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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무)

.. 조회수 : 2,143
작성일 : 2008-09-15 16:13:06
읽어주신 분들 감사해요.
그냥 써보고 싶었던 건데..읽어주는 분 없으면 아무 흥도 없었겠더라구요..^^

오늘 저녁쯤엔 내용 다 지울께요.
모두들 행복하시길 진심으로 빕니다...^^
IP : 211.44.xxx.19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상큼미시
    '08.9.15 4:52 PM (121.135.xxx.26)

    뒷 얘기 궁금해요....

  • 2. 쌍캉
    '08.9.15 5:01 PM (58.121.xxx.206)

    나머진 들을필요없이 분가하는것이 좋을것 같아요
    두사람 아니 여러사람을 위해서

  • 3. ..
    '08.9.15 5:07 PM (220.86.xxx.185)

    당연히 분가죠.
    시어머니가 좀 눈치가 없으시긴 하네요.
    서로 불편한데 그냥 빨리 분가하는 게 최고에요

  • 4. 음.
    '08.9.15 5:15 PM (59.31.xxx.73)

    시어머니가 눈치없다는 댓글은 쫌...
    고부간에 대화가 별로없는 상태에서 며칠전에 들으신건 잊으실수도 있는거지요
    더구나 원글님댁에 며칠 계셨다고 하는데
    연세드신분께서 충분히 그러실수도 있다고 생각해요

  • 5. 분가 하삼.
    '08.9.15 5:28 PM (58.140.xxx.247)

    지금 살고 있는 집이 그러니까 시어머니 댁 이라는 거지요? 그 집에 오빠네가 들어가 있는 상태라는 거죠?
    그럼 오빠더러 분가하면서,,,나가라 하십시요. 시어머니를 내모는건 아닌거 같네요.

  • 6. ...
    '08.9.15 6:23 PM (121.127.xxx.5)

    글쎄요 내 소중한 자식이, 손자가 내일 대입 시험을 치는데 그게 잊어질까요? 며칠 다른 곳에 가 있었다고 그걸 잊어버릴 정도면 그만큼 그 손자한테 신경을 안 쓰는거겠죠.

    우리 친정할머니 80넘겨서 돌아가실때까지 손주들 생일이며 대소사 절대 안 잊어먹었습니다.
    내일이 누구 생일이네.. 누구는 언제 시험친다던데.. 그러고 사셨죠. 제가 대입칠때도 저 따라와서 교문앞에서 떨면서 시험 잘 치라고 빌었던건 친정 엄마가 아니라 저희 할머니였어요. 기집애 대학 필요없다고 가지말라면서도 시험칠땐 따라오셔서 손녀추울까봐 걱정하시더군요.

    따로 사는 분도 아니고 같이 살고 계시는 시어머니가 내일 손주 대입시험일인데 홀라당 잊어먹으셨다면 전 그 자체로도 상당히 섭섭할거 같네요.

  • 7. .
    '08.9.15 8:32 PM (119.203.xxx.7)

    그런데, 다른건 몰라도 수능전날 시어머니가 손님 모시고 온다면
    저도 원글님 새언니처럼 괴성이 나올지도 모르겠어요.^^
    정말 혼자 밥해먹을 정도의 건강이 허락하면
    분가가 서로에게 좋을것 같아요.

  • 8. ```
    '08.9.16 8:35 AM (221.143.xxx.104)

    저도 새언니 편입니다.
    저도 시어머니가 꽤 자주, 오래 계시다 가는 스타일인데 스트레스 말도 못해요.
    보험 핑계로 살림도 안하고 나가니 시누이 보기엔 편해 보이는지 모르겠지만
    새언니는 편히 쉬어야 할 내 집에서 편히 있지도 못하고 떠도는 신세에요.
    (어차피 늙으면 모셔야 하지만 현실적인 어려움도 분명 있습니다.)

    조카가 수능을 봐도 잘 보라고 만나서 선물 사주고 밥 사주는데
    많이 무심한 시어머니에 시누이십니다.

    -이전 글을 보니 전반적으로 할 말이 없습니다.
    원글님은 좋은 시댁과 시누이를 만났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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