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정선희씨 너무 안되었어요.ㅠㅠ
기사 보니까..너무 가슴이 아프네요..
정신과 치료를 안받으면 더 심각한 상황이 올수도 있다고 하네요..
그 기사 보니까 너무 너무 맘이 아프네요.. 선희씨 그렇다가 우울증이라도 오실까봐 너무 걱정도 되고 그렇네요..ㅠㅠ 그 치료 잘 받아서.. 예전 모습 조금이라도 되찾았으면 좋겠어요..ㅠㅠ
1. 신혼
'08.9.15 6:36 PM (220.126.xxx.186)충격이 컸겠지요.
여행 갔다 온다고 한 남편이 변사체로 돌아왔으니 제정신이 아니고 어찌 삽니까??
저라도 충격이 컸을거 같구요..그리고 결혼한지 1년도 채 안되었으니..
서로에게 미운정보다도..고운정이 더 많았을테니깐요..
사고로 가족이 사망하게 되면 정신적인 충격이 엄청 납니다..지병이나 노환이 있다면 맘의 준비가 되어있기에 덜 하지만..사고로 사망하게 되면..정말 충격에서 못 벗어나면 자살도 하고 그래요..ㅜㅜ
치료 빨리 받고 몸 회복되고선 방송서 다시 웃으면서 활동하는 모습 보고싶습니다......ㅜㅜ
그리고 고안재환씨...사채협박에 시달려서 고통스러운것은 알겠으나,,,,,,,,,,한 가정의 가장이 그러하면.......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ㅜ어찌합니까?????????
같이 죽던지 같이 힘 합쳐서 살던지 해야지....돈 관리는 각자 했었어도 남편이 힘들어 하면,
사채는 막아 보려고 힘썼을거같기도 한데....
우리 엄마는 사업 중독자는 돈 갚아도 또 빌려서 또 해대고 그런다고..ㅜㅜㅜㅜ
슬퍼요................2. .
'08.9.15 6:39 PM (121.183.xxx.118)티비로는 못보고.
기사로면 정선희.안재환씨 얘기 봤는데요.
정황상 저 정도면 정선희씨가 이미 사태가 어떻게 흘러갈건지 다 알았을터인데....
지금 운다고 해결될 상황도 아니고.....저는 좀.....3. ....
'08.9.15 6:41 PM (125.186.xxx.47)지병이나 노환이 있어서 돌아가셔두 믿지 못합니다...마치 살아서 올것같은,,,그런데 갑자기 사망했다고 하니 안믿기는거죠...충격에서 벗어나 일상으로 돌아가려면 몇년 걸립니다...한없이 안됬네요..
정말 너무너무 불쌍해요..4. ..
'08.9.15 6:44 PM (125.60.xxx.143)힘든 상황이라는 것은 알았겠지만
고인이 얼만큼이나 빚을 진 상황인지 말하지 않는한 어찌 알겠어요.
제 생각에는 안재환씨가 자존심 때문인지 무엇 때문인지 어렵다고만 할뿐
도움을 그리 청하지 않았던 것 같아요.(그전에 정선희씨가 몇 차례는 도왔다고 하더군요.기사참고)
힘든 줄 알았지만..
남편이 그렇게 변사체로 돌아올 것이라고는 상상도 못했을 겁니다.
저였어도
현제 감정이 스스로 제어하기 힘들 상황일 거예요.
얼른 주위의 도움으로 마음을 바로 잡을 수 있게 되길 바랍니다.5. cka
'08.9.15 6:49 PM (211.47.xxx.18)사람이 정신줄 놓고 현실을 인정 못하는 힘든 상황인데,
그걸 보고 '헐리우드 액션'이라니....
말이 안 나옵니다.6. .
'08.9.15 6:52 PM (121.183.xxx.118).... 힘이 들더라도
밥 먹고, 밥이 안되면 링게르라도 맞고
정신을 차리려고 해야지요.
그냥 계속 정신을 놓고 울부짖기만 하면 멀쩡한 사람들도 이상해지기 쉽습니다.
정신이란 강하기도, 약하기도 하기 때문에요......7. 정신과진료
'08.9.15 6:58 PM (118.47.xxx.63)받아야 할겁니다.
이번 남편 죽음뿐만 아니라
촛불집회 발언때부터 남편이 죽기까지의 과정도 고민이 많았을테고
아무리 강한 사람도 엄청 쇼크받게 마련인 상황 입니다.
예전 kbs 복도에서 우리 애들이 싸인 받은 적 있는데
싸인 해 주며 쌩긋 웃던 모습이 생각 나네요.
정신과 진료 착실히 받아서 정신적, 육체적으로 건강해 지시길 빌어 봅니다.8. ..
'08.9.15 7:09 PM (121.127.xxx.5)'헐리우드 액션' 이라는 분들 저도 좋게 안 보입니다.
잘 못 한 건 잘 못 한 거고 그 사람이 험한일 당해서 안된건 안된 겁니다.
상황이 어찌되건 앞뒤사정 하나도 안 보고 무조건 '가식' '헐리우드 액션' 이라고 한다면
촛불보고 무조건 '빨갱이' '세뇌당했다' 라고 하는 뉴라이트나 조중동과 머가 다를까요?9. 저는
'08.9.15 7:27 PM (59.29.xxx.139)정말 너무 안스럽네요
부디 정신과치료가 잘되서 마음의 안정을 찾으시면 좋겠어요
설사 정선희씨가 남편하고 부부싸움을 했고 두 사람이 불화가 있었던들
그거까지 자책하고 있을 사람이 너무 안스럽지 않으세요?10. 물론..
'08.9.15 7:35 PM (211.55.xxx.182)그렇죠.
얼마전..두 아이를 데리고 세상을 떠난 엄마도
농약을 마시고 죽어가는 농민들도
다 마찬가지죠.
정선희씨는 그래도 많은 사람의 위로와 동정...주목을 받네요.11. ....
'08.9.15 7:37 PM (220.70.xxx.114)인간적으로 안됐구요.
하지만 그녀가 지금 위기를 견뎌내고 나중에 복귀한다고 해도 별로 안보고 싶어요. 개인적으론..
그리고 신혼의 그가 아내를 놔두고 떠난것도 좀 너무했다고 생각합니다...12. .
'08.9.15 7:41 PM (121.183.xxx.118)음..님은 무슨 말씀을 하고 싶으신건지?
사람마다 살아온 인생 굴곡에 따라 보는 시각도 다르지요.
