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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름 명문대..는 어디까지일까요?
82회원님들은
참 잘사시는 분도 많고
고소득 전문직에 종사하시는 분도 많고 그런거 같아요.(부럽습니다..^^;)
그중에서도 특히 리플에 보면 가장 많이 나오는 이야기가
'저도 나름 명문대를 나왔지만...'인거 같아서요.
그런데 명문대는 어디까지가 명문대이길래 그렇게 이야기하시는걸까요?
서울대?
아님 연고대?
조금더 인심써서 서강대 이대 성균관대 한양대까지?
서울대 나온사람들은 서울대 이외의 대학들은 일명 '잡대'라고 부른다던데...
저는 95학번인데 그해입시에서 수능 200점 만점에 100점맞은 애들도 이대가고 그랬거든요...
물론 예체능계열이긴 했지만...그리고 요즘에는 인서울대학도 들어가기 힘들어 사교육이니 뭐니
그 난리를 핀다고하는데...
나름 명문대 나오신 분들....
어느대학 나오셨어요??(궁금궁금^^;)
1. 음
'08.9.18 10:26 AM (123.224.xxx.184)나름 명문대....연대 나왔습니다.
전 명문대라는 말이 영 이상해요...고가의 가방들고 나 명품들었어요하는 거랑 비슷한 느낌이랄까요.
나름 명문대 나왔다는 말은 남들이 명문대라 부르는 대학을 나왔다는 말을 그리 썼던 거 같아요.
솔직히 전세계 100위안에도 못드는 대학이 뭐 그리 명문인가 싶어요.2. 요즘애들은
'08.9.18 10:26 AM (125.176.xxx.130)정말 '잡대'라고 부르더군요.....
옛날보다 더 학교서열에 집착하는 것 같습니다.3. gg
'08.9.18 10:27 AM (116.38.xxx.246)죽순이인 제가 분석해 볼때는요...^^
서울대 나오신 분은 s대라고 콕 찝어 말씀하시고요.
연대 나오신 분은 슬쩍 신촌이라는 말을 끄내시고요.
고대 나오신 분은 sky 나왔다고 하시고요.
나름 명문대라고 지칭하시는 분은 그 밑에 서강대 한양대 등등인 것 같아요.
어디까지나 제 분석 ^^;;;4. 글쎄
'08.9.18 10:28 AM (121.139.xxx.98)요즘은 대학별로 특성화된 과가 많아서 과별로 나름 명문대도 다양해지지 않았나요...
시대별로도 달라서 학번따라 생각하는것도 다를것 같구요5. ..
'08.9.18 10:29 AM (152.99.xxx.133)sky카포..
6. 음
'08.9.18 10:32 AM (125.246.xxx.130)누구나 알아주는 명문대는 서울대,연대,고대,포항공대?
나름 명문대는 서강대,한양대, 이대 정도 아닐까요?
요즘은 정말 과마다 다르긴 하더군요. 이대도 예전같진 않고
대신 성균관대 위상은 많이 높아졌다고도 하고...
에고..대부분 아이들은 인서울도 어려운게 현실이랍니다.
우리때는 정말 거들떠 보지도 않던 대학들도 모두 모두 서울로 몰리다보니
지방 나름 명문대(부산대,경북대)들도 위상이 많이 추락했다고도 하고..
이래저래 애들 앞날이 걱정.7. ㅎㅎ
'08.9.18 10:38 AM (222.117.xxx.173)gg님 분석이 예리하십니다..
듣고보니 그렇네요^^8. 94학번
'08.9.18 10:40 AM (219.254.xxx.138)95학번때도 이대가 그랬군요.
전 94학번인데 150 맞고도 숙대 갔거든요. 근데 저 아는 애들...통분도 할줄 모르던 아이가 이대 수학과 가고, 수능 100점대 맞은 남자아이들 셋이, 한양대 전자공학과 토목공학과 법학과 쭈루룩 들어갔어요.ㅎㅎ
그때 수능 처음이었던 시절이라, 이대 한양대 다 미달나서 눈치보다 막판에 마구 집어넣고, 복수 지원이니 장난삼아 집어넣은 애들 다 들어갔더랬죠.
저처럼, 떨어지기 싫어서 신중하게 넣은 사람들은 이렇게..ㅎㅎ
암튼 그 이후론, 전 명문대는 서울대 연대 고대 서강대 정도만 인 것 같아요. 인서울로만 치면요.
사실 명문대보단 과가 더 중요한 거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다는 아니겠지만, 이대 한양대 94학번이라 하면 일단 의심의 눈초리가.. 아닌 분들 죄송하구요.^^
그때 좀 웃겼던게, 고등시절 통분도 못하던 그 아이는, 이대 수학과 출신이라고 중학생 과외하고....한양대 간 그 녀석들은, 전문대 애들은 얼굴만 이쁘지 머리는 비었네 어쩌네 하는 개소리들 해서 제가 정말 황당했었죠.
