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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 미극증시는 또 폭락하고
이제 10,609로 마감했네요. 두번 더 낙하하면 5자리에서 4자리로 떨어지네요.
내가 미국에 있을 때 수준인 4자리 다우, 그러면 수십년 돌아가는거네요.
오늘 우리나라 증시는 어떻게 될까요?
설상 가상으로 이젠 유가와 금값도 투기세력들이 몰려 올라가는군요.
대통령이 펀드 사야한다고 그러니 나도 고민이 되네요. 워낙 거꾸로만 가는 양반이쟎아요.
http://media.daum.net/economic/view.html?cateid=100016&newsid=200809180539037...
`검은 수요일` 뉴욕 또 폭락..다우 449p↓
이데일리 | 기사입력 2008.09.18 05:39 | 최종수정 2008.09.18 06:24
- AIG 구제 불구 금융불안 확산..단기 금리-부도 위험 `급등`
- AIG 45% `폭락`..골드만·모간스탠리도 `급락`
- `안전자산의 날`..달러↓-국채·유가·금값↑
[뉴욕=이데일리 전설리특파원] 17일(현지시간) 뉴욕 주식시장이 폭락세로 마쳤다. 주요 지수가 일제히 4~5% 가량 밀려났다.
연방준비제도이사회(FRB)가 금융시장 안정을 위해 아메리칸인터내셔널그룹(AIG)의 구제에 나섰음에도 불구하고 단기금리가 급등하고, 골드만삭스 등 월가 금융회사들의 부도 위험도가 사상 최고치에 올라서는 등 금융시장의 불안감이 확산됐다.
또 다른 금융기관의 파산이 있을 것이라는 공포감 속에서 금융주가 일제히 추락했다. AIG가 45% 폭락했고, 생존한 2개 투자은행 골드만삭스와 모간스탠리도 급락세를 면치 못했다.
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부각되면서 국채와 함께 유가와 금값이 급등하는 등 금융시장이 요동쳤다.
블루칩 중심의 다우 지수는 1만609.66으로 전일대비 449.36포인트(4.06%) 떨어졌다. 다우 구성 30개 종목이 일제히 내렸다.
기술주 중심의 나스닥 지수는 2098.85로 109.05포인트(4.94%) 급락했다.
대형주 중심의 S & P500 지수는 1156.39로 57.2포인트(4.71%) 밀렸다.
*지수는 잠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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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떤님 예측
'08.9.18 6:47 AM (59.10.xxx.235)오늘,,,,코스피 1,400 붕괴 100%, 사이드카 발동 100% 입니다.
외인들은 본국 은행 유동자금 경색으로 인해 오늘 무조건 매도해 본국에 송금해야 하는 입장입니다. 만수횽은 오늘은 도시락정도로 안되고 밥통째 던져줘야 외인들에게 이쁨 받을 듯...
그래야 제대로 된 Hogu Korea 죠.2. 네
'08.9.18 7:15 AM (99.246.xxx.21)말 그대로 공포스러운 오늘입니다.
세상에...449포인트가 떨어졌다구요?
누가 그랬다면서요.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오늘 우리나라 금융시장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참으로 공포 그 자체입니다.3. 네
'08.9.18 7:20 AM (99.246.xxx.21)http://news.hankooki.com/lpage/economy/200809/h2008091803250721520.htm
“메릴린치가 BoA에 합병된 것은 정말 잘된 일입니다. 그렇지 않았다면 벌써 부도났을 겁니다.”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은 미 최대 증권사 메릴린치에서 PB분야의‘잘 나가는’ 국제금융자문관인 피터 황(사진)은 메릴린치의 간판이 사라지는 것에 대해 오히려 “환영한다”는 의외의 답변을 내놓았다.
2001년 삼성증권 뉴욕법인장으로 부임했다가 월가에 도전해보고 싶다는 생각에 안정적인 직장을 그만두고 메릴린치에 몸 담은 그는 PB 본부에서 수익률 1, 2위를 다투는 자산운영가이다.
삼성생명 사장과 삼성카드 부회장을 지낸 황학수씨가 부친으로, 외환위기 당시에는 삼성그룹 비서실에서 구조조정 업무에 관여했다. 16일(현지시간) 미 금융위기의 태풍 속에서 휘청거리고 있는 메릴린치의 뉴욕 맨해튼 본사 24층 사무실에서 그를 만났다.