이럴땐 틀렸다 고 얘기하는게 아니라, 너와 나는 다르다 의 '다르다'를 쓰지요.
님이 이미 말씀하셨듯, 남얘기 쉽게 하는거 아니고, 세상에 이런저런 사람이 있다면서요?
그러면서 님은 남의 생각을 용납 못하시네요?
그리고 다른 사람의 아이피를 복사하는 못된 버릇은 어디서 배우셨는지요?13. 제가 듣기론
'08.9.15 7:47 PM (211.51.xxx.104)고인이 무리하게 벌린 사업 중 빚을 지게 된 큰 원인이 되었던게 삼성동 바 때문인데
그냥 일반 바가 아니라 아가씨들이 40여명 정도나 되었다고 함.
강남에 예쁜 아가씨들은 거기 다 모였다 소문날 정도였는데
예쁜 아가씨 모셔오느라 선수금(?)에 들어간 돈이 엄첨나게 들었다는 후문이구요.
200평정도에 인테리어에 윗층에는 방들까지 만들었으니 초기비용 많이 들어갔겠죠.
이런 사업이다보니 부인에게 사업내용와 빚을 자세히 말하기는 어려웠을 듯 합니다.
고인의 가게 중(업종은 모르겠음) 수익이 잘나던 가게가 하나있었는데 최근에
정선희씨에게 인수해달라 요청했는데 거절했다합니다.
선희씨 탓을 할 수도 없는게 남편이 빚때문에 힘들어하고 있는 것은 알았지만
부채가 어떻게 해서 얼마나 나고 있는지 전체윤곽이 전혀 잡히지 않는 상태에서
자신마저 생소한 사업체를 선뜻맡기엔 부담이 컸으리라 생각하구요.
지금에 와서 남편이 갑자기 세상을 떠나게 되니
이것저것 여러가지로 마음에 걸리는게 많을 듯 하니
선희씨가 정말 가엽긴 합니다.14. .
'08.9.15 7:47 PM (222.239.xxx.3)안된건 안된거고 복귀는 저도 별로...촛불이후로 그냥 안보는게 정신건강에 좋으네요.
15. ..
'08.9.15 7:52 PM (211.208.xxx.237)헉...바가 그런 바였다니, 너무 충격이네요. ㅠ
16. 윗님.
'08.9.15 8:06 PM (220.126.xxx.186)방있는 바가...무슨 집창촌 스타일 그런 방이 아니고요..
단란이나 나이트 가면 방 안에서 술 마시는거..그런 바 랍니다..--;;
1층엔 카지노처럼 비슷하게 꾸며놓았고...
요즘 강남 술집 바 중에서 그런 스타일로 인테리어 꾸며놓지 않으면 망할걸요~~17. 저는
'08.9.15 8:15 PM (89.224.xxx.17)저는 죽은 사람이나 남은 사람이나 다 안됐다는 생각은 듭니다.
우리 정서가 죽음 앞에서는 누구나 관대해지지요.
그러나 그녀는 싫습니다. 더더구나 이 일 이후에 브라운관에서 그녀를 보고싶지는 않습니다.
배우자의 죽음 앞에서 그녀도 일말의 책임은 있다고 봅니다.
사업한다고 오래도록 가족을 괴롭혀 왔던 것도 아니고
깨가 쏟아져야할 신혼인데도 불구하고 돈때문에 죽음을 선택한 것이라면
일개 중소기업 정도로는 돈을 버는 정선희씨는 무엇을 하고 있었는지요?
남편이 사업에 실패하고 길거리로 나 앉으면
집에서 살림만 하던 아무런 능력 없는 주부라도 함께 벌어가며 극복해 나갑니다.
여기 82 자게에만 하더라도 그런 분들 이야기들 많구요.
그런데 그들은? 그녀는?18. 우리들 한마디
'08.9.15 8:21 PM (122.100.xxx.69)우리들 그냥 넋두리 삼아 한마디한마디 하는게
어쩜 정선희씨한텐 더 나락으로 몰고갈 수도 있습니다.
어찌됐건 지금 가장 힘든건 너도 나도 아닌 바로 정선희씨일 겁니다.
물론 그 부모님도 같구요.
우리 함부로 말하지 말아요.
말한마디가 사람을 살릴수도 있습니다.
정선희씨가 잘못했던,마음에 들던 안들던
가장 아픈 사람한테 이러는건 옳지 않습니다.19. ..
'08.9.15 8:23 PM (220.126.xxx.186)그럼 정선희씨...본업이 방송활동인데 이 마저 주저앉아 버리면 어떻게 생활하나요
많이 벌어놓았겠지만 인간이라는게 하던 일이 있다가 손 놓아 버리면 병 들고 폐인이 되어 가거든요~~
전 정선희씨가 촛불 발언 심하다는 생각은 했으나,그 사람도 그 방송이 자기 밥줄이라는 사실을 왜 모르는지 모르겠네요..
저도 첨엔 방송서 얼굴 보기 싫었는데 이제야 알았습니다..
누구도 한 사람의 밥줄을 끊어 버릴수 없다는것을~
그것이 곧 한 사람에게 아픔을 안겨 준다는것을요20. 전 정선희씨도
'08.9.15 8:25 PM (124.50.xxx.178)안쓰럽지만 안재환씨 부모님이 참 불쌍합니다.
외아들이라고 하던데 똑똑하고 착하던 아들이 이유불문하고 자살이라는 선택을 했다는거 상상할수없는 슬픔이잖아요. 앞길창창한 자식 앞세운 부모님 심정을 따를사람은 없을거같아요..
1년도 안되서 남편잃은 정선희씨도 물론 슬프겠지만 둘사이에 아이도 없었고 본인경제적능력쮜어나고 몇년후면 아픔잊고 또 새사람 만나 알콩달콩 사랑을 할수도있을거구요..21. ,,
'08.9.15 8:27 PM (221.142.xxx.25)정선희씨 불쌍하고 가슴아파요.. 얼마나 힘들면 정신줄을 놓은건지...얼렁 해복되길바랍니다..
하지만 촛불발언에 대해서는 아직도 용서 못하고 티브에 나오면 다른채널로 돌릴겁니다22. 그래도
'08.9.15 8:27 PM (125.184.xxx.108)조심스럽게 댓글 답니다.
그녀가 책임이 있든 없든 상상도 못할 고통에 휩싸여 있을 걸 생각하면
피 한 방울 섞이지 않고 내막도 하나 모르고 평소 팬도 아니었던 저이지만
정말 마음이 아픕니다.
