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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발 맞춤법은 좀.. 20년 전 읍니다를 왜 아직까지 쓰고 있나.

뭐든 좋지만 조회수 : 846
작성일 : 2008-09-17 18:10:10
훠이훠이 손 저으시면서 읽지 말라고 하시는 글 읽어봐서 죄송해요 82님들;;

내용은 눈에 들어오지도 않고 읍니다 읍니다 읍니다 이것만 미친듯이 눈에 박혀요

아 진짜 물흐리러 온 사람인지 뭔진 모르지만 국어는 제대로 씁시다 좀.

IP : 59.10.xxx.4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 저도..
    '08.9.17 6:14 PM (220.120.xxx.238)

    다른 맞춤법도 그렇지만 [읍니다]는 진~짜 보기 좀 그래요..

  • 2. 아리랑너구리
    '08.9.17 6:16 PM (58.225.xxx.207)

    저,지적하신거죠
    어릴적 집안이 너무 부유해서 오렌지생활로 국내대학에 못가고 외국에서 낭인생활하다가
    귀국후 국어표준말을 배울기회도 머리도안되어읍니다

    지금 제가 쓰는 단어는 제시절에 표준법이므로 너무 나무라지마세요

    아,님이 무슨의견을 제시하고 싶은지 압니다
    조선족이라고 공포하고 싶은거죠

    당신들 의견과 틀리면 알바라고 매도하고...
    알바매도가 안되니까 저를 조선족으로 매도하고 싶으신거죠

    82쿡선영님들은 마클처럼 편견을 가지고 저를 대하지 않을것이라고 생각합니다

  • 3. 원글이
    '08.9.17 6:24 PM (59.10.xxx.42)

    아리랑너구리님이 어디 사람이고 뭐하시는 분인진 솔직히 저 관심없습니다.
    조선족이라는 소문이 떠돌았던가요? 미처 몰랐네요.
    앞에서도 말씀드렸다시피 저는 아리랑너구리님에 대한 정보도 없고
    올리시는 글의 요지 파악하면서 제대로 읽어 보지도 못했습니다.
    단지 맞춤법 틀리시는 게 자꾸 신경쓰일 따름입니다.

    그리고 여기 82쿡분들은 선영이가 아닙니다. 왜 둘을 이어서 부르시는지 모르겠네요.

    아무튼 아리랑너구리님이 배우던 시절의 맞춤법은 '읍니다'였다지만
    지금 현재 표준국어법상으로는 '습니다'라는 거 아리랑너구리님도 잘 알고 계시잖습니까.
    키보드상으로 'ㅇ'과 'ㅅ'이 1킬로미터거리도 아니고..
    셋째손가락으로 치느냐 둘째손가락으로 치느냐의 차이일 뿐이잖아요.
    되도록이면 바르게 써 주셨으면 좋겠어요. 이건 진심으로 부탁드리는 겁니다.

  • 4. 아..
    '08.9.17 6:26 PM (116.127.xxx.232)

    나 회사 다닐때 우리 팀장도 항상 "수고했읍니다"그랬는데
    인간이 얼마나 무식하면 88년도에 개정된 읍니다를
    아직까지 쓰는지.....

  • 5. 너굴
    '08.9.17 6:27 PM (222.98.xxx.238)

    조선족인지 오렌지였는지 증명할수 있으면 해 보시던지...
    말로는 <어릴적 집안이 너무 부유해서 오렌지생활로 국내대학에 못가고 외국에서 낭인생활 하던> 사람이겠지만 알반지 조선족인지 알게 뭐겠어요...

  • 6. ...
    '08.9.17 6:29 PM (59.5.xxx.115)

    당신의 글은 진정성이라는게 없습니다.
    댓글이나 본글의 대다수가 노통 비꼬기,,, 촛불집회참가자 조롱하기..
    대통령 옹호하기...
    오프라인상에 당신같은 사람들 많은 거 저도 지겹게 보고 있습니다.
    당신의 의견을 매도할 생각도 없지만 당신의 주장이 설득력을 획득하고
    관심을 얻고 싶으시면 진정성이 담긴 말로 주장하십시오..

