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개편이전의 자유게시판으로 열람만 가능합니다.

[펌] 고 안재환을 미리 도왔다면

주변에게 따스한 조회수 : 4,710
작성일 : 2008-09-12 19:14:55
[이봉규의 뉴스깨기]안재환을 미리 도왔다면?

2008년 09월 12일 (금) 14:47   데일리안

고 안재환 주변에 카메라가 미리 돌았다면...

[데일리안 이봉규 시사평론가]최진실, 이영자, 홍진경, 엄정화, 이소라 등 이른바 ´최진실 사단´이 이번에도 정선희를 위해 우정의 힘을 발휘했다는 보도가 쏟아지고 있다.

´최진실 사단´은 고 안재환의 자살로 정선희가 육체적, 정신적 고통으로 충격을 이기지 못하고 실신 상태에 이르기까지 하자 처음부터 끝까지 정선희를 보살피며 상주 노릇을 했다고 언론에서 칭찬이 자자하다.

텔레비전 카메라는 그들의 표정과 행동을 시시각각으로 담기에 바쁘다. 그들의 활약상은 마치 드라마나 영화의 한 장면처럼 펼쳐진다.

“고 안재환씨 주변에 카메라가 돌지 않았던 지난 몇 달간 이들은 어떤 장면을 연출하고 있었을까?” 하고 궁금해진다.

최근에 나오는 보도에 따르면 안재환이 실종됐을 당시 가족과 지인들이 사채업자로 추정되는 사람에게서 "정선희를 보내면 안재환을 만나게 해 주겠다"는 등의 협박 전화를 여러 차례 받았다는 내용이 관련자 인터뷰를 통해 보도되었다.

그렇다면 지인들도 고 안재환씨가 사채업자들에게 엄청난 협박을 받고 있고 피가 마르는 고통을 겪고 있었다는 것을 어렴풋이나마 알았을 것이다.

그럴 때 만약 카메라가 돌고 있었다면 그들은 아마 지금처럼 열일 제쳐놓고 고 안재환씨를 도왔을 것이다.

아마도 협박하는 사채업자를 고발하던가 아니면 십시일반으로 돈을 모아 임시변통을 해주던가했을 것이다.

만약 당시 안재환씨의 어려운 상황이 ‘인간극장’ 같은 프로에 나갔다면 아마도 굵직한 독지가가 나타나기도 했을 것이다.

최진실 사단을 비롯한 지인들은 어디에 있다가 안재환씨가 황천길로 간 다음에야 허겁지겁 나타나 온갖 칭찬을 받으면서 카메라 앞에서 열연을 펼치고 있는가? 고 안재환씨의 영결식 때 내로라하는 연예인들이 총 집결해 흰 봉투에 정성껏 담았다. 잘 알려진 대로 연예인들의 부조는 일반인들의 그것과 액수에서 상당한 차이가 있다고 한다.

배춧잎은 찾기 힘들고 하얀 수표를 봉투에 담는데 몇 백만 원씩 담는 이도 적지 않다고 한다.

장례식장에 다녀간 수많은 지인들이 내고 간 돈을 만약 고 안재환씨에게 미리 도와주었다면 그를 살릴 수도 있었다.

유명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눈물 흘리는 우리 시청자들도 평소에 거창한 선행은 그만두더라도 자기 주변만이라도 돌보는 여유를 갖자고 추석을 맞이해서 다짐해 보자! 여러 사람 살릴 수 있을 것이다.

나도 가족, 친지, 친구들에게 전화를 통해서라도 근황을 물어야겠다.