물론 먼저 간 사람도 그렇구요.
정신과 치료로 마음의 상처를 조금은 던다 하더라도
평생 그녀가 지고갈 삶의 무게를 생각해도 그렇구요.
어쨌거나 마음 추스리고 나오면 평소 큰 관심없는 저였지만
따뜻하게 바라봐주고 싶어요.
그리고 손이라도 꼬옥 잡아주고 싶구요.23. 음..솔직히..
'08.9.15 8:32 PM (125.181.xxx.166)남편의 죽음 앞에서 슬퍼하는 것도 있겠지만..
솔직히...
도움을 요청했을때 냉정히 대한면...때문에 자책감으로 더 힘들어 하고 있는거 같아요..
안재환이 말을 안했을지 모르지만...
당일전날까지도 정말 아무렇지 않게 오바스럽게..(전 그 발언 이후로 정선희 보질 않아 모르겠지만..보거나 들은 사람은 더 오버해서 난리라고 표현했으니까요...) 방송한걸 보면...
그리고 아무리 어떤 상황이라 할지라도 신혼 부부가 15일이 넘게 연락도 안하고 잘살겠거니 했다는게 참 이해가 안되네요...겨우 몇시간 연락 없어도 너무 궁금하고 게다가 그런 상황이면 얼마나 걱정되는 상황이겠어요..집에도 사채업자가 왔다갔다 했다는데....
그래서 지금의 상황이 그래서 더 고통스러울거 같아요...
에휴,,,친한 사람끼리도 보증을 서지 마라..이런 얘기 귀가 닳도록 들어와서...
저 역시....물론 돈도 없지만 남편이 도와달래면 어찌 했을지...조금은 고민이 되네요...
하지만 그런 최악의 선택을 하다니...
아내를 사랑했다면 넘 잔인한 선택이었던거 같다는...
안쓰럽기도 하지만...
또한 한편으론 빚을 알고도 결혼한거 보면 정말 사랑해서 결혼했구나 싶기도 하네요..
첨에 3개월만에 친한 여자 연예인들도 잘 모르게 결혼해서 좀 의아했었잖아요..
일본 여행이며 시댁들어가 사는것도 참 소박하고 멋지다 생각햇는데...
이유가 있었구나 싶기도 하고..
암튼.....
한 인간으로는 안되었지만..
그 발언 들은 분명 잘못된거라고 생각합니다.
에휴,,,
일단 원인은 안재환의 무리한 사업 확장이었다고 생각되네요...24. 슈슈
'08.9.15 8:32 PM (218.238.xxx.181)정선희라는 연예인을 떠나서 젊은 여자가 남편을 험하게 잃은 그 고통을 어떻게 쉽게 잊을까요
우리가 아무도 모르는 둘만의 애틋함이나 갈등이나 그런거 새록새록 생각나면 더 괴롭겠지요25. .
'08.9.15 8:42 PM (119.203.xxx.7)정선희씨 평생 가슴에 무거운 돌덩이 얹어 놓고 사는 기분일것 같아요.
어찌 안재환의 죽음을 한시라도 잊을수 있겠어요.
아무리 세월이 약이라지만.....
그리고 부부 사이의 내막은 아무도 알수 없는거잖아요.
추측해서 그녀를 비난하지 맙시다.
아무 상관없는 나도 안재환의 죽음이 아깝고 기막히고 거짓말 같은데
신혼의 아내는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런지...
방송을 복귀해도 말들 많을테고.26. 팬은 아니지만
'08.9.15 8:44 PM (121.191.xxx.5)허리우드 액션이라고 하는 분은 참으로 거북스럽네요..어서 빨리 털고 일어났으면 좋겠어요...
27. ㅇ
'08.9.15 8:49 PM (220.80.xxx.211)음..근데 정선희씨도 사채업자의 위협정도는 알고 있었던거아닌가요? 쩝. 하지만 정말 넘넘 더 맘이 짠한건...항상 웃고 밝은모습만 봐오다..펑펑 우는거보니 ㅠㅠ...
28. 휴~~
'08.9.15 8:51 PM (121.125.xxx.90)사랑하는 사람과 이별을 해도 평생을 가는 사람도 있는데 선희씨의 고통은 몇배나 될까요.
거기에 공인이기까지... 숨만 쉬고 있어도 가슴이 터질텐데,여러사람의 이야기에 더 가중되는 스트레스는 얼마나 큰것인지 겪어보지 않아 상상할수도 없습니다.
한사람이 겪어내기에 가늠해 보지 않아도 큰 고통입니다. 마음이 아프네요29. .......
'08.9.15 8:55 PM (221.146.xxx.39)오래전에 라디오에 김혜영 출산 대타로 방송하는 거 보고 얼마나 잘하던지
아예 정선희가 계속하는 게 낫겠다...싶었었습니다
재능 있는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요...
작년쯤 라디오 하는 거 우연히 듣고 보니 (맨홀 발언 이전) 얼마나 불안하던지
요즘 방송에 아무리 파격이 좋다지만, 저렇게 넘어서도 팬이 있나?...
...아무튼 저는 그 때이후 그녀가 나오면 안 보고 돌리게 되었었습니다
요즘 뉴스 등에 비치는 모습이 인간적으로 너무나 안되었고 측은합니다
그렇지만...30. 가혹한 운명
'08.9.15 9:03 PM (218.38.xxx.183)유독 신이 그녀에게 더 가혹했습니다.
상처를 감싸줄 새사람을 만나면 된다고 하지만 제 생각은 아니네요.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또 돌을 던지겠습니까. 그 새 잊었냐고31. 누구라도...
'08.9.15 9:06 PM (203.223.xxx.116)그런일 당하면 누구라도 그 지경에 이릅니다.
연예인이라서 보여지는 삶이라 그렇지 일반인 누구라도 다 그런일 당하면 그렇게 힘들고
가엾지요.
얼른 추스리고 산사람으로서의 삶 충실히 살아가시길 바랍니다.32. 헐...
'08.9.15 9:11 PM (220.127.xxx.4)이상황에서 헐리웃액션생각이 난다는 사람.
무섭네요. 내가 싫은건 싫은거고, 슬픔에 잠겨 있을사람한테...휴
아마도 그사람은 저런상황에서 그런 액션이 나오나보네요. 대단한 연기파가 될가능성이 보여서요33. 와...
