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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이해가 않가네요.
그래서 서울은 미국산 쇠고기에 반찬재활용에 이거저거 해서 식당 가길 꺼려한다.
그랬더니 울 시부모니 요즘 경기가 않좋아서 않간다고 말씀하시네요.
머 그런것도 한몫하겠지요.
그러면서 또 미국산 쇠고기 예전부터 먹었는데 뭐가 않좋냐고.. 그땐 인기도 많았는데
또 이러시는 겁니다.
그래서 그땐 저도 몰랐으니 먹었지만 지금은 알았으니 못먹겠다고 했네요.
어찌됐던 제 생각은 않좋다고 하는걸 굳이 신경끊고 먹으라는게 이해가 되질 않을뿐더러
본인들은 왜 때되면 한약에 정기검진에 채소에 농약도 안치고 키우는지 이해가 안됩니다.
왜 본인들은 아무것이나 막 먹으라고 하시면서 자신들은 그러고 사시는지 전혀 이해가 되지 않네요.
그러시면서 제게는 비웃듯 자신들은 동서와 도련님 포함 시누는 아무것이나 먹고 짧게 살거라며 우리보고는 가려먹고 오래살랍니다.
아니 짧게 사신다면서 왜 조금만 아파도 정기검진에 호들갑을 떱니까.
코에 걸면 코걸이 귀에 걸면 귀걸이입니까.
요즘 널린게 먹거리인데 좀 안전한 음식을 먹자는게 나쁜겁니까..
저도 오래살고 싶은 마음은 없네요. 전 건강하게 살다가 죽는게 제 희망입니다. 병들어 지리지리 이사람 저사람한테 폐끼치면서 오래 살고 싶지 않을뿐더러 요즘세상 보면 그리 오래 살고 싶은 마음도 않들고요.
애들 자라기 전까진 엄마소임은 다하고 싶은 마음은 있네요
참 선물받아 않먹고 썩어가는 미국산 쇠고기 있음 저한테 리플 달아주세요.
울 시부모님이 다 드시겠답니다. 저더러 오히려 니가 보낼게 없다고 당당히 말씀하시네요.
만약 미국산 쇠고기 먹었다 그런말씀 하시면 시댁에 오고 싶지 않네요.
난 오래 살꺼고 그거 전염된다고 했으니 전염되고 싶지 않다고 할까요.
짜증나는 추석이 지나가네요. 빨리 내일이 왔음 좋겠네요.. 남의집에서 탈출하게
1. 그게요.
'08.9.15 8:28 PM (220.126.xxx.186)그게 정보가 부족해서 그런겁니다...--;;;
한겨레 경향신문 넣어 드리세요^^
근데 저희 동네 소머리국밥집 설렁탕집들 다 망하고 오로지....
경복궁 용수산만 남아있네요..
신선설농탕 봉희설렁탕??은 아직도 하나요??2. 승아맘
'08.9.15 8:29 PM (59.16.xxx.42)이번에 고향집에 내려갔서 이런저런얘기나오다가
경제실정이 기름값이 올라서 그런다고 하는 어른말씀에 너무 화났어요
누구때문에 그런건지 설명하면서 얼마나 화가나던지....... 휴
어른들 생각이 무섭습니다3. ..
'08.9.15 8:34 PM (116.126.xxx.234)우리동네 신선설농탕은 손님이 바글바글 합니다.
4. 안타까워..
'08.9.15 8:45 PM (121.129.xxx.47)제가 안타까운 건.. 미국산쇠고기때문에..가족간 불화가 더 걱정입니다..
얼마전엔 친정 안가겠다는 글도 읽었습니다만..
그게 그렇게 중요합니까.. 몸 건강 챙기다가.. 정신건강 해칠까봐 안타깝네요..
그러지마세요..쇠고기보다 중요한건 가족입니다..5. 그런데
'08.9.15 8:54 PM (116.123.xxx.137)살아있어야 가족도 챙기지요..
6. 친정아버지
'08.9.15 9:00 PM (121.167.xxx.12)칠순이 넘으셨는데
광우병에 대해 잘알고 계십니다
6월달에 외국에서는 노인들만 소고기 먹는다고...
그이유가 잠복기 15년이상이라서라고 말씀하셔서 제가 놀랐어요
조중동과 상관없이 생각을 많이 하시는편이십니다7. 골수
'08.9.15 11:20 PM (202.136.xxx.150)쇠고기 자체가 문제가 아니라 값싼 쇠고기를 서민들에게 먹이는 것이 좋다고 생각하는 우리네 정치인들이 정말 밉습니다. 그 사람들 정말 자신의 가족들에게 그것을 먹으라고 권장할까요? 아니면 정말 그네들은 그 쇠고기가 좋다고 생각하는 걸까요. 쇠고기때문에 가정의 평화가 깨지지않았으면하는 것은 정말 바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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