요즘 뭔가 큰 고민거리라도 있나요?  
IP : 220.75.xxx.229
3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08.9.12 7:19 PM (125.186.xxx.143)

    글쎄요. 그사람들이 진심이 아니라고 야기하고 싶었던걸까요? 아무런 관련이 없는 저도 넘 맘아프고 눈물나던데요. 그들도 사람인데 그게 카메라때문일까요

  • 2. ..
    '08.9.12 7:21 PM (61.101.xxx.79)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만.. 제가 좀 냉정한가 봅니다.
    사채빌려 무리하게 사업확장하고, 자살로 결국 와이프와 지인들에게 지울수 없는 상처를 남겼는데..
    그게 미리 도와줘야 할 일인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 3. 글 제목에
    '08.9.12 7:22 PM (220.75.xxx.229)

    글 제목에 나와있잖아요.
    장례식에 열심히 도왔던걸 좀 미리 도왔다면 자살을 막을수 있었을텐데란 아쉬움이요.
    그래서 필자도 주변사람들에게 근황을 물어야겠다고 고백하잖아요.

  • 4.
    '08.9.12 7:22 PM (218.50.xxx.186)

    헛소리야...-_-
    안재환이 죽은 게 친구들이 돕지 않아서라는 논리?? 별 쓰레기 같은 소리 듣겠네.
    장례식 열심히 도왔던 정선희 친구들과 동료연예인들을 모욕하는 발언임.

  • 5. 헐...
    '08.9.12 7:23 PM (211.187.xxx.247)

    가족 친지 친구들이 사채업자한테 빚있다고 하면 돈 줄사람 과연 얼마나 될까요?
    가족이 돈 문제나 보증서는걸로 글올라오면 득달같이 해주지말라고 댓글올라오는데....
    또 쇼 한거라고 이야기하고 싶은건가요?....참 잔인한 글이네요.

  • 6. 사채업자
    '08.9.12 7:27 PM (121.131.xxx.127)

    빚 갚으라도 돈 주기 이전에
    내 일 아니라고 외면 말고
    저런 대부업자 좀 몰아내는데
    힘을 실으면 안될까요

  • 7. 냉정하시네요
    '08.9.12 7:35 PM (220.75.xxx.229)

    전 나름 공감가서 퍼온글인데 많은분들은 공감 못하시나봐요.
    전 자살을 미리 막지 못한것이 안타깝던데..
    유족들이나 친구들 모두 안타깝고 슬프고 비슷하게 생각하지 않을까요?
    아닌가요??

  • 8.
    '08.9.12 7:38 PM (125.186.xxx.143)

    사채업자를 주변에서 손써줄수있는거라면, 본인이 해결할수도있는거 아닐까요?? 지금 카메라가 돌지않아도 똑같이 그들은 돕고 있었을겁니다.이 글쓴사람 참 너무 오바한다...왜자꾸 탓할 누군가를 찾고있는건지..? 너무 불쌍하고 안됐지만, 책임은 자신한테 있는거죠. 과도하게 욕심을 부렸고, 판단력도 없었고,경솔하게 사채를썼고, 무책임하게 회피해버렸으니..솔직히 변제의 책임도 묻힌다는게 좀...
    그리고,아무리친해도 돈을 무턱대고 빌려줄수 있을까요? 형제간에도 힘든데..그리고,딱봐도 너무 무모해보이는데..술집이며, 영화며, 화장품이며.... 글쓴이가 주변에 근황물어서 돈꿔달라면 꿔주겠단건지 참..나.. 동료애를 발휘해도 비꼬고, 안해두 뭐라고 했었을거 같은데..기사쓸거리가 없는건지..

  • 9. 하고나서
    '08.9.12 7:38 PM (58.142.xxx.15)

    사채 안써본사람 말하지마.............
    여기 가보구 말해........................
    http://www.pulug.com/bbs/bbs_view.html?n_idx=2653&n_ctgr=2&n_search_type=t&n_...

  • 10.
    '08.9.12 7:41 PM (125.186.xxx.143)

    자살을 막지 못한건 안타깝지만, 열심히 저기서 잘하고 있는 사람들까지 욕할 필요가 없는겁니다.

  • 11. 에휴~~
    '08.9.12 7:41 PM (220.75.xxx.229)

    윗분 글 클릭해보니..
    진짜 그넘은 인간이 아니야..설치류도 아깝다..