'08.9.15 9:16 PM (220.117.xxx.22)참 못된 사람들 많네...2222
아무리 싫어 하는 사람이라고 해도 그렇지
어쩜 저렇게 말 할 수 있을까...34. ..
'08.9.15 9:17 PM (121.134.xxx.209)마음이 아프네요.
어떻게 그 아픔을 위로받을 수 있을까 싶고, 너무 엄청난 일을 당한 이..가만히 잊어주거나 지켜봐주는 게 할 도리라 생각합니다.35. 글쎄요..
'08.9.15 9:21 PM (211.55.xxx.182)못된 사람이라...단지
너무 아픈 많은 사연들이 있었는데요.
정선희씨의 비극은 참 안타까운 일입니다.
그러나 빚에 쫒기고 생활고에 절망하다 아이들과 함께
세상을 등진 어머니의 심정은 어떨까요?
농약을 마시고 세상을 등진 그간의 수많은 농민들은요?
허황된 사업이 아닌...단지 몇 백만원에 세상을 등지는
가슴 미어지는 사연들이 너무나 많습니다.
그 아픔에도 관심을 가져 주세요.36. 정말로
'08.9.15 9:33 PM (125.190.xxx.2)잘못했습니다. 앞선글은 지웠습니다.
선희씨가 꼭 헐리우드 액션을 취한다는뜻은 아니었습니다.
무언가 자책감이 커서 더 저러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조금 들기에... 표현을 제가 잘못했습니다..
얼마전 촛불을 비하한 발언때문에 알게 모르게 조금 밉상스러운 마음을 가지고있었나 봅니다.
진심으로 반성하는 의미로 올해는 일체의 댓글 달지않겠습니다. 죄송합니다.37. 글쎄요
'08.9.15 9:42 PM (222.239.xxx.3)액션일 수도 있지요 아닐 수도 있고 ...
각자 판단하기 나름이라 생각합니다.38. 못된사람들
'08.9.15 9:53 PM (220.70.xxx.114)댓글들 죽 읽었는데
어떤 댓글이 `못된사람들`의 범주에 들어가는지 모르겠네요.
그저 너무 안됐다..
안됏지만 복귀는 반대다..그정도인데..
저만 난독증인가요?39. slfp'f
'08.9.15 10:04 PM (125.184.xxx.165)안재환씨 참 밉지않은 배우였어요.하지만 촛불 발언도 문제지만 정선희 나름대로 본인이 더 잘아실테죠.말을 잘못했어도 그렇지 안재환씨 바에는 왜 몰려가고 전화해대고 알게모르게 많은 사람들이 전화했을겁니다.제가 가는 카페에도 어떤사람이 홈쇼핑 연락처 등등 정선희와 관련된건 다올려놨으니까요.그건 망하라는 소리입니다.사업하는 사람들 빚없는 사람 누가있습니까? 울나라는 조금 잘하면 영웅만들고 조금 잘못하면 폐인 만들죠.
40. ㅠㅣㅐㄹ
'08.9.15 10:07 PM (125.184.xxx.165)안재환씨 아버지가 그러시잖아요 5월까지만 해도 화장품 사업으로 1억5천만원씩 가지고 왔다잖아요.
산사람은 살아야 하잖아요.전 정선희씨 자살할까봐 걱정됩니다.꼭 완꽤하세요41. 어쩜
'08.9.15 10:19 PM (211.192.xxx.23)그리 잔인하신지요,,여기 다시는 안 보고 싶다는 분들 ..평생 말 실수 안하고 남한테 한없이 칭찬에 예쁨만 받고 사셨나요..
정선희씨가 아무리 잘못을 했어도..지금 그녀가 처한 상황이 진짜 누가 카더라 통신으로 전해도 안 믿길만큼 견디기 힘든 상황인거 모르시나요,,
정선희씨가 이런 댓글 볼 정신 없겠지만 사람의 말이 저주도 되고 축복도 되는겁니다,..42. 무서버
'08.9.15 10:32 PM (59.19.xxx.42)참 여기도 무섭다
43. 위 정말로님...
'08.9.15 10:37 PM (99.238.xxx.141)여기는 제가 앞의글을 못읽었는데, 저도 님같이 정선희씨가 촛불이후로 이쁘지않아요
tv에 나오면 채널을 돌린답니다. 그리고 이곳은 누구나 자기의 생각을 글로 남길수 있는곳이에요
그러다가 다른사람들의 글에서 객관적인면과 또다른 판단을 하지요. 1년동안 댓글을 안다신다는
말은 하지마세요 별로 사과하실일도 아니지만, 이렇게 사과하시는 모습이 참 고운분이라
여겨집니다.44. ..
'08.9.15 10:52 PM (220.126.xxx.186)근데 안재환씨 촛불이 죽음으로 몰고 가진 않았으나....
5월 이후에 자금줄이 막혀서 사채이자를 못 갚아 이자가 불었지요.
세네리 월 매출이 1억 8~9천정도 했다고 합니다..
그걸 안재환씨가 이자 매꾸고 그러다 불매운동으로 자금줄이 꽉 막히고 이자는 못 갚으니
수십배 불어 난게 된거지요..
저도 죽음으로 몰아 가고싶지 않으나,어느정도 미비하게 영향을 끼친건 사실 아닙니까?
근데 왜 정선희씨만 사과 하라고 하고 정작,불매운동 주장했던 분들은........................
그것때문이 아니라고 발뺌하십니까???어느정도의 실수?는 누구나 다 조금씩 하고 삽니다.
미워하기도 하고 감사하기도 하고 용서 하기도 합니다..
전 오히려 안재환씨 죽음에 대한 촛불반응의 댓글이 더 이상했습니다..
촛불로 몰고 가는 상황이었지만 그게 사실이 아니라 해도 어느정도 인정할건 인정해야 하는게 당연한데 말이지요.........
이젠 촛불이 용서할때입니다.
사람 너무 미워하지 마세요....45. 무서워서 피한 말
'08.9.15 10:54 PM (211.183.xxx.163)정선희 사건 때문에 촛불이 밉습니다. 촛불의 본질은 이명박 정권의 국민의 건강주권을 위협하는 일군의 행태에 대한 국민의 평화적 저항 아닙니까 ?
