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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ight 님 그동안 고생많으셨어요..토닥토닥..
현장에서 낮과 밤, 새벽을 가리지 않고 자주 뵈었더랬죠...^^
전 주로 세바여이름으로 현장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82에는 일주일에 2~3번 정도 게시판을 보고 있는데요..
요 몇일 안타까운 모습들이 많이 보여서 한말씀 드립니다..
delight 님께서 '두유건' 이라는 사건?때문에 괜한 소리들 많이 듣고 계신거 같아서요.
그게 그렇게 82쿡 횐님들께 원망?받아야 하는건지 전 잘 모르겠습니다.
그런 비슷한 경우들로 원망을 받아야 한다면 저 역시 마찬가지로 멍석말이?라도 당해야 할겁니다.
delight 님께 원망하시고 화내시는 분들..
욕먹을 각오하고 제가 좀 유치하게 질문 드려봅니다.
현장에 다들 나와보셨겠지만...5월 말부터 8월까지 주말,공휴일 마다 현장에서 밤새보신분들 계십니까??
현장에 나오셨더라도 제 생각에는 딜님께 화내시는 분들이 밤샘은 별로 해보지 않으신거 같습니다.
또한 전경들과 바로 앞에서 (대략1~2미터거리) 부딪쳐 보신분들 같지도 않습니다.
제 생각에는 아마도 잠깐 현장근처에 계시다가 10시넘으면 귀가하시는 분들이 아닐까 하네요.
대부분이 그런 분들이실겁니다..밤샘하지 않으면 말도 못하는 거냐며 따지시는 분들도 있겠지요..
(제가 밤샘하지 않는 분들 모든분들에게 하는 말은 아니니 걸러서 봐 주세요)
하지만...
제가 생각하던 분들이 맞다면 delight님께 그러시는거 아닙니다.
82쿡에 모금하신 돈을 delight 님이 독단적으로 사용하셨다고 하셨죠?
모금하신분들, 혹시 delight 님이 모금액 사용에 고용된거라고 착각들 하시는건지요?
delight 님이 자발적으로 어쩌다 보니 총대를 맡아서 하신거지, 모금하신 분들께 고용되신게 아닙니다.
그렇게 질타를 하고싶으시다면 delight 님과 똑같이 현장활동 해보시길 권합니다.
그리고 말로만 이러쿵 저러쿵 하지 마시고 직접 행동하시길 바랍니다.
그렇지 않다면 차라리 아무말씀도 안하시는게 나을듯 싶네요
1. 네
'08.9.12 5:35 AM (211.195.xxx.221)저도 원글님 말씀에 동감합니다.
그리고 딜라이트님께 무한한 감사의 마음 가지고 있어요.
그런데 죄송하지만 아직 많은 분들이 안보셨을때
이 글은 자삭해 주시면 안될까요?
이미 어제 이런 취지에 글로 분란이 일었던 것으로 압니다.
진정으로 촛불을, 82를 사랑하시는 분이라면 자삭해 주세요.
원글님 말씀에 동의하시는 분들도 많겠지만
이런 글은 지금의 상황에서 분란을 조장할 뿐이며
도움이 되지 않을 것 같습니다.
혹시 기분 나쁘지 않으셨으면 좋겠습니다.2. 아~
'08.9.12 5:59 AM (59.10.xxx.235)이 문제는 더 언급되면 안되는데............................
촛불에 나가는 분들은 만에 하나 불가피한 연행,구속 상황이 주어져도 후회하진 않을 겁니다..
그만큼 불가피한 개인적인 피해도 감수한다는 얘기겠죠..
이는 촛불 일상사도 그렇다고 생각합니다....
어쩌다 개인적인 오해,비난이 주어져도 큰 그림속에서 감내도 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바로 지금이 그러합니다....
잘못하면 모두에 치명적일수있으니까요..벌써 그런 기미가 보이고 있지않나요..
어제 충분히 글,댓글로 할 애기는 다했다고 보여집니다..
