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사기 전화를 받았는데...

남편이 조회수 : 488
작성일 : 2008-09-15 23:35:13
은행이라며 백만원이 결제가 됐네 어쨌네, 금감원에 연결하네 어쩌네.
금감원이라며 전화가 오고...근데
주민 번호를 알려줬답니다!
이거 괜찮나요? 물론 일이 일어나자마자 은행에 전화해서 결제 내역은 없는 걸 확인했습니다만
주민 번호 알려준게 걸리네요.
이 일은 약 일주일 전에 일어난 일이고,,,
제가 남편 구좌로 해외에서 송금을 해주려는데 좀 걸립니다.ㅠㅠ
괜찮을까요?

그런데 그 사기꾼들이 또 전화가 와서는,
"재미있었냐 이 *발놈아? 내가 니 애비다."
이러더랍니다. 저질 같은 것들.
참 못됐지요.

남편은 떨려서 오는 전화도 못받고 해외에 있는 저한테 전화를 했더군요.(제가 이런 사람하고 삽니다.ㅠㅠ)
분명 남편에겐 이런 사기 전화가 있다고 일러 주었는데도,
저만 하더라도 3달 전에 이런 일이 있어 얘기를 해 주었음에도,
주민번호까지 알려준 남편이,,,,애면 쥐어 패기라도 하겠구만,ㅠㅠ
님들도 조심하세요!
일단 저런 욕까지 듣고보니 정말 기분이 많이 상하네요.
IP : 89.224.xxx.17
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욕은
    '08.9.15 11:57 PM (119.69.xxx.76)

    그대로 쓰지 마시고 *으로 써 주세요!

  • 2. 남편이
    '08.9.16 12:36 AM (89.224.xxx.17)

    별 달았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333 코렐 밑 빠지는 일 거이 없나요? 22 코렐 2008/09/16 1,202
412332 아고라에서 AIG도 곧 부도난다는 글 봤는데 진짜일까요.... 11 불안 2008/09/16 1,878
412331 영어 잘 하시는분들, 제 비루한 영작좀 봐주시겠어요? 5 ... 2008/09/16 455
412330 이게 방광염 증상인가요? 8 아파요 2008/09/16 1,015
412329 우리 고모! 5 2008/09/16 1,109
412328 야밤에 시 한편 읽어보세요..^^ 3 2008/09/16 380
412327 집 앞에서 애들 싸움이 어른 싸움되는걸 직접 봤네요 ;; 9 Parago.. 2008/09/16 1,760
412326 이럴땐 명절에...(엄마걱정에 글써요) 1 dydyq 2008/09/16 484
412325 차남에게 치이는 장남 10 샤방샤방 2008/09/16 1,797
412324 나는 명절에 이사람때문에 젤 스트레스받는다. 골라보세요. 37 명절종료경축.. 2008/09/16 1,840
412323 적금을 8월달부터 한달밀려서 넣는데 이자차이가?? 3 적금 2008/09/16 423
412322 시댁가서 일하면 집에 가고 싶어 눈물날라나.. 5 나도 나중에.. 2008/09/16 862
412321 광우병 현수막 구해요 6 궁금 2008/09/16 353
412320 회사다니는 분들 저처럼 느끼시는 분들 있나요? 8 2008/09/16 914
412319 모금활동은 이제 외부에 카페를 만들어서 했으면 좋겠습니다. 29 제생각엔.... 2008/09/16 937
412318 리먼에 투자한 국내 금융기관 4 휴~ 2008/09/16 1,374
412317 어찌해야좋을지요 16 슬픈엄마 2008/09/16 1,347
412316 뚝배기 버려야할까요? ㅠㅠ 6 세제로 씻어.. 2008/09/15 940
412315 중고차 잘 아시는 분..?? 궁금. 2008/09/15 203
412314 광우병현수막 아직도 걸려있나요? 18 남양주맘 2008/09/15 535
412313 사기 전화를 받았는데... 2 남편이 2008/09/15 488
412312 금리가 계속 오를까요? 6 2008/09/15 1,639
412311 대구에 작명 잘하는곳 어딘가요? 문의 2008/09/15 227
412310 ◈진실....◈ 97 deligh.. 2008/09/15 7,201
412309 2mb 라이벌은 초등학생이 분명하더라. 휴... 2008/09/15 363
412308 한겨레 신문에 제가 쓴글 난다고 했잖아요. 인터넷에 벌써 떳네요. 8 호후 2008/09/15 1,407
412307 이젠 국민이 감시해야... 1 에버그린 2008/09/15 224
412306 경제 어려워지면 공무원이나 교사 괜찮을까요? 17 rhals 2008/09/15 1,775
412305 추석날 큰일날뻔 했어요.... 14 놀란마음 2008/09/15 5,190
412304 물 풀의 힘 8 버리려고 했.. 2008/09/15 78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