왜 화염병이 아니라 촛불이었을까요 ? 평화를 상징하기 위해서였죠, 그런데 왜 정선희에게는 화염병을 던지십니까 ? 이명박한테는 안 던지시구요. 정선희에게 들어줄 촛불은 없으신가요 ? 왜 그렇죠 ? 그 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당시에도 정선희 옹호하는 글을 썼다가 별별 소리 다 들었습니다. 모두가 너무 흥분했고, 정선희씨 발언에도 문제가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그러려니 했고, 시간이 흐르면 정선희도 반성하고, 그녀를 무섭게 몰아친 여론도 잠잠해지리라 생각했는데 이 지경까지 가니 정선희 사건 때문에 촛불이 미워지는군요. 이런 상황에서조차 그녀의 복귀는 반대라니, 그래도 보기 싫다니...
정선희를 미워할 정열이 있으시면 촛불이 무섭게 일어나는 시기에 입 꽉 다물고 앉아있던 박근혜나, 야당 지도부들을 비판하십시요. 혹시 정치인은 비판해도 소용없고, 연예인은 대중의 사랑을 먹고사는 직업이니 정선희는 비판하면 효과짱이라서 그러시는 것은 아닙니까 ? 촛불 이후로 정선희가 이쁘지 않다... ? 저는 정선희 사건 이후로 82쿡 안의 촛불 촛불 하시는 분들이 원망스럽고 창피합니다.46. ..
'08.9.15 10:59 PM (220.126.xxx.186)이 말도 하고싶었어요..
용서하는 것도 하나의 미덕이라는 말.....요 말이 짤렸습니다..47. 글쎄요
'08.9.15 11:11 PM (124.49.xxx.85)지금은 정선희씨 너무너무 안되었지만, 촛불 발언때는 정말 미웠어요.
세네린이 뭔지도 잘 몰랐지만, 어쨌거나 삼성화재에 텔레비젼 광고 보기 싫다는 전화는 했었습니다.
정말 싫었으니까요.
전 정선희씨 태도가 문제였다고 보여집니다.
자기 말대로 오해한 부분이 있었다면 그냥 진심으로 사과하고 잘못했다고 하면 되는데, 끝까지 제대로 된 사과 없이 넘어갔죠.
사람은 말하지 않아도 느껴지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녀의 발언은 자신이 말한대로의 오해인 부분을 넘어서는 분명한 뭔가가 있었습니다.
어쨌든 자살의 원인은 무리한 사업확장이지 세네린 화장품 불매운동 때문이 아니라는거죠.
그렇다면 농심사장은 벌써 목매달았게요.
윗분들의 논리대로라면 정선희씨 더욱더 힘들어지지 않을까요?
자신이 말한번 잘못해서 불매운동으로 이어지고 남편이 자살 했다가 되는거잖아요.
촛불들이 가만있는 정선희씨를 그렇게 매도한것도 아니고,
결국은 화살은 끝은 정선희씨에게로 가는겁니다.48. 이든
'08.9.15 11:13 PM (58.102.xxx.76)촛불이 안재환 자살에 영향을 미쳤냐 아니냐?
촛불이 자살하게 만들었으니 촛불 자체가 잘못되었다----> X
불매운동이 사업에 부정적 영향을 주었다 하더라도 촛불집회 자체는 역사적으로 정당한 것이다----> O
안재환의 자살은 본인의 총체적으로 사업운영을 잘못한 것이 원인이지, 불매운동 자체가 직접적 원인은 아니다 ----> O
불매운동과 자살을 연결시켜보려고 애쓰는 것은 촛불집회에 대한 부정적 시각에서 나온 꼬투리잡기이다. ----> O
미국산 쇠고기 수입 결정으로 자살한 축산농가 농민에 대하여 이명박정권은 책임이 있다라는 시각에는 어찌 생각하는지?
정선희의 기사를 읽고나서 너무너무 안쓰럽고 목이 메이더군요.
저도 그녀의 발언을 듣고 저를 맨홀도둑취급하는 것 같아 엄청 기분이 상했더랬습니다.
말이 가벼운 사람이구나.. 그리고 역사의식도 없이 생각도 경박하구나...
그러나 정선희가 인간적으로 가여운 것은 사실입니다.
정말 제 곁에 그녀가 있다면 꼭 안아주고 싶습니다.
그녀가 하루빨리 마음을 추스려 밝은 얼굴로 다시 방송하기를 바랄 뿐입니다.
이렇게 힘든 순간에 그녀의 종교 기독교가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나와 생각이 다르다해서
정선희 인간 자체를 미워할 순 없지요.
나이팅게일이 크림전쟁에서 러시아와 영국군인을 가리지 않고 치료해 주었지요?
이제 정선희에게 진심으로 애정과 위로를 보낼 때입니다.49. 덧붙여
'08.9.15 11:15 PM (124.49.xxx.85)저또한 집회도 열심히 참가하고 불매운동도 열심히 했었지만,
요즘은 좀 회의가 듭니다.
과연 이게 바른 길인가 하는..
하지만, 안재환씨 일이랑 촛불과는 연관짓지 않는게 고인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 생각되어집니다.50. ..
'08.9.15 11:21 PM (220.126.xxx.186)무리한 사업확장은 잘 모르겠습니다.
하지만 인터뷰 내용으로 보면 5월 이후 자금줄이 막혔다고 하고
측근들도 자금압박이 심했다고 하네요.
사채는 5~6억정도 되는데 불법 대출일 경우는 65%한도가 넘어 갈 수 있으니 그 정도로 불어날 수가 있다고 합니다...자살원인은 누가나 예측할 수 없어요..죽은자는 말이 없으니깐요..
꼭 사업확장때문에 자금이 돌지 않아서 죽었다고도 말 할수 없는 상황입니다.
자살 원인이어찌 됐든지........
5월 이후로 압박이 심해졌고 최근에 이자를 갚지 못 해....(수익금으로 이자 갚아냄)
어려워졌다는 설이 있을뿐이지요..
이것도 다 측근의 얘기인데......그렇다면 정녕 불매운동을 주도 한 사람들때문에 자살하지 않았다고
말 할수 있을까요????장담 못 하지요.....
어찌됐든.........전 용서가 최선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불매운동 촛불 든 사람들......마구잡이로 자기들때문에 그런게 아니라고 그러는데...
어느정도 인정할 건 인정 해야 한다고 봅니다.
0%영향을 끼치던 1%영향을 끼치던...............죽은 자는 말이 없으니 알 길은 없지만.......
본인들이 아니라고 발뺌하는것도 촛불의 의미가 무엇인지 다시 한번 생각해 보게 되더군요.
뒤에 글 봐도.....