원글님 충분히 마음 이해하니 글 내렸으면 합니다...
부탁합니다.3. 벌써 ..
'08.9.12 7:53 AM (125.146.xxx.234)불행하게도 .. 외부에서 ``82 cook 이 커지니깐 파워게임이 벌어져서 누가 밀린다`` 는둥 그런소리 제가 82 회원인줄 아니까 저 한테 물어봅니다.
듣는 82 회원인 저 시쳇말로 쪽 팔립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믿고 일을 맡겼으면 맡은사람이 여러분들하고 다른 방법을 선택하여서 원하지않든 방향으로 갔더라도 그냥 넘어가주시는 아량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
어느 누구든 일을 맡았으면 나름대로 매사에 최선을 선택하지 않을까요 ...?4. 이제그만
'08.9.12 8:19 AM (121.151.xxx.149)그만해요
이제 상처를 안고가는모든분들에게 더한상처만주는것 아닌가싶어요
그러니 그만하면좋겠어요5. 홍이
'08.9.12 8:32 AM (219.255.xxx.59)뒤에서 이러쿵 저러쿵하시는분이 총대매세요
100% 완변한사람이 어디있습니까..?
제발..이쯤에서 끝냅시다6. 종달새
'08.9.12 8:51 AM (121.138.xxx.232)많은 부분 공감하지만 제발 글을 삭제해주세요.
세상 살아보니, 오해가 없을 수도 없고, 욕을 안 먹을수도 없습디다.
또, 나와 생각이 같을 수도 없습니다.
양쪽의 입장을 다 같이 이해하고, 마음 아파요.
그렇지만 제가 만나본 님들을 생각하면 생각의 차이에도 불구하고 지향하는 점은 같아요.
온 나라가 갈기갈기 찟겨 칼까지 들고 있는 마당에 왜 우리가 싸워야 합니까
따지고 들어봤자 밝혀질 것 아무것도 없습니다.
딜님의 노고가 마음 쓰리신 분은 쪽지로 위로해주세요.
우리 함께 갑시다7. 무시
'08.9.12 9:11 AM (203.247.xxx.60)맘 아프지만 이제 이 건으로 게시판에 글 올라오면 답 달지 말고
무시했으면 합니다.
가장 좋은 건 이런 글 게시판에 올리지 않는 것이구요,
그 다음은 올라온 글에 대해 자삭 요청이 있으면 원글님께서 삭제해 주시는 겁니다.
마지막으론, 원글님이 삭제를 거부하실 경우 무시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긴 댓글의 행렬에서 간절히 자삭을 요청해도 전혀 개선이 안된다면
우리 모두 힘들고 지치고 시간아깝고 고통스럽죠.
이제, 무시 들어갑니다.
원글님들 스스로도 알지 못하는 사이에 촛불들 사이에서 후방을 교란하는,
뉴라이트들보다 더 큰 파괴력을 가진 존재가 되어가고 있는 겁니다.
원글님, 죄송합니다.
자삭하지 않으시면 맘 아프지만 이제부터 무시 하겠습니다.8. 무시2
'08.9.12 9:19 AM (222.105.xxx.206)음.... 죄송하지만 간단하게만 말씀드리고 저도 이제 무시할 생각입니다.
원글님 자삭부탁드려도 안하실테죠? 흠흠....
이쯤되면 내일 글이 기대가 됩니다. 그려... 알만하신 분들이 하루에 한번씩 글을 올리시는 걸 봤을때 혼자만의 생각입니다.9. 무시님말에 동감
'08.9.12 9:39 AM (211.209.xxx.11)전 인터넷생활 오래해봐서 빈곤마마님이 어떤 시각으로 보고계신지 잘압니다.
댓글의 어느분도 지적하다시피 82가 커지니 저러는게 아닌가 하는 시각, 외부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충분히 가질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외부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82회원이라고 하시는분들.