어쩜 운도 실력이지만, 어쩜 저렇게 자기들이 어떻게 올챙이적 생각은 못하고 저런 소릴 할까 싶어서 한심했습니다.
운으로 들어갔어도, 정말 열심히 공부해서 뭔가를 이룬 사람들이 있으니..
들어가서 나중에 어떻게 살았는가가 더 중요하죠.9. ㅇ
'08.9.18 10:41 AM (125.186.xxx.143)그건 지극히 주관적이죠. 나름 명문대중엔 '국'자 들어가는 대학도 있었거든요.
10. ^^
'08.9.18 10:46 AM (124.111.xxx.95)100년 정도의 전통이 있는 학교가 아닐까요?서울안에 있는....그리고 포항과 카이스트와 유명 지방 국립대요.의대는 따로 치고....
11. 내 이해
'08.9.18 10:52 AM (59.5.xxx.126)sky 졸업했으나 자기 자신의 현실에 만족하지 못 할 때 사용하는 단어가 나름명문대 아닌가요?
그러니까 sky12. 음
'08.9.18 10:55 AM (221.145.xxx.120)서울대, 연대, 고대까지라고 생각합니다. 카이스트는 들어가도 포항공대는 갸우뚱?
지방 국립대는 요즘에는 아닌 것 같구요.13. ***
'08.9.18 11:00 AM (203.230.xxx.96)sky
14. 나름명문이란..
'08.9.18 11:00 AM (211.173.xxx.18)제선에서는...
명문대라고 칭하면 sky에 포항공대 카이스트구요
나름명문대라 함은
서강 한양 성균관 정도..
제가 왕십리 H대학 출신인데 가끔 나름명문이란 표현 씁니다.ㅎㅎ15. 유유자적
'08.9.18 11:08 AM (210.109.xxx.7)고딩들의 인서울
스카이
서상한
중경이시
4국
요즘 경희 한방이 쭉쭉 밀려나고
성균대 국제학부가스카이 가운데로 진입했다네요16. ...
'08.9.18 11:12 AM (147.46.xxx.153)서울대, 연,고대, 이화여대까지요.
이대 입학 점수가 예전보다 훨씬 낮아졌지만
고시 합격생같은 output으로 보면 여전히 명문대인것 같아요.17. 댓글들이
'08.9.18 11:21 AM (210.103.xxx.29)흥미롭네요. 근데 유유자적님~ <서상한>부터 (4구)까지 무슨 말인지 정말 모르겟어요.
<지방 국립대라도 제발 들어가다오> 고대하는 중 1 엄마, 남쪽에 살아요18. 요새애들족보
'08.9.18 11:43 AM (147.46.xxx.79)서연고
서성한
중경외시
동건홍19. w.p
'08.9.18 12:03 PM (121.138.xxx.68)한국의 명문대하면 sky이고 미국의 명문대 하면 아이비리그죠뭐.
그런데 님..특정대학 거론하시며 운운하신 건 보기 안좋네요.
게다가 계열도 다르시면서리.20. 저 설대 95학번
'08.9.18 12:06 PM (125.141.xxx.246)윗님,
외국 대학 나오셨나본데요, 설연고대 나와서 유학왔다는 그 학생들이 님과 영어 실력이 비슷한 상태에서 그렇게 차이가 난건가요?
요즘 애들은 워낙 영어를 잘한다고 하니 어떨런지 모르겠는데, 95학번인 제 세대만 해도 설대, 연고대생 중에서도 영어가 유창한 학생들이 그닥 많지 않았어요. 나름 똑똑한 애들이 유학가서 영어 때문에 고생하면서 자괴감도 많이 느끼구요. 언어가 장벽이 되지 않는다면 오히려 미국 애들보다 뛰어난 유학생들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글구 94, 95 이대에 대해서는 동시대 사람들은 잘 알죠 (제가 95재수라 첫 수능세대거든요).
입시가 확 바뀐 때라서 정말 운이 많이 작용했던 거 같아요. 안전빵으로 하향지원해서 이대 간 친구들도 많았지만, 정말 수능 100점 초반대로 미달되서 이대간 친구들도 있거든요. 제가 이대 많이 보내는 여고 중 하나를 나왔는데, 저 고3때 이대 마지막날에 미달인 과들 알아내서 선생님들이 원서 써주고 이런 경우 많았어요. 그때 제 기억으로 울 고등학교에서 거의 백명 정도 이대갔는데, 전교 20위권 애들과 한참 밑에 애들이 뒤섞여 있었다죠.21. ...
'08.9.18 12:14 PM (118.217.xxx.48)서울대 나온사람들은 서울대 이외의 대학들은 일명 '잡대'라고 부른다던데...
저는 95학번인데 그해입시에서 수능 200점 만점에 100점맞은 애들도 이대가고 그랬거든요...