82회원분들 중에 프락치라고 뒤에서 알아봐 달라는 글 보고 저 충격먹었습니다.
이게 촛불을 든 사람의 본 모습인가 하고 말이지요~~~
.51. 누가
'08.9.15 11:23 PM (121.131.xxx.43)또 이런 글을 쓰셔가지고....;;;;;
댓글이 굴비처럼 달리면 또 이렇게 촛불이 어쩌고 저쩌고로 흘러가지 않습니까?
책임은 모두에게 있는 것입니다.
더 이상 안+정 의 이야기는 나오지 않았으면 하는 바램...52. 반찬걱정
'08.9.16 12:08 AM (121.179.xxx.86)우리네 인생중에서 사이별이 가장 큰 스트레스라고 들은 것 같네요.
생이별은 희망이라도 있잖아요.
적군 묘지앞에서 안타까워하는 '구상'시인의 '초토의 시'도 있습니다.
지아비를 잃은 슬픔만을 생각해봅시다.53. 안됐습니다.
'08.9.16 12:34 AM (211.108.xxx.124)가족이 병이나 사고로 죽어도, 죽고나면 내가 한 말, 내가 했던 행동 곱씹으면서
더 잘해줄걸, 그런 말은 하지 말걸 등등 후회할게 얼마나 많은데요.
근데 자살이라니 얼마나 충격이 크겠습니까.
정선희가 이쁘냐 밉냐를 떠나서, 그의 정신이 얼마나 피폐해 있을지를 생각하니
참 안됐네요 ㅠ.ㅠ54. gg
'08.9.16 12:50 AM (122.34.xxx.147)역시... 만만한게 연예인입니다.
제발 농심사장 목안매지 않았냐는 말은 하지 마세요.
참... 어이가 없어서... 농심사장이 매출 몇달 안좋다고 목매달 정도의 자리라고 보십니까???
삼양라면... 그렇게 난리치더니 이제... 고대로더군요. 확 다 빠져서 ㅋ
그냥... 조금 미안한 감정은 있다라고 솔직해 지시면 안되는건지요.
그래서 정선희씨 나오는게 더 싫은거 아닌가요?55. 아들만 둘이면
'08.9.16 1:00 AM (119.64.xxx.39)목매달이래요.
농심사장이 아니고.. 대기업과 감히 비교를,,,,,,,,56. .
'08.9.16 1:29 AM (220.92.xxx.184)한 여인이 최악의 경우 정신줄을 놓을지도 모릅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지켜봐주는것이 우리들의 최대한의 부조(?)가 아닐까요?
http://kr.blog.yahoo.com/binggure36/85821057. ㅇ
'08.9.16 4:50 AM (125.186.xxx.143)세네린 매출이 그리 높았다구요? 후후후...정말일까요??? 아는 탤런트가 화장품 사업에 손댔다가 쫄딱 망한걸 봤기때문에...솔직히 믿기지 않는걸요...연예인이 런칭하는 브랜드가 메리트가있는 시절은 이미 지나기도 했구요...설령 그게 사실이라면, 정선희씨 스스로가 초래한것도 부인 못하지요. 근데, 결혼한지 일년도 안되서 남편을 잃었는데, 헐리웃액션이니 하는건 좀 넘 심하지않나요? 정선희씨도 똑같은 사람아닌가요? 뭐 촛불발언때문에 싫을 수도 있지만, 우리도 다 똑같은 사람이니, 불쌍한 사람은 안타깝게여겨야죠..
58. 잔치국수
'08.9.16 6:59 AM (119.65.xxx.120)누구나 조금의 실수는 하고들 삽니다.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어떻게 되었던 안재환씨도 세상 떠나기 전까지 그 외롭고 두려운 것은 얼마나 큰 고통이었겠습니까...그렇게 남편을 황망히 떠나보낸 정선희씨도 지금 이순간 얼마나 큰 슬픔과 고통으로 괴롭겠는지요...영원히 그 상처는 아물지않을 수도 있습니다 . 남의 불행 앞에서 이젠 비난은 하지 말았으면 합니다 ...정말 정선희씨가 너무 안됐어요...젊은 나이에 견디기 힘든 고통일 것입니다. 실수가 있었더라도 이젠 그녀를 다독거려 줄 때라고 생각하네요 .....
59. 깜장이 집사
'08.9.16 9:15 AM (211.244.xxx.20)매번 느끼는거지만.. 연예인이란 직업 불쌍한 면도 있는 것 같습니다..
슬픈 일이나 감당하기 힘든 일 앞에서도 씹히고.. ㅡㅡ^
다만.. 남겨진 사람들이 덜 아프게 이겨나갔으면 하는 바람 뿐입니다.. 저는..60. ....
'08.9.16 9:16 AM (220.119.xxx.70)그래도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 많네요.
글을 읽으면서 따뜻함을 느낄수 있어 좋아요.
정선희씨 힘내세요.61. ..........
'08.9.16 9:33 AM (59.9.xxx.41)정선희시를 딱히 조아하지도 시러하지도 않는 사람입니다만,
어쨌거나 지금은 정선희씨에 대해 악플은 달지 않는게 고인(안재환씨)에 대한 예의가 아닌가 싶습니다. 아무리 가면에 가면을 쓰고 사는 연옌들이라도 남편의 죽음에까지 쇼를 한다고 말하는 건--;;
비난은 뒤로 일단 하고 지금은 위로할 때라고 생각합니다.62. 가슴이....
'08.9.16 10:04 AM (125.187.xxx.26)삶의 무게가 얼마나 무거운것인지.....
얼마나 힘들었으면....
그런 생각을 하였을까....
아타까운 마음뿐....
유족들의 마음은 또 얼마나 아플까...
부인에게 모두 자기의 잘못이라며...
돈...
퇴직하고 사기당하고 보니....
본인이 당하지 안음 이해 못합니다.
그 한은 얼마나 클까~
가슴이 절이는데...
몸도 마음도 무거운 날...
작은것에도 감사하는 마음으로 살아요.....63. chotbul
'08.9.16 10:34 AM (119.67.xxx.139)촛불? 역사의식? 처음엔 촛불, 신선하다 여겨졌습니다.
지금은...? 역시나.. 입니다. 군중의 힘, 꼭 이런 식으로 치사하고 더럽게 끝나는 나라...64. .....
'08.9.16 10:52 AM (218.103.xxx.196)위에 chotbul님
말이 지나치네요
꼭 이런 식으로 치사하고 더럽게 끝나는 나라라니요?
