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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가 밥먹을때 넘 돌아다니고 카시트를 앉지 않으려고 해서 고민이에요
이유식 첨 먹을때부터 아기의자 앉는걸 싫어하더니 지금은 완전 돌아다녀서 쫓아다니면서 먹입니다.
먹는걸 싫어하는건 아니고 먹기는 잘 받아먹는데 가만히 앉아있질 않아요. 호기심이 왕성하구요.
요즘 진밥으로 주니깐 이유식때보다 시간이 더 걸려서 매번1시간 반이상이 걸리네요
또 카시트 말인데요.
갓난아기때부터 태웠는데도 몸을 움직이기 시작하면서는 울고불고해서
요즘은 카시트에 태우기만 해도 울어제낍니다.
첨에 카시트에 앉쳤다가 하도 울고불고해서 결국은 꺼내주네요..
꺼내주면 차문열라고 하고 바닥에 앉아서 놀려고해서 힘드네요.
이 두가지 돌아다니는 버릇을 어떻게 고칠수 있을까요?
할머니들은 말귀 알아들을때 이야기해서 고치고 지금은 야단치지 말라고 하시는데
매번 밥먹일때와 차태울때마다 넘 힘듭니다.
지금 빨리 고쳐야하는건가요?
돌이면 이제 훈육을 해야하는거지요?
고치는 방법좀 알려주세요~..
1. .
'08.9.15 2:23 PM (220.64.xxx.97)운다고 다 들어주고, 돌아다녀도 입에 밥이 들어오니 그런거지요.
독하게 마음 먹고 안되는건 안된다, 하시고 지키는게 중요합니다.
식사시간에 앉아서 안 먹으면 싹 치워버리고 주지 마세요. 간식이고 뭐고 일체...
잘 먹는 아이라니 쉽게 고쳐질겁니다.
카시트는 울고 불고 소리질러도 그냥 태우세요. 목숨은 소중하니까요.
이대로라면 식당에서 돌아다니고 휘젓는 유아가 되어 게시판에 오르게 됩니다.
참, 밥 시간에 (하루 세번, 모두 합해도 한두시간) 돌아다니는건
호기심이 왕성한게 아니라 가만 있지 못하는 산만함입니다.2. //
'08.9.15 2:55 PM (218.209.xxx.235)아기에게 먹여주기만 할 게 아니라 아기가 직접 먹도록 해보셨나요? 돌쯤이면 숟가락질 스스로 할 수 있고 또 하면서 재미있어해요. 전 그맘때 우리 아기 밥상에 같이 앉아 숟가락하고 포크 주고 먹게 했어요. 물론 반은 흘리죠, 그래도 숟가락질 잘해서 입에 들어가면 와~~~잘한다 하고 오버해서 칭찬해주고요, 반찬이나 과일 같은 간식도 한숟가락이나 포크로 한개씩 집어먹을 수 있게 해주면 스스로 먹으면서 재미있어해요. 그렇게 해서 웬만큼 먹고 일어나면 그냥 치워버려요.
그러다가 좀있다 다시 차려주면 또 앉아서 재미있게 먹고...
아기가 일단 잘 먹는다니 한번 해보세요. 식사시간은 많이 먹이는게 중요한게 아니라 식구들과 어울려 함께 먹는 즐거운 놀이고 시간이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쫓아다니면서 먹이지 마시구요, 숟가락 주고 먹게, 그러다 안먹으면 그냥 치워버리시구요.
그렇게 하나씩 길들이다 보면 카시트도 적응할 거예요. 카시트 탈때 손에 놀 수 있는 장난감이나 간식 같은 거 쥐어주시는 것도 방법이구요3. 저도
'08.9.15 6:01 PM (210.4.xxx.154).님 말씀에 동감.
돌아다녀도 엄마가 쫓아다니면서 먹여주는데 뭐가 아쉽습니까
울면 카시트에서 빼주는데 당연히 엄마가 이기나 내가 이기나 끝까지 울겠죠4. ...
'08.9.15 9:10 PM (123.109.xxx.161)그 두가지는 정말 단호하게 안된다고 하세요.
돌아다니면서 먹는 거 지금부터 바로 잡으세요.
꼭 아기의자에 앉히시고, 내려오거나 돌아다니면 밥그릇 치워버리시고, 간식도 주지마세요.
배고프게 만들고, 단호하게 앉지않으면 아무것도 주지 않는다 하면 알아듣는 나이에요.
카시트는 두말하면 잔소리죠 날잡고 남편이랑 둘이 한번 크게 울리세요. 울어도 들어주지 않는거 알아야 협상안합니다.5. 아기엄마
'08.9.15 11:09 PM (122.32.xxx.20)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제 아기도 이제 14개월인데 자기손으로 먹게하면
다 흘리고 3분의 1 아니 4분도 1도 못먹거던요.
그럼 영양공급이 제대로 안될것 같은데..그래도 자기가 먹게 하시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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