  • 12. 하지만
    '08.9.12 7:43 PM (61.253.xxx.97)

    말썽쟁이 집안 식구 때문에 온가족이 빚더미에 앉아본 경험이 있는 사람이라
    사채빚에 시달리는 사람을 도와준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말씀드리고 싶네요
    사후적으로 그 사람이 자살을 했으니까 그 전에 도왔더라면 하는 생각을 할 수 있겠지만
    그 사람이 자살할지 안할지 그 사람을 도와주다 내가 자살할 지경이 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도와줬는데 또 비슷한 선택을 해서 내가 도와준 돈은 아무 의미 없게 되고 더 많은 빚을 지고
    더 큰 일이 생긴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저희 식구의 경우 가족들이 안타깝게 생각해서 도와주다가 점점 일이 커졌답니다
    그리고 그런 경우가 너무 많은데 우리는 그걸 어떻게 구분할 수 있을까요?
    내가 도와주는게 악이 될지 선이 될지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 13.
    '08.9.12 7:54 PM (125.186.xxx.143)

    지금 뉴스보니, 빈소에 사채업자 몇몇이 다녀갔다네요. 그리고 정선희씨는 지금 헛소리를 하고,사람을 못알아보기도 하고 그런대요 ㅠㅠ

  • 14. 글쎄요
    '08.9.12 7:56 PM (210.217.xxx.193)

    저 같은 경우 힘들어도 주위엔 힘들다 말 하지 않는 성격이라서
    혹 주위에서 상황을 파악하고 도와줬으면 모를까 일일이 이사람 저자람 한테 말하지 않은이상 주위에서 모르지 않았을까요?
    정선희가 안재환이랑 결혼한다는 사실도 결혼 몇일 남겨놓고 최진실 사단에 알려서 모두들 놀랐다는데 하물려 경제적으로 힘든 상황을 친구들한테 말 안했을것 같아요...

  • 15. 하고나서
    '08.9.12 8:00 PM (58.142.xxx.15)

    재가요 당해봐서 아는대 혹시나 이글 보시는분들은 절대 사채 돌아보지도마새요
    은행돈 쓰고 어쩔수없이 안되면 채권추심팀 넘어가는대요 그거이훨씬 살랑살랑 함니다
    베째라 그러면 그사람들 기다려주거나 상의 합니다 ..
    밧드 ..... 사채요 그런거 절대업고요 베째라하면 거의 배쨈니다 죽지않을 정도로요
    왜요 지들 돈 밭아야 되니까요.....사채를 쓰기전애 배 째라 하십시오

  • 16. 돈과 마음
    '08.9.12 8:11 PM (122.34.xxx.54)

    맞는말이긴하지만
    남의 사업에 아무리 친하다 하더라도 경제적으로 턱턱 도움을 줄수있는 사람이 얼마나 될까요?
    그 연옌들도 배용준이 아닌이상
    아니 배용준이라 하더라도 돈을 서슴없이 대주기는 힘들지 않을까요
    마음으로 안됐어도 말이에요
    내 인생에 몇천 아니 우린 서민이니까,
    몇백을 거리낌없이 빌려줄수 있는 친구가 몇이나 있는지 생각하면
    답이 나올텐데요
    마음으로 좋아하는것과 돈이 오가는것은 또다른 문제인거 같아요

    나에게 몇백을 거리낌없이 빌려줄수있는 친구의 숫자와
    내 죽음에 울어줄수 있는 친구의 수가 꼭 같지는 않다는 말입니다.

  • 17. 하고나서
    '08.9.12 8:16 PM (58.142.xxx.15)

    음 ..님 , 원글님은 지금 보여지는부분 보시고 말씀 하시는것 같아요
    보여지는 것처럼 친하다면 (실신할정도로) 어느정도는 대충 알수있으니까 도와주지..
    지금 왜이래....그거조...............................................................................

