 본다면 가능할것 같아요..
    자주 못본다면 어려우니까 존대말 할거구요...

  • 11. 13살차이
    '08.9.18 4:58 PM (123.254.xxx.166)

    여동생과 우리남편의 나이차이 13살입니다
    요즘애들은 반말하며 친근하게 구는게 자랑인줄 압디다
    그래서 제가 말조심해라 하여 지금은 존대하지만
    가끔 반말 튀어 나옵니다..
    또 주의 줍니다..

  • 12. ....
    '08.9.18 5:48 PM (125.177.xxx.11)

    처제 제부 처남에게도 반말 안해요
    아무리 자주 보고 친해도 .. 말이 편해지면 행동도 막하게 되요
    조심시키세요

  • 13. 그래도
    '08.9.18 6:20 PM (125.178.xxx.15)

    나이차가 10살이나 나는데.....
    형부가 나이가 적어도 반말 안하는데....
    그건 시동생이 10살 많은 형수에게 반말 하는거랑 같은거잖아요

  • 14. 에고
    '08.9.18 6:24 PM (121.151.xxx.149)

    8살나는 여동생과 남편 서로 존대합니다
    서로 반말 그리고 처제에게 이름부르는 형부 좀아닌데요
    전 여동생도 문제이지만 남편분에게도 고치라고해야할것같네요

  • 15. 결혼전에는
    '08.9.18 7:54 PM (121.131.xxx.127)

    이름 불렀어도
    혼인 하였다면 고쳐야 하지 않을까요

    시동생 허물없다고 이름 불러도
    동서 들어오면
    남의 남편 대접해줘야 하듯이
    처제도 매한가지라고 봅니다.

  • 16. ..
    '08.9.19 1:37 AM (96.224.xxx.176)

    처제도 이상하지만 남편분도 이상하네요.
    결혼 전에도 처제 형부가 친근하던 사이인가요? 그렇더라도 결혼하고 바꿨어야 했는데 이상하긴 마찬가지지만요.
    설령 예전같이 안한다고 이름은 부른다고 쳐도 '얘'니 '했니'같은 말투는 정말 예의 없어요.
    동생분 반말은 말할 것도 없고요.

  • 17. 별로
    '08.9.19 10:25 PM (58.225.xxx.94)

    안 좋아보이네요
    여동생의 반말도......
    형부가 처제 이름 부르는 것도요
    저는 제부에게도 존댓말 쓰는데.......
    형식보다 실제의 오가는 따뜻한 마음이 중요하다해도
    남보기에도 흉거리가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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