--> 제 주변에 서울대 나온 사람 널렸지만 "잡대"라는 명칭 쓰는 사람 한 번도 본 적 없습니다.
그런 용어 쓰는 사람은 아마도 학벌 말고는 내세울 게 없는 찌질이라고 봅니다.
그리고, 이대를 콕 찝어서 이야기하시는 내심은 뭘까요?
수능 200점 만점에 100점대 애들도 가는 학교니 명문대에서 빼달라???
나이 30넘어서까지 수능점수 운운하는 사람들 많이 한심하게 생각합니다.
인생이란게 점수대로 살아져야 하는 곳인가요?22. ㅋㅋ
'08.9.18 12:16 PM (222.236.xxx.105)대학서열...
오천만이 다 비스무레한 반응 보인다더니....
순간 작년 큰애 대학입시 때 들라거렸던
입시 사이트에 온 줄 착각했어요.
서연고, 서성한....
어찌 이리 되었을까요?23. 맞아요
'08.9.18 12:18 PM (59.29.xxx.218)제가 아는분이 서울대 의대 나오시고 하버드에서 공부하시고 일하시다가
우리나라 대학병원으로 오셨는데요
우리나라 아이들이 외국 가서 공부가 힘든건 영어때문이랍니다
걔네들 논문도 별거 없는데 오히려 우리 아이들이
똑똑한데 아무래도 언어가 걔들거라 어쩔수가 없다네요
그래서 그 집 아들은 어려서부터 영어 엄청 열심히 시키더군요
저는 수능세대 이전 학번인데요
저희학교에서도 이대 100명정도 갔어요
이대 간 친그구중 서울대나 연대 갈만한 친구도 있었고
말씀하신대로 예체능쪽은 필기성적은 높지 않아도 들어가더군요
실기도 준비하는데 당연한거 아닌가요?
예체능의 명문은 보는 기준이 달라야하겠죠?24. +++
'08.9.18 12:19 PM (220.117.xxx.131)근데.
미술쪽은 홍대라하잖아요...홍대미대는 어느위치인가요.잡대?25. w.p
'08.9.18 12:21 PM (121.138.xxx.68)참고로..
강남에서 이대가면 정말 잘해서 간거에요. 그때 이대 미달 났다는 소리에
그 근처 고등학교에서 발빠르게 다 접수했거든요. 강남에서는 딸 재수 안시킨다고
sky갈애들이 이대 많이 썼어요. 그래서 유난히 서울대 94학번에 강남 인문계 여자
비율이 적을거에요. 그렇게 황당한 점수로 들어온 사람들이 많았으나
그럼에도 미달나서 입시 다 끝나고 서울대에서 떨어졌던 사람이 특채 같은걸로
이대 왔었어요. 그런데 이게 이대 뿐만 아니라 이대, 한양대..그 급의 학교에서
빈번히 있었던 얘기에요. 수학과 같은 경우는 졸업 못한 사람 종종 있고요.
예체능이 실기가 중요하기도 하지만 생각하시는 것과 달리 필기도 해요.
글쓰신 분은 나도 예체능 했으면 이대 아니라 설대도 갔을꺼다 생각하시나본데
길고 짧은건 대봐야하는거고 한번 해보세요. 본인은 다 지나셨으니 자제분
한번 시켜보시면 되겠네요.26. .
'08.9.18 12:24 PM (125.252.xxx.17)어느 해든 눈치작전으로 입시에 성공한 수험생들이 있었지요.
요즘 입시제도는 그게 가능한 진 모르겠습니다만...인서울 자체도 어렵다고들은 하더군요...그래도뭐 요즘도 있겠지요.
그렇게 쉽게 학교 들어간 주변인 한,둘만 가지고 총체적으로 어떻네저떻네 말할 거 없다고 생각합니다.27. 아,94학번
'08.9.18 12:49 PM (118.37.xxx.149)할 말 많아요.. 저도 94학번.
재수한 94인데.. 저희 학원에서 200점 만점에 100점 근처 왔다리갔다리 했던 나이 많은 장수생들(도대체 왜 학원 다니는지 이해가 안 가는 노는 사람들)이 한양 공대, 경희대 자연계열 가는 거 보고 뒤로 넘어갔습니다. 이대도 경쟁률이 2대1이 안되는 과가 태반이었지요. 1.1대 1.. 뭐 이런 경쟁률이 수두룩빽빽이었으니까요. 어디 이대뿐이던가요. 히트친 곳은 단국대, 동국대, 건국대, 덕성여대, 동덕여대, 경희대와 외대캠퍼스.. 이쪽들이 아마 건물하나둘 올려도 될 정도로 경쟁률이 장난이 아니었어요. '쉽게 학교들어간 주변인 한둘'... 정도가 아니라.. 그 년도에는...-.- 우리 학번끼리만 아는 역사속의 얘기....28. 95학번
'08.9.18 1:06 PM (59.5.xxx.60)정말 95학번 맞으세요??