  • 18. 검질
    '08.9.12 8:23 PM (121.188.xxx.77)

    돈과 마음 님의 의견에 전전으로 동의요

  • 19. ...
    '08.9.12 8:46 PM (122.36.xxx.19)

    배용준도 그 여자 탈렌트(워킹맘에서 봉태규 누나)
    아버지한테 돈 빌렸는데 갚았네 어쨌네
    말이 있지 않았나요?

    돈이라는게 그래요...
    미리 알았어도 돈으로 돕지는 않았을거 같은데요.
    대신 다른 방법은 강구했을 수도 있겠죠...

    정선희도 제대로 파악 못하고 있었던거 같던데요.

  • 20. ...
    '08.9.12 8:57 PM (119.95.xxx.80)

    친구관계라도 돈문제는 어쩔 수 없지요.
    상대가 필요한 것은 거액의 돈인걸 뻔히 아는데
    무슨수로 돕습니까.
    안재환이 생활비를 부탁했다면 다들 모른척 하지 않았겠지만
    사업자금은 문제가 다르죠.

  • 21. 어쩜..저런
    '08.9.12 9:39 PM (218.38.xxx.183)

    누가 옳다 그르다 잘했다 못했다 문제가 아니라
    저 글 쓴 기자라는 탈을 쓴 마초녀석
    와~~ 어쩜. 인간이 저럴 수 있을까요.

    저도 안재환님 너무 안타까와서 (제 후배더군요) 최진실,엄정화 조금만 어떻게
    미리 손써줬더라면 하는 마음 있었지만,, 어찌 남의 사정 알지도 못하면서
    저것도 글이라고 써제껴놨는지..

    기자양반!! 당신은 얼마나 일가친척 이웃사촌 미리 두루두루 살피고 사는지 모르겠지만
    자존심에 꽁꽁 숨겨두고 자기 고교선배한테도 속 못털어 놓은 걸
    부인도 아니고 부인친구한테 안재환씨 그 자존심에 어렵다고 비추기나 했을까요?

    남자들. 여자 우정은 일단 깎아 내리고 싶겠지,
    자기들은 달랑 집 한 채 있는 거 마눌 몰래 친구 빚보증 섰다가 홀딱 날려도
    의리의 사나이고 싶은 거고.

    뭐가 어찌돼었든 궂은 일에 팔걷어 붙이고 나선 친구들에게.. 그러는 거 아닙니다.

  • 22. 4
    '08.9.12 9:43 PM (211.219.xxx.68)

    "그러게 죽기 전에 돈 좀 해주지~ "요런 가정이 가능하면 역으로 "그러게 안재환 무리하게 사업 벌이지 말지. 무슨 일이 있어도 사채는 쓰지 말지. 부모님, 아내, 친구들한테 민폐잖아~" 요런 가정도
    가능한 것 아닐까요

  • 23. 성격이
    '08.9.12 10:02 PM (220.119.xxx.225)

    그럴 수도 있어요

    제가 아는분도 남편 부도나는 줄 전혀 모르고

    그전 날까지도 유명디자이너 옷 쇼핑 하고 있었고

    마누라가 제일 늦게 안 경우도 있었어요

    혼자 어떻게든 해결하려다

    일이 더 커지는 사람도 많아요

    민폐일까봐 더더욱 입이 안떨어졌을 수도 있고요

  • 24. 안재환씨가
    '08.9.12 10:17 PM (211.192.xxx.23)

    주위사람들에게 내색 안 했다잖아요,,정선희씨도 그런 내색 잘 안해서 주위사람들이 섭섭해하는 성격이라 그러고,,'
    안 도와주면 내가 죽을것 같다,,이러고 다닐수 있나요??
    산 사람들은 그사람들대로 죄책감이나 자책이 되니까 많은 부주를 할수도 있는거구요,,
    정말 말을 너무 쉽게 하시네요,,인간극장에 그런 사연 나오면 촛불부대는 가만 있나요?
    홈쇼핑에 물건 팔러 나오는것도 막고 난리인데...에휴,,정말...

  • 25. 앗...
    '08.9.12 10:19 PM (211.192.xxx.23)

    위 글 쓰고 다시 읽어보니 기자가 쓴 글이네요?
    뭐라 언급하고 싶지도 않아요...