82에서 주로 활동하면서 외부에는 그냥 이름만 있는 분들의 판단이 그렇게 못미더우십니까?
어제의 토토로님은 82에서 듣보잡이셨고 확실한 닉넴을 모르니 그렇다쳐도 빈곤마마님은 82에서 세바여장바구니건등으로 어느정도 닉넴을 들어봤는데 그런분들이 전후사정 다 제하고 현장상황에서는 어쩔수없는 일이다, 딜라이트님처럼 활동해봐라라고 말씀하시는데요.
님들이 그렇게 말씀하시는거 자체가 더 어불성설이라는건 아시나요?
그런 논리라면 이메가도 그냥 지켜봐야하는거 아닌가요?
우리가 대통령직에 있는것도 아니고 어쨌든 투표한 인구의 30%나 되는 사람들이 뽑아놓은 대통령이죠.
외부인들이 82걱정해주시는건 알겠지만 딜라이트님이 스스로 힘들어서 못하시겠다고 글 올리신것이었고 게시물 다 찾아보시면 아시겠지만 두유건이 시작은 아니었구요.
뭔가들 두유건으로 문제제기해서 딜라이트님이 그만두시는건가라고 오해하시고 오시는데 딜님글들 찾아서 읽어보시고 멈춰주세요.
글 삭제를 간절히 요청합니다.10. 음..
'08.9.12 10:03 AM (211.209.xxx.11)왠만하면 아이들이님의 글도 무시하고싶습니다만
님..
그럼 82에서 현장에서 뛸수없는 상황이 있어서 집에서 제가 할수있는 소심한 저만의 저항운동을 하는 저같은 사람들은 저대신 저렇게 뛰어주고있으니 감사한 마음으로 입다물고 있으라는겁니까?
같이 현장에서 밤늦게까지 뛰시는 분들만이 말씀하시라는겁니까?
저분들이 나눠주시는 신문, 딜님이 밤늦게 나눠주셨던 간식..저처럼 현장에서 못뛰는 사람들이 한푼두푼 모은 돈으로 하시는거 아니었던가요?
그런데 그렇기때문에 가만히 있으란식으로 이렇게 자꾸 글올라오면 이명박과 다를게 도대체 뭡니까.11. 음
'08.9.12 10:27 AM (211.215.xxx.46)제가 이런글 올려 분란을 일으킬지도 모르고 불쾌하신분도 있으실지 모르는데요.
제 생각은 실행하기전에 조금 더 냉철하게 한호흡 쉬고 행동을 하셨다면 ..하는 아쉬움은 있어요.
두유건도 그렇고 ...전 유기농파이도 사실은 조금 더 싼것으로 많은 분께 혜택이 돌아갔으면 하는 바램도 있었습니다. 부상자 모금에 더 도울수 있도록 말이지요.
(인수인계 확정 후 유기농파이는 더 아쉽습니다.)
물론 딜님 제가 꿈도 못꿀 추진력, 용기 감사드리고 칭찬 아끼지 않습니다. 다만
조금 더 신중하셨다면 더욱 더 감사하고 더 고마왔을것 같습니다.12. 경민맘
'08.9.12 10:29 AM (118.46.xxx.23)아이들이행복한세상 님 댓글은 제가 보기에도
현장에서 활동하지 않는 사람들은 무시하시는 거 같이 들립니다.
82에 계신 분들 모두가 현장에서 같이 뛸 수는 없습니다.
직장에서 열심히 일하면서 소액을 송금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
광고주에게 전화하는 분들도 있구요
삼양라면 구매 농심불매 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카드에 조중동 폐간을 실천하시는 분들도 있구요
아이때문에 참석 못하고 맘졸이며 현장생중계 보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그리고 현장에서 활동하시는 분들은 딜라이트님만 빈곤마마님만 계신게 아닙니다.
저는 이런이런 일을 했어요라고 글을 올리시는 분들도 있구요
혼자서 소심하게 촛불 밝히다 돌아오시는 분들고 있고
82쿡 깃발들고 열심히 집회 참여하시는 분들도 있습니다.