100점에 이대라뇨.. 저희 학번엔 그런일 없었어요..
저 숙대 나왔는데.. 다들 150점은 넘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100점에 간건 94학번 얘기인데요..
아 다시 읽어보니 예체능이군요.. 예체능은 실기 잘하면 갈 수도 있겠죠..29. w.p
'08.9.18 1:11 PM (121.138.xxx.68)허허. 원글님의 글 하나에.
묻지마~ 예체능 수능점수가 되어버렸네요.
대댕입니다.
내가 해주고 싶은 말.. 자식낳아 예체능 시켜보란 말밖에..30. 명문대의 기준
'08.9.18 1:17 PM (211.214.xxx.253)명문대의 기준이 수능점수인가요?
저는 그 학교의 역사와 졸업생의 사회적 위치, 연구실적
학구적인 분위기, 사회를 이끌어 가는 리더쉽 등등
어느 해에 수능점수 몇점대 애들이 어느 대학을 갔다더라가 기준은 아닌거 같은데요..31. ...
'08.9.18 2:02 PM (121.130.xxx.147)95학번 예체능 100점이면 그렇게 나쁜 점수는 아닐걸요. 실기도 있고...
저 95학번인데 160점 정도 나왔는데 전국 1.X% 였으니...
150점대 맞은 제 친구 그 해 연대 갔습니다. (물론 그 친구는 내신이 좋았고 본고사 잘 봤죠.)
95학번 수능이 좀 어려웠던 걸로 기억합니다. 저 재수생이었는데 학원이 완전 난리 났었죠.
수능 점수가 절대적인 지표는 아니라는 댓글들에 공감하지만,
원글님이 잘못 알고 계신 정보는 바로 잡아드리는게 맞는 것 같아서...32. ...
'08.9.18 2:14 PM (165.243.xxx.57)저 가끔 그 표현 씁니다. 고대 나왔어요.
전 명문대라는 표현 그다지 좋아하지 않습니다.
SKY 나와서도 하는 짓은 멍청한, 심하게 말해서 똘아이인 사람 워낙에 많이 봐서요.
(포항공대, 카이스트는 접할 기회가 없어서 패스)
제가 그 표현을 쓸 때는
'내 생각은 별도로, 한국에서 대학 이름을 중시하는 상당수의 사람들이 그렇게 생각하더라'라는 의미입니다.
말도 안되는 주장에 대해 반박할 때
'네가 능력이 안되니 질투하는 거다'라는 이야기 듣기 억울해서 씁니다.
꼭 고등학교 성적, 수능 성적, 대학 이름이 세상의 전부인 양 떠들면서
다른 사람이 뭐라 하면 '네가 능력이 안되니 질투하는 거다'면서 반박하는 사람이 있더라구요.
한국 대학들, 거기서 거기 아닌가요.33. ...
'08.9.18 2:20 PM (165.243.xxx.57)서울대 출신들이 다른 대학을 '잡대'로 취급한다는 글이 있네요.
저 딱 그런 분 한 분 알고 있습니다. 지금 모 대학 교수님. (서울대는 아니네요)
서울대 출신이신데, 서울대 외의 학교는 대놓고 3류대 및 대학같지도 않은 것들이라 부르시지요.
연고대 - 3류대, 그밖의 대학 - 대학같지도 않은 것.
일단 그 분 제자들이 불쌍하고 (자기 제자들은 대학같지도 않은 것들에 다니잖아요?)
제 주변에 그런 썩어빠진 생각을 가진 분이 있다면 그냥 친분이나 인연을 맺지 않겠습니다.34. 인천한라봉
'08.9.18 2:23 PM (211.179.xxx.43)참고로 저 96인데 울반에 95점맞고 서강대간 애도 있었어요. 그 점수로 전문대간 애들도 많은데..
예체능절대 아니구요. 아무튼 정말 운이라고 해야하나? 본고사 실력이라구 해야하나?
130맞고 연대간애도 있었음.. -_-;;
거기에 비하면 저는 너무 소심지원했죠.. 게다가 본고사도 보기 싫었고..35. ...
'08.9.18 2:33 PM (118.217.xxx.48)궁금님은 천재인 줄 알았던 애들이 나보다 못해서 어지간히 고소하셨나 보네요.
내가 겪은 일부가 이 세상 전부다라는 생각으로 평생 사시면 되겠네요..
그런데, 내가 똑똑하다고 말하기 위해서 굳이 다른 사람을 그렇게 무시해야 하나요?
정말 똑똑한 사람들은 그런 말 하지 않아도 남들이 다 알아주더군요...36. ..
'08.9.18 2:42 PM (59.5.xxx.176)입시만 근 이십여년째 담당하고 있지만.. 해마다 불가사의한 일이 많습니다.
게다가 입시가 바뀌는 해는 이익을 보는 학생들과 손해를 보는 학생이 많이 있죠.