  • 26. 이런...
    '08.9.12 10:55 PM (116.37.xxx.48)

    이런 기사는 안쓰면 좋았을 류네요...
    악플다는 네티즌이나 이런 기사 쓰는 기자나 똑같아 보여요.
    모두가 안타까운 마음이겠지만 그걸 이렇게 억지 화살로 비뚤게 승화시키면 안되죠.
    만인이 보는 기사 쓰는 사람이 저리 중심을 잃어서야..ㅉㅉㅉ

  • 27. ..
    '08.9.12 11:51 PM (121.129.xxx.47)

    미리 도와야할 일이 아니라.. 그렇게 사채를 대책없이 쓰면 안되는거라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내용의 자살에 너무 동정적인거 이해가 안갑니다..ㅡ,.ㅡ;;
    분수에 맞게 살고..열심히 일하고.. 성실히 살았으나.. 하늘이 돕지않아 힘겨워 스스로 죽어간..진짜 불쌍한 인생들 너무나 많습니다..

    안재환씨는 너무 욕심이 많았던게 아닌가하는 생각입니다..
    정선희씨도 아내라면.. 그렇게 사채를 쓰지않도록 말렸어야하며..
    그럼에도 일이 터졌다면.. 적극적으로 도와야했을거라 생각합니다..
    '힘들면 얘기해..'가 뭡니까..당연히 힘들지..

    이걸 악플이라 보는분도 계시겠지요..제 생각입니다..

  • 28.
    '08.9.13 12:43 AM (125.186.xxx.143)

    윗분 말씀도 맞아요. 하지만, 그 실수의 댓가가 너무 크잖아요.. 죽기까지 겪었을 고통에 대한 동정이지요.. 그리고, 안재환씨보단, 남겨진 정선희씨때문에 더욱 안타까운거구요

  • 29. 느낌..
    '08.9.13 1:24 AM (58.236.xxx.13)

    직접의 일면식도 없는 저도 충격인데,, 배우자나 남다른 친구들은 정신적 쇼크가 클 겁니다.

    사시미칼 사건도 있고,,, 참 마음이 안좋네요..
    죽음은 모든 망상을 끝내게 합니다. 살아남은 자들에게조차....

  • 30. 조기 위
    '08.9.13 3:27 AM (118.37.xxx.93)

    안재환씨가 ( 211.192.228.xxx) 쓰신분...글이 삐딱하시네요.
    고인이 죽은 건 참으로 유감이고 슬픈일이지만 그게 촛불 때문은 아니지요.
    입은 삐뚤어 졋어도 피리는 바로 불랫습니다.

    글고 펌글 쓴 기자...아무리 쓰레기가 신문입네 아직도 떠르르 권세 부리는 대한민국이지만 참 수준하고는 ㅠㅠ

  • 31. ....
    '08.9.13 3:36 AM (122.32.xxx.89)

    그냥..
    저는 요즘 참 많이 화가 나는게..
    저도 요즘 방송마다 특히나 케이블 마다 나오는 장례식장 방송에 정선희씨 우는 모습 보면서 저도 따라서 몇번을 울었습니다..
    너무 가슴 아파서요..
    근데 이 사건을 촛불의 원인으로 몰고 가고...
    정선희씨가 그 전에 했던 일들을 다 묻어질 일은 아닌것 같습니다..
    일차적으로는 안재환씨 스스로의 사업 능력 부재 인것 아닌가요..
    너무 겁없게 스스로가 사업 확장을 크게 했고...
    거기에 스스로가 감당이 안되서 사채 까지 끌어 썼고..

    저도 안재환씨 자살에 대해서는 정말 가슴 아픕니다..
    그리고 안재환씨 부인이였던(안재환씨 부인으로만의 정선희)정선희씨 보면 맘이 아프구요..
    그치만 자꾸 촛불로 잘못을 몰고 가는 사람들 보면..
    더 화가 나요..

