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포도쥬스를 만들어서는 패트병에 담아서 냉장고에 넣어둔걸 오늘 꺼내서 딸에게 마시라고 주었더니
왜 술을 주냐고 그러네요.안그래도 열때 탄산처럼 뭔가 올라오는게 있던데 왜그럴까요?
아직 많이 남아 있는데 빨리 마셔야하는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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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도쥬스가 술이
바다 조회수 : 512
작성일 : 2008-09-17 00:05:38
IP : 58.121.xxx.244
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1. carmen
'08.9.17 12:40 AM (125.188.xxx.86)원글님의 글을 보니 옛날 생각이나네요 대학교때 늦 가을에 깊은 산에 등산을 갔는데 길을 잃고 덤불이 막 우거진 곳을 헤메고 있는데 어디서 포도주 냄새가 진동하는 겁니다. 그냥 살짝 나는게 아니고 아주 강하게! 찾아보니 엄청나게 큰 머루나무 서너그루가 서로 엉켜자라 터널을 이루었는데 그 터널 밑에 큰 너럭 바위가 있고 그 바위위가 팟독처럼 움푹이 파여 빗물이 고여 있고 거기에 머루가 수북이 떨어져 있는 겁니다. 자연 발효가 일어나 머루주가 된 겁니다. 아 ! 인류 조상들이 이렇게 자연 발효된 술을 보고 배워서 술을 빚게 되었구나하는 생각이 들더군요. 거기다 입을 대고 한참을 빨아먹은 기억이 납니다. 아마 님의 포도쥬스도 술이 되는 조건에 우연히 맞아 자연 발효되어 포도주가 된 걸겁니다.
2. 저희집은
'08.9.17 12:48 AM (59.10.xxx.42)포도주를 담그면 포도주스가 됩니다;; 하하
3. 그기서
'08.9.17 1:47 AM (125.182.xxx.166)더 발효를 시키면
포도식초가 됩니다. ^^::4. 한번
'08.9.17 7:13 AM (122.34.xxx.132)끓여두었으면 괜찬았을텐대
아마도 계속 발효가 될겁니다
부글거리겠죠
지금이라도 양이 많으면
한번
끓여서 식힌 뒤에 보관하세요
쥬스->술->식초 ㅎㅎㅎㅎ5. 몰랐어요..
'08.9.18 12:46 AM (221.138.xxx.225)"산머루 과즙" 쥬스를 샀거든요. 처음 구입한날 4살 아이한테 조금 줬더니 맛있다고 그랬어요.
오늘 아침에 컵에 반잔 정도 따라주고 잠깐 다른일 하다가 보니까.....눈 주위며 뺨이며,귀..
온 얼굴이 새빨갛게 얼룩덜룩..전 무슨 두드러기 난줄 알았어요. 전 그냥 쥬스일거라고만
생각했는데 그게 술이 되었더라구요..어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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