어떤해에는 *대학이 %과가 일명 빵꾸라는 게 나고 또 어떤 해에는 다른 대학이 그렇기도 하구요..
작년에는 없었을까요? 올핸들 없겠습니까?? 특별한 일을 일반화 하지말자구요..
작은나라안에서 고만고만한 대학가지고 순위가 어쨌네 저쨌네 하는거 최소한 우리 82부모들만큼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학력고사나 수능점수 몇점 더 맞은것이 긴 인생살이에 무슨 의미가 있을까요?37. ...
'08.9.18 2:44 PM (165.243.xxx.57)서울대 외에는 모두 잡대로 생각하는 서울대생과
지금의 궁금님과의 다른 점이 무얼까요.
양쪽 모두 학벌에 연연하고, 다른 사람이 자기보다 못하다 생각하며 대놓고 무시하지 않습니까.
예체능 어쩌구 하시는 분들, 예체능계 사람들 얼마나 아세요?
저 예체능 전공한 친구들 있거든요. 저보다 책도 많이 읽고, 상식도 있고, 똑똑한 친구들 많아요.
머리 좋고 똑똑한데 예능에 재능있어 전공하고 유학가는 친구도 봤어요.
여상 졸업하고 취업한 친구도 있어요. 똑똑하고 시사도 밝고 아는 거 많아요.
10대에 노력 조금 더 하고, 공부 쪽으로 머리 조금 좋았다고 몇 십년을 울궈먹는 거, 안 지겹나요.38. 결론
'08.9.18 3:26 PM (211.245.xxx.134)맞아요 이제 그만 명문대 얘기는 우리끼리라도 그만해요
서울대 나와도 무식하기 짝이 없고 안하무인인 사람도 있고
대학 못갔어도 훌륭한 인격에 본받을만한 분들 많잖아요
명문대라는걸 나와도 외국가서 박사를 따와도 백수가 수두룩한 세상에
그걸 따져 뭐할까요.....39. ...
'08.9.18 4:46 PM (128.134.xxx.85)윗님 말씀 맞습니다~
전에도 "나름 전문직~" 이란 주제로 한판 게시판이 후끈 했었죠.
다 무슨의미인지..
서울, 연고대를 무지 깔보는걸 즐기시는 궁금님이나,
한끗차로 갈릴 수 있는 운명이나..
모두 정상은 아닙니다~~40. Y
'08.9.18 4:57 PM (80.143.xxx.144)gg님 말씀에 동감.
나름 명문대라면 당당히 내세울만큼의 명문대는 아니고
그래도 이제는 좀 남들이 그래도 명문이지 하고 인정해주는
사람도 있는 학교다는 뜻 정도로 이해돼요.
남편은 S.대, 저는 Y대 그럴 경우 저는 SKY대라고 표현합니다.
왜냐면 우리때만 해도 S대 갈만한 애가 Y대 가는 경우도 있고 해서
한 묶음으로 부르는 게 어색하지 않은데 요즘은 S대 빼고는 잡대라니
참, S대 전에 의치한의대가 먼저 인건 모르는가 봐요.41. .
'08.9.18 5:00 PM (125.177.xxx.172)전 서울대 나왔는데 잡대라는 말은 들어본적도 없고 쓴적도 없는데요
92학번입니다만...42. 아.
'08.9.18 5:04 PM (147.46.xxx.100)리플 안 달려고 했는데..
저도 서울대 나왔고요.. 대학원까지 다니고 있으니, (박사) 10년 넘게 여기
죽치고 앉아 있는데...
서울대에서 나머지 대학을 '잡대'라고 하는 사람은 단 한 명도 본 적이 없습니다.
괜히 오해할까봐서 씁니다.
서울대의 프라이드 어쩌구 이런 말은 학교에서 교수님들이 신입생때나
하시지, 나머지 기간은 오히려 열등감 속에서 지냅니다.
오히려 프라이드는 요즘 교대 애들이 장난 아니더군요. ㅎㅎ43. 아.
'08.9.18 5:06 PM (147.46.xxx.100)그리고 학교 커트라인가지고 싸우는 건
학부생들이 주로 하는 일이고,
사회 나오거나 대학원에 가면 되려 그런 것에 관심 없어집니다.
실력 있는 사람들은 어느 대학을 나오든 일류의 실력을 발휘하거든요.
그 사람이 ㅇ연대를 나왔건 이대를 나왔건 외대를 나왔건 동국대를 나왔건
대학에 관계 없이, 잘 하는 사람들은 빛 발합니다.44. 아.
'08.9.18 5:08 PM (147.46.xxx.100)문제는 오히려,
자기 실력 발휘를 위해 노력할 생각하지 않고
자기 출신학교 커트라인 믿고 자기가 정말 실력자인 줄 아는 자들입니다.
그런 자들은 서울대 내에도 있고,
님들 언급하신 명문대 내에도 있는 것 같아요.45. 아.