  • 32. 답답
    '08.9.13 9:11 AM (90.25.xxx.145)

    정말 너무한 사람들 많아요, 기사 쓸게 그렇게도 없던지,
    본인이 취재해서 기사를 쓰지 않고 tv나 인터넷에 쓴 기사들 보고 감상문을 쓰는건지,

    나도 정선희나 그 친구들 좋아하지 않았지만
    그 사람들이 카메라에 나올려고 친구 도와주는것 같지는 않던데

    그럼 이런 기자한테 안 걸리려면 카메라 없을 때만 친구 도와야 한답니까
    지금처럼 불행한 일에 카메라 들이대는 인간들이 더 나빠 보입니다

    초딩들이 독서감상문을 써도 이보다 낫겠네요

  • 33. ~~
    '08.9.13 2:52 PM (121.147.xxx.151)

    쓰고 싶다면 소설을 쓰시지요.
    만약에 란 제목으로 말이죠.

    괜히 쓸데없는 상상하지 마시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412063 보톡스는 목에는 할 수 없나요? 3 동안이 되고.. 2008/09/12 841
412062 톱밥이 묻어있는 꽃게 씻는방법 알려주세요. 1 톱밥 2008/09/12 549
412061 마음이 너무 고통스러워요... 8 ... 2008/09/12 2,303
412060 프랑스에서 사 가면 좋은 것이 뭐가 있을까요? 13 저도 묻어서.. 2008/09/12 1,070
412059 물김치 내일 담궈도 괜찮을까요? 1 .... 2008/09/12 254
412058 의료보험문의 2 아기사자 2008/09/12 217
412057 비타민제 인터넷에서 사도 될까요? 1 질문 2008/09/12 343
412056 송편 반죽할때 왜 자꾸 반죽이 갈라지나요?? 4 송편아 2008/09/12 846
412055 머리를 자르고... 1 속상해 2008/09/12 400
412054 장난감 뭐 갖고 노나요?^^ 3 7세 여아 2008/09/12 292
412053 혹시 독일교민사이트 아시는 분 있나요? 스페인이랑... 3 혹시 2008/09/12 440
412052 부모자식간에 정치얘기 안하는게 좋죠? ㅎㅎ 18 ㅇㅇㅇ 2008/09/12 786
412051 82에서 젠틀맨님을 위해 할 수 있는 것..의견을 여쭤요. 3 ^^ 2008/09/12 489
412050 아이는 아푸고 ... 시댁은 멀고. 8 나는나 2008/09/12 854
412049 <상담>우리집 고양이를 어떻게 할까요? 20 고민만땅 2008/09/12 1,060
412048 용인에서 남이섬 갈려면 길막힐까요 2 2008/09/12 332
412047 댁의 시어머니는? 20 명절.. 2008/09/12 2,851
412046 [급질 컴대기중] 독일에서 휘슬러 사올까요 말까요. 12 그라시아 2008/09/12 1,053
412045 냉동된 생버섯을 어떻게 쓰나요.... 3 버섯전 2008/09/12 416
412044 인사드립니다. 4 浪人 2008/09/12 342
412043 [펌] 고 안재환을 미리 도왔다면 33 주변에게 따.. 2008/09/12 4,710
412042 못살겠다. 밀어보자! 5 ㅠㅠ 2008/09/12 528
412041 태백산맥? 아리랑? 7 가을 2008/09/12 510
412040 이 집에 아기랑 저만 사는거 같아요..... 22 서러워 2008/09/12 2,451
412039 다음주 한겨레 신문에 제가 쓴 글이 나와요 호호 11 2008/09/12 771
412038 내 아내에게 애인이 생겼으면 좋겠습니다 36 浪人 2008/09/12 4,828
412037 임신에 대해서 좀 여쭤볼게요. 3 약간.. 2008/09/12 505
412036 명절때 7 조리중 2008/09/12 392
412035 루즈핏이란(한가지더 질문합니다) 5 옷옷옷 2008/09/12 8,246
412034 구합니다 1 둘리 2008/09/12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