우리가 눈에 보이는 것이 전부가 아닙니다.
여러분이 알지 못하시는 수천수만의 촛불이 우리예요.
열심히 하시는 분들 눈에 성에 안찰수도 있습니다.
근데 그걸 그냥 다름으로 다양성으로 인정해주시면 좋지만
이해와 포용보다는 자신과 똑같지 않다고 부정해버리기 시작하면
서로에게 상처만 남습니다.
딜라이트님 일도 본인이 쉬고 싶다고 하시고 우리모두 박수쳐 드리고
꼭 다시 힘내서 같이 하자고 응원하고 있는데
마치 무슨 큰 갈등이라도 있는 것처럼 이런글들이 자꾸 올라오는 것은
촛불에 아무런 이득이 되질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눈팅회원이 자꾸 글 올려서 죄송합니다.13. 아이들이행복한세상
'08.9.12 10:39 AM (125.190.xxx.10)앞으로도 촛불을 지지하시는 많은 분들과 함께했으면 좋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글이 모두 촛불을 이어나가기위함이라 생각하겠습니다.14. 에효~
'08.9.12 11:02 AM (210.121.xxx.54)왜 자꾸 이런 글들이 올라오는지...
정말 한숨만 나오네요.15. 으쌰으쌰
'08.9.12 11:18 AM (125.178.xxx.80)죄송합니다... 정말...
어제 저녁에도 그랬지만.. 원글님께도 자삭..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이런 일로 자꾸.. 촛불이 시끄러워질 이유가 없다고 생각해요..
누가 일부러 누구를 탓하러 작정한 것도 아니고 앞에 나서고 싶어 안달나 벌인 것이 아니잖아요...
여전히 딜님께 너무도 감사드리고... 선뜻 큰 짐을 맡겠다 나서주신 분께도 감사드립니다...
그냥 그렇게 생각하면 안 되는 건가요...
왜 자꾸..... 이런 글이 올라오는 겁니까.... 마음이 너무 아프고 지켜보기에도 지칩니다...
원글님께 다시 한 번, 죄송하지만.. 자삭해주시길 부탁드려요...16. ***
'08.9.12 11:49 AM (125.180.xxx.13)이긍~~
저도 딜님이 너무너무 얘쓰시고 고생하신것 다~~압니다 고맙게 생각하고요
그러나 두유건은 심히 유감입니다
그런일이 있었으면 바로 자게에 알려서 이런일이 있었다하면 됐을것을
한마디 말도 없이 아고라회원들이 속상했다는글만 올라와서 좀 그랬습니다
딜님이 잘못하신건 두유를 전경에게 준것 보다 그현장소식을 바로 알리지 않은것 입니다
그리고 82쿡으로 일안하겠다 인수인계하겠다하고는
알리지도않고 여의도 엠티때 활동한것도 그렇구요...
어쨌던 인수인계해주면 끝날일을 왜 이렇게 이런글을 올려서 딜님을 더 불편하게 하시는지....
딜님께 도움이 되주는게 아니라 더 불편하게 해주는거라는걸 알아주시고...
그동안의 딜님의 노고를 빚내주실려면 이글 자삭하시는게 도와드리는걸 겁니다17. 이해안감..
'08.9.12 2:33 PM (218.52.xxx.219)본인이 사정이 안되어 그만두겠다고 해서..
나서서 맡아주겠다는 사람까지 생겼는데 왜 문제가 된다는거죠?
그리고 현장에서 고생하시는분들에대한 고마움 다들 갖고 계십니다만..집에서 열심히 각자 할수있는 최선을 다하며 소액씩 정성을 다한 분들도 무시하는 발언을 해서는 안됩니다.
도대체 뭐가 그렇게 복잡합니까?
조용히 해결될수 있었던 일을 왜 이렇게 끄집어내어 헤쳐서 문제를 만드시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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