'08.9.18 5:10 PM (147.46.xxx.100)솔직히 중고등학교 때 성적이야,
책상에 엉덩이 붙이고 앉아서 선생님 말씀하시는 거 달달 외우기만 해도 (인내력이죠)
되는 것이긴 한데, 진짜 실력은 그런 것과는 무관한 것 같습니다.
커트라인으로는 진짜 실력 파악하기 어렵다는 말씀..46. 아.
'08.9.18 5:13 PM (147.46.xxx.100)성인 되어서, 20살 이후 30살까지의 시간은
중고등학교 6년보다 훨씬 긴 시간이고,
이 기간 안에 드러나는 실력차이가 더 무시하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47. 경북대
'08.9.18 6:27 PM (147.6.xxx.231)경북대 전자과 83학번....ㅎ....
그러고 보니 참 오래 되었네요...나름 명문에 드나요?....^^48. 우하하
'08.9.18 6:27 PM (218.159.xxx.43)저 이대 82학번입니다.
학력고사에 과외금지세대.전두환 세대...
이때 서울대 연고대 이대 정도 명문대로 불렸던 거 같고...
이대가 명문대로 불리는 이유는
여대로서 여성학의 모태가 되었던 만큼
독립적인 인성교육이 4년 동안 눈에 보이지 않게 축적되는 거 같아요.
물론 졸업생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졸업후 사회생활하면서 많이 느꼈던 점이네요.49. dd
'08.9.18 6:31 PM (121.131.xxx.251)명문대의 기준은 수능성적이 아니라
동문들이 졸업후 어떤 일을 하고있느냐가 기준이되지 않을까요?50. 속물
'08.9.18 9:00 PM (58.225.xxx.94)저를 속물이란 범주에 넣고 ^ ^ 입을 떼자면
성실한 학생시절을 보냈다고 자부할 수 있고(명문 중고와 예비고사 있던 시절)
그 후
74학번 숙대 약대생이 되었는데.........만족합니다
물론 제 욕심에는 못 미칩니다
여대와 약대응시는 정해져 있었지만
이화여대가 처음으로 논술식 입시가 시행되어
지방 출신의 저로써는 모의시험지를 본 후 자신이 없어 포기를 했답니다
어떤 이상적인 논리보다
지극히 속물적인 잣대로써 학벌에 대한 토론의 장인 것 같아 적어 보았답니다51. ..
'08.9.18 9:13 PM (121.134.xxx.189)에고...잡대 나와서 명함도 못 내밀겠네요..
직장생활 오래해도, 출신학교 이야기 주변에서 계속 하긴하더군요.
학연을 무시할 수 는 없는 거 같지만, 출신대학이나 수능을 따지기에는,
외국대학출신이나, 뛰어난 전문대졸업생도 너무 많고.
대체로 명문대출신이 대체로 일도 잘하기도 하지만, 예외도 너무 많지요.
게다가, 전문영역이나 3D업종이나 국내,해외 벽이 없어지고 있는 거 같습니다.52. ..
'08.9.18 9:28 PM (121.143.xxx.24)부산대 국문과 93학번입니다. 저는 지방이지만 명문대라고 생각했습니다.
가정형편상 서울 가고 싶었지만 부모님 옆에서 학비며 용돈 손 한번 안 벌리고 대학 다닌 것을 큰자랑으로 알았습니다.
제가 다닐 때 학비가 문과라 백만원이 넘지 않았거든요.
서울 사립대 가려면 학숙비에 기백만원씩 하는 학비에 아무리 과외를 한 들 집안에 여유가 없다면 지방출신들이 힘들게 살았을 꺼예요.
두 살 터울의 남동생이 있어서 제 욕심만 부릴 수가 없었답니다.
그런데 서울 와 보니 아무도 알아 주지 않는 지방대더군요. ㅎㅎ 그걸 잡대라 한단니....53. 나름
'08.9.18 9:29 PM (121.150.xxx.86)대학은 sky대..
가끔 나름 전문직이란 ?판검사.의사.약사..아닐까요?쉬었다가도 금 방 취직 되는것 정도...
전 전직 선생인데..국립대 출신이고..교직있다 몇년 쉬니 금방 가질수 없어서..재취업이 어려움..학원쪽 빼고는..전문직이라 생각지 않습니다.54. 어?
'08.9.18 9:41 PM (58.38.xxx.240)나 명문대 나왔던 것임???
55. .....
'08.9.18 9:41 PM (211.207.xxx.180)전 S대 나왔습니다. 제가 대학입학할
댄 서울대 물리학과가 최고 우수 인재가 합격했죠.
의대는 그 다음...
참 세상이 많이 변했습니다.
그 땐 공부 잘하면 자연과학도가 되는 게 최고였는데 지금은 돈 잘버는 게 최고니..
씁쓸합니다.
