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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남들 제사말인데요
보통 시어머니한테
제사를 언제쯤 받나요?
그리고 그렇게 되면
저희가 추석때 드리던 비용을 용돈식으로 계속 드리고
제사상 비용도 저희가 다 부담하는건가요?
장소도 따라서 옮기게 되는건지...
제가 시어머니께
잘못 여쭈었다가
오해가 생길수도 있고
조심스러워서
일반적으로
어떻게들 하시는지
여쭈어보네요.
추가로
내가 내일모레 칠순인데
이 나이껏 제사상을 차려야겠냐..
이말씀이
저보고 제사하란 말씀맞죠?(장손며느리)
1. 저도 장남
'08.9.15 9:00 PM (121.188.xxx.77)이제 제사를 가지고 오셔도 무난하겠네요.
2. 진작에
'08.9.15 9:17 PM (122.202.xxx.47)나서서 먼저 말씀를 드려야 한다고 봅니다
그동안 얼머나 말씀를 하고 싶어쓸까요
후에 그 마음 알게 되시리라 믿는데요3. 지금
'08.9.15 9:27 PM (211.213.xxx.120)이 시기인것 같에요
저도 어머님70 조금넘어서 말씀드렸더니
저희시어머니 건강이 좋여셔서 안주더니 두해가 지나니
힘부치니 가져가라 하셔서 가져왔어요4. .
'08.9.15 9:31 PM (121.134.xxx.222)원글인데 제사 가져오면 제가 모르는 장점이 있나요?
답글 뉘앙스가 그렇네요.5. 검질
'08.9.15 9:39 PM (121.188.xxx.77)제사.명절 지내면서 힘이야 드시겠지만 ..저는 15년 전에 ( 둘째 애가 15살) 신랑이 의논도 없이 시어머니에게 제사를 가져간다고 해서 좀 속이 상했었는데요. 이왕 아무래도 내가 해야 할 것인데라는 생각에 치사하게 굴지 말자 해서 신랑에게 화 내지 않고 흔쾌히 수락했어요..장점이야 아무 필요도 없는 집안의 중심이 되는 것이겠죠라고 생각해요.
6. 장점
'08.9.15 9:44 PM (211.213.xxx.120)글쎄요 전 남편이 외동이라 가져오면 손님(?)이 적고
먼길 아기 데리고 차안에서 고생안해도 되는 이점이 있어 가져올려구 했지요
그리고 언젠가 제 일이 될테니까요?
누구에게 맡길수도 없어니 말이죠 어머님이 지낼때 손님 엄청 많았답니다.
12넘어 지내고 새벽2두까지 치우고 또 아침6~7시 되면 동네어른신들 아침드시러
오시죠~~~~~~~~~~7. .
'08.9.15 9:46 PM (121.134.xxx.222)죄송하지만 비용이랑 다른문제도 조언부탁드릴께요.
8. 비용
'08.9.15 9:56 PM (211.213.xxx.120)가져올때 명절때 가져오는게 좋답니다 기제사 말고요
그리고 비용은 저흰 시누가 있지만 옴팡저희가 다 하구요
드리던 비용 안드릴려니 섭섭해 할까봐 어머님 필요한거 사드리고
옷 화장품 선물했네요9. ..
'08.9.15 10:03 PM (116.126.xxx.234)친정 어머니는 75세십니다. 올해야 제사를 외아들에게 주셨습니다.
그 전에는 제사 비용은 엄마와 아들이 반 씩 냈지요 올해부터는 아들이 다 냅니다.
물론 아버지 제사날에는 딸인 저희자매도 가니까 제사비용은 남매간에 분담할겁니다.
제사를 넘기고 나니 많이 허전하시다네요. 그동안 몸이 힘들었는데 가쁜하고 홀가분 하시잖아요? 했더니 아니시래요.
시어머니는 76세 십니다.
아직도 제사는 어머님이 가지고 계십니다.
제사비용으로 두 아들이 30만원씩 드립니다.
워낙 생선이나 고기나 과일이나 거하게 장을 보셔서 그 돈이 남지는 않을거라 짐작합니다.
(하루 자면서 일해주는 도우미도 부릅니다.-10만원)
맏이인 제가 제사를 가져오면 제사에 드는 비용은 모두 다 두 며느리가 낼것입니다.
설이나 추석명절에 제사비용은 며느리들이 드리고 용돈은 아들, 사위가 따로 드립니다.
그러니 제사가 옮겨가면 제사비용 빼고 용돈만 드릴겁니다.10. .
'08.9.15 10:09 PM (121.134.xxx.222)아 명절에 제사비용하고 용돈을 따로 드려야 하는거였군요.
저희는 제사비용만 드렸는데...
큰 참고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11. 저희집은
'08.9.15 11:08 PM (218.157.xxx.2)저희집은 제사를 할머니 칠순에 넘겨받았는데요
제사비용은 항상 아들들끼리 나눠서 부담했구요(한쪽은 생선 한쪽은 과일 이런식으루요)
이건 집마다 다른거같아요
하지만 사정이 가장 좋은편에 속하는 큰아들인 저희 아버지가 거즘 다 부담하셨네요
용돈은 당연히 달달이나 몇달에 한번 이런식으로 몰아서 드리거나 하는식으로 가져다드리구요
제사 제일 먼저 넘겨 받은게 저희는 제사였는데 일단 큰집이 되고나니까 좀 힘들긴해요
명절때야 쉴때 일하니까 그나마 나은데 제사때는 평일이든 주말이던 따로 시간내야해서
빠듯한 면은 있어요12. 헉
'08.9.16 1:05 AM (218.39.xxx.97)저희 어머님 칠순이신데 큰며느리인 저는 전혀 생각않고 있었네요. 흠.....
13. ```
'08.9.16 8:16 AM (221.143.xxx.104)제사가 뭔 물건이네요.
"가져온다, 넘긴다"...... ㅋ
"모신다,모셔온다"라고 표현하셔야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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