당신이 사는 이 현재는 어떤 식으로든 선의를 가진 군중의 노력과 힘에 빚진바 있답니다.
당신은 누구인지요?
당신이야말로 세상을 치사하고 더럽게 만드는 방관자 아닌지요.
전선희씨와 고인을 위로하자는 따뜻한 댓글들 아래 이런 댓글 달아서 죄송합니다만
너무 화가나네요.65. ..
'08.9.16 11:18 AM (211.218.xxx.12)남편 죽고...평생직장까지 그만두라면 저같으면 정말 미쳐버렸을 겁니다.
그럼 이제 그 사람은 뭘 하나요? 서른 중반에 이제와서 일반 회사 취직해서 먹고 사나요?
이 와중에 어쩌면 방송복귀 싫다는 말까지 나오는지 정말 참 너무들 박하십니다.66. 물병자리
'08.9.16 11:36 AM (59.29.xxx.22)나이 들어 살다보면 사람 장담 할 일 아무것도 없답니다. 욕하고 흉보던 일이 내일이 되고 남 불행 한 일은 다 남의 일 일줄 알았는데 남 한테 일어날 수 있는 일은 나 한테도 일어 날 수 있더이다. 세상을 따듯한 시선으로 보면 내게도 그럴것이고 내안의 분노와 시기를 남한테 투사하면 내 맘도 불행하 것이고... 불쌍한 사람 그냥 위로하고 지켜봐 줍시다.
67. caffreys
'08.9.16 11:49 AM (203.237.xxx.223)정말 고약한 취미들이네요.
남편 잃은 여자의 일거수 일투족까지 방영하고
가십하고 씹고... 정말 지겹지도 않으세요68. 보상금
'08.9.16 11:54 AM (219.252.xxx.106)기사에서..안재환씨가 중간에 10억적도 보상금을 받은적이 있었다네요.그런대 그돈을 빚을 갚지 않고 바로 사업자금으로 재투자했답니다.어느면에서 본인이 빚을 갚는걸 미루었고. 한번에 대박을 하면 모든걸 해결할수가 있다고 과신했던것 같습니다.허황되다고 해야하나;;;일반 국민이 생활고에 절박해서 사채를 쓴것하고는 다른 문제라고 봅니다.연예인생활만 성실히 해도 어느정도 여유있게 살았을터인것을..욕심이 과해서 부모님,아내 ..모두에게 몹쓸짓을 한것이지요.그리고 화장품사업 관련문제는..본인은 단지 얼굴과,이름만 빌려주는 얼굴마담이었다고 합니다.그런대 이걸 촛불과 연관짓는건 넌센스 ㅋㅋ
69. 위로
'08.9.16 12:05 PM (211.52.xxx.119)위로를 나눌 줄 아는 사람은 언젠가 또 그러한 위로와 격려를 돌려 받을테예요.
남의 잘못을 강퍅한 마음으로 비판하는 사람은, 또 언젠가 자신도 고스란히 비판을 되돌려 받을껍니다. 반드시!70. 일단
'08.9.16 12:19 PM (219.252.xxx.106)위로님이 비난을 하니까 삭제를 고려하고 있고...저희 집안에서도 사채를 쓴사람때문에 온 집안식구가 거의 쑥대밭이 될정도록 힘들었던 적이 있습니다.물론 수년이 지난 지금도 그후유증에 시달리고 있고요.그런대 아직도 대박을 꿈꾸고 남에게 돈을 빌리는것을 가볍게 생각하고,돈버는것을 쉽게 안다는 것이지요
저는 개인적으로 절박한 민생고가 아닌이상 사채를 빌려 사업을 한다는 그발상 자체가 도저히 이해가 안되네요.물론 중소기업하시는 분중에서 급하게 막하야할 경우는 제외하고요.71. 제발
'08.9.16 12:30 PM (211.219.xxx.90)자유게시판에 정선희씨 안됐다고 글 올린 분은 상처 입은 분에게 위로가 되고 싶어서 글을 올렸을텐데. 별로 궁금하지도 않은 개인신상까지 덧글로 올려가며 또 상처를 덧 입힐려는 사람들 정신구조가 정말 궁금하네요. 제발 글 올리지 맙시다. 누군가에게 상처를 준다싶으면. 사실을 말하는 것도 상대에게 상처가 되면 안하는 것도 좋습니다. 죽음보다 더 큰 아픔이 어딨습니까?
72. 입으로
'08.9.16 12:56 PM (203.229.xxx.2)모르고 짓는 죄도 큰데 알고는 짓지 않는게 좋겠어요
아무리 남의 뼈뿌러짐이 내 모기물림보다 덜 아프다지만
어찌 그런 비통한 상황에 있는 자에게 터진 입이라고 가십에 시비를 가린답니까
물에 빠진 사람 어리석다 일장 설교 하고 있네요 측은지심이 없는자 인간이 아니다73. 이제그만
'08.9.16 1:14 PM (121.140.xxx.5)단 돈 몇 백때문에 한 줄 가십꺼리도 되지못한 채 죽은 분들 많습니다. 목구멍이 포도청인 사람들에겐 사채도 힘들지요. 개인적으론 분명 안타깝고 안된 일이지만 큰 욕심이 화를 불렀다고 여겨집니다. 연예인 부부의 일상적이지 않은 상황이라 거의 매일? 소문인지 사실인지 모를 사채빚으로 인한 압박이 그를 자살하게 만든 원인이었다는데 사채에 관한 부당함을 꼬집는 기사는 보기 힘들더군요. 사실 안타깝다.. 그 이하도 그 이상도 아닙니다.
74. 아마도
'08.9.16 2:10 PM (125.184.xxx.165)안재환집이 아버지 사업이 망해서 굉장히 힘들었나봐요.이영자운전 기사도 했고 밤에는 대리운전 안해본게 없다잖아요.그러니 돈을 악착같이 벌려고 노력했겠죠.그리고 젊었을대 돈을 벌면 자꾸 사업늘리다 결론은 다 엎어놓더군요.결론은 모아서 부동산 사는 사람은 부자되구요.
어찌됐든 삼가고인의 명복을 빕니다75. 옆집총각
'08.9.16 2:32 PM (58.121.xxx.213)엊그제 울 아파트 7층 총각이 15층으로 올라가 떨어졌대요.
24살의 젊은이인데...
이유는 모르겠지만 새벽 4시에 쿵하는 소리 그리고 조용히 치워졌대요.