제 후배들 보노라면..56. 서강대
'08.9.18 9:53 PM (124.50.xxx.169)서강대 끼워주신 분 감사해요^^
아싸 서강94~57. ㅇ
'08.9.18 10:04 PM (125.186.xxx.143)저 윗분의 분석대로,대표적인 명문대나, 전문직은 스스로를 나름 명문대,나름 전문직...그렇게 부르질 않는듯...구체적으로 밝히지 ....결국 스스로가 생각하기 나름인거죠..
58. 음.
'08.9.18 10:18 PM (211.204.xxx.84)구체적으로 밝히기 어려운 이유.
우리 나라 은근히 좁아서, 모대학 모 과 라고 밝히면
아마 추적하면 금방 누군지 알 수 있을걸요.
예전에 시누이에 대한 하소연 썼던 어느 분
사람들이 추적 들어가서
그 시누이 남편분 직장, 직급까지 알게 되고
심지어는 일부 이야기는 시누이 남편분에게 직접 들어갔다죠.59. 허탈
'08.9.18 11:38 PM (119.71.xxx.132)대개 이렇게 긴 댓글들을 읽다보면 뭔가 하나는 얻고가는 것이 있는데, 아무것도 없다. 시간낭비했음.
60. 한국화
'08.9.18 11:39 PM (121.152.xxx.173)하고 싶으신 말들이 너무나 많네요..이렇게 못나온 사람 어디 기죽어서..
그래도 명문대 근처 안가보았어도 교수 사모님 소리듣고 잘나간답니다....
학벌이 중요시되는 시기라지만 자기의 꿈을 위한일이라면 전문댄들 어디못가겠어요...
학벌에서 멀어집시다...그래도 서울대아닌가요.ㅠㅠㅠㅠ61. 교수는
'08.9.19 12:34 AM (116.126.xxx.97)별거 인가요
교수 사모님
웃기는 아이들 많아요 친주중에
교수는 누가 끝까지 버티느냐가 상당히 중요하지요
저는 77학번
100점 넘으서 겨우 서울 커트라인--이런것이 있던 시대랍니다
이대 간 아이가 잇거든요
이대다닌다고 나왔다고 제일 뻐긴 아이지요
지금도 웃겨요
방학때 집에 오면
지방에서 다닌는 애들 웃기는 줄 알고
우리는 그 친구보고 웃긴다하고62. ^^;;
'08.9.19 7:24 AM (218.51.xxx.98)아,로그인 하게 만드시네요.^^;;
윗분들 말씀하시는,이대 94학번, 예체능...어느분야이신지 모르겠지만, 100점대로 이대 못갔습니다.
뭐 아주 실기가...월등히 뛰어난 소수를 제외하고는요.
하루 종일 실기에 전념하면서 일반과랑 점수가 비슷할 수는 없겠죠.
휴...ㅠㅠ63. 94학번
'08.9.19 7:32 AM (125.181.xxx.166)이대 그때 여기저기 그런일 많았군요..
ㅋㅋㅋ
우리 학교에서도 성적이 안되서 전문대 준비한다고 아예 전기대 원서도 안 쓰고 있던 몇명이 담임이 급하게 전화해서 원서 써 내주는 바람에 이대 간 몇명이 있었지요..
신방과가 미달이었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래서 그때 이대생들 선배들이 많이 무시한다는 이야기가 있었다는...
암튼....울 담임을 뭐했나 몰라...=.=;;
ㅋ64. 윗님^^
'08.9.19 7:41 AM (58.121.xxx.138)정상적으로 이대 들어가신분들 많죠.ㅎㅎ 그런 분들 보심 속상하시겠지만, 그 해 이대뿐 아니라, 정시모집군 중에서 좋은 대학 몰려있던 군에 속한 상위권대학들 중에 빵꾸나서 나중에 난리난 곳 많아요.
그 중 제가 아는 대표적인 곳이 이대 한양대구요.
왜냐...제가 고민하다 안 쓴 곳이라 그렇지요. 고민하다 그 군에선 숙대 제일 높은 과를 썼던거구요.
150맞았었는데...다른 군에서 동덕여대, 동국대, 홍익대...다른 군에 소수 대학 중에서 제일 높은 대학 제일 높은 과 썼는데도, 1차 발표에선 다 떨어졌거든요. 물론 나중엔 다 연락이 와서 결국 4개 대학 다 합격을 한거긴 하지만.
그렇게 다른 군은 너무 극소수 대학만 있어서 경쟁률이 장난 아니었는데, 이대 한양대는 막판까지 미달이 수두룩 했었어요. 제가 선생님과 상담하면서 고민하니까 그냥 안전하게 하향지원하라며 숙대 권하시던거 무지 원망스러웠었더랬죠. 우리 학교는 여대만 보내려는 분위기였구요.ㅎㅎ
제가 알기로, 그때 이대 옆 금란여고였나요..거기서 막판에 이대 지원 무지하게 한걸로 알구요. 제 학교 동창들이나, 같은 학원 독서실..아는 아이들 중에서, 정말 뺀질뺀질 놀기만 하던 남녀학생들. 이대 한양대 막판 지원으로 우~ 몰려들어가서 상대적 박탈감에 운 아이들 많았어요.