    그렇게 이죽거리는 말로 깐죽대시면 누구한테든 호응을 못얻고
    외국에서 떠돌이 생활하시든 넷상에서도 하이에나처럼
    여기저기 뜯어먹을 거리나 쫓아다니는 처지로 전락하실 것입니다.

  • 7. 아리랑너구리
    '08.9.17 6:34 PM (58.225.xxx.207)

    유언비어를 유포하는분들의 유언비어에 맞서서 진실의 가치를 알리는 제가 자랑스럽답니다

  • 8. 언젠또좋다더니
    '08.9.17 6:36 PM (58.38.xxx.240)

    [중앙일보 이에스더]
    “이 나라 강산을 사랑하시는 문학의 큰별께서 고히 잠드소서”

    이명박 대통령이 한글 맞춤법을 또 틀렸다. 지난해 6월과 올해 2월 이후 세번째다.

    이 대통령은 6일 오전 11시 10분께 박경리 선생의 빈소가 마련된 서울아산병원을 찾아 조문하고 방명록에
    “이 나라 강산을 사랑하시는 문학의 큰별께서 고히 잠드소서”라는 글을 적었다. 한글 맞춤법에 따르면 ‘고히’는 ‘고이’가 맞는 표현이며 ‘큰별’은 ‘큰 별’로 띄어써야 한다. ‘큰 별께서’와 ‘잠드소서’는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이 맞지 않는다. 굳이 고쳐쓰려면 ‘이 나라 강산을 사랑하시던 문학의 큰 별이시어, 고이 잠드소서’ 정도가 되겠다.

    이 대통령은 지난해 현충일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당신들의 희생을 결코 잊지 않겠읍니다. 번영된 조국, 평화통일을 이루는데 모든것을 받치겠읍니다’라고 맞춤법에 맞지 않는 글을 써 구설에 올랐다. 취임 이후인 올해 2월에는 국립현충원 방명록에 ‘국민을 섬기며 선진 일류국가를 만드는데 온몸을 바치겠읍니다’라고 역시 맞춤법에 틀린 글을 썼다.

    이 대통령의 이런 맞춤법 실수들은 수 많은 이야기를 몰고 다닌다. 소설가 이외수는 지난해 현충일 이후 당시 대선 후보였던 이 대통령에 대해 “한글도 제대로 쓸 줄 모르는 분”이라며 오기(誤記)한 부분을 온라인 상에서 직접 교열한 바 있다. 네티즌들은 이명박 대통령이 영어 공교육을 강조하지만 맞춤법은 잘 모른다고 비판하며 ‘나는 찍지 않았’읍‘니다’는 문구가 쓰인 티셔츠를 만들어 온라인 공동구매를 실시하기도 했다.

    디지털뉴스 [jdn@joins.com]
    ▶기자 블로그 http://blog.joins.com/center/journalist.as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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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두둥... ( 219.248.56.xxx , 2008-05-08 18:02:44 )

    뒷북임다...^^
    아마 많이들 보셨을 거예요.
    중앙일보 기사라는 게 좀 의외였죠..ㅋㅋ




    na ( 220.71.13.xxx , 2008-05-08 18:08:54 )

    역시...발빠른 회원님들^^




    아마도 ( 121.124.3.xxx , 2008-05-08 18:19:19 )

    한글 제대로배울시간에 영어공부했나보죠~ 뭐

    굿모닝~~

    근데 고히를 적을려면 어느수준이어야??유졸?




    뿐아니라 ( 67.85.224.xxx , 2008-05-08 19:01:41 )

    저 말은 제대로 된 말이 아닙니다.말이 어색하잖아요?
    척 하지말고 그냥, 삼가 명복을 빕니다. 라고나 쓰지.....

    `이 나라 강산을 사랑하시는 문학의 큰 별이시여, 고이 잠드소서' 라든가
    `이 나라 강산을 사랑하시는 문학의 큰 별께서는 고이 잠드십시요” 뭐 이런 정도는 돼야 말이되지....




