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모든 일에 10만원으로 끝내는 가족
저는 선물하는거 좋아해서... 뭐 가끔 사드리기도 하지만
(예, 이번 설엔 후라이팬 셋트 - 좋아셨어요~)
모든 일에 10만원으로 처리합니다.
아버지 생신 - 10만원
설, 추석 - 10만원.
원래 제사에는 안보냈는데 - 어머니가 좀 보내라고 (좋게좋게 남편한테만) 말씀하셨어요.
그것도 10만원이면 되지요.
ㅡㅡ; 제 생일에도 10만원 주시구요.
뭐;; 다 10만원빵이네요.
부담도 없고... 편하고... ^^
항상 감사하다고 하시고...
뭐 주는거 없는 부모님 밑에서 자라서
10만원 주시는 것도 좋고...
아~
지난 구정때 저희 돈으로
일본 여행 다녀왔더니 그때 50만원 주셨네요.
(놀고싶어 이성잃은 며느리 돈 다댈테니 가자고 꼬심
- 환전한다고 전화하셔도 때밀이타올만 가져오라며 일본 온천으로 고고)
출혈이 크니 살림에 보태라구요.
그냥 게시판 보다가 드는 생각이
애기 낳고 10만원주셔도 별로 안섭섭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1. 좋네요
'08.9.16 8:53 PM (121.145.xxx.173)많네 적네 하지 않고 마음은 전달되니 부담도 적고 사실 요즘 10만원 가지고 선물 사려고 해도 돈 더 많이 듭니다. 돈으로 드릴려고 해도 10만원 적은데 아무 불만 없으시다니 좋으신분들 같네요
2. ㅎㅎㅎ
'08.9.16 8:55 PM (220.75.xxx.247)정액제라니 재밌습니다.
갈등없어 좋으네요.3. 토끼네
'08.9.16 8:58 PM (121.146.xxx.100)차라리 부럽네요. 저희는 결혼식 한달앞에 추석이라 선물+음식값10만원씩 각자 집에 드렸어요.
예비시어머니... 웃으시면서 십만원??? 막내나 줘라. 하더라구요.
시댁이 쫌 사는집이라 저 오갈때 차비로 일이십씩 턱턱 주기도 하지만...
저희도 살림크기가 있는데 ... 어쩜 그리 서운한지..4. .
'08.9.16 9:00 PM (125.186.xxx.173)울남편도 10만원은 애들 용돈이나 되는 돈이라고 해서 속상해요. 너무 부럽네요.
5. 바나나
'08.9.16 9:18 PM (116.41.xxx.19)아기낳고 십원도 못받은 사람 있어요~ ㅋㅋ 십만원이면 감사감사하죠
6. ㅋㅋ
'08.9.16 9:32 PM (222.234.xxx.80)놀고싶어 이성을 잃은 며느리...ㅎㅎㅎ
시부모님 모시고 해외여행 나서기 싶지 않았을터인데...보기 좋습니다...^^7. 정액제 222
'08.9.16 9:51 PM (59.7.xxx.35)우리집이랑 어쩜 이리 같으십니까??
전 우리집만 정액제인줄 알았습니다..
단지 출산때는 두번다 병원비 내주셨습니다.(병원은 개인 병원에 아주 순산을 해서 저렴하게 낳았어요 ㅋㅋㅋ)
그이후로는 쭈욱~정액제로 가고 있습니다..ㅋㅋㅋ8. 좋아요
'08.9.16 10:18 PM (124.216.xxx.59)저도 전엔 20만원이었는데 2년 지나니 이것참 안되겠더라구요.
과감하게 10만원으로 줄이자고 했는데 모두 반가워했습니다.
시댁이나 우리나 동서네나 다 없긴 마찬가지거든요^^;9. 333
'08.9.16 10:38 PM (211.205.xxx.117)우리도 정액제랍니다.
결혼 첫 해에 시어머니 생신에 예쁜 잠옷 선물해 드렸더니
난 현찰이 좋아~~ 현찰다오~~~ 하신 어머니땜에
편하게 그리되었어요.
특별한 경우 (회갑, 칠순, 동생결혼 등등..) 빼고는 걍 10만원 오고갑니다.10. 부러워요..
'08.9.16 10:47 PM (125.135.xxx.199)울 시어미닌 돈 말고 선물을 원하시는데 까다롭고 좋고 싫음이 분명해서 짱나요..
