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2촛불들에게 제안합니다 (수정)

[면님]

                                                                    허락없이 제목에 강조표시한 것 고개숙여 양해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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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2의 촛불을 지지하고 응원하는 회원님들께.....

먼저 저는 밀린 자식노릇하느라 귀경이 늦어져 오늘에서야 게시판의 글을 읽었답니다.
결국 원하지 않았던 게시판상의 논쟁이 벌어진 것을 보면서 촛불을 들었던, 지지했던 모든 분들이 상처입게 된 것은 아닌가 마음이 너무 아픕니다.

하지만
뉴라이트의 무개념에도, 조중동의 헛소리에도, 무시무시한 공권력 앞에서조차 늘 당당했던 촛불입니다.
또 혼자라면 지쳤겠지만 '질기게, 끝까지'로 서로 격려해주고 힘을 북돋워 주었던 촛불들간의 우정을 저는 지난 몇 달사이에 절실하게 느꼈고 지금도 저를 지켜주는 주된 힘이라 말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저는 거두절미하고 82촛불들의 오프 모임을 제안합니다.

더이상 게시판상에서 갑론을박은 접어두고 직접 만나 허심탄회하게 이야기를 나누었으면 합니다.
그리고 참석하시지 못한 분들은 개념촛불들을 처음처럼 믿고 응원해주시길 바랍니다.


끝으로 닉네임이 거론된 분들의 참석을 한번 더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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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린 글에 덧붙여 올립니다.

모임의 필요성은 공감하시면서도 날짜와 시간에 있어서 목요일(18)은 문제가 있는 듯해서 예약은 취소했습니다.
먼저 글에서 목요일이 힘들다고 하신 분들께서 날짜와 시간을 논의해서 알려주시면 어떠하실지요.

쪽지든 댓글이든 새로운 공지글이든 기다리겠습니다.

[면님]

http://www.82cook.com/zb41/zboard.php?id=free2&page=7&sn1=&divpage=44&sn=off&...

먼저 올린 글입니다. 참고 바랍니다.

[에헤라디어]

내일 올라가려고 오늘 내일 일까지 무리해서 당겨서 했는데.. 시간이 어려우시다니..
안타깝지만.. 기다려야지요.

언제든 올라가겠습니다.
피아니스트님, 풀빵님 그리고 딜라이트님..시간 맞춰서 알려주세요.
서로 얼굴보고 대화해야할 시점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리랑너구리]

회비 무료입니까
저도 가도됩니까

장소는 여의도 순복음교회앞 진***지하에서 하죠
거기 안주 맛있던데.....

[spoon]

화요일 1시~4시 빼고는 언제든 괜찮습니다

무리가 있는 날도 있지만 꼭!! 나가야죠..
딜라이트님 피아니스트님 풀빵님 함께 만난다 면요!!

[청아]

오프 모임과 상관없이 82 촛불들의 활동은 계속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개인적으로 하시는 일들은 누가 뭐래도 열심히 하고 계신 것 알고 있지만,
공동으로 하는 모든 일정을 모임 일정에 맞춰 늦춘다면 많이 아쉬울 거 같아요.
여러분의 일정에 맞춰 시간을 잡다보면 오프 모임은 늦어질 수도 있겠다, 싶네요.

[너구리는 보시오]

할 일 없으면
어디서 폐휴지라도 주워서 아들 자전거라도 사주는게 좋을 것 같소.

[..]

윗님 짱!!
ㅋㅋㅋㅋㅋ

[ㅎㅎ]

너구리님
어떤분이든 님오는것 말리지않을겁니다 그러니 가세요
얼굴보여주시면 아마 더 좋아하실걸요 ㅎㅎ

[좋아요~]

최대한,나가도록 할께요~

[phua]

당근 나가야지요,
딜라이트님, 피아니스트님, 풀빵님의 참석이 꼭 있어야 겠죠?
가능한 빨리 날짜가 잡혔음 합니다,

[으쌰으쌰]

이런 얘기들이 자게에서 오가는 것이 마음 아픕니다... 어서 빨리 정리되었으면 좋겠어요.
오해를 풀기 위한 자리이니만큼, 더이상 맘 다치지 않게 어서 시간이 정해져서 만나셨으면 좋겠습니다..

풀빵님은 오시겠다 말씀해주신 것 같고, 피아니스트님과 딜님께서 시간을 맞춰서 말씀해 주시면..
전 아무 상관도 없는 닉네임이긴 하지만,, 그 자리에 함께 했으면 하고 조심스럽게 말씀드려 봅니다..

[골수]

저는 꼭 참석해야하는 닉네임이 아닙니다만 사실 참여하고는 싶습니다.
저는 목요일에는 회사에 나가지 않는 날이기에....혹시 목요일에 된다면 참여하고 싶습니다.
활동을 많이 하지않아서 죄송하지만 말입니다.

[풀빵]

저는 다음 주 월, 수, 목 오전 시간 괜찮고요, 저녁 시간은 주 초에 알려주시면 웬만하면 시간낼 수 있습니다.

[지켜만 보는자이지만]

댓글 보니 날세운 글들이 있군요~그래서는 안되죠~~만나서 해결점 찾으시겠다는 분들이 닉 거론하면 저리 시니컬하데 대해서야~~-_-

[빨간문어]

윗글님. 거론된 분들은 오해을 풀기위한 당사자입니다...닉 거론된분들 글을 읽어 보신분이신지 궁금하네여..다 오해를 풀기위한 분이라고 오해

[Lliana]

저도 한 번 나가볼께요. ^^
가급적 많은 회원님들 참석하셔서 그간 꼬인 실타래도 풀고 또 앞으로 전진하기 위해
보다 나은 방법이 뭐가 있는지 서로 머리 맞대고 의논해서 더욱더 튼실한 82의 촛불들이 됩시다.

[윗님요]

저의 말은 일단 해결점을 찾기위해 만나기로 하셨으니 그동안 쌓인 앙금들은 만나셔서 얼마든지 풀으셔도된다는 거죠~~
여기서는 최대한 감정을 억누르시구요~~~~
3자이지만 저도 넘 속상해요~~어찌 이런 지경까지 몰고들 가시는지~~
봐요,다인아빠,촛불다방 모금건에 대한 얘기는 별 없어요~~
가끔 알바들이 결산보고서 보여달라 얘기는 하지만요~~
대부분 촛불 참가자들,입금한 사람들은 구체적인 사용처에 관심이 없어요~
관심이 없다는 것 보다는 전적으로 신뢰하기에 넘어가는 거죠~~
근데 우리 82에서는 이런 사태까지 몰고들 가시는지??~~
더 조용히,센스있게,순리적으로 잘 푸실거 같은 분들이 이러하시니 화가 나는 거죠~~~
믿는 도끼에 발등찍힌 격이죠~~
제발 게시판 상에서 상대 허점같은 거 말은 하지 마세요~만나셔서 원없이 살풀이 하시구요~~~~~~~
정말 송구하네요~~
어서들 뵙고 오해풀고,실수한 점 있으면 실수 인정하면서 이해 구하고,또 큰 아량으로 받아들이고 하는 그런 님들이였으면 합니다~~~

우리 갈 길이 넘 멀잖아요~~~

[.]

윗님요 말씀에 절대적으로 공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