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이 강한 게 아니라 인간이 약한거다.

[두 바퀴]

이명박이 강한 게 아니라 사람이 약한거다.

kbs, mbc가 변절을 하는군요.  이명박이 강해서 변절한걸까요?
전 kbs, mbc가 약해서 변절한거라구 봐요.
mbc 촛불 초기에는 그렇게 열 띄며 촛불을 보도해주더니 지금은 언제 그랬냐 싶어요.
별 시시콜콜한 건 다 보도해주면서 시민 3명이 강도를 당한 것도 아니고 생각이 다르다는 이유로 식칼에 맞아 생명이 위독한 걸 보도 안하다니... 그냥 단순 강도가 아니라 테러라구요. 이건....
차라리 예나 지금이나 똑같은 sbs가 낫네요. 사람들은 대개 일관성이란 걸 좋아하잖아요.

그렇게 이명박이 무서운걸까요? 난 사람이 약하다고 봐요.
가진 걸 놓지 않으려는 욕심이 곧 약한거구
처자식을 먹여살려야 한다는 생존의 당위가 곧 약한거구
흘러가는대로 사는 게 속 편하다고 생각하는 무사안일이 곧 약한거구
본능적으로 상대가 얼마나 잔인한 놈이어서 얼마나 말도 안 되는 짓도 서슴지 않을 놈인지 간파하는 영악함도 약한 것이구.........
이명박은 우리의 그 약점때문에 무소불위의 칼을 휘두를 수 있는 거라 생각해요.

너무 비관적이죠? 그래도 뭔가 반전의 계기는 있을거라고 믿어요. 이명박의 힘은 암것도 아니라는 걸 알게 될 때가 올거라구...

[세우실]

공정택이 당선되었을 때도, 정연주 사장이 해임되었을 때도
세상이 무너질 것 같고 여기서 모든 것이 끝나는 것 같았지만,
그것은 끝이 아니며 또 다른 시작이자
그저 넘어야 할 언덕이 또 하나 생긴 것 뿐임을 누구보다 잘 알고 계실겁니다.
정부가 촛불을 짓누르는 방법이 발전하면
그것을 극복해내는 촛불들의 지혜는 진화한다는 말이 있지요.
되돌아봅시다. 아무리 어떤 어려움이 있더라도
그것을 반드시 이겨내는 대한민국 누리꾼들의 집단지능이 있었다는 거..........
촛불들의 행보 하나하나가 세상 모든 누리꾼들의 롤모델이 되고 있습니다.

[.........]

멕시코국회의원인가 브라질이였나 누군가가 한국민들에게라며 fta관련 글
올라온 걸 읽었어요.
자기들은 fta후 이렇게 몰락했다 너희들도 조심하라는 글이였는데......

그때도 보니 사람들을 다스리는 방법이 반항하는 무리들중 일부에게만 돈(혜택)을 준답니다.
그래서 그 무리들이 자기들끼리 갈등을 일으키게 하는 거지요.

돈 받은 일부사람들과 그렇지 못한 사람들 간에 갈등이 일어나게 한답니다.
그러는 사이 자기들은 모든 걸 다 뜻대로 해치우고......
종교편향 이것도 예수님말씀이나 개신교를 위해서 일으키는 게 아니라
종교갈등을 유발하기 위해서 일부러 그러는 거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네요.

hid 불러들이고 그 다음날 hid 시청광장에 대형 십자가 긋고 위패박고
뉴라이트 불러들여 만찬벌이고 그뒤 뉴라이트 횟칼 휘두르고
이번엔 대통령 직접 전경들인가 경찰인가 병원 방문했다던데
이번엔 전경들이 무슨 일을 저지를지 무섭습니다.

일부에게 혜택을 줘 자기들끼리의 갈등을 조장한다.
멕시코인지 브라질인지 국경너무에서 일어난 일이라고 하고
나치의 선동장관이였던 괴벨스도 국민을 선동하기 위해선 증오의 대상을 만들어줘라 했다던데

종교편향이니
이 모든 게 편향이 문제가 아니고 제생각엔 갈등조장을 위해 일부러 일으키는 일 같아요.
그 맨 꼭대기에는 친일파가 있겠죠.

[노을빵]

저는 조계사테러사건의 피해자분들에게 성금하는 우리 사회를 보고 , 아직 포기하기엔 이르다고
생각합니다.
우리마음에 이런불씨가 있으니, 모든걸 꼭 이겨낼수있을거라고 생각합니다.
힘 냅시다!! 국민이 이깁니다!!

[호안석]

그니까 제가 이명박을 욕하는 겁니다... 인간이 치사합니다.

살인미수 범인을 엄중 처벌하고 공범이나 배후를 밝히라!!! 어청수 네 이놈

[너죽고 나살자]

제 마음이 무슨 일제시대 독립운동 하는거 같아요..

가끔 모금에 참여하고 집회갔다가 일찍오고 큰일엔 나서지도 못하고 있지만..
이런 세상에 산다는게 서글퍼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