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에서 사 가면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저도 묻어서]

다음 달이면 한국으로 가는데 주변에 선물드릴 분이 몇 분 계세요.
3-5 만원 정도로요. 82쿡에도 촛불들며 애써주신 모모님께도 드려야 되구요.^^
40대 주부랑 30대 미혼이랑...어떤 선물을 받으면 좋으신가요?

[프랑스조아]

술이라 좀 껄끄럽지만.. 와인.. 와인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합니다. 반이상이 싸서 싼가격으로 2배만족?
르네휘테르샴푸.. 여기서 3만원쯤하는 샴푸가. 파리 약국에서는 8유로쯤하더군요.

[ㅇ]

혹시 고야드백같은건..가격차 좀 안날까요^^;;

[머리핀이요]

우리나라 백화점에서 파는 프랑스제 머리핀 너무 비싸요.

[...]

첫 댓글 다신 분의 의견중... 와인 반입 한 병 이상은 안 됩니다. 그 이상 갖고 들어오시려면 신고하고 세금을 무셔야 하죠. 그리고 기내 반입이 안되니, 수하물로 부치셔야 하는데, 만에 하나 깨지면 어느 누구 책임질 사람도 없거니와, 가방 전체에 포도주 쏟아져서 옷 다 버립니다.
샴푸든 뭐든 액체는 항상 문제가 되더군요. 밀봉을 잘 한다고 해도, 기압 차이로 새기도 하고...

[.]

시슬리 화장품이요~
프랑스에서 풀셋으로 엄마 사다드렸더니 한국의 절반가...

[.....]

라로슈포제, 비쉬등의 약국화장품(기초쪽은 사람마다 다르니 무난하게 썬크림정도?클렌징류는 무거우실듯.) 유리아쥬립밤도 무난하게 뿌리기;;좋은 아이템이구요.

[ㅇ]

아맞다..약국 화장품 싸다던데요!!!!!용기 가벼운걸로 사와서 파세요 ㅋㅋ

[..]

마리아쥬 프레르 홍차요. ^^

[유리아쥬..]

유리아쥬 립밤 강추.. 여지껏 써본 모든 입술보호제 중 가장 좋았어요..

[...]

록시땅 화장품이나 바디 용품도 좋아하시더라구요. 포숑이나 마리아쥬 프레르의 홍차, 그리고 쇼콜라 정도도 무난하지 않을까요? ^^;;

[rodentia]

록시땅이 많이 싸구요. 아벤느, 라로슈포제 가격은 한국의 2/3~1/2밖에 안되더라구요.
와인은 수하물로 2L까지부칠수 있습니다. 와인은 보통 15%이하거든요. (그이상 고알콜함유된 주류는 1L까지구요) 보통 와인이 한병에 750ml니까 두병+작은병에 나오는 와인(독일의 아이스와인같은거) 한병 사가지고 가면 딱 맞아요. 깨지지 않게 옷으로 잘 싸셔서 가방안에서 안뒹굴고 잘 고정되도록 싸가지고 오시면 문제없어요. 저는 소포로도 부치고 직접 들고도 가고 여러번 했지만 한번도 안깨졌어요.

[포도주는]

짐이 좀 있어 무게 때문에 힘들 것 같아요.
맘 같아서는 한박스 사오고 싶습니다만,,,ㅠㅠ
록시땅이나 유리야쥬 고려해 보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간단하면서 받고 싶은 선물?
받는 사람이 좋아할 선물? 없을까요?
취향은 저도 몰라요.^^

[록씨땅]

핸드크림이 제일 무난한 것 같아요
손에 바르는거니 취향 심하게 안따져도 괜찮구요
전 연초에 다녀왔는데 환율땜에 허걱했습니다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