차라리 원하는거 선택하시고 청구서 보내주시면 좋겠어요..11. ㅎㅎㅎ
'08.9.17 12:52 AM (222.98.xxx.175)드리는건 정액제로 10만원 맞아요.
명절 생신때 모두다요.
형제들 결혼이나 환갑등은 100만원입니다.ㅎㅎㅎ
제가 받은건...둘째 병원비 내주셨고...생일땐 밥 사주셨고....생각해보니 돈으로 받은건 없고 현물로만 받았네요.ㅎㅎㅎ12. 우리도
'08.9.17 11:54 AM (218.209.xxx.93)서로 오가는돈 모두 정액제 십만원.
그냥 더 생각도 안하고 덜생각도 안하고 무조건 십만원입니다.
전에 한번 여행가신다해서 20만원드렸더니 뭘 이렇게 많이 주냐고..
다녀오시더니 십만원 다시 돌려주셨어요.. 밥사먹으라고
무조건 십입니다..13. 부러워요
'08.9.17 1:50 PM (211.47.xxx.2)저도 10만원 정액제로 하고 싶네요...
저는 생활비, 생신, 휴가비, 명절, 어버이날 다 챙기는데
받은건 결혼 후 첫 생일만 10만원 아기돌 100만원, 돌반지 끝
원래 시댁 식구들이(남편포함) 뭐 챙겨서 주는거 못해요...이젠 기대 안 하고 삽니다.14. 금액이 줄어요
'08.9.17 2:07 PM (211.110.xxx.237)처음 결혼하고 시엄니생신..30만원드렸어요
첫 제생일 20만원 입금해주시고..
일년후 제가 20만원 보냈더니..제생일 10만원 보내주시고.
쭉 20만원씩 저는 시엄니 생신때 보내는데..이제 시엄니.."미역국은 먹었냐" 전화한통화로 끝내시네요..ㅋㅋㅋ
안받으니 차라리 속편해요..
돈좀 주시고 생색을 얼마나 내시는지...
명절음식..김치등등 안받고 싶어요..
괜찮다 집에있다고 하면 또 안가져간다구 뭐라하고
주세요..하면 있어도 다 달라구한다구 뭐라하니..
이젠 시댁에서 출발할때 주방엔 안들어가요...하나하나 담으면서..일일이 설명에 생색에
일일이 고맙다 인사하고...돈은 돈대로 드리고..짜증나요
돈 적당히 드리고 제가 사먹는게 속편합니다...
근데 시엄니들 음식주면서 왜이리 생색을 내실까요..그냥 싸주심 안되나...ㅡ,.ㅡ15. 부러워요~
'08.9.17 2:44 PM (218.159.xxx.43)그저 부럽습니다.
저는 종가집 외며느리로 시집와서 여지껏 맞벌이하며 생활비 부담했고
아버님 돌아가시고 모든 제사 물려받아 열심히 모셨고...
생전에 뭐 받아본 적 없지요.
생활비 적게 준다고 아들 불러서 뭐라 하기도 하시고..
계모 어머님 무스탕 안사준다고 만삭 며느리 냅두고 가출하시고...
결국 내가 입던 무스탕 드리니 한번도 사양 않고 받으시고...
그렇게 신혼 5년동안 월급 봉투째 다 드리고 살았는데(남편이 실직중이었지요)
집파시고 어머님 돌변하셔서 쫒겨나듯 분가당했지요.
정말 한푼 없이..(결혼 5년차에 월세부터 다시..)
돌아가시기 전엔 병원비 대느라 뛰어다니고..
에구 왜이리 불쌍하냐~ 내가...
그렇게 18년을 살았더니
작은 아버님이 돌아가시면서 유서에
집안 제사 모셔주는 큰며느리 몫-500만원. 하고 써놓으셔서
처음으로 그것도 작은 아버님께 유산을 받았었지요.
아.....
쓰고 보니 폭폭하다~~16. ㅋㅋㅋ
'08.9.17 4:01 PM (125.142.xxx.188)10만원...거라두 주는 사람 있으니 좋으시겠어요.
생전 뭔 날에두 받을 줄만 알지 쓸 줄 모르는 시댁도 참 많더이다.17. zzz
'08.9.17 4:04 PM (125.178.xxx.15)짠돌이 남편 땜시...
일이백원에.. 빵하나에도...덜덜떠는 남편 땜시
시댁에 드리는 돈도 액수가 적어서 10만원이면 당연시 하는 우리집 풍속,,,,18. 멋져부러
'08.9.17 4:15 PM (124.54.xxx.42)부럽슴다.