그 총각도 명복을 빌어주세요.76. 그래도 힘내야죠
'08.9.16 2:34 PM (124.54.xxx.42)선희씨 너무 안됐습니다. 땅이 꺼지는 슬픔일텐데.....
저는 부모님 한꺼번에 두분 다 잃어본 경험이 있는지라 그 심정 안당해본사람들 입방아 찧지 마세요. 죄 받습니다.
몇년을 잠들때 마다 다시 안깨어 났으면 하고 살았었답니다.
매일 나도 죽고 싶어 차도 겁나지 않고 세상에 겁날 것이 없었던 시간들이 아마도 5년은 갔던것 같아요.
살아도 사는게 아닐 한 여자를 맘으로 위로해 주면 안되는건가요?
많은 사람들이 한 사람에게 돌을 던졌던건 사실이었고 누구나 말실수는 하기 마련인데 다들 너무 쉽게 한 인생 나락으로 몬것 같아 정말 맘이 아픕니다. 다른 이웃이나 아는 지인이 그런 말 했다고 그렇게 쉽게 욕하고 그러는거 아니쟎아요.
열심히 살았던 두 인생이 정말 가엽습니다.
부디 빨리 털고 이겨냈으면 좋겠어요. 돌아가신분 좋은곳 가시구요.77. 자신감만땅
'08.9.16 3:43 PM (221.153.xxx.10)안재환씨 친구분 인터뷰보니....선희씨도 방송출연료 차압들어갔었다고 하더군요...
따로 자금 관리했다해도...말로만이지 선희씨로선 남편을 위해 최선을 다한듯합니다.78. 죽을복도..
'08.9.16 4:00 PM (125.178.xxx.167)타고나야한다는 어른들 말이 새삼 귀에 사무칩니다..차안에서 푹푹썩을정도로...세상을 등지고 간사람과 그의 아내가 참.....공인이라는 이유로...언론에 보여지고...우는것조차 헐리우드액션이라는 생각까지 하게하니말이죠...어찌됐든....짧은생을 살고간 고인의 명복을 빌고....저러다가 정신놓는것 아냐..라는생각도 들던데..정선희씨도 힘내세요......
79. 글쎄
'08.9.17 5:15 PM (123.212.xxx.21)사채가문제인게야~~~~사업하는양반이 어찌 사채의무서움을 몰랐을까나!!!
그리고 그가 만약 정선희를 정말로 사랑했다면 결혼을 했을까 ???자기의 사정이 여의치않았다면
잠시미루는게 사랑하는사람의 도리아닌지!!!80. 제가 알기론..
'08.9.23 12:22 PM (222.109.xxx.183)화장품은 그냥 이름만 빌려주고 매출의 대한 이익만 가져가는 형태였답니다...
화장품회사 관계자가 얼굴 가리고 인터뷰한 내용을 봤었는데...
그래서 정선희씨 발언과는 상관없다고... 다만 이익금을 못가져간것 뿐일텐데...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412273 | 교통카드 사용법...? 5 | .. | 2008/09/15 | 719 |
412272 | 시부모님 자주 하시는 꽃노래 6 | sad | 2008/09/15 | 1,114 |
412271 | 정선희씨 너무 안되었어요.ㅠㅠ 80 | 어쩜좋아요... | 2008/09/15 | 12,246 |
412270 | 올 추석엔.. 2 | 나쁜며느리일.. | 2008/09/15 | 406 |
412269 | 인터넷 국제전화 4 | 궁금 | 2008/09/15 | 372 |
412268 | 중2학년인데 고입때 3 | 중2 | 2008/09/15 | 723 |
412267 | 대선 때 MB 찍은 사람 100명중 1명만이 ‘여전히’ 지지 13 | 일편단심 | 2008/09/15 | 587 |
412266 | 청와대의 오마이뉴스 상대 5억 소송, 사실상 ‘포기’ 10 | 일편단심 | 2008/09/15 | 733 |
412265 | mb가 청수 못짜르는 이유 8 | ... | 2008/09/15 | 1,163 |
412264 | 명박반대]★어청수 청장★. 이번에 불자로 개종을 하셧네요 4 | ... | 2008/09/15 | 454 |
412263 | 시어머님은 항상.... 10 | 나도딸인데 | 2008/09/15 | 1,761 |
412262 | 모기향 연소기 어떤가요? 3 | 날개 | 2008/09/15 | 332 |
412261 | 음파칫솔 5 | 에너지 | 2008/09/15 | 426 |
412260 | 남편이라는 건... 9 | 미쳐미쳐 | 2008/09/15 | 1,781 |
412259 | 명절 때 tv에서 김현철 친정 발언 보셨어요? 11 | ㅎㅎ | 2008/09/15 | 4,004 |
412258 | 금융쓰나미...우리에겐 기회인가? 5 | 미래로~ | 2008/09/15 | 1,270 |
412257 | 포트메리온도 b품(?)있나요? 7 | 포트메리온 | 2008/09/15 | 1,567 |
412256 | 올추석도 | 한바탕했어요.. | 2008/09/15 | 319 |
412255 | 대통령 항문에 사보타지!! 4 | 펌!! | 2008/09/15 | 1,044 |
412254 | 시댁의 차례상을 보며... 문득 궁금해서요. 37 | 궁금 | 2008/09/15 | 4,873 |
412253 | 이번 한가위 보내고 이런저런.. 1 | ... | 2008/09/15 | 379 |
412252 | ..(냉무) 8 | .. | 2008/09/15 | 2,143 |
412251 | **@@$$## 리먼 파산과 조선일보.......******* 25 | ㅠ.ㅠ | 2008/09/15 | 1,747 |
412250 | 신기전 너무 괜찮은 영화네요 5 | 영화 | 2008/09/15 | 1,256 |
412249 | ..(냉무) 3 | .. | 2008/09/15 | 2,193 |
412248 | 신기전보고.. 전 슬프네요 3 | 굳세어라 | 2008/09/15 | 1,329 |
412247 | 사촌동서 간 9 | 대화 | 2008/09/15 | 1,816 |
412246 | 미리 걱정되서요.. 조언 부탁드려요.. 5 | 미리 걱정 | 2008/09/15 | 682 |
412245 | 당직때문에 고향에 못가신분...계신가요? 1 | ... | 2008/09/15 | 177 |
412244 | 슬기로운생활 19페이지요~ 1 | 초1 슬생이.. | 2008/09/15 | 30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