    일본인이니까 ( 211.212.254.xxx , 2008-05-08 20:04:48 )

    일본인이라 한국어 맞춤법에 약하신건가




    그러니까 ( 125.178.53.xxx , 2008-05-08 20:19:16 )

    얼리 버드 그만하고 잠좀 주무셔서
    그냥 백성들 편히 살게 하라니깐..




    자신 ( 219.255.143.xxx , 2008-05-08 20:59:04 )

    자신 없으면 쓰질 말든지..
    미리 연습이나 하고 가든지....
    누구한테 써달라고 하든지....
    저 무모한 자신감은 어디서 나온 거래요?
    허기사 대책없는 건 알고 있었지만....




    jk ( 58.79.26.xxx , 2008-05-08 22:05:59 )

    맞춤법 다 틀리고 초딩보다 못써도 좋으니까

    다른거나 똑바로 했으면 좋겠군요..
    다는거만 똑바로 하면 한글 못쓴다고 해도 용서해주겠습니다.

    지금 맞춤법이 문제입니까? 쩝..

  • 9. 아마도
    '08.9.17 6:37 PM (58.38.xxx.240)

    윗글 이후로 82에서도 재미나다고 읍니다 타령을 시작했을 겁니다.
    검색창에 <읍니다>를 쳐보시면 얼마나 많은 82님들이 읍니다 놀이에 심취했었는지 알수 있습니다 ㅋ

  • 10. 원글이
    '08.9.17 6:41 PM (59.10.xxx.42)

    아. 그러고 보니 그런 때도 있었군요 허허
    어휴.. 어쩜 이렇게 까마득한 옛날 같은지..
    참 올 한 해 길고 기네요.

    뭐.. 아리랑너구리님이 저런 의도시라면야..

  • 11. 언어라는 것이
    '08.9.17 6:56 PM (92.40.xxx.122)

    개정해서 바뀐다고 하루아침에 바뀔수는 없습니다, 그래서 어느 정도는 수용하는 바인데,특히나 습니다-읍니다 같은 경우는 이미 88년이전에 교육받은 사람들이 많은데다가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은 말이 안되는 거죠, 그래서 외국에서는 어느정도 기간을 주고-이 기간이 꽤 깁니다.- 수정을 하기 시작합니다.물론 저 아리랑 너구리같은 오륀지들인척하는 것들이 대체 근본이 뭔지도 모르고 떠들어 다니는 거랑은 상관없습니다. 일단은 뭘하든 수용하는 태도를 보여줬으면 좋겠네요.^^ 그래도 적어도 한세대 30년은 기다려 보세요.^^

  • 12. 원글이
    '08.9.17 7:06 PM (59.10.xxx.42)

    아직 한 10년 남은 거로군요 허허
    하긴 저도 그 맞춤법 바뀔 때 2학년이었는데
    1학기 초에 두어달은 계속 받아쓰기할 때마다 읍니다 써서 엄마한테 혼났었네요

    차분히 기다려볼까요 그럼? ^^:

  • 13. caffreys
    '08.9.17 7:13 PM (203.237.xxx.223)

    어쩌다 띄엄띄엄 나오는 말도 아니고
    문장 하나에 최소 한번씩은 나오는 말을...
    1년만 지나도 저절로 고쳐지겄네...
    책도 안읽고 사나

  • 14.
    '08.9.17 7:24 PM (123.224.xxx.184)

    82쿡선영이는 또 뭐니....

  • 15. 진짜 웃긴다
    '08.9.18 9:32 AM (220.75.xxx.221)

    집안이 너무 부유해서 오렌지 생활?? 한마디로 재수없네..
    caffreys님 말대로 책도 안읽고 신문도 안읽고, 인터넷 기사 검색도 안하고 사나??
    말이라는게 시대에 따라 변하면 자연스럽게 변한대로 읽고 쓰고 사는것이죠.
    외국에도 한인신문, 한국책 읽을 기회야 많이 있지 않나요?
    간첩이거나 타이머신타고 20년전에서 왔나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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