부모님 간만 커지신건지 기백정도 아니면 고맙다 소리도 안하네요.
10만원 딱 좋네요.19. 이건뭐
'08.9.17 4:47 PM (58.124.xxx.8)지금 자랑하십니까 흑흑
저 시어머니 지갑 어떻게 생긴지 본적이 없습니다
십원한장 시어머니 지문 묻은거 받아본적 없구요
애 날때 결혼할때 기타 등등
생일같은건 말할것도 없구요
그래서 저도 돈 드리는거 끊었습니다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682633 | 자유게시판은... 146 | 82cook.. | 2005/04/11 | 154,575 |
682632 | 뉴스기사 등 무단 게재 관련 공지입니다. 8 | 82cook.. | 2009/12/09 | 62,242 |
682631 | 장터 관련 글은 회원장터로 이동됩니다 49 | 82cook.. | 2006/01/05 | 92,524 |
682630 | 혹시 폰으로 드라마 다시보기 할 곳 없나요? | ᆢ.. | 2011/08/21 | 19,975 |
682629 | 뉴저지에대해 잘아시는분계셔요? | 애니 | 2011/08/21 | 21,671 |
682628 | 내가 투표를 하지 않는 이유 | 사랑이여 | 2011/08/21 | 21,380 |
682627 | 꼬꼬면 1 | /// | 2011/08/21 | 27,412 |
682626 | 대출제한... 전세가가 떨어질까요? 1 | 애셋맘 | 2011/08/21 | 34,605 |
682625 | 밥안준다고 우는 사람은 봤어도, 밥 안주겠다고 우는 사람은 첨봤다. 4 | 명언 | 2011/08/21 | 34,791 |
682624 | 방학숙제로 그림 공모전에 응모해야되는데요.. 3 | 애엄마 | 2011/08/21 | 14,850 |
682623 | 경험담좀 들어보실래요?? | 차칸귀염둥이.. | 2011/08/21 | 16,993 |
682622 | 집이 좁을수록 마루폭이 좁은게 낫나요?(꼭 답변 부탁드려요) 2 | 너무 어렵네.. | 2011/08/21 | 23,214 |
682621 | 82게시판이 이상합니다. 5 | 해남 사는 .. | 2011/08/21 | 36,192 |
682620 | 저는 이상한 메세지가 떴어요 3 | 조이씨 | 2011/08/21 | 27,398 |
682619 | 떼쓰는 5세 후니~! EBS 오은영 박사님 도와주세요.. | -_-; | 2011/08/21 | 18,310 |
682618 | 제가 너무 철 없이 생각 하는...거죠.. 6 | .. | 2011/08/21 | 26,632 |
682617 | 숙대 영문 vs 인하공전 항공운항과 21 | 짜증섞인목소.. | 2011/08/21 | 74,078 |
682616 | 뒷장을 볼수가없네요. 1 | 이건뭐 | 2011/08/21 | 14,556 |
682615 | 도어락 추천해 주세요 | 도어락 얘기.. | 2011/08/21 | 11,625 |
682614 | 예수의 가르침과 무상급식 2 | 참맛 | 2011/08/21 | 14,360 |
682613 | 새싹 채소에도 곰팡이가 피겠지요..? 1 | ... | 2011/08/21 | 13,391 |
682612 | 올림픽실내수영장에 전화하니 안받는데 일요일은 원래 안하나요? 1 | 수영장 | 2011/08/21 | 13,646 |
682611 | 수리비용과 변상비용으로 든 내 돈 100만원.. ㅠ,ㅠ 4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26,041 |
682610 | 임플란트 하신 분 계신가요 소즁한 의견 부탁드립니다 3 | 애플 이야기.. | 2011/08/21 | 23,540 |
682609 | 가래떡 3 | 가래떡 | 2011/08/21 | 19,758 |
682608 | 한강초밥 문열었나요? 5 | 슈슈 | 2011/08/21 | 21,819 |
682607 | 고성 파인리즈 리조트.속초 터미널에서 얼마나 걸리나요? 2 | 늦은휴가 | 2011/08/21 | 13,808 |
682606 | 도대체 투표운동본부 뭐시기들은 2 | 도대체 | 2011/08/21 | 11,933 |
682605 | 찹쌀고추장이 묽어요.어째야할까요? 5 | 독수리오남매.. | 2011/08/21 | 18,081 |
682604 | 꽈리고추찜 하려고 하는데 밀가루 대신 튀김가루 입혀도 될까요? 2 | .... | 2011/08/21 | 21,8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