그때 수능 첫 시기라, 이변이 많았던 때였죠.
명문대 논란은 별거 아니지만, 특히 그 친구들이 나중에 오히려 더 대학 차별 발언들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잘난 척 하는 거 보고 참...보기 안 좋았던 기억이랍니다.
걔중엔 가서 공부해서, 나중에 잘 풀린 아이들도 있구요. 입시공부와 대학공부는 또 다르니..
남동생하고 얘기하다보니, 특히 이대 숙대는 4년간격으로 입시 결과가 뒤집히는 징크스 있다는 얘길 하더군요.ㅎㅎ 90,94, 98 이런 식으루요. 진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암튼 94시절엔 그랬더랬어요.
에혀~ 근데 뭐가 중요합니까.
지금 요로코롬 살고 있는데..
가장 친한 고등 동창 셋.
성적 다 비슷비슷 했는데, 저는 전기 합격해서 숙대 졸업하고, 한명은 운없게 다 떨어져 전문대갔다 모여대 편입하고, 한명도 다 떨어져 결국 집안사정상 고졸로 남고..
근데요, 저는 2년전 직장접고 들어앉은 아짐이고, 두 친구중 한명은 외국계증권사 차장, 한명은 외국인회사 매니져급. ㅎㅎ 열심히들 살면 그렇게 달라집디다.65. 글쎄요
'08.9.19 8:48 AM (121.134.xxx.53)과 나름 아닌가요?
전 서울대 갈 실력 충분하면서도, 부모님의 이대사랑때문에 이대 갔기에(학력고사시대),
내가 갈 수 없었던 서울대 최상위권과 빼곤 다 제 아래로 보는데요...
저보다 훨 못했던 반 친구들이 5명이나 서울대 잡과 갔습니다.
물론 사회 나와 보니, 의대를 나왔든, 물리학과를 나왔든, 아니면 농대를 나왔든 가정대를 나왔든 서울대가 가장 대접 받는 거 같더군요...
물론 모든 학과에서 탑 대학은 대부분 서울대라고 생각은 하지만,
서울대의 모든 학과들이 타 대학의 더 좋은 학과를 넘어서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해요...
솔직히 요즘은 그 서열도 많이 바뀌어 ,지방의대도 서울대 웬만한 과(공대정도)는 앞선다고는 하지만,
실력의 차이라기보다는, 그건 선택의 차이 아닌가요?
저같으면 지방 의대보다는 설대 화생공이 낫다 싶지만,
반대로 지방의대 선택하는 사람도 (둘다 합격후에) 봤거든요.
솔직히 명문대학 다녔다는 소리 듣고 싶은 사람들은,
자신의 실력보다는 주변에서 이뤄놓은 실력에 편승하고 싶어하는 사람들의 바램인것 같아요.
본인이 비록 지금 실력은 별로지만, 실력있는 사람들(대학 동문)과 동급인 인물이다...하는 바램..
그것보다는 자신이 하는 일에서 제대로 성취하는 사람이, 진짜 명문을 명문답게 만드는 사람이고,
자기가 나온 대학을 명문대학이라고 자랑할 수 있는 자격이 있는 사람 아닐까요?66. 솔직히
'08.9.19 9:18 AM (219.254.xxx.99)아무리 학력고사시대에 이대사랑이라고 해도 이대 약대나 의대정도아니라면 서울대대신갔다는말 전 말도 안된다고 생각하거든요 어쩌다 어쩌다 정말 어쩌다 있을수도 있겠지만 이대출신들은 저 말 진짜 많이하더군요 자기는 서울대도 갈수있었는데 이대가 좋아서 이대갔다고..다른 학교출신들은 저런말안하던데 (서울대바로 밑인 연대나 고대) 이대출신들은 꼭 저런말하더라구요
67. 한마디
'08.9.19 9:31 AM (211.226.xxx.166)쉬운길은 없습니다. 노력하지 않고 얻는거 또한 없구요. 우리딸 현재 이대를 목표로 예체능을하고 있습니다. 공부는 힘들고 어렵고 예체능은 대충해도 들어갈수 있다는 생각버리세요.방학중에도 매일 학교에 가서 레슨하고 끝나면 또 학원가서 부족한 공부 채워야 합니다. 실기가 아주 뛰어난 학생이라면 몰라도 대부분 공부도 잘합니다. 지금은 공부도 아주 많이 봅니다.
68. 연대
'08.9.19 10:19 AM (211.218.xxx.8)나왔는데 명문대라는 말은 안 씁니다.
그냥 '나름 좋은 학교 나왔다'고 하지요. 나름 좋은 학교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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