“메릴린치로서는 나쁠 게 없죠. 재무구조 좋아지고, 상품구조 다양해지고. 오히려 BoA 입장에서 70%나 되는 프리미엄 주고 산 것에 불만이 나올 수 있습니다. 망하게 놔두면 나중에 그냥 주울 수 있는데. 그래서 누가 (합병을) 조종하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그 세력이 미국 정부 당국이냐는 질문에 그는 “내놓고 말하기는 뭐하지만 뻔한 거 아니냐”고 반문했다.
“메릴린치 최대 주주가 싱가포르테마섹(싱가포르 국부펀드)입니다. 테마섹이 미국에 투자를 많이 했고, 앞으로도 그래야 합니다. 돈이 필요한 미국의 정책 당국자는 그런 고민을 했을 겁니다. 월가에서는 베어스턴스를 왜 망하게 했을까에 대한 여러 음모론이 있습니다. 우선은 리먼 브러더스 회장이나 베어스턴스 회장이 월가에서 대표적으로 평판 나쁜 회장들입니다. 베어스턴스 회장은 정부 당국자들과의 회의에서 시가를 물고, 맘에 안 들면 연기를 그 사람 얼굴에 훅 불고 나갈 정도로 자신만만했습니다. 적을 많이 만든 거죠. 영국의 돈 많은 귀족들이 주주인 베어스턴스는 국부펀드 같은 영향력 있는 주주가 없었습니다. 리먼도 마찬가지입니다.”
그는 합병과정에서 존 테인 메릴린치 회장의 생존술을 높이 평가했다.
“시장의 리듬을 빨리, 정확하게 읽었습니다. 리먼을 정부가 끝까지 내치는 것을 보고 BoA에 바로 전화해 합병하자고 했죠. 만약 리먼을 살렸다면 테인 회장도 메릴린치를 내주지 않았을 겁니다.”
그는 미국의 금융위기에 대해서는 아직 시작도 되지 않았다고 말했다.
“서브프라임모기지가 문제가 된 것은 주택입니다. 상업용(커머셜) 빌딩은 거론되지도 않았죠. 메릴린치만 해도 커머셜 빌딩 모기지 채권을 엄청나게 갖고 있습니다. 경기 여파가 커머셜 빌딩에까지 미쳐 채권 가격이 떨어지고 신용디폴트스와프(CDS)에 연쇄적으로 문제가 생긴다면…”
고개를 절래절래 흔들며 말꼬리를 흐린 그는 이날 미 정부로부터 긴급 유동성 지원을 받은 AIG 문제를 심각하게 거론했다. 직원을 불러 자료를 찾아오게 한 그는 AIG가 한때 프리미엄 받고 CDS를 팔아 많은 돈을 벌었으나 서브프라임 사태로 리스크가 늘어난 것이 위기의 원인이라고 지적했다. CDS 판매 규모가 4,400억달러인데, 이중 580달러가 서브프라임모기지와 관련된 것이라며 최소 몇 백억달러는 손실이 불가피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번 금융위기를 미국식 대마불사론으로 해석했다. 한국이 암에 걸렸을 때는 수술을 요구한 미국이 자신이 암에 걸렸을 때는 약만 먹고 해결하려고 했다는 것이다.
“미국은 약처방의 이유로 한국보다 체력이 좋다는 점을 댔습니다. 전이되면 더 센 약을 먹이고요. 내성이 생기니 할 수 없이 리먼은 수술했지만, 여기까지입니다. 나머지도 다 수술하자니 상처가 깊어 죽을 것 같아 다시 약 처방으로 돈 것입니다.”
그는 9월 위기설에 휩싸였던 한국의 경제상황을 매우 비관적으로 전망했다. 환율도 지금보다 훨씬 더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직접 언급하지 말라는 전제 하에 구체적인 수치까지 제시했다.) 한국 정부가 최근 외평채 발행을 연기한 것에 대해서도 “산업은행이 리먼과의 협상 중단을 일방적으로 발표한 이후 한국에 대한 월가의 시각이 냉랭해진 것”을 한 요인으로 제시했다.4. 안정
'08.9.18 10:11 AM (61.251.xxx.232)환율은 요동을 치고,개인적 손실을 떠나서 앞으로 우리 회사가 어떻게 될지 너무 심란합니다..
일개 직원맘이 이 지경이니, 오너마음은..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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